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나한테 속았던 시절들

내가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9-07-13 14:11:44
그냥 저는 제가 손해 좀 보자던가 내꺼 그리 안따져도 된다
뭐 이런식으로 살다가 결국 나중에 홧병와서 우울증도 겪어 봤는데요
나는 내가 착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원래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진짜 착했다면 홧병도 안생겼겠죠
나중에 어떤 계기로 정신 차려보니
그냥 내가 앞으론 이젠 손해보지 않고 단도리는 잘하고 살아야겟다는
생각하고 물론 남한테도 피해 안주고(원래 피해는 절대 안주는 타입)
될수있음 나도 피해 안받자 그런주의로 살기 시작하니
마음이 평온해지고 드디어 내적평화가 조금씩 쌓여가고 있어요이게 30 대 후반에서야 깨우치는 바람에 그 전까지 좀 고생 했는데
그동안 나는 너무 착하다고 스스로 착각하고 살았던 거죠.
근대 이성보다 항상 감성이 앞서는 성격에도 문제가 있다는 걸 스스로
인지 하니 좀 조심스러워 지고 그래서 더 마음의 평화가 온거 같아요
이게 인간관계에서도 해당되고요..
저보다 연배 많으신 분들은 어떠세요??


IP : 73.3.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9.7.13 2:54 PM (116.126.xxx.43)

    3말4초에 많이들 깨닫죠
    저는 남편이 최곤 줄 알고 살다가
    실체를 파악하며 실망감 추스르느라 고생했네요
    우린 얼마나 많은 착각들 속에 사는걸까 싶어요...

  • 2. 맞아요
    '19.7.13 3:01 PM (76.14.xxx.168)

    그래서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해요
    나는 어떤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한마디로 주제파악해야 행복할수 있는것 같아요.

  • 3. 절대는.no.
    '19.7.13 3:22 PM (118.218.xxx.190)

    최대한...은 있는 듯...
    우리가 그렇게 배우며 사는 것이 삶이더라구요...

    나쁜 것이 좋은 것이 되는 날 오고.
    좋은 것이 나쁜 날이 오는 것이 인생이더군요~

    내 의도와 다르게 누군가에게 상처 줄 수 있고
    모르고 저지른 어리석음으로 힘든 상황도 올 수 있고..

    살아보면,
    문득,미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리고,
    믿었던 진리가 껍데기였음을 깨닫는 날..행복입니다...

  • 4. 인간은
    '19.7.13 4:19 PM (39.121.xxx.154)

    이상적인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본능적이며 동물적인것도 어느정도 수용하면서 살아가는게 맞는것같긴해요
    어떤행동도 저의에 이기적인 이유가 깔려있다고 보는게 맞을지도요.
    물론 그 한계를 뛰어넘어서 사는 분들도 물론 있긴하겠죠...
    세상이 그만큼 만만하지않기때문에 더더욱 그런 가치관을 수용하면서 살아가는것같네요.

  • 5. 근데
    '19.7.13 6:26 PM (175.223.xxx.133)

    구체적인 사례가 궁금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긴 한데
    어느덧 내가 너무 계산적이지 않은가
    (받은 만큼 꼭 돌려줘야 맘이 편하고
    뭔가 주고받은게 비슷하게끔 자꾸 신경쓰고 등등..)

    착한줄 알고 살때는 이런건 없었는데
    지금은 착하지 않 은건 알겠는데
    이런게 넘 피곤해요ㅠ

    어찌살든 힘들긴 한거 같아요

  • 6. ....
    '19.7.15 6:33 AM (223.62.xxx.91)

    오지를 찾아서

    산속에 혼자 사시는 분들이 부럽고, 이해될때가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136 쌍수(눈매교정)하고 일하러 다녀도 될까요? 6 쌍수(눈매교.. 2019/07/14 2,407
950135 요새 회사에서 팔순 축하비 나오나요? 6 레드 2019/07/14 1,643
950134 이웃아주머니의 이런 행동은 사회성 지능이 아주 높은거겠죠? 38 ,, 2019/07/14 9,026
950133 중년의 연애 33 고민 2019/07/14 9,756
950132 살림에 치여서 아무것도 안되네요 16 ..... 2019/07/14 4,999
950131 유니클로 “불매운동 오래 못갈 것”… 21 불매 2019/07/14 3,453
950130 에어컨 악취제거법 이라네요(펌) 23 ... 2019/07/14 7,993
950129 최배근 "日불매운동이 시대착오? 딱 구한말 지배층 논리.. 8 Oo0o 2019/07/14 1,579
950128 애국심 고취 영화 좀 소개시켜주세요~~ 6 불끈 2019/07/14 472
950127 한치 백마리... 12 도시어부 2019/07/14 3,385
950126 고3아들 고등학교 졸업하는 거로 만족해야 하나봐요 10 000 2019/07/14 3,000
950125 올해 첫 매미소리가 들리네요 3 .. 2019/07/14 611
950124 일본에서 한국에 너무 고맙다며 인사하는 이유 3 000 2019/07/14 2,698
950123 독일 동료에게 줄 한국선물 뭐가 좋을까요? 23 고민 2019/07/14 3,279
950122 다음주 제주도 가는데 ㅠㅠ 7 다음 2019/07/14 2,947
950121 일장기 연상되는 롯데. 하이마트. 유니클로 42 Lotte 2019/07/14 4,217
950120 군 관심병사면 부모에게 통보되나요? 3 ? 2019/07/14 1,298
950119 (소심) 롯데마트 국내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8 희망이자 바.. 2019/07/14 1,802
950118 황의조, 프랑스 보르도로 이적. 2 ㅇㅇ 2019/07/14 1,270
950117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16 2019/07/14 5,168
950116 일자목 디스크인데 경추 1,2번 교정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9/07/14 1,886
950115 일본 아베의 경제테러는 우리나라 내년 총선개입 13 ㅇㅇㅇ 2019/07/14 1,820
950114 미역국에 들깨가루 첨부터 넣나요? 15 땅지맘 2019/07/14 3,064
950113 수영장 탈의실에 남자아기 15 dd 2019/07/14 4,609
950112 군인아들 해외여행 5 알려주세요 2019/07/14 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