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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진짜 무지하게 안빠지네요

...... 조회수 : 6,568
작성일 : 2019-07-10 22:32:13

키도 크고 가슴도 큽니다.

살 조금만 찌면 덩치는 더 커보이고 가슴도 더 커보여요.

20대때는 한끼만 굶어도, 운동 조금만 해도 살이 쭉쭉빠져서

도대체 다이어트를 왜해??? 이랬는데...

아이도 없는 30대 중반인데 살 진짜 안빠지네요.

남편도 운동 안하니 이제 배가 좀 나오는거 같다 하구요.

날씬한 사람들 보면 결국 비법은 하나같아요.

간식 거의 안먹고 식욕이 많지않다는거.

깨작깨작 먹는다, 입이 짧다 이게 공통점인데 저는...

나이들수록 왜 입맛이 더 터지는지...

중년인 분들이 식욕억제 한약을 왜먹는지 알겠네요.

먹어도 안쪄요 하는 타고난 소수 제외하면 결국은...

먹는만큼 찐다는것. 적게 먹어야 날씬하다는것.

이번 생에 날씬은 포기해야하는가... 이 키에 55사이즈도

넉넉했던 때가 그립네요.

여기 더 언니들도 많지만 나이든다는거 넘 싫어요ㅠㅠ



IP : 110.70.xxx.1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지마삼
    '19.7.10 10:34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키작고 가슴큰 저보다 낫고
    이제 사십 중반 넘어가는 저보다 낫네요
    삼십대가 살 안 빠진다면
    사십대는 징글징글하게 안 빠집니다

    빼고 싶으면 어떻게든 한살이라도 어린 지금 뿐이에요

  • 2. 탄수화물
    '19.7.10 10:34 PM (112.150.xxx.63)

    줄이세요.
    저 탄수화물 줄이며 간헐적단식 병행하니
    쬐끔씩이라도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뭐든 (살 안찐다는 음식이라도) 배불리 먹는걸 삼가해야겠더라구요.
    뭘먹든 가볍게 먹는게 도움되구요.

  • 3. 상상
    '19.7.10 10:35 PM (211.248.xxx.147)

    시간이 갈수록 빼기도 유지도 어려워요 저도 폐경전에 빼려고 안간힘입니다

  • 4. 저도
    '19.7.10 10:36 PM (175.119.xxx.52)

    똑같은 생각이었는데, 요즘 맘고생 좀 했더니 입맛 하나없고, 진짜 살려고 먹고는 있는데 살로 안가네요.
    살이안빠진다고 걱정하던때가 행복했죠.
    어쨌든 거의 안먹듯 하면 빠지긴 빠져요

  • 5. ....
    '19.7.10 10:37 PM (223.38.xxx.33)

    탄수화물도 몸에 맞으면 쫙빠져요.
    일주일동안 백미밥만 먹고 3키로 뺏어요.

  • 6. 기준
    '19.7.10 10:40 PM (211.205.xxx.19)

    엄격하신듯....

  • 7. 애개
    '19.7.10 10:47 PM (121.133.xxx.137)

    삼십대 중반이면 그리 안빠질 때 아닌데요?
    과하게 먹으시는듯
    내 리즈시절은 애 둘 낳고 난 30대 후반이었는데.

  • 8. 다섯끼먹고
    '19.7.10 10:48 PM (39.7.xxx.189)

    살 뺀 이야기도 있어요
    무조건 안먹는다고 빠지는 건 아닌둣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97696&page=1&searchType=sear...

  • 9.
    '19.7.10 10:49 PM (222.118.xxx.71)

    다섯끼가 중요한게 아니라 식단이 중요한거죠
    일반식 다섯끼가 아닙니다

  • 10. 그래도
    '19.7.10 10:49 PM (122.38.xxx.224)

    그 나이는 한 일주일 음식 쉬면 홀쪽 해지잖아요. 50대 되면 한달을 굶주려야 표가 나요. 미리 살 안찌게 조심하세요.

  • 11. ㅋㅋ
    '19.7.10 10:55 PM (218.232.xxx.27)

    40넘어봐요 두달 안먹었더니 그나마 조금 빠집디다

  • 12. ...
    '19.7.10 10:58 PM (220.93.xxx.23)

    서른 중반에 안빠진다는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에요. 갈수록 더 안빠질텐데.

  • 13. ..........
    '19.7.10 11:04 P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

    근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다 맛있는것들 맛있게 잘먹으면 안빠져요.헬스장 가면서 5끼한다 그런거 식단보세요.기름없어야 되고 간도 덜 되어야 하고 양도 적어요.저도 5끼 많이 먹어봐서 알아요.그렇게 먹고 근육생기고 살빠질라면 칼로리 견적나오잖아요.그니깐 살이 빠질때 내 몸의 루틴이 딱 이랬어요..한참 배고 고파서 사경을 헤매는 시간이 꽤 길어야 한다는것..일반적으로 살이 안찐사람은 배가 고파도 그걸 참는 능력이 되는사람입니다.근데 참는시간 지나고나면 먹을시간이 딱 제한적이라서 많이 먹고 싶어도 또 못먹어요.그니깐 식욕을 줄여야 살이 빠지는건 진리죠.근데 요즘 여름과일 너무 많이 나오고 맛있어서 환장하겠어요.

