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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9-07-09 11:38:40
40대 후반 남편 고향으로 귀농한지 4년차예요
농사일은 어느 정도 자리잡아가고 아이들은
고1 중1 공부 그럭저럭이지만 학교는 잘 다니는데
저만 아직도 힘드네요
서울가서 친구들은 만나도 2년차까지는 반갑게 만났는데
그들도 그들의 삶이 있는지라 제가 갈때마다 불러내는 것도 민폐인 것 같고 애들 어느 정도 커서 와서
애들엄마들하고 친해지는 것도 힘들어요
나름 짬짬이 일주일에 한번 이주에 한번씩 영어회화모임
독서모임에 나가고 있으나 모임의목적이 아니면 회원들과 연락하게되지도 않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으나 집안일 밭일은 날 기다리고 있고 일이 재미있지도 않아요
문득 화장실 거울을 보면 완전히 찌든 중년여인네가 하나 버티고 있어요
다른 분들은 이 시기를 어떻거 견뎌냈나요?
IP : 106.102.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7.9 11:51 AM (222.114.xxx.110)

    저는 아이랑 놀기도 바빠서 남편도 잘 못챙겨주고 남은 더 그러네요. 아이와 놀다보면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웃을 일도 많고 마음만은 젊어지는거 같아요.

  • 2. 그나이때
    '19.7.9 12:07 PM (220.116.xxx.216)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한번쯤 재정립되는 때.
    애들 커서 손이 덜 가고, 공부하느라 부모들과 얘기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일거리 찾거나 알바하는 엄마들이 많아져요.
    그래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아이들 성적, 사춘기때문에 모임에서 빠지기도하고...

  • 3. ,,,
    '19.7.9 12:23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아이와 놀다보면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웃을 일도 많고 마음만은 젊어지는거 같아요. --->
    님은 애가 어직 많이 어린가봐요 원글의 요점 파악을 못하는듯.

  • 4. 싫을만
    '19.7.9 1:22 PM (14.41.xxx.158)

    하네요 남편넘이야 지가 좋아 선택한 귀농이라지만

    나더러 꽃을 키우라고하면 해도 농사하라고 하면 아예 따로 살랍니다
    지인네 텃밭 고추 한주먹따고는 모기에 잔뜩 물렸갔고 물린 다리가 퉁퉁 부어서는 다신 텃밭에 텃짜만 들어도ㄷㄷ 모기들이 그 고추 밑에 주둔해 있는거 있죠

    솔직히 손바닥만한 앞마당에 상추나 길러먹는 것도 아니고 생계농사면 장난아니죠 짓는 비용도 비용이고 그노동이며 어후

    님이 지금 그러는게 그럴만한거에요 인근 커피숍 시원한 라떼 한잔 마시며 정신적 힐링을 도모하세요 힐링할만한 것도 찾아가며 농사해야지

  • 5. ㅇㅇ
    '19.7.9 2:55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중학생이에요. 아이랑 친한게 나이가 무슨상관인가요? 안되면 안되는대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야겠죠. 싫다고 해봐야 뭐가 달라지겠어요. 남편분은 벌려놓은 일에 바쁘실테고.. 아이들과 여기저기 놀러다니세요. 아이들도 싫다면 혼자서라도 재미있게 노는 법을 찾아야 뭐라도 지금 상황에 도움이 될테죠.

  • 6. ㅇㅇ
    '19.7.9 3:02 PM (222.114.xxx.110)

    중학생이에요. 아이랑 노는게 나이가 무슨상관인가요? 안되면 안되는대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야겠죠. 싫다고 해봐야 뭐가 달라지겠어요. 남편분은 벌려놓은 일에 바쁘실테고.. 아이들과 여기저기 놀러다니세요. 아이들도 싫다면 혼자서라도 재미있게 노는 법을 찾아야 뭐라도 지금 상황에 도움이 될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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