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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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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이쳐먹도록 눈치 없다고

우울 조회수 : 6,232
작성일 : 2019-07-08 11:25:43

관리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어요

주차 문제로 입주민이 왔어요

연락이 안된다고 차량 이동 방송좀 해달라고요

검색해보니 소장님 차인거예요 소장님께 가서 말씀드렸는데

눈치없이 카톡이나..입주민 보내고 얘기하지..

그 입주민한테 욕먹었다고...저한테...그나이쳐먹도록 눈치없다고 ..뭐라뭐라 ㅠㅠ

어디 센스알려주는 학원 있으면 배우고 싶어요

자꾸만 저 말이 떠올라서...이달말까지 하고 그만둘까...

이렇게 욕 먹은김에 더 다닐까.. 나이때문에 이직도 힘든데...

10일간 인수인계한다는 각서를 써서 안하면 10일 급여 삭감 ..이게 효력이 있나요 ? 

이쪽은 인수인계 보통 없거나  3시간...정도...

저도 처음에 인수인계 못 받고 일하면서 배웠어요

일단 이력서 지원 했는데 다음날 여름휴가 해외 예약을 미리 해놔서...ㅠㅠ

뒤죽박죽 우울해요



IP : 211.170.xxx.1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7.8 11:28 AM (110.47.xxx.7) - 삭제된댓글

    사는 게 다 그렇죠.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시고
    즐거운 여행 생각하면서 버텨요.

  • 2. 참..
    '19.7.8 11:29 AM (182.227.xxx.142)

    차 고따구로 주차해놓고 뭘 잘했다고 눈치타렁은..
    지는 눈치있어 그리 행동하나??
    똥밟았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그만두면 님만 손해 아닌가요?

  • 3. 눈치
    '19.7.8 11:31 AM (223.39.xxx.174)

    눈치가 없긴 하시네요
    얼마든지 유도리 있게 처리 할 수 있는 일을
    어찌됐든 잊어 버리시고 으쌰으쌰 일 해야죠
    다 그러면서도 버티면서 다녀요
    다른데 좋은 데 없어요

  • 4. ㅇㅇ
    '19.7.8 11:35 AM (61.74.xxx.243)

    저도 저런인간 밑에서 있었었는데..
    전 나한테만 그런것도 아니고 다른 직원들한테도 다 저지랄을 하니깐 어느정도는 참아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직할곳 찾아서 인수인계도 안하고 바로 갈아탔어요.
    원글님도 무턱대고 그만두지 말고 일단 이력서 넣어보면서 자리나면 이직하세요.
    인수인계는 이직하는곳에서 당장 출근하라는거 아니면 열흘 전부는 아니라도 여유 주는만큼 해주고 그만큼만 받고 나오시던가 하면 돼죠..
    그리고 다음달 해외여행일정이 잡혀 있다는거죠? 지금 다니는곳에서 여름휴가까진 쓰고 그만둬야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요.

  • 5. 그 눈치나
    '19.7.8 11:36 AM (211.36.xxx.161) - 삭제된댓글

    이 눈치나구만
    소장씩이나 되가지고 주차를 아무데나 하니
    민원이 드오지요

    누가 누구 눈치를 논하나요 지금....

  • 6. ..
    '19.7.8 11:37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센스같은 소리 하네요. 애초 빌미를 제공한데 누구신데.
    이왕 욕먹은거 좀만 더 참으시길.

  • 7. 눈치가 없으시긴
    '19.7.8 11:39 AM (117.111.xxx.198)

    하네요 밖에서 일하다보면 그런일 비일비재합니다 그렇게 깨지면서 배우는거죠 남자들이라고 쉽게 할까요? 버텨내는게 이기는 길입니다 오죽하면 직장갈때 간쓸개 빼놓고 간다는 말을 할까요??