  • 14. 저렇게
    '19.7.10 11:08 PM (219.254.xxx.109)

    홍진영 방법을 써보세요 한끼를 진짜 먹고싶은거 다 먹고 푸짐하게 먹고 그외는 다 굶는거요.

  • 15. 아직은
    '19.7.10 11:09 PM (221.148.xxx.14)

    그럴 나이아니예요
    저는 50대인데
    30년째 몸무게는 그대론데요
    팔다리 살이 스스로 배로 옮겨가네요

  • 16. 심지어
    '19.7.10 11:30 PM (211.202.xxx.216)

    굶어도 안 빠져요..

    배부르게 뭘 먹는적이 없고
    술 안마시고
    간식도 잘 안해요
    떡볶이, 이런저런 떡, 칼국수, 짜장면 뭐 이런거 거의 안 먹어요.

    그러니까 그 양에 또 딱 적응해서
    체중은 절대 안 줄지만 또 먹었다 하면 바로 찌고요.

    뭐 살을 빼려고 비장하게 노력하는 중이 아니니 글치 진짜 뭘하면 살이 빠지는지 궁금해요

  • 17. 40대
    '19.7.10 11:48 P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진짜 욕나와요
    30대 지인 토마토갈아먹고 20일만에 7키로 뺏다고해서
    토마토 한박스 구입.
    어제먹은거 토마토쥬스 2잔. 방울토마토 500그람으로
    버티다가 저녁에 애들햄버거 딱 한입먹었는데
    0.5키로 늘어남.....아....

    오늘 금식현상...당떨어져
    온몸이 덜덜거림. 초콜렛으로 채워주고
    현재 배고파 쓰러지기 직전....

    몸상태 1도 변함없음.

    죽어야 빠지나봐요~~~잉

  • 18.
    '19.7.11 2:49 AM (84.156.xxx.127) - 삭제된댓글

    식사할 때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유 뿌린 샐러드(상추, 파프리카, 토마토, 브로콜리, 오이 같은 야채로만.. 저는 나이가 있어서 견과류도 뿌려먹어요) 한접시 가득
    만들어서 그것부터 드시고 식사하세요
    저녁엔 아예 밥은 푸지도 말고 샐러드랑 반찬만 드세요.
    저녁은 굶고 아침, 점심 두끼만 먹는게 제일 효과적인데 쉽지 않으니 저녁엔 밥 빼고 샐러드랑 반찬만 드세요.

  • 19. 흠~
    '19.7.11 8:34 AM (121.159.xxx.45) - 삭제된댓글

    40대되면 아예 꿈쩍도 안해요
    꼭 30대때 건강하게 빼서 유지하는 법을 터득하세요.
    30대때 다이어트는 얼굴이라도 보존되는데 40대때 움직이지 않겠다는 살을 억지로 굶어서 빼니 얼굴이 확 늙어요.
    다이어트는 30대에 해놓고 그이후로 쭉 유지해야해요.
    유지하는 패턴을 자신 라이프사이클에 맞게 찾으세요.
    다이어트할때 꼭 오메가3,종합비타민,비타민c,칼슘(마그네슘포함),비타민d,비타민k2(mk-7),유산균,울금[강황]가루(국산),800도이상 구운소금~꼭 챙겨드세요.
    10흘단위로 기름기있는 육식을 먹어주는것도 담낭건강을 위해 좋은것같아요.
    무작정 굶어서 다이어트하면 몸기능이 다 망가져 담낭망가지고 위장, 장~망가지고 암세포 자라나요.

  • 20. ㅁㅁㅁㅁ
    '19.7.11 9:22 AM (119.70.xxx.213)

    30대면 아직 빠지는 나인데..

  • 21.
    '19.7.11 10:21 AM (175.210.xxx.146)

    자전거 배운후 자전거 타러 나가는데.. 살 많이 빠집니다..무게 말고.. 옷사이즈..
    허리도 10cm 이상 줄었고 몸에 있던 붓기 많이 빠지고... 지방으로 채웠던 배가 복근이 만져지고...
    물론 운동 쉬면 도로묵 되겠지만... 덩치가 줄어 전에 사놓고 못입은옷... 넉넉히 맞고.. 심지어 이쁘기까지 합니다...

  • 22. 이런 일도 있어요
    '19.7.11 12:53 PM (175.117.xxx.16)

    저도 만사 귀찮아서 밥맛도 없지만 살기 위해 먹어야만 했거든요?
    그래서 동생이 밥솥에 쌀 밥은 해놔요, 거기다 광천김을 한 박스 주문해 두드라구요.
    그래서 진짜 농담 아니고 흰쌀밥에 그 김만 먹었어요. 재택근무.
    평소 동생은 반찬 있어도 잘 안 먹고 김이랑 밥이랑 라면만 먹어요.
    그랬더니 두달에 5킬로 그냥 빠져있더군요.
    이제 야채는 좀 추가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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