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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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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세 시어머니, 자기 늙으면 옆에서 간병하고 모시래요.

... 조회수 : 23,767
작성일 : 2019-07-10 07:12:45
벌써부터 맨날 어깨가 아프시고, 머리가 아프시고,
저 붙잡고 아프다는 소리 달고 사세요.
지금은 사정상 멀리 사는데,
잊을만 하면 한번씩 나중에
본인은 모던한 시어머니라서
같이 사는 것까지는 안 바란다고
걸어서 5-10분 거리에 살면서
아프면 옆에서 간호해주고 식사 챙겨달라고 하세요.
그냥 네네 하고 나중에 안하면 될까요?
저 결혼하면서 시집에서 받은 거 하나 없고
남편이랑 비슷하게 버는 맞벌이에요.
사실 저 붙잡고 저런 소리 하실때마다
숨이 턱턱 막혀요.
IP : 172.58.xxx.176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니가스스로
    '19.7.10 7:1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해 하세요.

  • 2. ....
    '19.7.10 7:16 AM (175.223.xxx.54)

    그때 되봐야 알겠다고 하세요

  • 3. 니가스스로
    '19.7.10 7:16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꼬라지보니
    남편과 사이 안좋거나 싱글이구먼.

  • 4. wizzy
    '19.7.10 7:18 AM (94.197.xxx.48)

    걍 무시하세요

  • 5. 00
    '19.7.10 7:20 AM (182.215.xxx.73)

    그나이에 그런 소리하는데 모던한스타일이래 ㅋㅋㅋ

  • 6. ...
    '19.7.10 7:20 AM (172.58.xxx.176)

    맞아요. 시아버지랑은 심심하면 한번씩 별거하세요..

  • 7. 조준
    '19.7.10 7:21 AM (24.60.xxx.42) - 삭제된댓글

    그럼요~ 신랑보고 자주 찾아뵈라고 할게요.

  • 8. 니가스스로
    '19.7.10 7:2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저런거는 징징대서 어디가도 환영을 못받아.
    누가좋아하냐.그러니 악순환이지
    지가 먼저 사랑 받을짓을해야지.
    징징징징징징
    님도 참 안됐네요.

  • 9. ㅁㅁ
    '19.7.10 7:2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55세요?
    웃습니다

  • 10. ㅇㅇ
    '19.7.10 7:25 AM (203.229.xxx.35) - 삭제된댓글

    네네 하면 안 돼요.
    그럼 얘가 가르치고 강요하면 먹히는 애구나 싶어서
    더 징징거리고 더 들러붙어요.
    간 보는 거에요. 잡아 먹힐 대상이 아니란 걸 알려주세요.
    앞으론 예외 없이 모두 요양원 가는 거에요 어머니.
    자식이 부모 안 모셔요.
    게다가 친자식이 아닌 제가 왜 어머니를 돌보나요.
    이렇게 말해도 님 가정 안 무너져요.
    님 가정을 온전히 지키려면 시어미 착각 못하게 하세요

  • 11. ㅇㅇ
    '19.7.10 7:26 AM (49.142.xxx.116)

    55세가 시어머니요?? 대박이네..
    나도 50대 초반인데 자식도 아닌 사위나 며느리한테 봉양 받을 생각 따위 해본적도 없는데 미쳤네..
    자식도 자기 인생 살아야지 왜

  • 12.
    '19.7.10 7:26 AM (125.132.xxx.156)

    미치겠네 55세 멀쩡한 나이에 저gr이니 앞으로 40년은 더 저럴텐데..

  • 13. ㅇㅇ
    '19.7.10 7:27 AM (49.142.xxx.116)

    저는 못해요 하세요 미친년.. ㅉㅉ

  • 14. 55세에
    '19.7.10 7:28 AM (223.38.xxx.188)

    헐입니다
    80이라면 늙으니까 저러는구나 싶지만
    최화정이나 황신혜보다도 어린 분이 ㅎㅎㅎ
    미친 여자 맞습니다
    미소로 답하시는게 낫겠네요

  • 15.
    '19.7.10 7:32 AM (1.231.xxx.157)

    저도 55세입니다만 며느리에게 어찌...

