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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녀 응징할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억울 조회수 : 9,186
작성일 : 2019-07-10 23:07:41
저는 결혼 10년차. 38세
남편과는 3살 차이나고 불륜녀와 남편은 8년 정도 차이나요.
올해 49세 정도 된 걸로 아는데 남편과 2년째 불륜중인 걸 알게 됐어요.
저는 맞벌이에 애기 둘 3살. 5살이라 정신없이 살고 자주 아프고 골골거려 죽을 것 같아도 견디는데 남편이 매일 늦어서 물어보니 일 때문이라 해서 그런 줄 알았어요.
최근 어느 식당에서 둘이 있는 걸 지인이 보고 알려줘서 상황파악을 했고 소송하라고 알려줘서 지금 변호사까지 선임한 상태이고 증거는 몇 가지 있어서 승소할 수 있대요.


재판은 재판이고
이 상간녀 불륜녀를 응징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보내드림처럼 집단적으로 정의구현할 수 있는 여성들의 사이트가 있나요? 보배드림에서 명훼 안 걸릴 정도로 소문내도 될까요?
직원도 10명 넘는 큰 미용실을 운영한다는데 세상 고상한 것처럼 산다고 소문이 났다네요.
불륜녀 소문내서 미용실 망하게 하고 싶어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억울허고 분해서 저 이렇게 못 살 것 같아요
재판 끝나면 바로 시작할려구요




IP : 111.171.xxx.4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송
    '19.7.10 11:20 PM (61.75.xxx.213)

    님도 잃을 게 없어야 해요
    그 여자 응질할 방법이야 많죠
    미용실 운영이면
    미용실 입구에 대자보를 붙여도 되고
    미용실 가서 사람 몇 데리고 가서
    뒤집어 엎어도 되고
    맘대로 하세요

  • 2. 아이고
    '19.7.10 11:21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억울한맘은 이해하겠는데~
    굉장한 에너지를 필요한 일입니다
    내생활이 피폐해 질수있고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일입니다
    법 테두리안에서 소송하세요

  • 3. 원글
    '19.7.10 11:31 PM (111.171.xxx.46)

    소송님 내 가정이 파탄났는데 이보다 더 잃을 게 뭐 있나 싶어요.
    물론 남편이 젤 나쁜놈인데 애 아빠이니 그건 불륜녀 처리후의 일이고
    일단 불륜녀 먼저 박살을 내려구요.
    대자보 받고 1인 시위도 방법이겠어요.
    전 더 이상 잃을 거 없어요.

  • 4. 원글
    '19.7.10 11:33 PM (111.171.xxx.46)

    아이고님 소송은 합니다. 변호사 선임했고 변호사가 할 수 없는 영역을 알고 싶어요.

  • 5. 원글
    '19.7.10 11:36 PM (111.171.xxx.46)

    결혼 5년 만에 겨우 아기 들어서서 금이야 옥이야 키우고 있는데 바람이라고???
    남편은 차차 생각해 볼려구요.

  • 6.
    '19.7.10 11:38 PM (223.62.xxx.235)

    대박 8살 차이? 상간녀나이가 49?

  • 7.
    '19.7.10 11:41 PM (125.132.xxx.156)

    미용실 앞에서 시위하는게 제일 치명적이겠지요

  • 8. 일단
    '19.7.10 11:42 PM (117.123.xxx.37)

    소송 먼저 하시구요.
    마음은 이해하지만 섣불리 마음가는대로 하시다가는 형사고소로 역고소 당하실수 있으세요.
    지금은 잠시 참으시구요.

    일단 소송하셔서 판결금 받으시고 판결문 받으신 후에 친부모나 남편등 친족에게 판결문 보내시는건 괜찮답니다. 판결문 보내시구요. 그후에 날씨 선선한 날 모자와 마스크 착용하시구요.
    1인시위 미용실 앞에서 한번 하시면 소문 쫙 날거예요.
    주고객이 여자들일텐데 가겠어요? 그런가게를 굳이.

