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떠나서 유니클로가 잘나갔던 이유를 모르겠어요

[...]

SPA 브랜드 중 압도적 1위가 유니클로
쇼핑몰 갈 때마다 눈대중으로 골라봤지만 도무지 살 것도 없고
품질은 말할것도 없어요 마트 1층에 입점한 뱅뱅 비슷한 브랜드보다 못한 재질
브랜드 이름값에 메리트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Muji무지도 마찬가지 ZaraHome자라홈 Jaju자연주의 등 타브랜드보다 괜찮은 점을 꼽으려고 해도 꼽을 수가 없던데 유투버와 인스타에서 그리 사랑받는 상표

일본이란 국가 브랜드로 먹고 산 것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가성비가]

공감해요. 처음 동네에 매장 생겼을땐 그나마 몇개 샀었는데 점점 저런옷을 어찌 입나? 싶더라구요.

[ㅇㅇ]

저도 그게 신기해요
옷이 다 싸구련데 20대들은 거기서 뭘 사는건지?
보여주기 좋아하는 세대가 하는 행동으론 이해가 안 갔어요

[그게]

그런 보세옷들을 접할수 있는 매장이
서울 벗어나면 많지 않아서 일 듯 해요
사실 메이커라지만 품질은 명동의류 같은데서
사던 보세옷 수준이잖아요

비싼 외투나 백화점 의류 말고
기본적이고 저렴하고 그렇다고 너무
젊은애들 입는 보세는 좀 피하고ㅇ싶은
사람들의 수요가 많지 않았을까 싶어요

[...]

20대 언급하셔서 생각난건데 저렴한 패션이 아닌 값이 꽤 나가는 패션도 일본 브랜드 많이 유행했어요 메종ㅇㅇㅇ 꼼데ㅇㅇㅇ etc 스포츠 브랜드도 마찬가지였고요
누가 일부러 유행을 주도한게 아닐까 혼자 생각해본적도 있어요
일본에서도 안신는 데ㅇㅇ가 sns 중심으로 대박난것도 의아해요

[내말이]

그러게나 말입니다. 일본제품 인걸 떠나, 경제보복을 떠나 유니클로가 왜 잘 팔린건지 이해불가 입니다. 재질도 안좋고 디자인도 우리 국산품 보다 세련 되지도 않았고 딱봐도 싸구려처럼 보이는데 도대체 왜? 의문이예요

[,,,,]

그게 주변을 보니 키가 작은사람에게 괜찮은 옷들이 좀 있어요.엄마도 자그마한 체구라.거의 44사이즈에 짧으니.청바지도 치수작은건 길이가 또 아주 짧아요.우리나라는ㄴ 그정도로 짧은건 잘 없거든요.암튼 제주변에는 보니 자그마한 분들이 선호하긴하더군요.전 이해가 더 안가는게 무인양품 그건 질이 너무 떨어지던데..가격대비.유니클로보다 비싸잖아요.

[...]

보세
그렇다고 보기엔 spa 브랜드가 지난 십년간 공격적으로 들어왔어요 zara는 디자인부터 호불호가 크게 갈리니 번외로 치고
H&M 외에도 국산 spa 브랜드도 여러개
SPA 대두되기 전에도 있던 저렴하고 무난한 브랜드 예를 들어 뱅뱅 지오다노 등 세기 힘들정도로 많잖아요
보세 피하는 젊은 세대라 해도 우리나라같이 보세에 유한 나라 몇 없어요 쇼핑몰 보세요 개인 쇼핑몰까지 브랜드화 된 한국인걸요

[..]

남자애들 옷 그냥 편하게 한해 입히려고
유니클로 샀었어요
불매도 있고 해서 에잇세컨즈 30프로 추가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남방 13000원 티셔츠 9000원주고 시켰는데 생각보다 면의 질이 톡톡하니 좋아서 놀랬어요
매장엔 안가보고 그냥 인터넷으로 샀어요

[ᆢ]

소재가 면이 많이 들어가고 디자인은 촌스러운데
좀 질기고 튼튼함 집에서 막 입을 옷으로는 괜찮았던것 같음

[..]

죄송 행사 끝난거 같더라구요
둬개 더 사주려고 갔더니..

[ᆢ]

디피가 잘되어있고 깨끗한 매장, 언제든 교환 환불 가능, 알바생 교육 잘되어있고, 종류 다양..히트택, 에어리즘, 울트라파카 등 기존 한국 브랜드들이 없던 장점이였죠. 탑텐 에잇세컨즈 다 유니클로 생기고 매출이 어마어마하자 급하게 만든거에요. 식상해서 안간지 좀됐었어요.