    그냥 귓등으로 들으세요

  • 16. 조준
    '19.7.10 7:33 AM (24.60.xxx.42)

    “그럼요~ 신랑보고 자주 찾아뵈라고 할게요”
    “...아니 너말야 너.. 너 찾아오라고..”
    “아이구 어머니~ 부부는 일심동체라잖아요~ 호호호~”

  • 17. 저랑
    '19.7.10 7:36 AM (93.204.xxx.120) - 삭제된댓글

    비슷한 나이구만 기가 막히는 시어머니네요
    "어머니 하는거 봐서요." 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협박하세요.ㅎㅎㅎ

  • 18. ,,,
    '19.7.10 7:36 A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82에는 왜 이렇게 이상한 시모들이 많은지.
    제가 원글님 시모 또래인데요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
    저런 생각하는 사람들 단 한명도 없어요. 자식이 돌본다는것 꿈도 안꾸고 있는데 저런 사람은 어디서 튀어 나오는건지 원...
    절대 네네하지 마시고 요즘 젊은 사람들중에 나중에 병수발 할 사람 아무도 없을걸요 라고 말해요. 평소에 만만하게 보이지 마시고 할말은 야무지게 하고 사시고요.

  • 19. 요즘
    '19.7.10 7:36 AM (116.126.xxx.128)

    요양원 좋다고 하세요

    저희 시어머니가 50대 부터 그러시고
    본인은 일찍 죽을거같다 하시더니
    70넘게 멀쩡하세요.
    최근엔 더 나이들면 요양원 갈거라 징징거리셔서
    시설 좋은곳도 많다고 했더니 좀 조용하세요.

    이런분들
    본인만 늙는게 아니고
    자식들도 늙고 있다는거 모르세요.

  • 20. ...
    '19.7.10 7:39 AM (125.186.xxx.159) - 삭제된댓글

    아무말 하지 말고 그냥 듣기만 하세요.

  • 21. ......
    '19.7.10 7:42 AM (221.157.xxx.127)

    나중에 언제요 요즘70대까지는 청춘이라 혼자 밥 다 해먹고 어머니 80대되면 내나이가 몇살이냐고

  • 22. 아이구
    '19.7.10 7:44 AM (124.54.xxx.37)

    무슨말씀이세요 건강하실거니까 걱정마세요 무한반복..

  • 23. ,,
    '19.7.10 7:46 AM (70.187.xxx.9)

    열 받게 친정부모 모실거라고 해 버려요. 딸 없냐고 묻는 거죠 ㅎㅎㅎ

  • 24. ㄴㄷ
    '19.7.10 7:54 AM (211.112.xxx.251)

    진짜 ㅈㄹ을 하네요. 55에 중늙은이 흉내내고 앉았네.. 예전에 51먹은 시모가 70중 늙은이 흉내내고 참 웃기지도 않아서.. 네? 하고 소리 빽 질러요.

  • 25. 오렌지
    '19.7.10 7:56 AM (220.116.xxx.51)

    헐 나랑 겨우 5살 차인데 사고방식이 무슨 80 할머니 같아요 미쳤나봐 ㅋㅋ

  • 26. ㅇㅇ
    '19.7.10 7:56 AM (219.92.xxx.6)

    우리 엄마 병간호 할거라고 하세요.
    남편(ㅇㅇ씨가) 어머니 병간호 할거라고 하세요.

  • 27. 네?
    '19.7.10 7:58 AM (112.187.xxx.213)

    제가 왜요?

  • 28. ㅎㅎㅎ
    '19.7.10 8:00 AM (175.223.xxx.38)

    조기치매가 아닌지 알아보세요
    도대체 아이를 몇살에 낳았기에
    벌써 시어머니
    관심병자네요
    그냥멀뚱멀뚱 모자란사람처럼
    건성으로네네하세요
    그나이에 우리아이 질풍노도를 달리는중학생
    이었는데 ㅎㅎ 정말 ㄲㄱ을 떠네요

  • 29. ...
    '19.7.10 8:08 AM (1.231.xxx.157)

    시어머니 그 나이면 시집 친정 부모님 병수발할 타이밍인데 자기몸 아프다고 징징대니
    팔자가 좋다고 해야하나...

  • 30. .....
    '19.7.10 8:09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때 되면 좋은 요양원 많이 나올 거예요.

