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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교육 전문가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19-07-07 22:43:20
초5 남자아이입니다.
어릴때부터 머리가 상당히 좋고 욕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나 남편이나, 어릴때부터 학원뺑뺑이 돌리는걸
너무싫어해서 맨날 캠핑다니고 산으로 들로 놀러다녔습니다.
공부는, 수학은 저학년땐 팩토수학, 1031수학,
고학년때는 최상위수학까지 집에서 풀렸구요
영어는 로제타스톤 집에서 혼자30분씩 시켰고
최근 기적의영어리딩80 시켰고, 워드마스터 중등 실력
까지 혼자 시켰습니다. 제가 한권씩 뗄때마다 테스트는 했구요
1년정도 필리핀화상영어 주3회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학원을 다녀야겠다싶어서
두달전 시험을보러갔는데
수학은 중간반이 나왔고 거기서 신난다고 열심히 합니다
처음가보니, 학원이 재밌대네요
근데 문제는 영어입니다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한문제도 모르겠더랍니다
기적의영어리딩80과 워드마스터중등실력
이런것보다 훨씬ㅜ 어렵더랍니다
수학과는달리, 뭔가 충격받은듯
안가면 안되겠냐는데..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해도 늦지않다고 굳게믿고 실컷 놀게하면서
집에서만 봐주던게 잘못이었나요
똑똑한애를 제가너무 늦게학원을 시작하는걸까요
사실영어과외는, 4가지영역을 골고루 하게해주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학원으로 간건데
도리어 레벨맞는곳이 없어 못들어가게 생겼습니다.
이런경우, 제가 어떻게 아이의 영어를 이끌어줘야할지
영어교육 전문가분들께 간곡하게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236.xxx.3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드마스터
    '19.7.7 10:4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중등 당연히 학원레벨 잘 안 나올거에요.
    그거 영유3년차 애들이 다루는 수준이에요.
    영유 안 나와도 초3정도가 하는거요....
    일단 들어갈 수 있는 반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하세요.

  • 2. ㅇㅇㅇㅇㅇ
    '19.7.7 10:46 PM (222.118.xxx.71)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한문제도 모르겠더랍니다
    -> 어느학원 레벨테스트를 봤는지, 어떤레벨이 나왔는지 알려주셔야 어느정도 객관적인 판단이 될듯합니다.

  • 3. 그래머요
    '19.7.7 10:47 PM (182.222.xxx.70)

    문법을 안했네요
    저희애도 몇년째 공들여 문법 작문 해요
    레테는 방학때마다 꼭 시키구요
    저희도 학원 안다니는 진행중인데 중등 과정은 마무리정도
    고등 레벨 전단계 나옵니다
    미국식 한국식 문법 시작하셔요

  • 4. 듣고읽기
    '19.7.7 10:47 PM (115.143.xxx.140)

    문법 하라는 덧글이 주르륵 달리겠지만요. cd있는 영어원서(챕터북) 읽고 해석하기 듣고 따라말하기..꾸준히 해보세요.

  • 5. 문법은 아직
    '19.7.7 10:4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초5면 문법 안 했다고 레벨 낮게 나오지 않아요

  • 6.
    '19.7.7 10:48 PM (1.236.xxx.31) - 삭제된댓글

    ge어학원 시험받고 아직결과는 못받았으나, 아이말로는 한문제도 모르겠어서 다찍었기때문에, 어떤반이 나온다한들 자신이없다고 하네요

  • 7.
    '19.7.7 10:50 PM (1.236.xxx.31)

    정말요? 워드마스터 중등은 영유3년차 애들 수준인가요? 후덜덜... 제가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건가요..