[그게]

접근성이나 쇼핑 편리함 같은게 무시못하겠더라구요
건물 새로지으면 제일 좋은위치에 제일먼저 들어오는게 스타벅스랑 유니클로
입어보기도 편하고 특히 히트텍이나 에어리즘같은 특화된 상품도 있고
솔직히 원 가격 다주고 사긴 돈아깝고 세일할때 5천원 만원씩 하는거 줏어입기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이제 안가지만

[가심비]

선전을 많이 해 가심비를 높여놔서.

[ᆢ]

열거하신 영브랜드 원래부터 많았지만 젊은 애들 어울릴 디자인 이라 중년들이 입기에 딸옷 물려받은 느낌이라중년들 막살만한 그정도 가격대가 흔치 않았죠

[솔직히]

말씀하신 브랜드들 애들스러워서 늙고 돈아깝고
집에서 막 입거나 그냥 막 입을옷 까지
비싼거 못사는게 죄죠
우리나라 브랜드들도 각성해야 할듯 해요

[광고를 봐도]

심지어 잘생 지성조차도
후줄그레 런닝입은
동네 아저씨 만들어 놓은 폼새더만요
그 얼굴에도 그 후줄근인데
일반인이 입고
좋아보일리가요.
^^

[지방사람]

서울이야 여기 저기 싼값에 질좋고 핏좋은 옷가게 많겠지만 솔직히 지방 탑광역시 아닌 다음에 보세옷도 싸지 않고 백화점은 넘 비싸고 유행은 해마다 바뀌는데
이것저것 따져보니 유니클로 세일하면 그만한 가격옷 없으니 샀지요
천재질 나쁘다 어쩐다 해도 세일해서 다운파카39천원 모직코트 29천원 천연 린넨 블라우스 19천원 스트로가방 9천원.. 핏도 괜찮아..이러니 안 사고 베기나요
지값얇은 서민들 가성비가 먼저니 일제 브랜드밉지만 산겁니다.
물론 일제불매하며 당연히 발길 끊지만 이 기회에 우리나라 브랜드 현기차부터 옷브랜드등.. 국내소비자 호구로 삼지말고 가격 질 경쟁력 갖추는 기회로 삼아야죠

[윗님]

홈쇼핑채널 온라인에서 브랸드 상품 이월상품 이용해 보세요
전 근 2년간 이 방법으로만 옷 구매를 하는데
전부 브랜드이고 백화점 매장 옷들입니다.
겨울에 아들 코트 매장가격 택 30만원 선인걸 3만원에 사서 잘 입혔어요.
요즘은 이월상춤은 티도 안 납니다.
유행도 워낙 다양한 시대라서
말 안하면 사람들은 몰라요.
저도 덕분에 백화점 브랜드 옷들 많이 챙겼어요.

[솔직히]

유행을 타면서도 과하지않은 베이직 아이템들 ..44사이즈...흑백회색등 무채색만 입는 스탈...에게 딱 좋은 브랜드이긴 하죠.
무인양품도 마찬가지고 완전 젠스타일 이쟎아요. 미니멀리즘..블랙앤 화이트 위주의 색감. 특히 유니클로는 뭐니뭐니해도 겨울에 힛텍제품은 정말 히트죠. 그리고 세계 대도시 돌아다녀보면 유니클로 매장은 항상 대도시 쇼핑번화가 관광번화가 중심에 떡하니..

[허접한옷]

구매한적이 없어요.

[저 일본]

싫어해요.일제 잘 안써요.
그런데 유니클로는 가끔 샀어요.
기본적인 디자인. 세일 자주해서 저렴하구요. 블라우스 종류 크기도 넉넉하게 나오구요.
디자인 다양하구요. 바지 종류도 진짜 많구요. 속옷 경우 가격대비 튼튼하구요.
작년부터 끊고 안가지만요.참 요즘 오르내리는 탑텐, 저는 한참 전부터 다녔구요.그나마 유니클로 대체할수있는 브랜드라고 보구요.
지방이라 여타 브랜드는 있지도 않아요ㅠㅠ
바느질튼튼하고 디자인 다양하고 가격저렴하고...갈수밖에요.
질이요? 다른 브랜드는 얼마나 좋길래요.ㅠ
암튼, 저도 편한 마음으로 샀던건 아니예요. 지갑 사정과 단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성격탓도 있지만요.
솔직히 데이즈가 어지간만하면 저도 데이즈 사겠어요.데이즈 디자인과 질보면 진짜 한숨이 나와요....

[저도요]

새로 생긴 백화점에 들어왔길래
구경해봤는데요 옷감 품질이 너무 허접했어요.
품질에 비해 가격은 비싸고요.
그 값이면 국내브래드 사죠.
훨씬 좋아요.

