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허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9-07-09 11:38:40
40대 후반 남편 고향으로 귀농한지 4년차예요
농사일은 어느 정도 자리잡아가고 아이들은
고1 중1 공부 그럭저럭이지만 학교는 잘 다니는데
저만 아직도 힘드네요
서울가서 친구들은 만나도 2년차까지는 반갑게 만났는데
그들도 그들의 삶이 있는지라 제가 갈때마다 불러내는 것도 민폐인 것 같고 애들 어느 정도 커서 와서
애들엄마들하고 친해지는 것도 힘들어요
나름 짬짬이 일주일에 한번 이주에 한번씩 영어회화모임
독서모임에 나가고 있으나 모임의목적이 아니면 회원들과 연락하게되지도 않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으나 집안일 밭일은 날 기다리고 있고 일이 재미있지도 않아요
문득 화장실 거울을 보면 완전히 찌든 중년여인네가 하나 버티고 있어요
다른 분들은 이 시기를 어떻거 견뎌냈나요?
IP : 106.102.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7.9 11:51 AM (222.114.xxx.110)

    저는 아이랑 놀기도 바빠서 남편도 잘 못챙겨주고 남은 더 그러네요. 아이와 놀다보면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웃을 일도 많고 마음만은 젊어지는거 같아요.

  • 2. 그나이때
    '19.7.9 12:07 PM (220.116.xxx.216)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한번쯤 재정립되는 때.
    애들 커서 손이 덜 가고, 공부하느라 부모들과 얘기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일거리 찾거나 알바하는 엄마들이 많아져요.
    그래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아이들 성적, 사춘기때문에 모임에서 빠지기도하고...

  • 3. ,,,
    '19.7.9 12:23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아이와 놀다보면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웃을 일도 많고 마음만은 젊어지는거 같아요. --->
    님은 애가 어직 많이 어린가봐요 원글의 요점 파악을 못하는듯.

  • 4. 싫을만
    '19.7.9 1:22 PM (14.41.xxx.158)

    하네요 남편넘이야 지가 좋아 선택한 귀농이라지만

    나더러 꽃을 키우라고하면 해도 농사하라고 하면 아예 따로 살랍니다
    지인네 텃밭 고추 한주먹따고는 모기에 잔뜩 물렸갔고 물린 다리가 퉁퉁 부어서는 다신 텃밭에 텃짜만 들어도ㄷㄷ 모기들이 그 고추 밑에 주둔해 있는거 있죠

    솔직히 손바닥만한 앞마당에 상추나 길러먹는 것도 아니고 생계농사면 장난아니죠 짓는 비용도 비용이고 그노동이며 어후

    님이 지금 그러는게 그럴만한거에요 인근 커피숍 시원한 라떼 한잔 마시며 정신적 힐링을 도모하세요 힐링할만한 것도 찾아가며 농사해야지

  • 5. ㅇㅇ
    '19.7.9 2:55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중학생이에요. 아이랑 친한게 나이가 무슨상관인가요? 안되면 안되는대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야겠죠. 싫다고 해봐야 뭐가 달라지겠어요. 남편분은 벌려놓은 일에 바쁘실테고.. 아이들과 여기저기 놀러다니세요. 아이들도 싫다면 혼자서라도 재미있게 노는 법을 찾아야 뭐라도 지금 상황에 도움이 될테죠.

  • 6. ㅇㅇ
    '19.7.9 3:02 PM (222.114.xxx.110)

    중학생이에요. 아이랑 노는게 나이가 무슨상관인가요? 안되면 안되는대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야겠죠. 싫다고 해봐야 뭐가 달라지겠어요. 남편분은 벌려놓은 일에 바쁘실테고.. 아이들과 여기저기 놀러다니세요. 아이들도 싫다면 혼자서라도 재미있게 노는 법을 찾아야 뭐라도 지금 상황에 도움이 될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178 일본이 우리나라 사법부판결을 인정 안 한다는것은 5 ㅇㅇㅇ 2019/07/30 987
954177 영덕 횟집 추천해주세요, 지우 2019/07/30 774
954176 너무너무 매울때는 후식이 뭐가 좋을까요~? 15 후아후아 2019/07/30 2,422
954175 밥통 다들 항상 보온상태이신가요??? 33 흠흠 2019/07/30 7,865
954174 유럽바리스타 과정이라는데 좀 봐주세요 1 happy 2019/07/30 849
954173 엘지 건조기 먼지 뒤집어 쓴 사진 구경하세요. 75 헬지 2019/07/30 33,619
954172 나랏말싸미 영화 44 hannna.. 2019/07/30 3,025
954171 오이냉국 국물요 37 ... 2019/07/30 4,734
954170 떡볶이가 너무 달아요 ㅠㅠ 6 맛있지만 2019/07/30 4,431
954169 직장생활 넘 어렵네요 10 꼰대 2019/07/30 3,605
954168 이런게 갱년기 증상인가요? 8 ㅇㅇ 2019/07/30 3,869
954167 여행 하루전날...즐겁지 않아요. 10 ... 2019/07/30 3,283
954166 스트레스로 틱이 올수 있나요? 8 .. 2019/07/30 1,767
954165 남자의 적은 남자인가봐요. 5 .. 2019/07/30 2,197
954164 아이한테 감정이입이 힘들어요 7 ㅇㅇ 2019/07/30 2,469
954163 위기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9 양궁협회 2019/07/30 1,753
954162 10일동안 고기 잘 안먹으면 두통 생기고 어지럽나요? 10 000 2019/07/30 3,798
954161 딸이 커갈 수록 저 꾸미는 데 관심이 없어져요.. 다른 분들은 .. 3 딸엄마 2019/07/30 2,474
954160 호날두 삼재네요. ㅋㅋ 20 ㅇㅇ 2019/07/30 13,863
954159 직장내 은따 관둬야 될까요 21 희망 2019/07/30 14,971
954158 저희 집 팔리게 기도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8 ㅠㅠ 2019/07/30 3,496
954157 밑에 하지정맥류 수술이야기보니 우기 2019/07/30 1,338
954156 어머 김가연도 늙지않네요 핵동안이에요 5 마른여자 2019/07/30 4,471
954155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충격이 오래 가네요ㅜ 4 면접 불합격.. 2019/07/30 3,800
954154 文대통령, '대통령 별장' 거제 저도 방문..민간 개방 공표 3 놀러가야지 2019/07/30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