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미운어록.
할머니 보시자마자 첫말씀이.
큰애는 살쪄서 못생겨지고
둘째는 살빠져서 못생겨졌구나.
그랬대요.
용돈 5만원씩 받아 기분좋다는데.
인물평 하는거 좋아하는 시어머니
꼭 말씀을 저리 하셨어야 했나 싶네요.
여자아이라면 상처 받았을까요.
다행히도 아들은 살빠지기 전에는 잘생겼다는 거쟈나
그러네요.
서운해하는 저를 이상하다는듯이 ..
1. 아.
'19.7.8 8:56 AM (110.13.xxx.240)그거 어떻게든
예쁘진 않다는 건데..
아드님이 긍정적이네요2. 아들
'19.7.8 8:57 AM (223.39.xxx.107)아들 성격 좋으네요
잘 키우셨네요
초긍정 마인드
칭찬 합니다~3. wisdomH
'19.7.8 8:58 AM (211.114.xxx.78) - 삭제된댓글시모 "너 당뇨 없냐?"
나 "네 없어요."
시모 "당뇨 있게 생겼는데.."
지난 설날에 들은 말이에요.
외모 비아냥이 결혼하고서부터..발 끊고 다시 발길하니..꺼낸 말이 또 저 말..
남편이 이번에는 다시 발길해도 또 평행이론처럼 반복하니...미안해서 난감해하고..
이번 추석에 남편 애들만 보내고 나는 친정에 큰 일이 있다하고 안 가려고 해요.4. wisdomH
'19.7.8 9:00 AM (211.114.xxx.78)시모 "너 당뇨 없냐?"
나 "네 없어요."
시모 "당뇨 있게 생겼는데.."
지난 설날에 들은 말이에요.
외모 비아냥이 결혼하고서부터..발 끊고 다시 발길하니..꺼낸 말이 또 저 말..
다시 발길해서 오랜만인데 또 평행이론처럼 반복하니...남편이 미안해서 난감해하고..
다시 발길해서 그동안 안 한 예의 다 갖추려 했는데 그냥 인사도 안 하고 어머니라고 부르지도 않고
당신 집 들락거리기만 하겠다고 했더니..남편도 그렇게 하라고 하네요
이번 추석에 남편 애들만 보내고 나는 친정에 큰 일이 있다하고 안 가려고 해요.5. 손가락
'19.7.8 9:04 AM (175.117.xxx.185)우리 애는 애기때부터 아기답지않은 길고 가는 예쁜손가락과 손으로 주변사람들 다 이쁘다고 칭찬하던 애였는데 시어머니 입에선 단 힐번도 칭찬이란거 들어보지 못했는데 지금 본인이 먹여살리는 아들 자식들은 쏘세지같은 손가락인데도 이쁘다던데요.
너네애는 왜 그리 기침하냐며 할머니가 되서 걱정스런말 한마디없더니만 자기가 키우는애들은 온도차이때문에 기침달고 살아도 그저핑계만 주절주절 난방비만 50ㅡ60 찍는집에요.6. 내 부모가
'19.7.8 9:13 AM (125.177.xxx.11)내 배우자나 자식한테 폭언이나 상처주는 말하면 어떤 행동을 해야 옳을까요?
원글님이라면 친정부모가 그러면 어떻하시겠어요?
태생이 못된 시어머니는 며느리 힘으로는 개선이 안 되고
아들 무서워하는 엄마라면 남편 통해 조절 가능해요.
제 시어머니는 전화로 제 흉보다가 남편이 그만하라고 빽 소리지르니까 그담부턴 조심하더라구요.7. ,..
'19.7.8 9:14 AM (125.177.xxx.43)늙어 말 못가리는건지
원래 그런건지8. 아~ 211님
'19.7.8 9:38 AM (223.38.xxx.190)위로 드립니다. 없는 당뇨 만들어내는 시모. 대단하세요.
저 정도면 남편이 님 앞에서 얼굴도 못 들듯요...
토닥토닥.9. 애들이
'19.7.8 10:05 AM (61.82.xxx.207)애들이 엄마보다 낫네요.
그래도 5만원씩이나 주셨으면 손주에게 애정이 있으신분인데.
할머니가 직설적인걸 아이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네요.
애들 아빠 통해서 다음부터는 못생겨졌다는 말은 빼달라고 조심히 부탁드이세요.
그래도 가족인데 허물은 덮고 이해해주고 넘어가야죠.10. ...
'19.7.8 11:20 AM (1.225.xxx.86)니 아들 둘 합쳐봤자 내 아들 인물보다 못하다
저는 속으로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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