    -남편에게 그러라고 할 거예요. 그때 쯤이면 친정부모님도 아프실 때니까 각자 부모님 챙겨야죠.

  • 31. ...
    '19.7.10 8:10 AM (211.109.xxx.68)

    초장에 철벽처야 하는 스타일이네요
    대놓고 싫다고 하세요

  • 32. ㅁㅁ
    '19.7.10 8:1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고향친구 61세인데 오랜만에 만나니 손주가 중딩

    뭐 충분히 그나이 시엄씨되는이도있긴한데
    그 나이에 늙은이 흉내는 이제들 안내던데
    특이하네요

  • 33. 떠보는
    '19.7.10 8:17 AM (203.228.xxx.72)

    겁니다.
    애정결핍.

  • 34. ..
    '19.7.10 8:19 AM (175.116.xxx.93)

    와,,...나와 3살 차이...한번도 저런 생각해본적도 없고 시어머니 될려면 아직 멀었는데...

  • 35. 새옹
    '19.7.10 8:23 AM (49.165.xxx.99)

    어머니
    태어난건 순서있어도
    가는건 순서없어요

    그렇게만 말씀하세요

  • 36. ㅇㅇ
    '19.7.10 8:33 AM (211.105.xxx.66)

    미쳤네요. 저 올해 40인데 살다살다 원.

  • 37. ...
    '19.7.10 8:36 AM (118.37.xxx.159)

    네??하고 못알아듣는척하세요...저런사람들이 엄청 오래 살아요 앞으로 40년은 저럴건데 너무 싫음

  • 38. 만54세
    '19.7.10 8:50 AM (114.204.xxx.15)

    아들만 둘인 제가 보기에도 미친 시어매입니다.
    네네 하지도 마세요. 약속했다 믿겠어요.
    대답을 마시고 언능 화제를 돌리던가
    돌직구를 날리세요.
    요즘 며느리 누가 그러고 살아요 호호.
    초장에 노선을 잘 잡으세요.
    다만 오십 중반이면 늙느라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은 맞는거 같네요.
    아들 장가보내고 허전하기도 하겠죠.
    그렇게 이해는 하시되 며느리가 해결해줄 문제도 아닙니다.
    어머니 운동하세요~~ 그렇게 대답하심 되겠네요.

  • 39.
    '19.7.10 8:54 AM (39.123.xxx.124) - 삭제된댓글

    누가 그 나이에 그런 소릴합니까?

  • 40. ㅇㅇ
    '19.7.10 8:57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56세인가요. 미쳤네요. 저 또래인데 우리 세대가 이런 생각을 할 줄 몰랐습니다. 와....진짜 "친구야, 정신차려라!" 하고 등짝 스매싱하고 싶었네. 모던 뜻은 알고 써먹는대요? 학교 다닐 때 공부 지지리 안 하고 엄마 말 안 듣고 놀러나 다녔던 불량학생 아니었나 몰라요.

  • 41.
    '19.7.10 8:58 AM (118.40.xxx.144)

    55세면 아직 젊구만 대단하네요

  • 42.
    '19.7.10 8:58 AM (223.62.xxx.52)

    젊은 나이에 80노인 코스프레 하고 대박 돌은 ㄴ
    이네요 요양원 가셔야죠 하세요

  • 43. 나는나
    '19.7.10 9:03 AM (39.118.xxx.220)

    환갑때부터 언제 죽을지 모른다던 시부 70중반 넘었는데도 팔팔해요.

  • 44. 야당때문
    '19.7.10 9:06 AM (211.187.xxx.171) - 삭제된댓글

    대답 넙죽~
    실상은 그때가봐야...
    아시죵?

  • 45. ㆍㆍㆍ
    '19.7.10 9:07 AM (210.178.xxx.192)

    아직 젊구만. 그 나이에 중고딩 학부모도 많은데 진짜 꼴값떨고 있네요. 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친정엄마 시어머니 50대 때 아주 웃기지도 않았어요. 세상 다 산 사람처럼. 지금 양쪽 다 70바라보고 있어요.