[돈없는 사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집은 유니클로만한 상품도 없긴 없었어요.
접근성과 환불/교환 용이성 (가까운곳에 늘 큰매장이 있고 환불/교환 눈치 볼 필요 없고요)
늘 예상되는 품질 (다들 질이 형편없다고 하는데 그 가격에서는 그래도 가장 실패 확률이 낮아요. 그냥 보세 매장은 몇번 사면 꼭 한번은 아주 형편없는 제품이 걸리더라고요)

[유니클로가]

저렴한가요..품질이나 디자인이 촌스럽고 좋지,않아 매번 들려도 살것도 없더만..누가 이런 옷을 입는지 궁금했거든요..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같은데 싸진 않아요..

[ㅋㅎ]

램스울 100프로 니트 가성비 최고였어요
herno의 비싼 경량패딩을 사람들이 유니클로인 줄 알만큼 유니클로의 경량패딩 좋아요
우리나라거에 비해 손목끝 마감이 훨씬 좋았고요
양말, 남자팬티 이런거 색깔 품질 우리나라 거에 비해 좋았고요
싸구려 질도 안 좋고 하는 분들은 기본템 안 보고 여자 치마 원피스 이런거 보니깐 그렇죠
남자들 옥스퍼드 셔츠도 나쁘지 않고
한때 플러스J 라고 질샌더랑 콜라보 해서 나온 흰 셔츠 다 너무 좋았고
그에 비해 한국 브랜드들은 그 유니클로 작퉁이거나 너무 트랜디한것만 팔아요
마감도 별로고
아는 사람만 알죠
전 엄청 비싼 브랜드도 사 입지만 유니클로의 몇몇 라인이 여기ㅜ님들이 말 하듯 그렇게 싸구려 라 절대 생각 안 해요
좀 제대로 보고 제대로 입어보지도 않곤
그냥 롱스커트 싸구려 천 블라우스 이딴거 보고 오니깐 살 거 없다 하지.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만들어 내지 않는 한 언젠가는 다시들 유니클로 매니아들은 살 거에요

[흠]

이유 대부분 나왔네요.
기본 디자인, 다양한 사이즈, 몇몇 유인력 있는 히트 제품, 비교적 저렴한 가격.
마음 편히 입어 볼 수 있고, 반품이 용이, 판매원을 신경 안써도 되는 쇼핑 시스템.
접근성이 좋은 매장 위치.

경제적으로 좀 절약해야 된 시기부터
유니클로 다니며 적당한 기본 디자인 단품 사서 , 예전에 돈 좀 주고 샀던 옷들과 섞어서 입었네요.

[맞아요]

패션감각에 자신없는 중장년층이 옷 고르기 딱 좋죠
사이즈 다양하고 디자인 무난하고...

저도 반일 감정 때문에 살때마다 죄책감이 들곤했지만...
편하게 입긴 좋았어요
이젠 좀 더 노략해 다른 브랜드를 찾아야겠지만요 ㅜ

[.........]

저도 유니클로 맘이 불편해서 안간지좀됐지만요


반일감정에 기대서 유니클로 없어지길 기다리지 말고 사람들이 유니클로를 왜 가는지 분석이나 제대로 하고 그걸 뛰어넘는 서비스와 품질 만들면 돼요.2222

[극혐일제]

대형쇼핑몰에 대형매장이란 접근성이 90프로죠
가기힘든곳에 있다면 그런 거지같은옷 사러 일부러가겠어요?
주로 패션에 관심없고 편하게입을수 있는 아이템찾는사람들이 원스탑으로 이것저것 고를수있으니 가는거죠
앞으론 절대절대 불매해야합니다 거지같은 방사능옷
내년 예상매출이 3조라니!! 호구짓 그만합시다

[ᆢ]

후지다는 분들은 여자 옷만 봐서 그래요
우리나라 브랜드들도 반성해야되요
이렇게 까지 매출 뺐긴게 이유가 뭔지 너무 유행따라
가는 옷만 만들고 기본템 꾸준하지 않고 품질변동
많으니 신뢰를 잃은거죠

언제사도 똑같고 일정한게 유니클로 장점이죠
남자들 옷 사기 괜찮아요

[ㅡㅡ]

남자팬티 가격대비 품질 색상 젤 맘에 들어서 7~8년 째 여기서만 사요. 브라도 비비안 입다가 1년 전부터 에어리즘 브라 입는데 좋구요 그 유명한 경량패딩 올 초에 첨 사봤는대 코트 안에 입기 좋더군요. 다른 건 하나도 안사봤는데 디자인 그냥 그러해서 안사지 품질은 참 좋다고 생각해요.

