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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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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00 조회수 : 16,391
작성일 : 2019-07-09 09:59:50

조언, 그리고 공감 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IP : 193.18.xxx.162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7.9 10:0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엄마가 키우고 아빠는 면접권.양육비 반부담

  • 2. 원글
    '19.7.9 10:02 AM (223.38.xxx.22)

    아이들 케어나 음식도 남편이 더 잘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제가 더 분발해야 할 것 같고 딸들이니 제가 키우는게 낫겠죠.. 하나씩 맡는 건 별로일까요?

  • 3. ......
    '19.7.9 10:04 AM (114.129.xxx.194)

    이혼 적극 찬성입니다
    아이 양육은 엄마가 하셔야죠
    남편하고 눈만 마주쳐도 싸우는 친구가 있는데, 아이가 정서불안으로 소아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친구의 경우는 남편이 놓아주려고 하지를 않아서 이혼을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력은 친구가 월등하게 좋은데도 남편이 협박을 하니 겁이 나서 이혼을 못하더군요
    때로는 원하는대로 이혼이 가능한 것도 복이구나 싶습니다

  • 4. 6769
    '19.7.9 10:06 AM (211.179.xxx.129)

    하나씩이라뇨ㅜㅜ
    애들이 더 상처 받죠. 더구나 딸들인데 지들끼리도
    의지 할테고요.
    엄마가 키우고 주말엔 아빠집에서 관계 좋게 유지하며
    키우세요.

  • 5. ...
    '19.7.9 10:08 AM (61.77.xxx.189)

    새엄마 학대가 더 많더라고요
    성장기의 아이들은 친엄마가 키워야해요

  • 6. 원글
    '19.7.9 10:12 AM (223.38.xxx.22)

    이혼도 쉽지 않네요. 저 혼자 일하고 애 둘 키우며 고생하고 자기는 양육비나 좀 보내며 혼자 편하게 살겠죠. 마음 내키면 여자친구도 사귀구요

  • 7. ....
    '19.7.9 10:16 AM (110.11.xxx.8)

    3살이면 아직 어린데...게다가 분할해서 6억이면 재산도 많은 편이고...ㅡㅡ;;;;
    아빠가 아이들에게 잘 한다니 그냥 아이들 같이 키우는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마음 다잡아 보심이 어떨런지...

    대체 어떤 이유로 가장 많이 싸우시는 건가요???

  • 8. ...
    '19.7.9 10:19 AM (117.111.xxx.25)

    원글님 댓글보니 왜 이틀에 한번꼴로 싸우는지 짐작이 갑니다 남편이 아이들 케어도 요리도 잘한다면서요? 이혼하고 싶단분이 상대 편한게 마음에 걸려요?

  • 9. ......
    '19.7.9 10:19 A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남편을 골탕 먹이기 위해서라면 본인과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남편의 수입이 아까워서 그런다면 지금부터라도 남편을 이해하도록 노력해 보시든지요
    싸우면서 사는 것보다는 이혼이 낫고, 경제력 때문에 이혼을 못하겠으면 남편이 제공하는 경제력만큼 남편에게 양보하고 이해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내 뜻대로 휘둘려 주면서도 경제력까지 제공하는 남편은 정말 운이 좋은 여자들이 만나지는 겁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닥 운이 좋지 못합니다

  • 10. .....
    '19.7.9 10:21 AM (114.129.xxx.194)

    남편을 골탕 먹이기 위해서라면 본인과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남편의 수입이 아까워서 그런다면 지금부터라도 남편을 이해하도록 노력해 보시든지요
    싸우면서 사는 것보다는 이혼이 낫고, 경제력 때문에 이혼을 못하겠으면 남편이 제공하는 경제력만큼 남편에게 양보하고 이해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내 뜻대로 휘둘려 주면서도 경제력까지 제공하는 남편은 정말 운이 좋은 여자들이나 어쩌다 만날 수 있는 겁니다
    그런 남편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로또 당첨 정도의 확률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닥 운이 좋지 못합니다

  • 11. 서로
    '19.7.9 10:21 AM (203.236.xxx.18)

    방어기제가 맞지 않아서 일 수도 있으니
    이혼 전에 부부 심리치료 한 번 받아보면
    어떨지요? 한 번 형성된 성격으로 아이들은
    평생 살아가야하는데 한 번 노력해보세요.