  • 46. 야당때문
    '19.7.10 9:07 AM (211.187.xxx.171)

    대답 넙죽~

    실상은 그때가봐야...(내맘대로 아니겠어요? ^^)

  • 47. 어휴
    '19.7.10 9:08 AM (223.62.xxx.178)

    ㅁㅊㄴ아 요양원 가라

  • 48.
    '19.7.10 9:09 AM (223.38.xxx.212)

    대답 넙죽 하지 마세요
    철벽 치셔야지 희망고문 했다간 나중에 험한꼴 봐요

  • 49. ...
    '19.7.10 9:1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나이에서 놀랐네요... 전 30대이고 저랑 나이차이 띠동갑을 넘어서 몇살 더 많은 사촌언니 있는데.. 아마 원글님 시어머니 보다 한두살 정도 어릴듯 싶은데 한번씩 만나서 대화하면 그정도 사고방식은 아니던데..ㅠㅠ 솔직히 그나이면 대학교 나오고 배울만큼 배운사람들이 태반 아닌가요...??? 원글님 아마 저보다도 나이 어린 20대후반 30대 초반일텐데 시부모 잘못만나신것같아요..ㅠㅠㅠㅠ

  • 50. ㅇㅇ
    '19.7.10 9:11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그렇다쳐도 앞으로 30년은 더 후의 일이니까 그냥 무시하세요.
    원글님에겐 시모지만 우리가 보기엔 그냥 또래 아줌마예요. 남의 도움 필요없는.
    어른이라 뭘 어떻게 도와줘야 된다는 생각은 쓸데없어요.
    시모가 뭘 어떻게 해달라 운운하면 그건 그냥 갈구는 거지 진실로 도움이 필요한 건 아녜요.
    참, 그 나이에 여기 저기 아픈건 그냥 당연한 노화 증세입니다.
    자연의 이치이니 받아들여야 하죠.

  • 51. 헐..
    '19.7.10 9:13 AM (210.94.xxx.89)

    만 55세 아줌마가 생각은 무슨 80대 할머니 같네요.

    대답하지 마세요. 그건 그 때 가서 걱정하세요. 라고 하구요.

    제 시어머니 70대 후반이신데, 더 나이 들어서 밥도 못 해 먹으면 어쩌나 걱정이다 하셔서 그건 그 때 가서 걱정하시라 했습니다. 사실 방법이 없잖아요? 아니 저도 나이 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말입니다.

  • 52. ...
    '19.7.10 9:16 AM (175.113.xxx.252)

    나이에서 놀랐네요... 전 30대이고 저랑 나이차이 띠동갑을 넘어서 몇살 더 많은 사촌언니 있는데.. 아마 원글님 시어머니 보다 한두살 정도 어릴듯 싶은데 한번씩 만나서 대화하면 그정도 사고방식은 아니던데..ㅠㅠ 솔직히 그나이면 대학교 나오고 배울만큼 배운사람들이 태반 아닌가요...??? 원글님 아마 저보다도 나이 어린 20대후반 30대 초반일텐데 시부모 잘못만나신것같아요..ㅠㅠㅠㅠ근데 결혼도 시어머니 엄청 일찍했나봐요. 우리 사촌조카애는 아직 대학교도 졸업 안했는데...아들을 장가까지 보냈으니까요.. 결혼을 너무 심하게 일찍하면 다른 비슷한 연배분들보다 더 나이든 사고방식을 가지지나.??? 좀 너무 심하다는생각이 드네요ㅣ...

  • 53.
    '19.7.10 10:03 AM (182.215.xxx.201)

    제가 50인데...
    자식 장가보내면 팍 늙나요?
    지금부터 운동 하시라고 하세요...
    남이 수발해주면 좋은가...그것도 매여사는 것.
    늙어서 서러운데 아프면 더 하죠..
    운동해서 자기 몸 건사할 생각은 안하고....쯧

    원글님 멀리 이사가세요.

  • 54. 개소리라
    '19.7.10 10:06 AM (76.14.xxx.168)

    무시하지 말고 말하세요
    55살은 청춘 70까지도 거뜬하게 일할 나이라구요

  • 55. ....
    '19.7.10 10:07 AM (125.186.xxx.159)

    저런 시어머니가 아직도 있군요.

  • 56. ...
    '19.7.10 10:10 A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네.네. 하지 마세요.
    55세 시어머니가 그런다니
    다들 일 할 나이라고 한다 하세요.
    착각하게 두는게 좋은거 아니예요.

