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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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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삼수중인대요(펑예)

.. 조회수 : 5,806
작성일 : 2019-07-09 12:22:45
감사합니다. 댓글이 너무 좋아 원글만 삭제함을 이해부탁드립니다.
IP : 223.38.xxx.16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9 12:25 PM (119.64.xxx.101)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해 주시길...
    엄마 보다도 삼수 하는 아이는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도 아이들 밉다가도 저 아이들이 자기 의지로 세상밖을 나온게 아니고 제의지로 나온거기 때문에 제 품을 떠날때까진 제책임이라 생각하고 견디고 있어요.아이한텐 엄마가 세상이고 전부예요.

  • 2. ....
    '19.7.9 12:2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견디세요. 홍삼이나 흑염소 먹어가며 버티는거에요
    저는 그런 아이 재수해 대학보내고 암진단 받았어요
    그래도 어쩝니까 아이가 기대면 죽을힘을 다해 서있어야죠.
    다 지나갑니다....여름만 보내고 나면 금방이잖아요. 토닥토닥...

  • 3. ..
    '19.7.9 12:27 PM (175.116.xxx.93) - 삭제된댓글

    하루중 같이 있는 시간이 뭐 얼마나 된다고 내버려 두라는 건가요? 많아야 한두시간 아닌가요?? 뭘 어떻게 숨막히게 하는지???

  • 4. coolyoyo
    '19.7.9 12:27 PM (223.38.xxx.152)

    엄청 힘듬이 느껴져요.
    그래도 엄마니까 조금만 참아주세요.
    아이도 엄마처럼 마음이 힘드니까 엄마를 찾는거겠지요.
    6개월만 참고 버티세요.

  • 5. ...
    '19.7.9 12:29 PM (211.201.xxx.125)

    힘드시겠지만 지지해주세요
    저희애도 공부중인데 예민하지만 여려서 맘이 짠해요 전 근데 남들을 개의치 읺아요 그듵이 제 아이 인섕에 개입할 권리가 있나요
    전 제 아이가 잘 되면 좋고 아니면 차선을 선택했으면해요
    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 인생이 안 되기만 하지는 않을거예요

  • 6. ..
    '19.7.9 12:30 PM (223.38.xxx.23)

    감사합니다. 성숙한 어머님들 많으시네요. 배우고싶습니다.

  • 7. 아줌마
    '19.7.9 12:34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얘기만 들어도 숨이 막힐듯 ..갑갑해지네요. 고3 엄마인데....공감...100%.
    애도 얼마나 힘들까 싶네요....
    맛있는거 사주세요

  • 8. 얼마안남았어요
    '19.7.9 12:35 PM (61.82.xxx.207)

    길고긴 인생 대학이 뭐라고 이렇게 우울증까지 앓고, 아직 피없지도 못한 아이가 힘들어 해야하나요?
    원글님 세상은 넓어요. 대한민국만이 사람 사는 세상 아니고.
    다양한 삶이 존재하는데, 너무 입시에 얽매여서 살지 마시길 바래요.
    엄마가 힘들어하면 아이는 더 힘들어요.
    스무살 넘었지만 아직 세상을 모르잖아요.
    원글님이 더 밝고 긍정적으로 사셔야 아이도 밝은 세상에서 사는겁니다.
    힘내시고 아직은 아이가 기대게 두세요.
    4개월만 참으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 9. 버드나무
    '19.7.9 12:36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글님이 제 마음을 쓰셨네요

    이제는 제가 심리 상담 받으러 다니고 싶어요
    이녀석을 견디려니... 밖에나가 어디 팍팍 때릴때가 필요해요

  • 10. ...
    '19.7.9 12:39 PM (125.186.xxx.159)

    현역 재수때 너무 힘들었어서 오히려 지금은 그때보다는 수월해요.
    두번 해보니 욕심만 버리면 어디든 갈수 있겠구나 싶고 취업 생각하고 이것 저것 생각하면 전문대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여러길이 있다는걸 자꾸 말해주세요.
    성공하면 좋은거고 또 생각만큼 못나와도 그때대로 길이 있다는걸 알려주세요......불안해서 그러는 거잖아요...