[ㅇㅇ]

왜 우리나라 SPA 브랜드가 맥을 못추고 유니클로에게 자리를 다 내줬는지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유니클로 소비자들 마냥 욕할건 아니에요.
위에 열거한 우리나라 브랜드 딱 고딩 애들 용이에요.
대학생들도 저 브랜드 싸구리 티 나서 잘 안입습니다.
유니클로 구질구질 후질후질하다지만 행텐이나 스파오는 뭐 디자인 면이나 질적으로 나은 줄 아시나요..
지오다노, 브렌따노, 이랜드 이런 브랜드가 유니클로보다 훨 오래 되었지만 결국 밀려난 이유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무난하고 편하게 입을만한 디자인을 뽑지 못해서에요
더욱 큰 문제는 우리나라 스파 브랜드 사이즈가 너무 제한적입니다.
여자 옷은 85, 90, 95 사이즈만 달랑 만들고 아니면 프리사이즈 뿐이죠
키가 작아도 커도 딱 그 사이즈에 몸을 맞춰야 하는데 44 사이즈에 키 아담한 분이나 키가 170인 여자들은 여기 옷 안맞아요. 팔다리가 너무 짧아서..
유니클로는 짧은 바지, 긴 바지 보통 바지 이렇게 사이즈가 나오고 XS부터 XXL까지 커버하니 다양한 체형이 편하게 구입 가능하죠.
지루할 정도로 기본적인 디자인의 옷들이 많다보니 60대이상 나이든 분들도 집에서 입을만한 옷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고 사이즈도 여러가지라 쇼핑하기 편해요.
온 가족이 다 같이 쇼핑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일겁니다.
스파오나 지오다노에서 이런 쇼핑은 불가능하죠
연령대가 워낙 좁게 나오고 사이즈도 두 세 개만 달랑 만드니..
우리나라 의류 회사 반성해야 해요. 유니클로와 H&M, 자라에게 밀려난 이유가 뭔지 뼈아프게 반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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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말에 100% 동의합니다.

[..,,]

에어리즘, 히트텍 위주으로 구입했었어요.
귀차니즘 때문에 대체품을 찾질 않았었죠.
코슷코나 홈플 자체 브랜드 보니 비슷한 시리즈가 나오긴 하더라고요.

미니멀리즘. 유행하면서 일본 브랜드도 확 뜬 거 같아요.
주변에 보면 미니멀리즘 한다고 멀쩡한 가구들 다 내다 버리고, 빈 자리에 무지브랜드 가구와 소품을 채워 넣던데요.
뭔가 의식있어 보이고 정갈한 이미지.
소비자는 그 이미지를 빌려쓰는 거죠.

[어쩔]

그게 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입고 싶지 않아도 대체할 브랜드가 없어요.
비표준 사이즈 사람들과 중장년층 입을 스파 브랜드가 있나요?
일정한 품질에 다양한 사이즈와 저렴한 가격
무난한 디자인까지.
모든 사람이 돈있는 표준 사이즈가 아니잖아요.

[ᆢ]

열거된 브랜드들 고딩용 아닌가요
30대중후반한테 입으라고 강요 하는건 눈물 납니다
누구나 기본템까지 고가를 사입을 만큼 돈없구요
우리나라 브랜드 사이즈가 55기준 그사이즈에서
벗어나면 입을만 하지 않죠

유니클로 한테 밀려난 원인 각잡고 반성하길
국산 이라고 품질 상관없이 사달라고 하지말고

[솔직히]

44,66,77이 입을만한 우리나라 스파가 흔한가요
55기준 아니면 푸대자루죠
30대부터 나이 맞춰 입을수 있는 우리나라 스파가
있나요
입으면 20대 옷같아서 주책맞고 챙피만 더할뿐ㅠㅠ
차라리 촌스럽고 지루한 스파옷을 사는거죠

[..]

겉옷은 사본적이 없고 히트텍이랑 홈웨어만 몇번 샀었네요
겉옷 살 생각은 못했던거같아요
항상 온라인으로 히트텍만;;
히트텍 대신할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점포위치가]

접근성이 좋고 대형으로 지어 일단 눈에 잘 띄고...
광고빨로 ...싸지만 뭔가 있는 듯한 심한 착각 환상 을 심어준게 다예요.
질은 진짜 후짐..재활용 수거함에서 꺼내온 느낌..
천하의 전지현이 입어도 후진 티를 못 벗은 유일한 옷이예요..
대체 저런게 왜 인기지? 진심 이해 안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