  • 8. ㅇㅇ
    '19.7.7 10:50 PM (61.101.xxx.67)

    3800제 주구장창 돌리세요

  • 9.
    '19.7.7 10:52 PM (1.236.xxx.31) - 삭제된댓글

    시험받고ㅡ>시험봤고
    로 정정합니다

  • 10. ...........
    '19.7.7 10:54 PM (180.69.xxx.214)

    영어 문법 사실 별 거 없어요
    그런데 그게 아주 기본 구조를 모르면
    마치 아주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취급되요

    정히 학원을 보내야 겠다 싶으면
    방학 동안 과외 2달만 문법 위주로 해달라하세요

    그러면 낮은 레벨이라도 학원 들어 가게 되고
    그 다음 학원이 이끄는 대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일단 들어 가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별 문제 없을 거에요

    제 보기로는 학원들이 마치 뭔가 아주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것처럼
    기를 죽이고 들어 가는 게 좀 있는듯합니다. ㅎㅎ

    아직 초등 5학년 밖에 안됬으니 여유가 아주 많습니다
    일단 그냥 마음 비우고
    현실적으로 (!)

    영어 문법 과외 2달만 시켜 보시고
    그 다음 학원 입시 시험 보게 하세요

  • 11.
    '19.7.7 10:56 PM (1.236.xxx.31)

    늦게 시작해도 다 따라잡는다
    어릴때 신나게 놀아야 나중에 공부에 질리지않고
    더 열심히 할수있다
    이렇게 생각한건 저의 오만이었을까요..
    아이유치원때 친구들이
    전부 각 학원들 최상위반에 올라가있네요..

  • 12.
    '19.7.7 10:56 PM (114.201.xxx.217)

    기적의 영어리딩 80을 몰라서 찾아보니 이건데 정말 이거라면 미교 수준으로 하면 2점대도 안되겠는데요. 영유 1-2년차가 1학년때 할 지문 정도예요. 수학은 커리를 잘 짜셨는데 영어를 좀 안하셨네요. 지금이라도 어디든 보내서 빠르게 다져야 할거 같아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111098&memberNo=5161249

  • 13. 솔직히
    '19.7.7 10:5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늦게 시작해도 다 따라잡는다는건 현실에서는 말 안되요.
    그럼 처음 부터 잘하던 애들은 놀고 있나요? 걔네들도 계속하는데 어찌 격차가 없어지나요...
    계속하던 애들도 질리지 않고 열심히 해 나갑니다.
    신나게 놀던 애들 대부분 공부 해야할 때 계속 놀더군요.
    아닌 애들도 있겠지만 그게 일반적인.....

    다만 지금 늦은게 아니고
    어쨌건 우리는 중고등을 거쳐서 수능을 치뤄야하는데
    중고등 공부는 우리식으로 영어문법하는거에요.
    그건 대치 빅3 나온애들도 다 똑같이 시작해야하니 새롭게 판을 짜 보세요.

  • 14. 솔직히
    '19.7.7 11:0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늦게 시작해도 다 따라잡는다는건 현실에서는 말 안되요.
    그럼 처음 부터 잘하던 애들은 놀고 있나요? 걔네들도 계속하는데 어찌 격차가 없어지나요...
    계속하던 애들 대부분이 질리지 않고 열심히 해 나갑니다.
    신나게 놀던 애들 대부분 공부 해야할 때 계속 놀더군요.
    아닌 애들도 있겠지만 그게 일반적인.....

    초반에 달리다가 떨어져나가는 애도 있고
    안하다가 따라잡는 애도 있지만
    그 수로 따지면 정말 전교에 1~2명입니다.
    그러니까 주변에 얘기가 되고 소문이 나지요...

    다만 지금 늦은게 아니고
    어쨌건 우리는 중고등을 거쳐서 수능을 치뤄야하는데
    중고등 공부는 우리식으로 영어문법하는거에요.
    그건 대치 빅3 나온애들도 다 똑같이 시작해야하니 새롭게 판을 짜 보세요.

  • 15. ...
    '19.7.7 11:00 PM (58.143.xxx.21)

    대형학원테스트를 여러개보세요 5학년이면 한국식영어하는데로 가야할텐데 그중 시간맞는데 붙으면 보내서 지금부터 열심히하는겁니다 정말 똑똑하면 레벨업도 가능하겠죠

  • 16. ...........
    '19.7.7 11:02 PM (180.69.xxx.214)

    ㅎㅎㅎ
    금방 따라 잡아요, 걱정 마세요
    학원 레벨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오래 다닌 서열이에요

    그동안 잘 놀게 하셨어요.