  • 12.
    '19.7.9 10:21 AM (118.36.xxx.235)

    아이 남편에게 보내고 양육비 주세요.
    원글님 글 보니 아이 잘 키울 것 같지 않아요.
    이혼하기 전에 싸움의 원인을 잘 생각해보세요

  • 13.
    '19.7.9 10:21 AM (59.187.xxx.186) - 삭제된댓글

    안싸우도록 해보세요
    그냥 당분간 남편에게 말시키지 마시고
    한 일주일만 참아 보세요
    남편분이 아이들도 잘 돌본다니
    나쁜 분은 아닌 것 같네요

  • 14. 원글
    '19.7.9 10:21 AM (223.38.xxx.22)

    남편이 자주 늦고 그로인해 매일 일찍 와서 제가 애들 챙기는 것에 대한 불만, 이것이 제 짜증으로 연결되구요. 첫째 아이를 훈육하는 방식 때문에 많이 싸웁니다. 남편은 무조건 아이가 짜증내면 이유를 알려고 하기보다는 그 표현방식때문에 아이를 잡습니다. 애가 눈치보는 아이로 자랄 것 같아 걱정이구요.

  • 15. ..
    '19.7.9 10:22 AM (59.16.xxx.120)

    원글님 글 읽으며 느껴지는건 자기애가 강하시고,
    능력있는 분 같아요

    그런데 아이들에 대한 육아나 모성애는 별로 느껴지지 않아요. 아이들 생각해서 이혼하지말고 남편 잘 달래가며 사시는게 나을듯요

  • 16. 이혼
    '19.7.9 10:22 AM (218.157.xxx.205)

    결심할 정도면 아이들케어나 음식도 더 잘한다는 남편을 남보듯이 살면 안되나요? 아이들케어나 음식을 잘한다는거보니 아빠로서 괜찮을듯 한데.. 혼자 애 둘 케어하면서 일하려면 도우미 필요한테 지금 아이들 아빠가 도우미보다는 났지 않나 해서요.
    그래도 정신적으로 편한게 필요하시면 양육비랑 받으면서 그 돈으로 애들 학원 돌리고 토ㆍ일은 아빠한테 보내는 식으로 이혼 하면 서로 정신적ㆍ육체적으로 편하긴 하겠네요.

  • 17. .......
    '19.7.9 10:24 AM (114.129.xxx.194)

    부모가 싸우면 아이들은 눈치를 봅니다
    남편의 훈육방식 이전에 아이들은 원글님 때문에 이미 눈치를 보고 있는 겁니다

  • 18. 비빔국수
    '19.7.9 10:25 AM (218.236.xxx.36)

    지금이 힘들 시기예요
    둘째 손이 안 가기 시작하면
    지금보다는 덜 싸웁니다.

  • 19. 파란하늘
    '19.7.9 10:25 AM (211.177.xxx.34) - 삭제된댓글

    아이들 돌보는 거나 음식을 남편이 더 잘해서 아쉽다면서요. 아쉬운데 왜 이혼하세요? 마음을 터놓고 좀 더 얘기해보세요. 이대로 이혼하시면 후회하실 것 같아요.

  • 20. 비빔국수
    '19.7.9 10:25 AM (218.236.xxx.36)

    이혼하고 애 둘 데리고 나가면 님만 고생해요
    그렇다고 애 둘 놔두고 이혼할수도 없구요

  • 21. ㅇㅇ
    '19.7.9 10:26 AM (223.39.xxx.233)

    모성애가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하나씩이라니요..짧은글을 봐도 알겠고 남편분이 아이를 케어나 음식도 더 잘한다는걸 인정하신거면 더 노력해보세요.이혼한다고 지금보다 편해진다는건 착각입니다..

  • 22. ......
    '19.7.9 10:29 AM (114.129.xxx.194)

    원글님의 가정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원글님 자신입니다
    그걸 아셔야 원글님 가정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남편은 원글님의 애완견이 아닙니다
    남편은 억지로 길들여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남편 역시 욕구와 자신의 시간이 필요한 타인임을 인정하지 못하면 원글님과 원글님의 아이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 23. 원글
    '19.7.9 10:30 AM (223.38.xxx.22)

    이혼하면 재산을 나누어야 하니 사는 동네를 낮춰가야 하는게 아쉽긴 합니다. 저야 반지하에서 살아도 되지만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거든요.

    저는 남편보다 50만원 덜 벌어도 붙박이처럼 제 시간 하나도 안 보내고 저녁식사 약속 없고 집에 와서 애들 봅니다. 느긋하게 회사에서 야근하고 종종 회식한다고 술 진탕 먹고 들어오는 남편이 얄밉습니다. 저는 착한 아내가 아닙니다ㅜ 자기애가 강하고 남편이 저보다 편히 지내는 게 꼴 보기 싫습니다. 못됬죠..