  • 11. 위로드려요
    '19.7.9 12:40 PM (114.201.xxx.2)

    원글님이 사셔야 돼요
    일단 오늘은 달달한 음료랑 케이크 드시고
    공원이라도 걸어보세요

    날이 정말 좋아요
    조금이라도 나아질거예요

  • 12. ..
    '19.7.9 12:40 PM (223.38.xxx.137)

    제가 밝고 긍정적이여야 아이도 그런 세상에서 산다는말씀..정말 와닿네요. 제가 어른이니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글쓰길 잘했네요.다들 감사합니다.

  • 13. 입시
    '19.7.9 12:42 PM (211.36.xxx.239) - 삭제된댓글

    아이랑 엄마랑 같이 뛰는 경기라고 생각하세요
    운동회에서 발 묶고 뛰는 경기요
    원글님도 지금 입사 치르고 계신데 열심히 달리셔야죠
    뭐라해도 본인만 하겠어요?
    엄마 아니면 어디가서 그리 맘 풀어 놓나요
    혹 그게 다른쪽으로 분출되지 않는게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가요
    저도 재수생 엄마입니다. 저희 어이도 학원 다녀오면 11시.
    제 옆에 붙어서 수다입니다. 제가 좀 피곤한 날
    일찍 누워있으면 옆에 누워서 그럽니다.
    남학생인대도 그래요 ^^
    힘드니까 좀 알아달라고 생색내고 싶나좌요
    전 그냥 우쭈쭈햐줍니다. 적당히 듣다가 그냥 자자고 하면
    벌쩍 일어나 좀만 공부하고 잔다며 일어나요
    어머님~ 우리 같이 견뎌 봐요. 과정없이 결과가 있을 수 없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의 심약하고 우울한 그런 성정이
    아이에개도 있을 수 있어요.
    이해해 주세요
    또한 어머님의 그 느낌을 아이가 같이 느끼고 불안한 걸 수도 있구요
    긍정 에너지 밝은 기운 아이에게 보내주세요
    얼마 않남았어요
    우리 같이 홧팅해요

  • 14. 저도
    '19.7.9 12:44 PM (175.119.xxx.72)

    저도 삼수생 엄마입니다~
    암마가 뭘 해결해줄 수는 없으니 그냥 들어줍니다
    어떨땐 한 마디 콱 뱉어내고 싶을때도 있지만
    참고 그냥 들어줍니다 옆 집 학생이 얘기한다 생각하면서요 ㅠ
    제 딸도 이런저런 걱정과 불안감때문에 잠들때까지 손 잡고 옆에 누워주면 더 편안하게 잡니다 제가 일을 하는 엄마인데요 그냥 고객이다 생각하고 손 잡아줍니다 이 정도 고객은 양반이다 하믄서..ㅠ

    때론 아이의 불안감이 저에게 전달되어서 저도 힘들고 지칠때가 많은데 제가 괜찮다 괜찮다 이 세상에서 삼수생과 그 가족이 아무 걱정없다면 비정상이다 으례 드는 불안감이니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손만 잡혀줍니다
    그러면 일정기간 괜찮다가 또 그런 주기가 오면 또 반복... 또 반복... 별 문제없이 흘러가고 있네요

  • 15. 감히
    '19.7.9 12:50 PM (112.216.xxx.139)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아이가 그렇게라도 엄마에게 기댈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제 아이가 그렇게 고3 때 저한테 의지하고,, 어쩔 줄 모를 때마다 저를 찾고...
    위에 다들 적어주신 대로 정말 나도 힘들지만 저녀석은 더 힘들겠지..
    난 어른인데.. 내새끼 내가 잡아줘야지.. 그런 마음으로 버텼어요.

    엄마가 의지가 되어 주세요.
    지금.. 아이의 전부는 공부와 엄마 뿐일꺼에요.

    넉달 남았네요.
    아이도 어머님도 더운날 지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힘 내세요.

  • 16. ..
    '19.7.9 12:51 PM (211.204.xxx.195)

    저도 그래요ㅜㅜ
    그래서 절에 다니는 엄마들 많던데요.수능때만..
    절에 가끔씩 가서 절이라도 하고오려구요

  • 17. 그래도
    '19.7.9 12:51 PM (183.98.xxx.142)

    아이가 대놓고 엄마한테 기댄다니
    한편 안심이 되네요
    아이가 기댈 마음이 생기도록 처신하시는
    것만으로도 잘 해내고 계신겁니다
    화이팅!!!