    공부 긴싸움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마음 다치지 않았고
    또 머리 있으면
    그게 바로 옥토입니다'

  • 17.
    '19.7.7 11:03 PM (1.236.xxx.31)

    그런가요? 진짜 영어를 제가너무 낮은수준으로 잡아놨었군요...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따라잡을순 있을까요? 그게걱정입니다... 답글달아주신분들..진짜고맙습니다. 복받으셔요

  • 18. 에고
    '19.7.7 11:06 PM (182.208.xxx.138)

    학원 레벨 아무런 소용없습니다.
    절대로 그 학원 가려고 문법과외따위 받을 필요없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정말 옥토가 되어가고 있어요.
    전 애들 영어 가르치지만 정말 애들 실력.. 눈물납니다.
    일부 어학원들 정말 ....
    꾸준히 기초닦게 해주시구요.
    서점가시면 Basic English Grammar 있습니다.
    빨간색의...
    그거 집에서 엄마랑 꾸준히 풀고 공부하고 익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어휘 집에서 차분히 암기하게 해주시구요.
    대형학원 레벨테스트? 정말 별거 아니에요.
    중학교 가면 무슨 소린지 감이 잡히실겁니다.

  • 19. -----
    '19.7.7 11:07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음... 저 어릴때 외국에서 학교 다녔는데 영어 거의 모르다가 중학교 2-3학년쯤에 외국으로 가서 반년정도 영어과외 받고 영어 수업들 들어가서 큰 문제없이 거의 전과목 만점 받고 그랬는데요...

    영어는 사실 그냥 많이 듣고 쓰고 사용하면 아주 금방 확 늘어요.

  • 20.
    '19.7.7 11:07 PM (1.236.xxx.31)

    답글들 정말감사합니다.
    윗분이 마음다치지않았고 머리있으면 ㅡ 이말씀 감사합니다. 워낙 자존감있고 똑똑하고 재밌게 예체능 많이한 아이인데
    영어레벨테스트보고 엄청 겁먹은것같고
    벌써 영어거부감느낄까봐 걱정됩니다.
    남들 다 일찍영어학원보낼때
    제가 맘대로 판단한고 놀게한거같아
    걱정됩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시켜보겠습니다.
    답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21. -----
    '19.7.7 11:08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음... 저 어릴때 외국에서 학교 다녔어요. 영어 거의 모르다가 중학교 2-3학년쯤에 외국으로 가게되었고 반년정도 영어과외 받고 영어 수업들 들어가서 큰 문제없이 거의 전과목 만점 받고 그랬는데요...

    영어는 사실 그냥 많이 듣고 쓰고 사용하면 아주 금방 확 늘어요.

  • 22. ----
    '19.7.7 11:09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언어는 문법 많이하고 영어 학원 많이 다닌다고 느는게 아니라
    국어실력이 좋아야 금방 늘어요.

  • 23. ----
    '19.7.7 11:09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언어는 문법 많이하고 영어 학원 많이 다닌다고 느는게 아니라
    국어실력이 좋아야 금방 늘어요. 저 바이링구얼임.

  • 24. 베이다
    '19.7.7 11:09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보통 큰일났다는게 영어 따라갈 시간에 남들은 수학 가열차게 달리는게 문젠데 수학을 꾸준히 해왔으니 지금부터 영어 같이 열심히 하면 되겠네요:
    근데 저 교재수준은 늦은건 확실합니다. 요새 애들 영어 잘해요. 일반유치원 나온 친구가 1학년때 따라잡을 수준입니다.

  • 25. -----
    '19.7.7 11:12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국어를 잘한다는것은요, 언어에 관심이 있고 언어감각이 있다는 것이거든요.

    텍스트를 보면 해독하고 싶고, 텍스트 해독을 위해 정보취득을 하고싶고, 문장에서 단어의 뉘앙스를 비교하고 차이를 밝혀내고 컴프리헨션 잘 되고 그런것이요. 이걸 잘 하는 애들은 국어도 영어도 잘 해요.

    언어 감각이 없는 애는 사실 계속 학원 보내도 더디게 늘구요.
    학원 시기나 횟수보다, 어떻게 하면 언어와 텍스트에 관심 가지게 할까가 문제라 봅니다.

