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 있지만 거주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른 동네에 전세 살고 있구요.
이번에 세입자 만기가 다 되어서 저희집을 팔려고 하는데,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집을 사려니 자금이 부족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은 만기가 1년 더 남아서 내년 초나 되어야 만기인데요. 차라리 거주하고 있는 집도 비슷한 시기에 만기여야 저희집도 이사를 가겠는데, 텀이 1년정도 납니다.
비과세 혜택 때문에 올해 안에 저희 집은 팔려고 하는데, 남편이 하락주의자라 절대 집을 바로 안사려고 할 것입니다. 저는 세 끼고라도 사서 이제는 그냥 우리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큰데요..
남편을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지난번 집도 남편이 안사려고 하는거 겨우 제가 난리쳐서 산건데, 이번에도 남편이 집 바로 안사고 돈 손에 들고 있다가, 또 집값 팍팍 뛸까봐 정말 걱정입니다.
남편 설득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제 아이 학교도 이 동네에서 보내고 여기서 계속 애들 키울 예정이니 나중에 이사 가더라도 그냥 지르자~ 이렇게 얘기할 예정입니다.
이거 외에 또 있을까요? 남편은 솔직히 집없이 전세로 쭉 사는게 어떠냐 이런 마인드라 집 팔고 안 사려고 할까봐 미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