  • 57. 징그럽네여
    '19.7.10 10:11 AM (115.138.xxx.31)

    55세에서 웃고갑니다 ㅋㅋㅋ
    어디서 늙은이 흉내를 ㅋㅋ
    그리도 요새 누가 그런 생각하고사나요
    이기주의자네요
    간보는거애요 철벽치세요

  • 58. 상늙은이
    '19.7.10 10:47 AM (58.230.xxx.110)

    하나있네요
    제가 50이에요...
    당최 어떤 인간이 고작 그나이에 그런 한심한 사고를...
    또라이에요...

  • 59. ㅇㅇ
    '19.7.10 10:48 AM (183.101.xxx.129)

    55세???

    애가 초딩인 사람도 있는데요

  • 60. 자유2012
    '19.7.10 11:13 AM (121.160.xxx.79)

    딴 짓하세요
    못들은척 하구요

  • 61. 55세요
    '19.7.10 12:30 PM (112.164.xxx.12) - 삭제된댓글

    헐 내 나이가 55세인데
    이제 대학생 아들 있는데
    어쩌자고 그렇게 어린 시어머니 있는 집으로 결혼을 하셨대요
    앞으로 40년은 너끈히 시부모 보고 살아야합니다,

  • 62. ...
    '19.7.10 12:41 PM (221.163.xxx.154) - 삭제된댓글

    골치아픈 시어머니네요...지금부터 못해요...해봐야 사이틀어져서 피곤하기만 할테니까...
    "긴 병에 효자없다는데....나이들어서도 아프시지 않도록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세요..,.제가 어머니보다 더 오래산다고 어찌 장담할 수 있나요? 가는 순서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하잖아요? 어머님 늙어서 몸 못가누시면 저도 젊은 나이아닐텐데...미래 일을 어찌 알 수 있겠어요? 미리 걱정 사서 하시지 마시고 몸 잘 챙기세요..."하고 여지를 주지 마세요...절대 '네'라고 대답하지 마시고...

  • 63.
    '19.7.10 1:11 PM (211.243.xxx.238)

    55세면 날라다닐 나이신데 벌써 저러심
    육십만 되도 할머니 노릇 하시는거 아닐까요
    원글님도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고 해보세요
    뭐라시는지

  • 64. 미친ㄴ
    '19.7.10 1:14 PM (12.126.xxx.34) - 삭제된댓글

    님 착하게 구시면 안 됩니다.
    내가 더 미친년이다를 항상 보여 줄 준비하고 있으세요. 어디서 헛소리를.

  • 65. 82에
    '19.7.10 1:19 PM (12.126.xxx.34) - 삭제된댓글

    이상한 시어머니가 많은 게 아니고요.
    이상한 시어머니가 많은데 밖에서는 일반인 코스프레를 해서 그래요.
    우리 시모 완전 미친 여자인데 밖에서는 아닌 척 하고 며느리 위하는 척 해요. 가면 쓴 여편네죠.
    창피하니 말 안 하는 거 여기 온라인에 다 털어 놓읜 그런 거죠. 한국은 아직 멀었어요

  • 66.
    '19.7.10 2:14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황신혜가 58세입니다
    황신혜보다 세살이나 어린분이 그런 망말을 ᆢ
    미친여자네요

  • 67. 제친구는
    '19.7.10 3:35 PM (121.181.xxx.103)

    어머니가 더 오래사실수도 있어요~ 가는덴 순서 없어요~ 라고 했대요.

  • 68. ㅇㅇ
    '19.7.10 3:3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어머니 연세에 그런 말씀 하시는 분은 어머니밖에 없을 거예요. 어쩜 그렇게 옛날사람 같은 말을 하세요, 하고 대차게 받아치세요.

  • 69. 둥둥
    '19.7.10 3:39 PM (203.142.xxx.241)

    세상에 55세요?
    55세가 무슨 저런 말을...
    저 53세인데 막내딸이 11살이예요.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을.
    무시하세요.
    못해요. 저도 힘들어요.
    안해요. 하세요. 기가 막히네요.