  • 24. ...
    '19.7.9 10:31 AM (211.108.xxx.186)

    원글님 이혼에 애들을 위해서라는건 빼세요 그냥 본인위해서죠

    애 아빠 훈육땜에 애들이 눈치보는 아이로 자랄까봐 걱정된다는게
    이혼사유에 있다니 앞뒤가안맞아요

    부모이혼자체가 아이들이 잠깐 눈치보는것보다 더큰충격이에요

    그냥 원글님은 짧은 글로도 완전 자기위주에요
    싸우는 이유도 애아빠보다 내가 더 애들 봐야된다는게 억울해서고
    이혼하고나서도 나혼자 애키우는게 억울하고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누가 낳아달라고한건지
    그냥 이런마음이시면 아빠가 키우는게 나을수도 있겠어요

  • 25. 이런 걸로
    '19.7.9 10:32 AM (175.167.xxx.253)

    이혼하면 이혼 안한 가정 얼마나 될까요. 이글보고 저 자신한테 수고했다 말하고 싶네요.

  • 26. 지니지니
    '19.7.9 10:34 AM (175.223.xxx.240)

    저도 딸둘엄마고 애들도 또래네요.. 이혼이라뇨 그런일로 이혼하면 세상사람 다 이혼하겠습니다. 남편 가사참여 더 유도하시고요.싸우기보다 서로 달래가며 해보세요..

  • 27. 덧글
    '19.7.9 10:36 AM (211.179.xxx.129)

    보고나니 이혼 사유론 약하네요.
    지금 세살 아가도 있고 손 많이 가는 초등 저학년이 있어
    많이 힘드실 시기에요.
    근데 님말마따나 애둘 데리고 이혼하면 엄마의 경우는
    재산만 반 줄고 더 힘든 느낌일걸요.
    어차피 직장에 양육도 혼자 독박쓰고... 애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진짜 혼자 둘 키우는 거 쉽지 않아요.
    남편이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가족 학대 하거나 바람피고
    시집에서 행패부리고 하는 거 아니면
    솔직히 애둘 데리고 이혼하면 엄마쪽이 훨씬 힘든게
    사실이네요. 잘 생각 하세요.

  • 28. ...
    '19.7.9 10:36 AM (180.229.xxx.82)

    양보하는거 지는거 싫어하고 상대랑 비교해서 조금도 손해보는거 싫어하는 성격같은데 어느누구랑 결혼해도 행복할수 없어요 남편분하고 애들이 안됐네요

  • 29. ..
    '19.7.9 10:36 AM (211.36.xxx.42)

    남편이 이혼에 동의 했나요?
    제 느낌엔 서로 주도권 싸움 같아요
    우선 이혼 생각할만큼 힘들다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고 조율해 나가는게 우선 일듯 해요
    바람이나 폭력 등 학닥등 치명적인 이혼사유가 아니라면
    아이들이 아직은 어리니까 나를 조금 내려놓으시고
    노력해 보세요
    이혼은 저 인간땜에 내가 죽을것 같다 싶을때 해도 늦지않아요

  • 30. ...
    '19.7.9 10:37 AM (59.14.xxx.67)

    본인이 아이들양육에 시간이 더 많이 할애하는게 불만이라 갈등이 생겼는데 이혼후 아이들 양육은 온전히 본인이 하셔야할텐데 이게 되겠어요??
    다른분 말대로 자기애가 강하신분 같아요
    아이들 둘로 쪼갤 생각하지마시고 남편한테 보내고 양육비 보내주세요

  • 31.
    '19.7.9 10:37 AM (59.187.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자기 처지를 과장해서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들
    특징이 만족이 없더군요
    재산 반 나누면 6억 있다면서 농담이라도 무슨 반지하 타령이세요
    먼저 스스로를 돌아 보시고 내가 가진 것에 고마워 하며 사세요

  • 32. ......
    '19.7.9 10:37 AM (114.129.xxx.194)

    진정한 자기애는 타인에 대한 관심보다는 스스로의 행복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겁니다
    원글님은 남편이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 질투 때문에 스스로의 행복을 내던지고 있네요
    남편이 마음에 안들면 현금지급기로 생각하고 살라는 조언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현금지급기도 관리를 해줘야 현금을 잘 내놓습니다
    원글님이 애들을 보는건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원글님의 아이잖아요?
    남편의 아이이기도 하는데 남편은 왜 늦는 거냐고요?
    원래 남자의 용도는 정자제공이 전부인 것이 모계사회의 전통입니다
    그런데 원글님 남편은 경제력까지 제공하잖아요?
    거기서 더 바라면 행복은 사라지고 불행이 시작되는 겁니다

  • 33. ...
    '19.7.9 10:41 AM (180.229.xxx.82)

    이분 남편한테 아이 보내도 남편이 애들이랑 하하호호 잘살아도 질투로 마음이 불행할 분 같아요 이혼하는 마당에 여자친구 생길까봐 걱정은 왜해요?