  • 18. 재수생맘입니다~~
    '19.7.9 12:51 PM (218.48.xxx.197)

    원글님~~ 자녀가 엄마한테 기댈 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힘들지만 우리 아이들한테 따뜻한 휴식처가 되어보자구요^

  • 19. ..
    '19.7.9 12:54 PM (220.120.xxx.20)

    아이 없는 시간에 잠깐이라도 활력소가 될만한 걸 찾으세요 맛있는 거나 쪽잠 등산 산책 등등... 일단 잘 자야 엄마도 편안해집니다

  • 20. 청소년대상
    '19.7.9 1:00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봉사활동을 3년 정도 하시다 보면, 내 아이를 보는 눈이 객관화가 되실꺼예요.
    아이의 마음가짐이나 행동도 엄마를 따라가게 되어 있어요.
    사회에 나갈 용기를 갖도록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제주 여자 보면 , 학력이 다가 아닌 것 같더군요.

  • 21. ..
    '19.7.9 1:00 PM (114.204.xxx.159)

    저도 그런 아이 키우고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예민하고 여린 성격이라 하나에서 열까지 곱씹고 반복해서 괜찮은거냐고 물어봐요.

    24시간 붙어 있는거 아니면 애 없는 시간에 다른 일이라도 하세요.

    그래야 버틸수 있어요.

  • 22. ...
    '19.7.9 1:04 PM (58.143.xxx.58)

    자제분 올해 꼭 붙으시기 바래요

  • 23. 합격
    '19.7.9 1:06 PM (221.166.xxx.92)

    기분전환거리를 찾으시고요.

    원글님 지금당장 혹은 백년뒤에 죽는대도
    그 마지막 순간 눈에 밟히는건 자식일겁니다.
    그러니
    우리 후회를 줄이기 위해서 오늘을 삽시다.

    어떻게든 기운내서 아이앞에서는 즐겁게 해줍시다.
    지난 시절 얘기 할 날 곧 옵니다.

  • 24. ..
    '19.7.9 1:27 PM (223.38.xxx.153)

    아이 인생은 아이 거예요.
    원글님이 책임질 수도, 책임질 필요도 없어요.
    바꾸어 말하면 엄마 인생도 마찬가지예요.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는 게 힘든 건 전적으로 엄마 문제예요.
    내 숙제를 풀면서 아이탓하고 있는 것 뿐이에요.
    아이의 상황이 어떻든 원글님은 원글님 숙제를 푸세요.
    겁많고 우울하고
    고칠 수 있는 건 자신 뿐이에요.
    냉정하게 들리시겠지만 사실이 그러니 피할 순 없어요.
    용기내어 맞서서 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세요.
    아이는 아이 스스로 자기 행복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엄마가 행복해지면 모든 문제는 다 해결돼요.

  • 25. ..
    '19.7.9 1:29 PM (223.38.xxx.153)

    먼저 연필과 종이를 꺼내어 내가 뭘하면 행복한지
    좋은 건 뭘 가지고 있는지 써보세요.
    잘하는 것도요.
    적어보면 얼마나 부잔지 아실 거예요.
    그걸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 26. 우와
    '19.7.9 1:36 PM (58.120.xxx.107)

    원글님이 지옥불에 들어갔다 오셨으면
    아이는 현재 지옥불에 있는 겁니다.

    아이가 학원 다니면 10시 30분 넘어서 오고
    그 때까지 혼자 계실텐데
    하루종일 홀로 싸우고 밤에 의지하는게 우울즘이 올 정도로 싫다니 진짜 이기적이시네요.
    삼수하는 아이가 원망스럽고 밉기 이전에
    삼수하려면 얼마나 힘들겠는지 이해가 안가시나요?

    집에 와서 짜증내고 공부 안하는 것도 아니고
    엄마에게 좀 옆에 있어달라고 저런 감정을 가지는게 이햐가 안가는데 혹시 우울증 탓이 아닌가 상담 받아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 27. ..
    '19.7.9 1:42 PM (223.38.xxx.36)

    댓글들 다 맞는 말씀입니다. 댓글 보관하고 힘들때 읽어봐야겠어요.

  • 28.
    '19.7.9 2:57 PM (27.35.xxx.162)

    아주 최근에 서울대 최상위과 학생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어요.
    다들 부러워했을텐데 ...
    무엇을 위해 사는지, 왜 사는지, 행복이 뭔지 생각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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