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많은 82님들께 여쭤봐요 . 초등아이가 자가면역 질환이 의심돼서 서울 성모병원에 6개월 내지 1년 텀으로
2년 정도 피검사를 해오고 있어요.
저희집은 용인이니 병원 주차까지 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먼 줄 모르고 다녔지요. 의료진이 우선이니깐요.
그런데 요근래 두통과 복통등으로 학교를 계속 빠지게 되니 합병증이 걱정돼서 3차 병원 외래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
각종 검사 자료 있는 성모병원에 갔어요.
그런데 몇 번 왔다갔다 하니 몸이 너무 지치고 제 오후 출근시간과도 안맞게 되더라구요.
20분거리 아주대 병원에 자가면역질환 센터가 있다고 들었어요.
아직 확진을 받은 케이스가 아니라서 아예 집 가까운 메리트가 있는 아주대 병원으로 전원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성모 병원을 계속 다니는 게 나을지 많이 고민 됩니다. 아주대 병원과 성모병원 센터 다니시는 분들이나
비슷한 경험들 한 마디라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꾸벅 감사 인사도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