  • 34. hㅇㅇ
    '19.7.9 10:42 AM (223.39.xxx.233)

    야근이나 회식이 노는건가요? 저희 남편도 저랑 같은 직종인데 고객접대도 야근도 회식도 다 필요하고 해야할 일들입니다.님과 남편이 비슷한일 하신다면 남편분께 더 노력하자고 좀 줄이라고 해보세요..

  • 35. 윗님은
    '19.7.9 10:45 AM (211.179.xxx.129)

    윗님은 너무 나가셨네요. 시모 연세 인지

    정자 제공이 전부고 모계사회의 전통이라니
    그래서 원글님 보고 그냥 참고 살라고요?
    요새 그런말이 통하나요.

    댓글 대부분은 이혼해도 상황이 안 바뀔걸 우려 한거지
    남편도 잘 한거 없는데 뭔소리 하는지
    똑같이 돈벌고 출산도 견뎠는데 독박 육아 하려면
    여자들이 화나는 건 맞는데..
    다만 현실적으로 본인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라는 거죠

  • 36. 원글
    '19.7.9 10:46 AM (223.38.xxx.22)

    남편이 성격이 강해요. 저에게 절대 지지 않습니다. 제가 계속 져주고 싸우면 먼저 사과했다가 저도 이제 그것도 싫어서 안합니다.

    복합적인 거 같아요. 저는 좋은 회사 다녀서 정시퇴근해서 집에 와서 애들 챙기고 남편급여에 비해 괜찮은 월급 갖다주는데 남편은.. 일한다고 생색은 다내고 상대적으로 딸랑 50만원 더 벌면서 아..죄송합니다. 여기서 이렇게 찌질하게 남편욕 하고 있네요.

    그리고 제가 욕심이 좀 많아서 돈 더 모아서 더 좋은 동네 이사도 가고 싶고 한데 저한테 돈 밝힌다고 남편은 욕합니다. 저는 그럼 평생 전세 살아도 좋다고 하고 살아야 할까요? 이 모든게 복합적인 거 같아요.

  • 37. ......
    '19.7.9 10:46 AM (223.62.xxx.185)

    이혼하고 애 둘 맡으면 혼자 다 키워내야 하는데 그러는건 싫은 상황이네요. 댓글처럼 남편이 평일에 자유롭고 본인은 못 그런게 불만의 가장 큰 요소 같네요. 근데 남편이 애들 케어도 더 잘하고 음식도 더 잘한다니 애 둘 남편에게 보내시고 양육비 보내시고 자유롭게 사시면 될 것 같아요. 매주 주말 하루씩은 애들 보시고요. 남편도 혼자 애 둘 맡으면 평일에 일찍 들어올거에요. 모든게 글쓴님 원하는 대로 될 듯.

  • 38. ......
    '19.7.9 10:51 AM (114.129.xxx.194)

    저 위에 이혼적극찬성이라는 댓글을 쓴 게 접니다
    원글님이 각오만 있다면 이혼 하는게 가장 좋은 관계로 보이니까요
    하지만 원글님은 이혼하면 오히려 남편에게 유리할 거 같아서 그게 속상하다잖아요
    그렇다면 이혼 안하고 살아야 하지만 지금처럼 그렇게 싸우면서 사는 것은 부부는 물론이고 아이들을 위해서도 그보다 나쁜 일도 없는 겁니다
    남편과 싸우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죠
    지금까지 싸워도 원글님 뜻대로 길들여지지 않은 남편이 새삼 길들여질 방법이 뭐가 있겠어요?
    자식도 내 뜻대로 안되는데 이미 성인인 큰 남편을 어떻게 길들입니까?
    부부가 싸우는 것은 서로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기 때문이니까 남편에 대한 기대를 버리라는 겁니다
    정자제공과 경제력 제공이라는 두 가지만으로 남편에 대한 기대치를 낮춘다면 원글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는 거죠