  • 70. 뭬야?
    '19.7.10 3:41 PM (220.116.xxx.210)

    저 53세구요.
    아직 일하고있고 운동도 하고 30-40대랑 그닥 생활이 달라진거 없어요.
    조금 체력이 딸리는 정도지.
    그 시엄마 벌써 치매왔나..미친것 같네요. 하하

  • 71. aa
    '19.7.10 3:50 PM (121.148.xxx.109)

    저 52세고요.
    시어머니의 찌질한 병자 아들 데리고 사느라 많이 지쳤지만
    내 인생 내가 주인이란 마인드로 씩씩하게, 또 소소한 행복 누리며 살려고 합니다.
    그런데 25년 전
    저희 시어머니 딱 55세였죠.
    곧 죽을 것처럼 처음 집에 초대하고 우셨어요.
    자기 곧 죽을거라며. 인생 다 살았다며.
    여전히 정정하신데 여전히 아프다며 수십, 수백만원 쓰며 병원 쇼핑 다니고
    약달고 사세요.
    너네 고생 시킬까봐 그러는 거래요.
    지난 25년, 아주 달달달달 볶였어요.

    어머님!
    멸치를 그리 볶아서 볶음 멸치 사업으로 대박치지 그러셨어요.

  • 72. 농담처럼
    '19.7.10 3:51 PM (112.216.xxx.139)

    - 어머, 제가요? 아범 시키세요~

    저는 전화 왜 안하냐는 말에 늘 옆에 남편한테 얘기해요.

    - 그러게요, (남편한테) 어머님한테 전화 좀 자주 해~
    - 하라고 해도 안해요~ 호호호~
    - 제가 자주 하라고 시킬께요~

    3개로 돌려막기 했어요.

    처음엔 무척 노여워하시더니 이젠 묻지도 않네요. 흐흐흐~

    위에 어느분 얘기처럼 `네,네`하면 하면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여요.
    초장에 `안할건데요` `싫은데요` `아범 시킬게요` 등등으로 받아치셔야 해요.

    오늘부터 거울보고 연습하세요.

  • 73. .....
    '19.7.10 3:56 PM (222.108.xxx.16)

    저는 일하느라 바빠서, 친정부모님도 못 챙기는 걸요..
    하세요..

  • 74. 붕붕카
    '19.7.10 4:01 PM (1.233.xxx.5)

    숨막히네요.
    걸어서 5분 10분거리는 누굴위한 거리인가요?
    나이먹고 아프면 병원에서 가까운곳 사셔야죠.

    아들은 무슨죄로 며느리와 시어머니사이에서 힘들어야 하나요.
    며느리는 무슨죄로 시어머니 아플때마다 가서 보아야 하나요.
    시어머니는 그렇게 사랑하고 아끼는 아들이 보아야죠.
    며느리가 가봤자 좋아하지도 않아요.
    명절때만이라도 와주면 좋은며느리다 하고 칭찬해줄거에요.

  • 75. 오~~농담처럼 님!
    '19.7.10 4:08 PM (220.116.xxx.210)

    아범한테 ~~ 이거 모범답암이네요.
    그쵸그쵸~자기 아들한테 시켜야지 왜 며느리를 잡으려고 하나요.
    각자 셀프효도.

  • 76. ..
    '19.7.10 4:21 PM (223.131.xxx.147)

    그건 네네 할게 아니고 정색하셔야지요.
    오십대면 사십년은 더 사실수 있는데 무슨 소리래요

  • 77. 비정상?
    '19.7.10 4:24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55세 시어머니.. 저하고 몇살 차이나지도 않네요?
    저 머리 길르고 젊은 척하고 다닙니다. ㅎㅎㅎ 그 나이에 무슨 팔순 노파처럼..
    가만 보니 저 결혼할 때 시어머님 51세셨어요.
    외롭다. 아프다.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셨는데. 지나고 보니 조울증에 애정결핍증에
    분노조절 장애..휴. 암튼.
    정상적인 분 아니시니. 무시하세요. 바랄 껄 바래야지.

