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저녁시대간대 방송프로 보는데, 우리나라 시골마을 찾아가서....
시골밥상 만드는거 찍고, 한 시골가정의 소소한 이야기...고부관계 이런거 나오는 프로 기억나는데요.
소도시도 아니고, 시골이라고 할만한 작은 마을인데....글쎄 방송에 나온 집안 며느리가 미국 백인녀더라구요.
미국인 백인여자가 한국남자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져...홀혈단신 한국시골에 시집와서 시집살이 하더라구요.
미국여자가 우리나라 음식 먹기는 잘먹어도...요리는 너무 서투르니까 실수도 많이 하겠죠?
마을 시골할머니(시어머니 동네친구 친척들)가 막 이래라저래라~~요리 훈수도 두고(시어머니는 직접적으로 말은 안함)
미국 며느리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그래도 열심히 잘해보려고 애쓰고 그러더라구요.
딱히 그 미국여자가 딱히 예쁘거나 잘난거 같진 않았지만....선진국여자가 생소한 나라에 와서 저러니 놀랍더라구요.
한국여자라면...하나 잘난거없는 여자도 저런 자리는 피할거 같던데....
친정하고 멀리 떨어진 시골에 시집와서~동네 시집친지들에게 잔소리 대박 들어가며 시집살이 하는거 말이죠.
오히려 선진국여자들이 순진한거 같아요. 유명인중에 이다도시도 좀 그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