  • 39. ...
    '19.7.9 10:55 A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마음은 이해가 돼요.
    가정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거의 비슷하고 밖에서 일하느라 힘든것도 마찬가진데
    남편은 육아, 가사는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잖아요.
    생각해보세요. 어떤 인간관계에서 이게 통하나.
    친구나 직장동료와 이런 불평등한 관계면 불만없이 이어나가시겠어요?
    아내니까 참으라는게 더 말이 안되죠.
    원글님 짜증나고 억울한거 이해되고 남편이 그리 편하게 지내는 거 꼴보기 싫은거 당연해요.
    자기희생적이고 너그러운 성격이 아닐 뿐 못된 것도 아니에요.
    남편 맨날 늦게 들어오고 아이 마음 보듬기보다 태도부터 지적질한다면서 남편이 음식 잘한다고 해서 아이 케어를 더 잘한다고 보기 어려우니 남편 올려쳐주지 마시고요.


    하지만 아이들을 낳으셨으면 책임은 지셔야 하는데
    애들 각각 하나씩 맡는다 ---- 이게 벌써 에러네요. 형편이 도저히 안돼서 그런 것도 아니고.... 애들한테 왜 그러세요.
    님도 책임감은 없어보여요.
    모든 여자가 모성애 타고 나는 것 아니고 모성애 신화에 의해 자의적 타의적 압박 받아 없는 모성애 끌어올려 아이 키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걸 탓하고 싶진 않은데
    아이들이 어리니 님이 많은 걸 내려놔야죠.
    남편을 참아주라는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게 뭘까 더 철저하게 고민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미 퇴근 전까지 베이비시터 쓰실 것 같으니 사람을 더 쓰는 방법은 없고
    주중엔 지금처럼 님이 돌보고 주말엔 남편이 전담하는 식으로 나누든가,
    도저히 못 살겠으면 두 아이 데리고 이혼해서 양육비 받고 아이들 클 때까지 좀 버티시든가요.
    난 애들 못 키우겠다 싶으면 주중에 남편한테 보내고 주말에 님이 돌보시든가요. 양육비는 주고요.

  • 40. 원글
    '19.7.9 10:56 AM (223.38.xxx.22)

    남편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경제력을 제공해 준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그게 왜 잘 안될까요ㅜㅜ

  • 41. .....
    '19.7.9 10:57 AM (114.129.xxx.194)

    아...그리고 잔존하는 모계사회의 전통이 남자는 정자제공이 역할의 전부입니다
    가문은 모계에서 이어가고, 경제력도 여자가 상속받고, 아이들도 여자가 키우고, 생계도 여자 책임집니다
    남자는 자신의 엄마나 여자형제의 집에 살면서 밤마다 여자의 집 뒷문으로 들어가서 잠자리를 해주는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그마저도 여자가 뒷문을 닫아버리면 그걸로 끝이라네요
    모계사회는 그런 겁니다

  • 42. 이상함
    '19.7.9 10:58 AM (210.90.xxx.75)

    도저히 편들어 줄 수가 없어요..
    그냥 남편이 싫은건가 대체 이혼하면 뭐가 나아질거 같은지...가장 큰 원인인 독박육아는 아이돌보미나 가사도우미써서 해결하면 될거 같고 남편과 대화로 좀 풀어도 될거 같은데 계속 댓글다는걸로 봐도 굉장히 고집스러운 성격인듯..
    그리고 저도 맞벌이고 두 아이 독박육아인데 뭐하러 월급을 갖다 주나요,..나는 그냥 남편거까지 다 내가 통장관리하면서 육아도우미쓰고 내게도 보상처럼 가끔 좋은 옷이나 해외여행같은 거에 돈 써요..
    차라리 남편이 바람을 폈거나 돈을 못벌거나 아이들을 학대?하거나 등등 좀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편들어줄거 같거든요..

  • 43. dㅇ
    '19.7.9 11:05 AM (211.212.xxx.27)

    저 52인데요 제 친구가 그랬습니다. 절대 양보 안하고 성격이 둘다 강해서 아이 둘 낳고 아직도 살고는 있지만,정말이지 애들도 잘 안풀리고, 부부가 한집에서 남남처러 살아요..애들 얼추 크고 둘다 직장은 좋아서
    정시 퇴근, 수입도 괜찮고 근데 수입을 각자 관리 집에서 밥도 안하고 매식 밖에서 먹고, 애들이 다 크니까 부부도 각자 놀고 암튼 가족이란 그런 끊이 없어요.. 젊은시절 남편땜에 열받아서 맨날 술먹고, 이혼하고 싶다고 하고,, 하지도 못하면서 이제 나이먹어서 좀 서로 보듬어 주고 살아라 그래도, 정이 한개도 없어서
    마지 못해서 삽니다.