  • 8. 힘내세요
    '19.7.8 11:41 AM (106.102.xxx.198)

    좀 더 다녀보세요.
    요즘 일구하기 쉽지않아요

  • 9. ...
    '19.7.8 11:43 AM (222.105.xxx.152)

    그런 일로 그만둘거 같으면 어디가서 할 일 없어요...
    참다보면 좋아질 거에요.

  • 10. ㅡㅡ
    '19.7.8 11:48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지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못해놓고 어디서 정석대로 일한 사람한테 눈치가 없느니 뭐래느니예요. 이참에 그냥 눈치없는 사람 이미지 굳히시고 할말 다 하시면서 다니세요. 월급받은 만큼 일하는거지 잘못한놈 욕안먹게 눈치까지 갖추고 살아야되나요? 그리고 나이쳐먹고 어쩌고는 직장내 폭언이예요. 싹 다 녹음해서 직장그만두는날 민원 제기하세요. 평생 지가 갑일줄아나.

  • 11. 그러게
    '19.7.8 11:51 AM (121.183.xxx.164)

    관리소장이라는 사람이 주차를 아무데나 해서 민원발생 시키고 아랫직원에게 화풀이 한거네요.
    입장 바꿔 님이 그리 주차를 했다고 소장이 눈치?있게 행동했을까요.
    게다가 연락도 안받아서 입주민이 방송 해달라고 할 정도면...

  • 12. 에고
    '19.7.8 11:52 AM (112.170.xxx.93)

    좀 센스가 없으시긴 하네요..
    저도 관리실 근무인데...입주민이 갑중의 갑이니까 소장님이 아주 이해 안가는건 아닌데
    자주있는일도 아니고 어차피 일어난일 잘 타일러 주시지 소장님이 욱하는기질이 있으시네요
    아마 그런얘기 하구선 금방까먹을듯 해요..걍 그렇게 배우시면 되세요

  • 13. 원글
    '19.7.8 11:54 AM (211.170.xxx.13)

    댓글 감사합니다 ~
    눈치없는거 저도 알아요 정말 배우고 싶어요 배울수있다면
    일을잘못한것도 아니고
    다른직원들앞에서
    사회생활 오래했지만 모욕감을 느낀 건 처음이예요
    버텨야죠 휴가도 그렇고 ...

  • 14. ..
    '19.7.8 11:54 AM (211.202.xxx.218)

    헉 솔직히 그런 말씀 들으실 거 같긴 해요. 차 때문에 오신 분이 당연 한 마디하지 그냥 가시겠어요..

  • 15. 거짓말
    '19.7.8 11:56 AM (115.143.xxx.140)

    입주민과 소장중에 누구에게 잘보여야 이익인지 생각해보세요.

    옳지 않지만.. 들키지 않는 선에세 님에게 이익이 되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그만두는건 님 손해에요. 이익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소장이 나쁜놈이에요.

  • 16. 그래도
    '19.7.8 11:59 AM (61.82.xxx.207)

    주차를 그렇게 해놓은 소장놈보다는 눈치 없는 원글님이 나은 사람이예요.
    자존감 하락하지 마세요.
    가끔은 원글님 같은 사람이 입바른 소리 해주고 펙트 폭력 날려줘야해요.
    줘도 눈치 없다는 소리 듣는 사람인데, 전 그런 눈치 보기도 싫어요.
    지가 떳떳하면 눈치 타령 왜 합니까?
    잘못한걸 인정해야지, 소장씩이나 되서 그 자리 꿰차고는 하는 행동이 그모양이니 입주민들맨 고생이죠
    원글님 힘내세요~~~

  • 17. 걔는 왜
    '19.7.8 12:01 PM (119.196.xxx.125)

    그 나이 처먹도록! 예의도 없냐

  • 18. ........
    '19.7.8 12:04 PM (112.221.xxx.67)

    괜히 자기가 잘못해놓고 어디다가 화풀인지

    님이 약간 눈치가 없었던건 맞긴한데 어디 똥싼놈이 방귀뀐놈한테 뭐라고 합니까?