    1인시위에 쓰실 문구도 특정인을 명시하지는 않지만 다 알만한 문구 쓰셔서 상대방에게 꼬투리 하나 잡히지 않게 하시면 원글님이 바라시는거 어느정도는 해소되지 않을까요?

  • 9. 흥신소
    '19.7.10 11:52 PM (112.145.xxx.133)

    써서 폭력이라도 쓰시던지요

  • 10. ...
    '19.7.11 12:02 AM (124.50.xxx.22) - 삭제된댓글

    시위하기 전에 그 전에라도 속타 죽겠으면 근처 카페나 미용실 건물 화장실에서 대화하듯이 흘리는 건 어떨까요? 마치 타인에게 전달하듯이.... 사실이니 무고죄는 안 될테고

  • 11. 들은건데
    '19.7.11 12:12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술 먹고 택시타고
    상간녀 집에 가서 친정식구 다 알게 했는데
    초범에 술먹고 한 우발적 행동임을 감안하여 벌금 쬐끔 나왔다던데...명예훼손으로 고발당했는데...

  • 12. 그러니까
    '19.7.11 12:14 AM (180.65.xxx.94)

    여자가 49세고 남편이 41세인데 2년간 만났다는거네요

    그 여자 자식들이 성인같은데.. 자식들 있는데 가서 망신을 주는게 제일 좋은데..

    뒷감당은 하셔야할거에요

  • 13. 너트메그
    '19.7.11 12:28 AM (211.221.xxx.81)

    변호사한테 명예훼손죄 얼마내야 하는지 상담해보시고,

    그동네 아파트에 광고내세요.

    상간녀 위자료 소송걸어서 광고비랑 명예훼손죄 비용 받아내세요.

  • 14. 에고
    '19.7.11 12:39 A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1인 시위하세요
    친정동네에 유명한 안과가 있는데
    원장이 바람 피우다 여자를 버렸나봐요
    불륜녀가 피켓 들고
    시위하더라고요 동네에서 망신 제대로 당했지만
    병원이 워낙 명성 있어서 타격은 없었나봐요
    미용실은 타격 입지 않을까요

  • 15. dd
    '19.7.11 12:41 AM (1.235.xxx.16)

    합법적인 방법은 거의 없구요.
    상간녀 소송 중에 일 저지르시면 소송에 영향을 미칩니다.
    소송해서 승소하신 후에

    명예훼손 고소 당해서 집행유예나 벌금 300만원 정도 각오하시고 미용실 앞에 대자보 붙이고 터뜨리세요~

  • 16.
    '19.7.11 1:14 AM (116.124.xxx.148)

    사업 망하게 해서 경제적인 타격 주는게 제일 현실적이고 효과적이죠.
    님이 명예훼손이라도 감수하겠다하면 그 미용실 앞에서 이 미용실 누구누구는 상간녀라고 시위하고, 그 미용실 이용 가능한 사람들이 많을 법한 지역 맘카페 같은데 글 올리면 파장이 좀 있지 않겠어요.
    그러면 그 동네에서 장사 못하겠죠.

  • 17. ...
    '19.7.11 1:31 AM (61.77.xxx.189)

    상간녀가 남편에게 용돈주고 사귈거에요
    매일 밥사주고 술사주고

    요즘 돈쓰는 여자 거부하는 남자가 없어요 ㅠ

  • 18. ..
    '19.7.11 1:40 AM (116.39.xxx.162)

    오년 전에 아는 분에게 들었는데
    미용실 위치 알려 주면서

    어떤 분이 남편이랑 바람 난
    미용실 여자 가게 찾아 가서
    똥물을 뿌렸다네요.
    창피해서 가게 문 닫았대요.

  • 19. ㅇㅇ
    '19.7.11 3:59 AM (59.29.xxx.186)

    지역맘 카페에 올리세요.