  • 44. 이혼해요
    '19.7.9 11:06 AM (218.39.xxx.122)

    근데 님의 성향상 이혼하면 더 불행할 것 같은데요..

  • 45. 원글님
    '19.7.9 11:06 AM (220.90.xxx.50)

    저랑 성향이 상당히 비슷하세요.남편이 편하고 내가 가사일이나 애 더 보면 저도 화가 나요. 그래서 전 애 하나로 끝냈습니다.제 성향상 둘은 감당 못할거 같구요.그리고 돈써서 아줌마나 놀이시터로 육체적 피로가 덜어지면 마음의 평안이 옵니다.그럼 돈을 못모으지 않나구요?그렇죠...ㅜㅜ 하지만 그동안 님의 경력도 올라가고 애도 돈이 덜들어가는 시기가 올겁니다.(물론 그 뒤론 학원비가 들겠지만요.) 저는 맞벌이 65세까지 하기로 마음먹은지라 돈은 좀 천천히 모아도 내 육신과 마음의 평안을 찾기로 했어요.애들 좀 크면 나아요. 요새 애들 말로 존버라고 하죠?*나 버티셔요.

  • 46. 아이둘을나눈다?
    '19.7.9 11:09 AM (175.211.xxx.106) - 삭제된댓글

    남편에 대한 질투때문에 견딜수없어 이혼한다니...???
    아이 둘을 나눠 키운다에서도 원글이의 사고가 황당하군요. 두 자매를 그렇게 헤어지게 만들다니 가혹하네요. 아이들 입장은 손톱만큼이라도 생각해 보셨는지?
    그렇게 부질없는 일로 매일 매일 싸운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정서적으로 불안할것이며 자라서 난폭해질수도 있을텐데...참 나쁜 엄마이자 나쁜 아내인데 인성이란게 바뀌지도 않을것이고 결국 애둘만 불행하네요.

  • 47. 이혼하세요
    '19.7.9 11:10 AM (223.62.xxx.126)

    남편 너무 불쌍하고 애들도 불쌍하네요

    혼이 된통 나야 정신차릴 아줌마네요.

    만족을 모르고 비교와 질투로 볶는 타입

  • 48. ....
    '19.7.9 11:15 AM (175.197.xxx.114)

    부부사이 좋은 분들 보면 서로가 많이 참고 양보합디다 .신증한 결정 하세요

  • 49. 아줌마쓰세요
    '19.7.9 11:15 AM (61.82.xxx.207)

    남편분도 원글님처럼 땡치면 퇴근해서 같이 육아하고 살림거들고 이런 삶을 원하시는데.
    원글님 혼자 돈벌랴, 애키우랴 힘들고, 게다가 남편은 원글님에게 미안함도 없고 너무 당당하게 니가 엄마니까 여자니까 당연한거 아니야? 이런 태도가 화가 나니까 싸우시는거죠?
    저도 경험해봐서 원글님이 어떤 심리인지 이해갑니다.
    하.지.만 남편분이 바뀔거 같나요? 절대 안바뀝니다.
    그냥 아줌마 쓰시고 경제권을 원글님이 다~ 쥐고 계세요. 그리고 도우미 쓰고 원글님도 편히 사세요.
    이혼 보다는 그게 낫고, 둘째가 세살이라 제일 힘들시기예요. 둘째가 여섯살즈음이면 살만합니다.
    조금만 참으면 육아나 살림으로 싸우는일 적어지니, 이혼한셈치고 남편분에게 기대지 마시고 살아보세요.
    그래도 힘들고 못 참겠으면 그때 이혼하세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경험했고, 이혼 할 생각으로 내가 두 아이 어차피 다 키울거니까.
    그런 맘으로 열심히 애들 키우고, 돈벌고 열심히 살았더니, 남편이 어느순간 미안해하고 무척 잘해주더라구요
    이혼준비 열심히 했더니 애들은 자라서 손이 덜가고 남편은 좀 더 가정으로 돌아왔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20년까지 왔고, 지금은 사이좋고, 힘들때 열심히 살았더니 이런 결과가 왔구나 싶습니다.
    원글님이 남자 잘못 고른거니 잘 달래가면서 사세요

  • 50. ㅇㅇㅇ
    '19.7.9 11:16 A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애도 남편이 더 잘보고 애둘을 나눌생각까지
    와 !! 생물학적 엄마를 이런데서 보네
    무려 딸인데 엄마가 품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평소 어떻게 키웠을지 짐작이 가네요

  • 51. 원글
    '19.7.9 11:23 AM (223.38.xxx.22)

    신나게 매맞고 있다가 이해해 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감사합니다. 네 남편도 저처럼 정시퇴근하고 집에 와서 애들 같이 챙기고 첫째 숙제도 꾸준히 봐주고 그럼 좋겠습니다. 혼자 애 둘 보려니 큰애한테 저도 화내고 나쁜 엄마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건 도우미 아주머니가 못 해 주시잖아요.