  • 19. ..
    '19.7.8 12:11 PM (117.111.xxx.52) - 삭제된댓글

    소장은 도덕성 제로에 성질까지 더러운 나쁜놈.
    님은 성실하지만 메뉴얼대로만 하는 융통성없는 분.
    입주자한테 거짓말하라는 것도 아니고 한 발 물러섰다 처리하면 될 일을 그 자리서 폭파했으니 ㅠㅠ
    남의 돈 받는 일은 어디가나 똑같습니다.
    이 놈 피해서 딴 데 가면 더한 놈이 기다려요.
    날 더운데 시원한 냉커피 한 잔 드시고 마음 푸세요.

  • 20. ..........
    '19.7.8 12:27 PM (211.192.xxx.148)

    눈치없고 요령부득으로 일 못하는거 맞죠.
    소장 도덕성과 성질은 두 번째 문제고요.

    저게 입주민들 사이 일이었대도 마찬가지에요.

  • 21. ..
    '19.7.8 1:00 PM (120.142.xxx.96)

    순간 나오는데 오 참 많은거 신경쓰며 살아야하네요
    암튼 사람들 만나다보면
    자꾸 그런 판단의 말들로 나를 올가미라고 해야하나씌우는 사람이 있어요
    전 그런거 겪으면서 절대 타인에게 판단의 말을
    하는 사람은 되지 않고싶다 이소원이있어요
    그냥 하나하나 배우시면서 일하심 좋은데
    넘불편하심 그때가서 결정하셔도 좋지않을지요

  • 22. ..
    '19.7.8 1:10 PM (120.142.xxx.96)

    그리고 님은 동료나 상사나 첨들어온사람에게도
    내잘못인정할거하고 남에게 판단의말은 함부로 내뱃지 말아야겠다
    이런거 느끼면 되지않을가요

  • 23. happ
    '19.7.8 1:10 PM (223.33.xxx.75)

    일차 소장 잘못
    근데 이번 건에 눈치가 좀 없던 그간 행동들
    쌓여있다가 한번에 터진 건 아닐까요?
    다른 일처리도 눈치 없음 같이 일하는 입장에선
    속 터지긴 하거든요.
    내행동,내말이 끼칠 파급효과를 미리 예상해보고
    행동해보세요.

  • 24. ..
    '19.7.8 1:21 PM (175.117.xxx.158)

    그러면서 눈치밥이 생겨요 점차 좀ᆢ

  • 25. 소장이 잘못했지만
    '19.7.8 1:35 PM (175.223.xxx.228)

    주민 듣는데서 듣는데 그러면 소장 엿먹이는거지요.
    그 말 하면 소장이 주민한테 욕 먹겠다는 예상이 전혀 안되셨나봐요.^^;;
    이제부터라도 배우시면 되지요.

  • 26. 원글
    '19.7.8 2:01 PM (211.170.xxx.13)

    소장님이 주차를 잘못 한건 아니예요 연락 계속 해도 안되니까 입주민이 화가 났던거같은데
    관리사무소에 왔을때 화를 내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이런일이 입주민들 사이었어도 크게 문제 되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
    그래서 저도 그분이 화내고 짜증낼지 몰랐던 상태였죠
    옆에 주차주임도 마찬가지
    주차주임이 신입이긴한데 차량 검색하고 소장님차라고 말하면서도
    본인도 이렇게 될지 몰랐다고 ;;

  • 27. 원글
    '19.7.8 2:11 PM (211.170.xxx.13)

    주차주임이 신입이라 도와주려다가 이런 일이 ;;
    웬만히 짜증부렸으면 그냥 그냥 넘어갈텐데...
    말을 어쩜 저리 하시는지...

  • 28. ..
    '19.7.8 2:27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저. 죄송하지만 주차주임이 소장님차라고 말한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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