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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자식이 회복 어려운 병에 걸리면 요양병원 안 보내겠죠?

만약 조회수 : 5,565
작성일 : 2019-07-12 09:42:53

요즘 친부모님이든 처가든 시가든

장기적으로 누군가의 케어가 꼭 필요한 병이 걸리면

요양병원 가는 게 당연하다고 하잖아요?

가족들도 자기 삶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만약 자식이 그렇다면 아무도 요양병원 같은 곳에 안 보내겠죠?

아니, 못보내겠죠?

내가 간호하다 죽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데리고 있겠죠?


IP : 14.52.xxx.2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2 9:44 AM (39.7.xxx.30)

    경제적으로 나가서 벌어야만 케어할 수 있는 경우면
    맡기고 돈벌러 가야죠.

  • 2. 그렇죠.
    '19.7.12 9:44 AM (223.33.xxx.29)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병원에 보낸다고 해도 매일 가보겠죠.

  • 3. ,,
    '19.7.12 9:44 AM (121.179.xxx.235)

    요양병원에 젊은 아이들
    꽤 많다고 거기 근무하는
    사람이 말해주었어요.

  • 4. ㅇㅇ
    '19.7.12 9:45 AM (175.223.xxx.243)

    돈이 문제지 요양병원에 있는게 관리가 쉬워요.
    이 관리라는게 시간에 맞춰서 진통제 투여하고. 링겔맞고 소독하고 필요한 때 항생제 투여하고. 매일 혈당,혈압체크해서 필요시 인슐린 등 투여하고
    이런 의학적인거도 수반되는거라서요.
    실비 있는경우 요양병원에 젊은 분들도 많이와요

  • 5. 자식이
    '19.7.12 9:46 AM (119.198.xxx.59)

    미혼이면 그렇겠죠 아무래도. .

    기혼이면
    부모도 좀 나몰라라 아닌가요??

    그래서 부모들도 자식이 결혼을 해야
    진짜 독립? 시킨거라고 마음을 놓는 이유겠죠.

  • 6. 그쵸
    '19.7.12 9:46 AM (59.6.xxx.30)

    자기 자식이라면 절대 안보내죠
    자식은 늘고 병든 부모한테 더 받을거 없으니 버리는거죠
    정말 냉엄한 현실이에요...결국은 요양원에 버리고 자기 행복을 바래죠

  • 7. 머리로는
    '19.7.12 9:47 AM (39.7.xxx.177)

    보내야지만, 마음으로는 용납이 안되겠죠.
    제 조카가 그런 상태인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런데 조카가 살게 하는 힘이라고 하니까, 그밖의 것들로 힘을 실어주고 있어요

  • 8. ㅇㅇ
    '19.7.12 9:48 AM (203.229.xxx.28)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에게 최선을 다하는 건 자연의 섭리에요.
    그래야 그 종이 유지 돼죠.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건 자연 섭리에 역행하는 거에요.
    병들고 늙은 개체한테 젊은 것들이 희생하면
    그 종은 위험해져요.
    고등 동물이기에 인간만이 부모를 섬기죠

  • 9.
    '19.7.12 9:49 AM (219.254.xxx.198)

    집에서 무조건 데리고 있는게 능사아니고요
    부모 젊을 때면 몰라도 나이들면 천하없이 자식이라도 버거워지죠

  • 10. 만약에
    '19.7.12 9:50 AM (14.52.xxx.225)

    꼭 병원에 있어야 하는 경우면 요양병원에 입원시켜도 그 근처로 이사를 가서라도
    매일 하루종일 옆에 있겠죠. 모임이고 문화생활이고 다 필요없고 아이 곁에 항상 있겠죠.
    내 삶이 아이 옆에 있는 것으로 바뀌겠죠.
    휴...말해봐야 입 아프지만 자식과 부모는 참으로 다르네요. ㅠ

  • 11. 말기암이면
    '19.7.12 9:50 AM (121.154.xxx.40)

    어쩔수 없이 보내야 해요
    호스피스 병동이나 요양병원으로

  • 12. ...
    '19.7.12 9:54 AM (39.7.xxx.30)

    사랑은 내리사랑이죠.
    치사랑은 원래 어려워요.

  • 13. 제인에어
    '19.7.12 9:59 AM (220.94.xxx.112)

    부모는 자식에게 줘도 줘도 주고싶고
    자식은 부모에게 받아도 받아도 받고 싶은
    그게 부모자식의 인연인 것 같아요.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요.

    저는 아이 아플때 아이가 잘못되면 같이 죽을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부모님이 잘못되시면 무척 많이 슬퍼하겠지만
    아이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겠죠.
    사람 마음이 참 그러네요....

  • 14. 이뻐
    '19.7.12 10:01 AM (210.179.xxx.63)

    솔직히 이런글 불편하네요
    자식은 내 선택이 의해서 태어난거 아닌가요
    그러니 내가 책임지고 보살펴야하는거고
    물론 부모도 자식을 버리지않고 책임을 가지고 키워준건 고맙지만 요양원에 보냈다고 자식의 의무를 저버린건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자식 생각한다면 미리미리 자식들에게 고지해서 날 보내라 할것같아요
    자식들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요

  • 15. ..
    '19.7.12 10:03 AM (222.237.xxx.88)

    요양병원에 가보기나 하고 글을 쓰신거에요?
    상상같이 자식을 요양병원에 안보내고
    보냈더라도 하루 종일 붙어있고 그런 일 없어요.
    아픈 사람은 병원에 맡기고
    가족들은 다 생업에 열중하고 돈 벌어 비용 보태고
    자기 일에 더 매진합니다.
    남편이 요양병원에 근무해요.
    현실은 상상같이 그렇게 감상적이지 않아요.