    남편은 늦게 오거니 회식으로 술 취해 집에 오면 미안해 하거나 고맙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싫은 티를 내면 이해 못 해 준다고 본인 상사나 동료(빈번히 술먹고 늦게 들어가는 사람들)의 이해심 많은 와이프와 비교하고 술자리에서 제 욕을 같이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결혼 안하고 혼자 살 걸 그랬나봐요. 뭐 좋은 거 있다고 결혼했는지..ㅜㅜ

  • 52. 화쟁이
    '19.7.9 11:27 AM (223.62.xxx.61)

    화를 그렇게 많이 내는데 당연히 미안하지 않죠.
    아이도 남편두요.

    이혼하세요.진심입니다.

  • 53. ....
    '19.7.9 11:32 AM (223.62.xxx.185)

    우리나라에 저런 남자들 엄청 많아요. 여자들이 보살처럼 참고 사는 집들이 대부분이죠. 그래야 가정이 유지가 되니..ㅡ.ㅡ상황 봐서는 이혼해도 나아질 것은 없고 그냥 꼴보기 싫은 남편 안보게 된다는 것 뿐인데, 그냥 평일에 남편에 대한 기대는 버리시고 월급은 다 가져오세요. 그리고 주말 하루는 무조건 나가서 노시고요. 그럼 이혼한 상태보다는 백배 나을 거에요. 이혼하는 경우는 그래도 이혼한 뒤가 나아지는 경우인데 글쓴님 경우는 아닌 것 같아요.

  • 54. ::::;
    '19.7.9 11:39 AM (112.170.xxx.67)

    맞벌이하면 여자가 손해라는건 왠만한 맞벌이 하는 여자라면 다 느끼는 감정이에요.
    똑같이 일해도 남자는 회식이다 야근이다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는 피곤하다고 자고 애들 준비물 한번 안챙기죠. 집안일도 대부분 여자차지..아이 아프면 밤새는것도 여자차지 그러고 다음날 출근해야하죠.
    물론 잘 도와주는 남자도 있는데 아직까지 소수입니다.

    동등하게 살려고 하면 부부싸움이 잦아서 힘들어요 저도 잘알아요.
    그냥 애들 대학보내고 나면 이혼하겠다는 심정으로 열심히 사세요. 나는 싱글맘이다 생각하며 사세요. 그러면 싸울일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딸에게는 결혼의 현실에 대해 잘 알려주세요. 남들 다 한다고 아무생각없이 결혼했다가 얼마나 인생이 불행할수 있는지도 결혼의 어두운면도 잘 알려주시구요.

  • 55. 애들도
    '19.7.9 11:50 AM (175.223.xxx.150)

    둘이나 되니 혼자 키우려면 힘들어요.
    그보단 낫다 생각하고, 육아메이트로 화를 좀 누그러트리고 본체만체하며 사시기를...
    (저는 딸 하나인데도 혼자보단 둘이 키우는게 나을거 같아, 거의 눈감고 삽니다.)
    육아메이트라고 생각하니 화도 안나고 고마워요.
    내새끼 위해 돈도 내주고...

  • 56. ..
    '19.7.9 1:25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기대지말고 도우미한테 맡기세요
    이혼보다는 낫잖아요

  • 57. ...
    '19.7.9 1:47 PM (1.221.xxx.122)

    힘드시죠..근데 이혼은 정말 도저히 못 살겠다..가정을 깨는 건데..최후의 결정 아닌가요..?
    이런 걸로 이혼하면 대부분의 가정이 이혼했을 거에요...
    저도 아이 어릴 때 술 먹고 매일 늦고 육아에 1도 도움 안주는 남편이랑 맞벌이하며 정말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저주하며 살던 사람인데요..
    20년 지난 지금,그때 참고 살길 잘했다 싶어요.
    이런 말 마음에 안 와닿겠지만..
    그래도 좀더 생각해보세요.윗분처럼 사람이라도 쓰시구요.
    몸이 힘드니 사고가 마비되고 짜증이 나서 더 그러신 거에요....