  • 20. wisdomH
    '19.7.11 5:14 AM (116.40.xxx.43)

    가장 큰 데미지가 자식 같아요.
    미용실이야 옮겨 차리면 되고. .
    집에 가서 자식들 앞에서 망신을 주어야..
    그럭데 기가 빨릴 일일텐데..
    .

  • 21. ㅇㅇㅇ
    '19.7.11 7:0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1인시위가 법에도안걸려요
    법원판결문에 김ㅇㅇ.박ㅇㅇ 이렇게 성만빼고
    이름은 스티커 붙이고.
    만약성이 펌범하면ㅇㅇ 윤. 김ㅇ희 이렇게요
    1인시위가 최고입니다
    그자식들다니는 회사앞에서도같은방법
    저라면 한달정도 그여자.자식들집앞 회사
    이렇게 할겁니다
    사람들은 소문을좋아해서
    꼭 보거든요
    소문은 돌고돌아 그여자꼬리표가될거예요
    자식들도자기엄마가 어떤사람인지 알아야죠

  • 22. 소문내면
    '19.7.11 1:2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불륜녀 얼굴 한번 볼라고 다들 머리 하러 갈듯

  • 23. 쓰레기미용실
    '19.7.11 3:25 PM (1.220.xxx.70)

    지역 까페에 소문내는것도 좋을꺼 같고
    근데 미용실 가서 직접 엎으면 오히려 역고소 당할수도 있어요
    이혼 생각한다면 가정파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하세요

    제주도 나 집에서 아주 먼지역에서 소송 거시구요

    가해자(미용실) 는 본인이 직접 가야 해요
    안가면 소송 짐
    피해자 ( 글쓴님)은 변호사가 대신 가도 되요
    속을 바짝 바짝 타들어가게 해야죠

    집과 미용실로 소장 날라가게 하세요

    지랄을 떨면
    니네 애들 학교 앞에가서 앞뒤로 샌드위치판넬로 대자보 붙이고 교문앞에 서 있을까 ?? 니 남편 회사에 가서 서 있을까 ??

    라고 하심 됩니다

    남의 건 손대는 건 인간 아니니 인간대우 안해줘도 되요
    남편도 쓰레기 맞네요 얼른 갖다 버려요

  • 24. dd님 포인트 말씀
    '20.4.19 7:04 AM (59.10.xxx.54) - 삭제된댓글

    해 주셨네요 상간녀 소송 해 본 당사자입니다
    우리나라법 생각보다 개판오분전이구요
    판사라는 새끼들 의외로 무뇌충 많아요
    판사 아다리 잘못 되면 빼박 증거 있어도
    재판 지게 됩니다 소송 하실꺼면 감정적으로 대처하시면
    절대절대
    안되구요 정말 이성적으로 냉정하셔야해요
    dd님 언급하신거 명심하셔야해요...소송전이나 소송중에 상대방이나
    남편한테 액션 취하는거 전부 재판에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 제 상간녀가 있을거 같아서 상세한건 팁을 못 드리구요;; 소송에서 승리하실렴
    포인트 잡고 가셔야할거 몇가지만 알려 드리자면
    1.남편과 상간녀가 어느정도 사이인지 캐치를
    잘 하셔야 합니다(단순 몸정만 아닌 정신,몸 다 간 사이라면 소송할때 님 정말 죽을가고하고 덤비셔야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피눈물 나는 못 볼꼴 많이 봅니다 )
    2.상대방 상간녀에 대해서도 뒷조사를 해서서라도
    완벽한 정보를 알고 계셔야 합니다
    (재력,성격,남편과의관계-상간녀 남편이 의외로 또라이들이 많습니다 바람펴도 아내한테 빌붙어 사는 남자인 경우 아내편드는 반전이 ㅋ,)
    3.소송 마지막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포커페이스,마인드컨트롤 잘 하셔야 합니다
    남편하고 감정적으로 절대 대립하시면 안되고
    내가 어떻게 하겠다는 전략 같은거 조금이라도
    내비치시면 안됩니다

    팁 더 드리고싶지만...댓글로는 한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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