  • 78. 55????
    '19.7.10 4:27 PM (211.36.xxx.101)

    미쳤나?
    55세에 시어머니 된 것도 신기한데
    하는 꼴은 더 가관일세

  • 79. ..
    '19.7.10 4:44 PM (58.239.xxx.3)

    만 55세면 나랑 동갑이구만 정신이 어디로 가출을 했나? 조선시대에서 바로 건너뛰어 오셨나...
    네,네 건성으로라도 대답하지 마세요
    본인이 대답한거에 책임지셔야될지도 몰라요
    그샹 건조하게 대답하세요
    그건 자신없다고, 정 원하면 남편한테 얘기하라하세요
    나는 우리 부모님 챙겨야된다고
    어디서 80먹은 노친네도 안하는 억지를 부리고 있어

  • 80. 저 55세인데
    '19.7.10 5:15 PM (39.112.xxx.143)

    절대자식ᆞ며느리들에게 내노후부담안주려
    지금도현역에서 젊은이못지않게 젊음(?)불살라가며
    열심히 일하고있구만
    웬 거져먹는소릴한데요
    진짜한심한 시모네요
    앞으로 그런말하면 네네하지마세요
    님이얼마나 만만하고 우습게보이길래
    뭔되도안되는 헛소리를...
    원글님도 성격적으로 냉정해질필요가있네요

  • 81. ㅇㅎ
    '19.7.10 5:23 PM (180.69.xxx.156)

    8년전 결혼할때 시모나이 만50세
    남편과 저 30동갑
    결혼하고 얼마안되서 토욜에 저 10시까지 잤다고 하니
    (그때 저 투잡시절)
    급 표정 근엄해지더니 '시어머니랑 살아도 그럴거야?'
    저 같이 안살건데요? 바로 받아침
    놀랜표정ㅎㅎ 누굴 물로보나
    지금은 그 마인드 많이 없어졌으나 완전히 없애기는 힘든가봅니다.ㅎㅎ
    저는 완전 무시하고 있구요

  • 82. 대박
    '19.7.10 5:26 PM (175.120.xxx.157)

    55세가 어떻게 저런 사고를 가지죠?ㅋㅋㅋ

  • 83. 저두 55세인디
    '19.7.10 5:33 PM (183.98.xxx.52)

    며느리한테 할 말은 아니죠. 92세인 울 엄마도 며느리랑 같이 사시는거 싫다 하시는데 대놓고 며느리한테 그런 말씀을. 어떤 반응이 나오나 떠 보시는 것 같아요.
    저의 시어머님 일흔 갓 넘으셨을 때 해외여행중 가이드있는 버스안에서 나중에 늙으면 니엄마가 나랑 살건지 울 아들한테 물어보라고 하셨는데 끝까지 대답안했어요. 나중 일은 아무도 모른다고 그러기만 했죠.
    자기애가 넘치시는 분 같은데 확실한 의사표시 하시고 남편분께서 중간에 교통정리 잘 하셔야 될듯합니다.

    그런데, 요새 여기 댓글들 보면 참 삭막해요.
    의견이 다르고 흥분할 수도 있지만 대놓고 남의 시어머님을 육두문자로 욕할것 까지야.
    세상이 너무 삭막하고 예전의 82쿡스러운 분위기는 많이 보이지 않아서 씁쓸합니다.

  • 84. 젊은 시어머니
    '19.7.10 5:52 PM (116.36.xxx.198)

    저와 스무살 차이나는
    젊은 시어머니가 할머니행세를 얼마나 하는지.
    저 몇 년 있으면 시어머니 며느리 보셨던 그 나이,
    50세 되어가는데 진짜 헛웃음납니다

    저도 자꾸 시엄니가 할머니소리하면
    누가 먼저갈지 어떻게 아냐고 마음의소리가 입밖에 나오려고해요

  • 85. 저질체력
    '19.7.10 5:57 PM (110.70.xxx.88)

    55세. 정년은 아직 멀었고 바쁩니다.
    근데 샥신이 쑤시는 건 사실이에요.
    식구들 싫어할까 티 안냅니다.
    싸인이구나 싶어서 운동 열심히해요.
    유투브 가정내 운동 많이 보내드리세요.
    집에서 체조만 열심히해도 나아집니다.
    지금부터 쑤시면 앞으로 내내 삶의 질이 떨어져서 어찌 사시나요.