  • 16. qkralrud
    '19.7.12 10:05 AM (49.168.xxx.102)

    다르죠 ㅜㅜ
    저도 이번에 고등 딸이 병원 입원했는데 거의 매일 갔어요
    친정부모님 입원은 전화만 매일 드리고 ...

  • 17. ...
    '19.7.12 10:12 AM (218.159.xxx.83)

    건너 아는분이 예전에 지체장애 돌보는 곳을 운영했었어요.
    명칭 기억은 안나고요.
    10명내외 청소년기 남자 아이들이 있었는데 토요일에 모두
    집에 갔다가 일요일 오후나 월요일 아침에 오는 곳이었어요.
    처음에는 꼬박꼬박 데려가다가 시일지나며 뜸해지고 잘 안오는 집도 있다고하더라구요.
    경제적으론 다 상당히 넉넉한 집들이래요.
    부모나름이라고 생각해요.

  • 18.
    '19.7.12 10:30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노인 모셔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노인 케어는 자식과 다르게 많이 어렵습니다. 요양병원에 보내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인식으로만 바라본다면 곤란해요. 저는 시부모를 오년 병수발했는데 그 때 디죽을만큼 힘들었어요. 잘해도 꾸중듣고 한 게 뭐 있냐는둥 서로 힘들고 예민해지니 내 인생은 인생대로 몇년이 사라지고 좋은 소리도 듣기 어렵고 경력은 단절되고 회한만 남아요

  • 19. 나옹
    '19.7.12 10:31 AM (223.38.xxx.152)

    자식하고 같을 수가 있나요.

    그리고 자식도 맞벌이로 먹고 살려면 낮에는 어린이집 보내야하는 세상인데요.

  • 20. 그럼
    '19.7.12 10:31 AM (199.66.xxx.95)

    이혼했다고 고아원 버려지거나
    데리고 있다고해도 학대나 방임당하면서 키워지는
    그 수많은 아이들 부모는 다 누군가요?

  • 21. ..사실
    '19.7.12 10:40 AM (113.198.xxx.161)

    요양원이 집보다 더 좋다는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부모 맡긴 입장에서 변명 비슷한 합리화도 적쟎이
    포함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집 보다 더 좋다는 것도 상대적으로 집에서 너무
    관리를 못드린 것일 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 22. ㅡㅡ
    '19.7.12 11:02 AM (175.118.xxx.47)

    그건 당연한겁니다 부모가 자식을 막버릴수있다면 멸종하겠죠

  • 23. xx
    '19.7.12 11:38 AM (61.77.xxx.42)

    병원에 식물인간된 10대 여자아이 2명을 봤는데
    한 엄마는 병원에서 아예 먹고 자고
    다른 엄마는 매일 오더라구요.

  • 24. 후아유
    '19.7.12 12:03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랑 자식이랑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사람들 극이기주의같아요
    살만큼 산 부모 세월하고 이제 새파랗게 살아가는 젊은 자식하고 비교자체가 되나요
    부모가 자식보다 먼저 떠나는것은 순리예요
    저는 자식이라도 아프면 별수없다고 봐요 돈많으면 물론 안보내겠지만 돈벌면서 케어자체가
    어렵고 사람들이 감성적으로 얘기하는데 사실은 가장 중요한거는 바로 돈이예요 돈

  • 25. 아뇨
    '19.7.12 1:12 PM (114.201.xxx.2)

    너무 감상적이신듯

    자식 나몰라라하는 부모 굉장히 많아요
    병 길어지면 배우자는 물론이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지기 일쑤임

    부모는 신도 아니고 인격자도 아니고 뭣도 아님
    버려진 애들 학대당하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요

    병들면 자식도 버려지고 ㅜㅜ
    돈 들어가는 병든 자신 죽기를 바라는 사람도 많음

  • 26. 그대안의 블루
    '19.7.12 5:35 PM (220.78.xxx.161)

    참..우문인듯..
    자식과 부모가 같나요?
    전 제 딸이 나중에 내 손자 돌보듯 나를 돌보길 원치 않아요. 제가 자식 키워봐서 아는데 아래(내자식) 챙기듯 위(내부모) 챙기면 그 사람은 힘들어서 진빠져서 제 명에 살수가 없어요.
    내 자식도 그냥 인간의 섭리대로 엄마인 나를 챙기는 것보다 내리사랑으로 살길 바래요. 저도 내키진 않지만 내 자식 고생 안시키려면 요양원 가야죠. 자식 키우기도 벅찬데 나를 간호하라고 어찌 요구해요.

  • 27. ...
    '19.7.12 6:05 PM (180.231.xxx.217)

    원글님은 요양병원 요양원 가는것을 무슨 버리는것처럼 생각하는것 같네요.
    실제 암까페에서 보니깐..젊은 암환자들 집에서 케어안되니까? 힘드니깐? 실비있으면 요양병원 가라는 조언 많던데요. 실제 가고요.
    영양가 있게 삼시세께 다 나오지..의사가 상주해서 봐주지..치료해주지..영양제 항생제 해주지..관리가 되잖아요. 거기다 실비가 있으면 그게 다 지원이 되는거고.
    그것도 돈이 있어야 가는거 아닌가요.
    실비도 없고 돈도 없어서 못가서 안타까워하는 젊은 암환자들 있어요....
    그리고 자식이 중병에 걸렸다고 부모가 난리인것도 많지 않아요.
    20ㅡ30대분들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고 관리하고 치료하죠.어느 부모가 붙어 있나요.
    20살이전 아이들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세상에 나온지 얼마안된.. 보호하고 키워줘야하는 아이들이잖아요. 우리가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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