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 뭐고, 무얼 공부하는거에요?
거창하게 있는척하는말 말고
쉬운말로 설명한 글은 없나요?
무식했고 공부못했던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이 알아들을수있게 설명해주실분 계신지요?
감사합니다ㅠㅠ
인문학이 무엇이고, 무얼 공부하는 거에요?
1. 대학에서
'19.7.13 1:51 PM (122.38.xxx.224)인문대에서 하는 공부들..역사..문학...그런거죠..
2. ‥
'19.7.13 1:52 PM (66.27.xxx.3)역사 문학 종교 철학 문학 예술 등을 인문학이라고 합니다
과학과 대비해서 생각하면 쉬울거예요
그 자체 또는 비평 등등을 종합적으로 일컫는게 인문학입니다3. 저도 정확
'19.7.13 1:53 PM (73.3.xxx.206)저도 정확하진 않고 설명도 잘 못하는데요.. 딴지 걸어주지 마시고요
인문학이란게 결국 인간 사람에 대한 탐구가 아닌가 싶어요
그 사람에 대해 알려면 예전 선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책이나
가령 나라의 역사, 철학자의 철학책 이런것들 보면 다 담겨 있자니오
그래서 역사 문화 모든걸 망라하는 책을 읽으면.. 그게 인문학 공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다음분 답글 달아주세요4. ...
'19.7.13 1:53 P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수학 물리 화학 말고
소설 영화 역사 기행 음식 미술 음악 철학...이런 분야를 총칭5. 인문
'19.7.13 2:11 PM (88.152.xxx.162)쉽게 말하면 원글님에 대한 탐구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왜,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배울 수 있게 해주는 학문이조6. ——
'19.7.13 2:15 PM (211.246.xxx.155) - 삭제된댓글https://www.google.co.kr/amp/m.mk.co.kr/news/amp/headline/2016/397881
인문학(人文學, humanities)이란 자연과학(自然科學, natural science)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주로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학문 영역을 지칭한다.
자연과학이 객관적인 자연현상을 다루는 학문인 것에 반해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과 관련된 제반 문제를 연구하는 영역인 것.
광범위한 학문영역이 인문학에 포함되는데, 인문과학에 대한 정의를 미국 국회법에 규정된 내용에 따르면 인문학이란 언어·언어학(言語學, linguistics)·문학(文學, literature)·역사·법률·철학·고고학·예술사·비평·예술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인간을 내용으로 하는 학문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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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이 자연의 현상과 원리에 대한 진리탐구이고
인간보다는 보편적 세상에 대한 원리와 진리탐구에요.
인문학은 인간을 중심으로 인간의 문화와 조건 인간이 세상이나 사회와 관계맺는 제반상황과 표현 등을 연구하는 학문들인거죠. 문화 관련된 언어, 문학, 예술 쪽도 포함될수 있고(예술은 학문으로서의 예술 표현장르의 예술이 달라서 일부만 포함된다 생각됨), 이의 기본이 되는 사유를 위한 역사나 철학,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비평, 법 등을 포함하고요.
좀 더 분리되어 세밀하게 연구하는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학문 들의 의미를 밝혀내고 인간사회에서의 의미나 적용을 큰 토대로 이해하게하는 큰 틀을 수립하고 검토해주는게 인문학 전반의 역할이라 할 수 있죠.
가령 과학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하며 그 기술이나 연구방법론 적용방식을 고민하겠지만
인공지능의 사회적 역할, 제재, 역사적 미래적 예측, 인간에게 미칠 영향, 타 분야에 미칠 영향, 인간의 문화, 삶, 인간조건에 미칠 영향은 학제적으로 과학계에서 연구가 불가능해요.
그래서 철학자들이 붙어 윤리를 연구하고 역사학자들(사피엔스를 쓴)이 그 의미를 논의하고 미래예측하고 문학가들이 공상과학소설을 흐고 영화를 만들고 비평가들은 이를 비평하면서 일반 대중들도 그 의미를 이해하고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도 그 기술을 본인들이 이해해요.
우리가 집에서 요리를 하면 그 요리를 백프로 이해하고 만들어서 가족에게 주지 읺잖아요. 떡볶이가 아밀레이즈로 어떻게 소화되고 당뇨 있는 사람들과 아이에게 미치는 정확한 영향... 식습관이 과거 식생활과 미래에 미칠 영향 기타 등등... 이 알긴알지만 모호하죠. 그래서 영양학자들이 영양소 표기를
해주고, 어린이 교육, 식습관이나 운동 연구하는 사람들은 음식과 몸 정신의 관계, 문화나 역사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 음식의 의미를 이야기해주겠죠. 실제 기술을 만들고 행하는 사람들은 그 일이 주어졌고 연구비를 받으니 하는거지 그 의미에 대해 고민을 하지 못해요. 잘 모르고요.
그래서 사회에선 그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고 평가하고 제재하는 타학문들이 많이 필요해요. 안그러면 자연의 논리(약육강식, 수요와 공급)에 의해 약자와 수요 없는 곳은 가 죽어요. 그러면 자연이나 국가나 생태계가 깨지거든요. 그래서 학문이나 국가아 이게 균형이 맞도록 계속 보살피고 수요가 적거나 강하지 않은 곳은 법제적으로 보호를 해줘야하죠. 정당에 집권정당 아닌정당들이 필요한 것처럼.7. ㅇㅇ
'19.7.13 3:27 PM (175.114.xxx.96)세상의 모든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게 사회과학 자연과학이라면, 질문을 만들어내는 힘은 인문학에 있죠
8. 0909
'19.7.13 4:08 PM (124.50.xxx.185)인문학 탐구.
9. 원글이
'19.7.13 7:43 PM (106.102.xxx.112)감사드립니다. 지우지마세요!
10. ...
'19.7.15 6:43 AM (223.62.xxx.91)인문학 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