  • 86. .....
    '19.7.10 6:25 PM (211.54.xxx.233)

    50대 후반.
    일하는라 바빠서 아픈거 모르겠어요.
    저도 예전에는 환갑까지만 일해야지 했는 데
    자주 가는 식당 주인분이 70대.
    깔끔하고, 품위있는 분이어서
    보고 배웁니다. 그래서 최소한 10년 이상은 더 일하기로 했어요.

    밥먹고 할일 없으니, 노인 코스프레 하는 군요.
    영양제 잘 챙겨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나가서 일하라고 하세요. ^^
    며느리가 이런말 하면, 죽일년이 될거고...
    아들이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87. ////
    '19.7.10 7:07 PM (211.195.xxx.85)

    55세요?
    64년생 아닌가요?
    아직 젊은 나이인데 무슨 할머니처럼 말을 하네요.
    제가 아는 63년생 미혼은 요즘도 데이트도 하고 갤러리 다니고 맛집과 카페를 다니던데
    엄청난 괴리감이네요.. 1살 더 어린 사람이 할머니라니..

  • 88. ...
    '19.7.10 7:20 P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

    어머님은 모던하시네요...
    전 고리타분한 며느리라 고려장 해드릴게요 ~호호

  • 89. 천덕꾸러기
    '19.7.10 7:21 PM (175.215.xxx.163)

    저런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어요
    늙어서 하는 일 없이
    자식들 괴롭히기만 하니
    죽고 나면 집안에 우환이 사라졌다고 하죠
    그런 존재가 되지않아야할텐데 걱정입니다

  • 90. Vv
    '19.7.10 8:14 PM (223.38.xxx.99)

    어머 나랑 동갑인데 놀랍네요

  • 91. 미적미적
    '19.7.10 9:12 PM (203.90.xxx.99)

    ㅋㅋ 오모나~
    어머니는 제가 아프면 제 병간호해줄실수있어요?
    좋은 요양원 가시면 자주 찾아갈테니 돈이나 많이 모아놓으세요

  • 92.
    '19.7.10 9:3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20년전 우리 시어머니가 저러셨는데 지금은 ㅎㅎ
    60도 안된 사람이 노인네 흉내를 너무 일찍 내는 바람에
    자식들 일찍 질리게 만든 댓가 지금 혼자 잘 헤쳐나가시고 있어요.

  • 93. 울시모가 52
    '19.7.10 9:50 PM (58.230.xxx.110)

    20여년전 저러더군요...
    지금 제가 50이고 생각해보면 완전 미친개소리었죠...
    지금 그만한 대우받고 사십니다...
    과유불급이거늘~

  • 94. 그냥 얘기하세요.
    '19.7.10 11:00 PM (118.217.xxx.52)

    제가 왜요.
    어머니 전 못해요. 제게 기대하지마세요.
    며느리 어려운 사이에요. 그리고 어머니 하나도 안모던하세요. 요즘세상에 이런 말도안되는 얘기하는 시모도 있나요? 전 못하니 어머님 건강 어머님이 챙기시구요. 아드님한테 해달라고하세요. 분명히 말합니다. 전 못하니 제게 기대마세요.

  • 95.
    '19.7.11 12:47 AM (211.206.xxx.180)

    세상에 몰염치들 많네요.
    표정관리 어찌하시는지...

  • 96. 같은말
    '19.7.11 12:53 AM (73.3.xxx.206)

    똑같이 10년전에 시어머니한테 듣고는
    못한다고 했어요.
    지금은 독립적으로 잘 사세요. 물론 시아버지 살아게시고 무엇보다 어머니는
    친구들이 많으세요..
    자식보다는 친구한테 더 즐거움 찾으시거든요

  • 97. 참고로
    '19.7.11 12:57 AM (73.3.xxx.206)

    어머니 그때 만 60..
    근데 할말 다하는 시어머니앞에선 할말 다하는 며느리만 살아남아요
    안그러면 병나요

  • 98. 지혜롭게
    '19.7.11 1:38 AM (221.140.xxx.135)

    댓글이 너무 감정적이네요.ㅠㅠ

    농담처럼님 댓글이 정답입니다.

  • 99. ...........
    '19.7.11 3:04 AM (39.117.xxx.148)

    시어머니는 딸 없나요?
    뭔 남의 딸한테 간병을 바라나요.
    어머님~~
    요즘은 열심히 저축해서 늙어서 시설좋은 요양병원 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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