  • 58. bebemom
    '19.7.9 1:49 PM (223.62.xxx.184)

    원글님 화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냉정하게 계산해보세요. 대체 뭐가 좋은건지,, 나를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십년후 우리 가정을 위해서

  • 59. 죄송
    '19.7.9 2:03 PM (39.7.xxx.111)

    어리석은 여자의 전형

  • 60. 힘내세요.
    '19.7.9 5:01 PM (39.7.xxx.174)

    윈글님 마음속의 분노는 남편분에게 충분히 배려받고 사랑받지 못하셔서 그래요. 이혼후 여친 생길까 하시는것 보니 아직 남편 많이 사랑하시는거구요. 그런데 원글님의 그런 섭섭한 마음을 분노로 표현하시면 남편분이 아주 용감한 분이 아닌 이상 가까이 오려하지 않아요. 특히 남편분처럼 지기 싫어하는 사람은 상대가 측은해보이고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때 잘하는 스타일이에요. 원글님은 일단 화를 꾹 참고 그냥 웃으면서 담담히 힘든 마음을 표현하세요. 웃으면서(제일중요) 여보가 일찍 와서 나랑 같이 아이들 봐주면서 나랑 시간을 많이 보내주면 좋겠어 같이요. 처음엔 어렵겠지만 이혼하기전 마지막이다 이깨물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박성덕 선생님의 당신 힘들었겠다 책과 네이버블로그 신디의 부부관계스터디도 추천드립니다. http://naver.me/Gd30Ofzc
    힘내세요!

  • 61. 마키에
    '19.7.9 5:04 PM (114.201.xxx.174)

    이해는 돼요... 토닥토닥 ㅠㅠ
    그래두 그 나이 아이들에게 이혼은 엄청 큰 상처가
    될 거에요
    싸울 때까지 싸워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 62. ..
    '19.7.9 5:40 PM (59.16.xxx.120)

    댓글 읽다 다시 댓글 달아요
    절대 남편이 잘해서 원글님 한테 뭐라는거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우린 엄마잖아요.
    원글님 말대로라면 아이들은 아빠복도 없는듯 한데..
    거기에 엄마복 까지없음 불쌍하잖아요.
    그래서 이혼의 경우보다는 나은듯 하니 살라고 하는거구요.
    그럼에도 이남자와는 진짜 못살겠다 싶으면..

    최소한 아이들에게 집중해서 최선의 선택을 해주라는겁니다. 참고로 이렇게 고생해서 맞벌이하며 애들 키우고 중간에 원글님 회사라도 그만두면 졸지에 자기가 애들 다 키웠다고 헛소리 하는게 남지이더군요.

    원글님
    답없는 남편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ATM로만 활용하고 즐겁게 살 방법 찾으세요
    이또한 지나갑니다

  • 63. 이혼은
    '19.7.10 6:42 AM (220.78.xxx.170)

    답이 아닙니다.
    부부상담 치료를 받아보세요.

    이혼 전에 노력 많이 해보시고도 안되면 그때해도 늦지 않습니다.
    앞날은 모르죠.
    딸 가진 엄마 재혼하면 딸과 의붓아빠와의 관계도 그렇고
    첩첩산중입니디.

    옛날 어떤 치료사가 그런 얘길 합디다.
    주부들이 가정에서 닦은 마음의 수양은 절간 스님들보다 낫더라고.
    남보기 그렇지 다들 고민하며 삽니다.
    윗댓글 중 이혼하기엔 사유가 약하다고 쓰신 분이 있더군요.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결정은 님이 내리시는 겁니다.
    이혼하란 말에 쉽게 결정 내리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 64. ..
    '19.7.10 9:18 AM (221.139.xxx.138)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 이경우인것 같네요.
    남편에 대한 내 잣대를 거두고 기대를 안하면 우수한 아빠나 남편인것 같은데...
    편협한 내 기준에 나만 희생하는 것 같은니 약오르죠.
    자식 생각보다는 남편 얄미운 생각이 더 많으니 촛점을 아이에게만 맞추세요.
    남편에게 기대 안하면 도우미 도움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이 앞에서는 부부가 일관된 행동을 하세요.
    남편 훈육이 마음에 안든다고 바로 남편 공격하면서 아이에게도 혼을 내면 아이는 부모가 이혼하고 한부모의 일관된 보육이 오히려 마음의 안정을 가져올겁니다.
    그냥 그럴수도 있지뭐, 라는 마음으로 도우미 써 가며 나를 덜 힘들게 하는게 여러모로 좋을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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