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에게 이 빠진 개가 물개똥 만났다는 아버지
70대 아버지가 배달음식 시키거나, 맛있는 음식 해놓고 먹을때
엄마나 저더러 그런 말을 곧잘 씁니다.
아이고~ 이 빠진 개 물 개똥 만났네 하고 비꽈요.
이런 말 들어보신 분 있나요?
어찌나 어이없고 기분이 상하는지요.
아버지는 평생 경제적인 능력도 없고, 열등감 가득한 사람인데
제가 집에서 일구하고 있는데 잘 안되니까
취직못하고 있는 주제에~~ 니 깟것이 뭐 이런식으로
사람을 인격무시하며 모욕감을 주곤 합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부인과 딸래미 알기를 우습게 여기면서
비꼬고 조롱하던 사람이라 더더욱 싫고 모욕스러워요ㅜ
능력없는 제가 원망될 뿐입니다..
평소에도 벽창호처럼 노인네 특유의 고집 빡빡세우면서
말끝마다 너는 뭘 모른다고 남의 말 반박하면서 갖은 옳은척, 똑똑한척~
서른 넘은 딸자식한테 아직도
야~임마!!! 그게 아니라 어쩌구 그게 아니라,
니말은 틀렸어, 그거 아니야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남 깎아내리고 폄하시키던 사람이라
아버지의 말이 전부인줄 알았던 저는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오랫동안 상처받고 무기력해지는 패턴을 반복해왔던지라
회복이 너무 힘듭니다. 일도 안구해지니 더 우울하네요..
한마디 위로의 말이라도 부탁합니다.
1. 말뽄새
'19.7.10 4:08 PM (223.38.xxx.105)가 저런 사람이 잘사는 경우는 본적이 없음
입으로 복까는 스똴2. 지나가다
'19.7.10 4:12 PM (175.192.xxx.175)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아버지에서 스스로 격리시키세요. 고시원이라도 좋으니 나와 사셔야 해요.
저런 아버지랑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그 말 다 듣다간 자존감이 떨어져서 뭘해도 잘 못하게 됩니다.
일단 나와야 취직도 더 잘 될 거예요.3. ㅇㅇㅇ
'19.7.10 4:14 PM (175.223.xxx.112)윗님 편이라도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은 아님에 틀림없지만...왜 이렇게 속이 다 시원하죠ㅜㅜ
이런 사람과 오래붙어살다보니 내게 상처주고 까뭉개는 아버지란 사람은..
더이상 부모가 아니라 원수일 뿐이네요..
저도 김혜수씨처럼 독립적으로 연 끊고 살고싶습니다ㅜㅡㄴ4. ㅇㅇ
'19.7.10 4:18 PM (175.223.xxx.112)이런 취급 받고 산지 30년도 훨씬 넘어서요..
자존감 바닥이다보니 사람들이 공격해도 제대로
대처못했던게 쌓여서 매번 곱씹고 있고..우울해요.
맨날 무기력하게 방에 누워있는게 일이네요.
고시원에 독립하러 나왔다가 겨울추위를 못견디고
다시 본가에왔는데 인간취급도 안하니 정신 가출할 지경이예요..
나가살자니..겁많고 의지력이 너무 없어서..제가 미워요ㅜㅜ5. ㅇㅇ
'19.7.10 4:20 PM (175.223.xxx.112)나와서 금전적으로 쪼들리고 병들려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독립해야할까요?
어딘가로 나가서 쪼들리고 고생하고 외롭더라도..
일구해서 그렇게 살까요.
옆에 의논상대가 없어요ㅜㅜ6. 흠
'19.7.10 5:19 PM (124.50.xxx.3)50이 넘었지만 그런 말은 처음 들어요
7. ㅇㅇㅇ
'19.7.10 5:25 PM (175.223.xxx.112)전에는 조카얘기하다가.. 82에서 본 댓글중에
애들성격은 크면서 여러번 바뀐다더라 하는 얘길 하니
그런 말이 어디 있냐고, 애들이 크면서 바뀐다는 말은
생전 듣도보도 못했다면서 강하게 우기더라구요
매사 이런 식의 언어습관을 써서 정 떨어진지도 오래네요.
질리고 혐오스러워요ㅜㅜ
사랑못받은것도 모자라 이날 이때까지 얽혀사는
제 자신도 너무나 싫어요. 사는게 지옥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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