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쓸개에 돌이 있으면 거의 잘라내야하는건가요?

..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19-07-08 20:22:34
친정 여조카가 쓸개에 돌멩이가 세개나 있다는 결론이 났나봐요ㅜ
1센티짜리로 세개나요
그래서 며칠째 배가 엄청아프고 난리였다는데
병원에서는 이정도 크기의 담석이면 쓸개를 아예 제거해야한다는데요
아직 졸업전 여대생이라 걱정이 큽니다
무조건 쓸개를 제거 해도 나중에 별일없는건지..
아니면 종합병원 큰데로 가서 다시 상담받아볼까요?
IP : 223.62.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랄라
    '19.7.8 8:36 PM (58.226.xxx.91)

    1 센치짜리 담석 세 개나 있으면 쓸개 잘라내는 수밖에 방법 없습니다. 다른 병원 가고말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두면 장기적으로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암까지 아니라도 두고두고 염증에 통증 유발하고 염증 조절안되면 폐혈증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수술초기 소화능력에 변화가와서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대부분시간 지나면 문제 없습니다.

  • 2. 큰게
    '19.7.8 8:56 PM (180.70.xxx.84)

    있어 쓸개제거했는데 아산병원서했어요 피로감이 자주와요

  • 3. ㅇㅇ
    '19.7.8 8:57 PM (110.12.xxx.21)

    저희엄마도 쓸개에 담석이 있어서 잘라냈어요
    그거 놔두면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워요
    병원에서 제거하자했으면 수술해야할거에요
    한참되었는데 생활은 불편함없이 잘하세요

  • 4. ...
    '19.7.8 9:09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에서 쓸개 제거하자 하면 하세요.
    가족들중에 흘려들었다가 담낭암으로 젊은나이에 돌아가시고
    한분은 투병중입니다.
    담낭. 담도. 췌장암이 예후가 안좋다고 서울대병원에서 말했어요.
    58. 226 글과 의사말이 똑같습니다.
    염증이 재수없게 암이 된 케이스 라고...

  • 5. 나옹
    '19.7.8 9:15 PM (39.117.xxx.86)

    그거 시한폭탄이에요. 잘라내면 소화가 좀 불편하긴 하지만 계속 아픈 거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제거 후엔 피자 삼겹살 같은 기름 많은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됩니다.

  • 6. ..
    '19.7.8 9:20 PM (223.38.xxx.143)

    다들 감사합니다..
    역시 쓸개를 통채로 잘라야 하는건가보네요ㅜ

    저도 주변에 수술했다하는분들 몇 뵈었는데요
    저희 조카처럼 젊은여대생이 했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서 걱정입니다
    대부분 연세많으신분들이 하는 수술 아니었나요ㅠ
    젊은사람들도 저런케이스가 있는지 들어보셨나요?

  • 7. 아니요
    '19.7.8 9:40 PM (123.111.xxx.75)

    20대도 많아요.
    체질적인 것도 있고 요즘 대부분 식습관요.
    지인은 23에 너무 아파 병원갔더니 담석이고
    그 남동생도 30즈음 등이 너무 아파 갔더니 담석.
    절제 말고도 조영술도 있던데 사람들마다 케이스가 다르니 대학병원에서 하라는 방법으로.,

    저희 시어머니는 아주 오래전부터 안 좋아서 계속 고생하셨어요. 절개하고도 한번씩 주기적으로 아픈데 관 삽입해서 뚫더라구요.

  • 8. 남편이
    '19.7.8 9:44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최근에 수술했어요. 나이는 53이구요.
    관심을 가지고 이리더리 알아보니. 절제수술한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서구식 식습관도 이유 중 하나인 것 같고.
    젊은 여자. 그리고 임산부도 많아서 놀랐어요.
    예후는. 다들 별 문제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아요.
    젊을 수록 회복이 빠르고. 수술 전 통증이 심했던 사람은 만족도가 큰 수술이랍니다. 남편은 수술한지 한 달이 지났고
    일상이 가능한 건 이주 후 부터. 소화능력 이상 없어요.

  • 9. ..
    '19.7.8 9:55 PM (223.38.xxx.143)

    다들 감사드립니다ㅜ
    댓글들 읽어보니 불안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수술할 병원도 외과수술로는 1위급 중형병원이라 다른대형병원을 안가도 되겠군요
    강남 기쁨병원이라네요
    소개받고 간 병원이라서 안심해도 되겠군요
    감사드립니다

  • 10. 수술 후
    '19.7.8 10:10 PM (223.62.xxx.94)

    튀김이나 삼겹살 등...
    기름이 많은 음식을 조심하라고 하세요.
    아예 안 먹거나 덜 먹어야 할 겁니다.
    소화가 안 되는 건 아닌데 아주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472 세금을 떼고 알바비를 받았는데요 4 알바 2019/07/08 2,962
949471 10시 5분 MBC 스트레이트 합니다. 5 본방사수 2019/07/08 1,167
949470 입맛 있으세요? 17 .... 2019/07/08 2,957
949469 미세방충망 환기 잘되나요 5 ㅡㅡ 2019/07/08 2,566
949468 딸 머리 자르고 왔는데 너무 웃겨요. 5 ㅎㅎ 2019/07/08 3,454
949467 마흔다섯, 머리하는게 왜이렇게 힘든일이 된건지 18 질문 2019/07/08 7,011
949466 아침에 뉴스공장 저녁에 뉴스룸 12 정말 2019/07/08 1,734
949465 나은이가족 2 슈돌 2019/07/08 4,446
949464 김성준 앵커 25 ... 2019/07/08 16,593
949463 어제 퍼머했는데, 염색은 언제 할 수 있어요?(답변절실) 4 답변절실 2019/07/08 1,903
949462 부산서도 폭스테리어가 초등생 2명 물어..견주 검찰 송치 4 뉴스 2019/07/08 2,693
949461 핫도그빵은 어디서?? 11 00 2019/07/08 1,950
949460 9시 30분 ㅡ 뉴스공장 외전 더룸 라이브 함께해요 ~.. 본방사수 2019/07/08 434
949459 Jtbc 없음 어쩔 뻔 했나요. 25 ㅜㅜㅜ 2019/07/08 8,486
949458 뉴스보니 문재인 대통령 대처하겠다고 했는데 4 Dhioyj.. 2019/07/08 1,750
949457 프랑스 영화 추천해주세요 9 질문 2019/07/08 1,697
949456 박사따신후 뭐하시나요? 6 박사와이프 2019/07/08 3,079
949455 아 내주식 오늘 선방하신분있나요 11 주식 2019/07/08 3,028
949454 일어나세요 ‘씨돌·요한·용현’…방송 공개 뒤 응원·후원 잇따라 .. 8 다행이에요 2019/07/08 2,036
949453 발가락 바닥쪽 피멍 어찌해야할까요? 2 이런 2019/07/08 1,175
949452 엘레베이터에서 욕하는 할머니 8 궁금이 2019/07/08 2,335
949451 샤시를 교체할려 합니다 5 궁금인 2019/07/08 1,922
949450 sbs 뉴스에 김성준 앵커 소식 나왔나요? 2 ... 2019/07/08 3,305
949449 자취생인데ㅜㅜ 반찬인 오이지가 써졌어요ㅠ 3 mylove.. 2019/07/08 1,250
949448 얼굴살 다시 찔수 있나요? 6 릴리 2019/07/08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