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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와 홍학표

0 조회수 : 5,125
작성일 : 2019-07-09 22:42:55


한석규 얘기가 나오길래....

한석규 하면 저는 자동으로 같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홍학표입니다...

왜냐면 홍학표씨가 한창 청춘스타로

<우리들의 천국>  주인공 일 때,   한석규씨가 단역으로 가끔 나왔거든요.

공부만 잘 하는 소심한 범생이로.... 

그러다가....드라마 <아들과 딸> 에서 최수종 친구 법대생으로 나오면서 그 타고난 목소리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죠.

근데 이 드라마 <아들과 딸> 에서도 원래 각본은 김희애랑 이어지는 게 아니었는데,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방향이 바뀌었다 그러더군요. 

그 후 <서울의 달> 에서 제비족 연기로 인기를 얻고....영화 <초록 물고기>  그리고 <쉬리>  로.... 이어지죠.

반면에 홍학표씨는 귀염상의 얼굴이다보니 이후 중년이 되면서 역할이 좀 어정쩡 해진 듯 해요.
목소리도 좀 어리고.....제 5공화국에서 장세동 역할로 나온 게 그나마 기억에 남네요....

IP : 210.2.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9.7.9 10:43 PM (222.118.xxx.71)

    전 홍학표 간장된장~ 그 생각만 나요 무슨 오락프로에서 ㅋㅋ

  • 2. ....
    '19.7.9 10:4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어머 그러게요. 덕분에 추억의 배우 떠올렸네요

  • 3. 그때
    '19.7.9 10:50 PM (110.70.xxx.118)

    우리들의천국.
    진짜 엄청 재밌었어요

    그때는 홍학표가 청춘스타였죠
    그때는 왜 그리 멋져 보였는지..
    지금보니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ㅎ

    아 홍학표님 미안.. ^^;

  • 4. ...
    '19.7.9 10:52 PM (175.113.xxx.252)

    저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아했던 배우가 홍학표였는데 우리들의 천국이 저 초등학교 3학년때인가 그때 했는데 그떄는 참 멋있어 보였어요...ㅋㅋㅋ 근데 나중에 커서 홍학표씨 연세 알고는..ㅋㅋㅋ 우리 막내 삼촌이랑 비슷한 연배이시더라구요..ㅋㅋㅋ그떄는 왜그렇게 멋있어보이던지...

  • 5. 그 시절
    '19.7.9 10:54 PM (180.233.xxx.20)

    한석규 버스안에서 봤어요.MBC 앞에서 하차하려고 문앞으로 가는데 옆모습이 약간 샤프하다 싶은 남자가 있길래 봤더니 우리들의 천국에서 본 단역이더라구요.ㅎ

  • 6. 우리들의 천국
    '19.7.9 10:57 PM (61.80.xxx.117)

    저도 생각나요 .그때 한석규가 공부는 잘했는데 좀 지찔한 역할이었어요 .친구들이 비난하니까 울먹이면서 항변했던 모습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배우들이 연기를잘하면 구성의 허점은 안보이고 그 드라마에 빠져들게되네요 .왓처보면서 드는생각이에요

  • 7. 오호~
    '19.7.9 10:58 PM (61.47.xxx.233)

    반갑네요..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전우리들의 천국. 그러면 그 복학생이가장 인상에 남아요..
    지금 티비소설이나. 드라마에 간간히 나오시는 김명수씨인가. 그분이요.
    진짜 인상에 남았던분 눈덮인곳에 야전잠바입고. 절규하는모습이 또렷이 남네요

  • 8. 홍학표보다
    '19.7.9 10:5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김찬우를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진짜 순진한 동네오빠같아서.
    홍학표도 착한 오빠타입. 천국에 출연할때가 이미 서른살때라지요.

  • 9.
    '19.7.9 11:05 PM (39.123.xxx.124) - 삭제된댓글

    간장 그게 몰라카메라였던거 같아요

  • 10. 김찬우씨는
    '19.7.9 11:08 PM (210.2.xxx.137)

    진짜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졌죠....

    시즌 2에서 사실 진짜 주인공은 김찬우였거든요. 장동건은 서브 주인공이었고...


    홍학표는 시즌 1의 주인공이었는데....시험을 우연히 선배 정승호가 찍어준 문제로 잘 보게 되자

    찌질한 모범생 한석규가 홍학표가 컨닝을 한 줄 알고 대자보를 붙이죠....그러자

    친구들이 한석규를 비난하게 되고,....그래서 한석규가 울부짖는... ㅋㅋ

    그때만 해도 한석규가 이렇게 대배우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죠

  • 11. ㅇㅇ
    '19.7.9 11:26 PM (110.70.xxx.64) - 삭제된댓글

    홍학표씨 당시에 깔끔하고 똑똑하고 스마트한 일류대 오빠 스타일,
    그때 최진실씨가 불치병 앓는 역으로도 나왔고
    김찬우씨 순풍 산부인과따까지도 괜찮았는데 왜 안나오실까요

  • 12. 아~
    '19.7.9 11:45 PM (175.223.xxx.18)

    홍학표! 한쪽 눈만 쌍커플 있지 않았나요?
    지금 어디서 뭐하고계실지....
    보고싶네요

  • 13. ...
    '19.7.10 2:44 AM (221.151.xxx.109)

    홍학표 몰래카메라 ㅎㅎㅎ
    https://youtu.be/dt97ffNN6SI

  • 14. ...
    '19.7.10 4:39 AM (218.147.xxx.79)

    홍학표는 그후 사업한걸로 알아요.
    씨푸드부페 오너였어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 15.
    '19.7.10 10:59 AM (211.206.xxx.52)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90년대
    재미있는 드라마도 문화도 내 젊음도 잇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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