  • 26. 윗님
    '19.7.7 11:13 PM (211.205.xxx.19)

    국어 실력 있어도 외국에서 받는 인풋이랑, 국내에서 받는 인풋이 같을 거라 생각하세요?
    그 정도 인풋 맞추느라 그렇게 학원 다니는 건데?

  • 27. ...........
    '19.7.7 11:13 PM (180.69.xxx.214)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일이
    아이 비싼 영유 보낸 일이라던
    어떤 엄마 말이 떠올라요 ㅎㅎㅎ

    그냥 우리나라 영어 는 우리 나라 영어고
    외국 나갈 일 있으면 나가서 또 잘 하면 되고 그런 것같습니다

    그러니 중학교 에서 점수 잘 받아 오면
    또 고등가서도 잘받아 오면 그게
    대학가는 거에 도움되는 거고 그래요

    그런데 초등 5학년을 두고
    막 늦었나..그런 거는 진짜 아닙니다 ㅎㅎㅎ

  • 28. ----
    '19.7.7 11:14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네 가능해요. 제가 언어감각이 좋아서 금방 늘었고, 제가 있었던 국가는 영어사용 국가가 아니었어요.

    제가 어릴때 한국에서 외국인학교 저정도 나이 한국 애들도 많이 가르쳐봤는데요

    학원 횟수 문제가 아닙니다..

  • 29. -----
    '19.7.7 11:1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학원 애들이랑 비슷하게 난이도 해서 문법 잘 한다고 해서 그 애들이 한국 대학가서 영어 수업 가서 엄청 잘하고 영어 수능 점수 엄청 높을까요 그것도 아닌데요.
    영어 엄청 잘해본 사람이 그래도 더 잘 알거라 생각하지 않으세요;;;

  • 30. -----
    '19.7.7 11:1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학원 애들이랑 비슷하게 난이도 해서 문법 잘 한다고 해서 그 애들이 한국 대학가서 영어 수업 가서 엄청 잘하고 영어 수능 점수 엄청 높을까요 그것도 아닌데요.
    영어 엄청 잘해본 사람이 그래도 더 잘 알거라 생각하지 않으세요;;;

    뭐 계속 영어 학원 똑같이 보내세요 누가 말려요 자기가 보내는건데.

  • 31. 걱정
    '19.7.7 11:31 PM (49.196.xxx.159) - 삭제된댓글

    걱정하지 마세요. 영어에 그 정도 흥미있고 꾸준히 하던 아이면 문법 체계 패턴만 조금 배우기 시작하면 금방 감 잡아요. 제 얘기기도 하고 대학때부터 과외랑 기업체 영어강의 하면서 많이 봤어요 미리 겁먹지 마세요

  • 32. 전문가아님
    '19.7.7 11:37 PM (1.236.xxx.183)

    정말 영어를 순수하게 학교 교과과정대로...하신듯해요 ㅠ
    그치만 우리때를 생각해보면 수능영어정도 잘하는건 가능하지않겠어요?
    우리때는 중1에 하와유 아임파인땡큐 시작해도 영어 잘하는사람은 잘하잖아요. 수능자체가 엄청 어려워진거 아니니 수능정도 잘보는거 가능합니다. 우리때처럼 문법하고 단어외우는식으로 남들보다 열심히하면 되요 힘내세요~

  • 33. ㅇㅇ
    '19.7.8 12:11 AM (61.101.xxx.67)

    윤선생 영어 강추합니다.꾸준히 하신다면 분명 효과가 아주 큽니다.

  • 34. 윤선생
    '19.7.8 4:49 AM (175.127.xxx.46)

    장기적으로는 하지 마세요. 초4학년까지만 하세요.
    윗분 관계자신가..
    윤선생은 한계가 분명히 있어요

  • 35. ...
    '19.7.8 5:59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동네가 어디신지요..
    동네가 영어 잘하는 아이들이 사는 동네 사시면 중학내신영어도 쉽게 안나와요...외국에 애들 영유출신...초등부터 영어 달린애들 등등...때문에 영어 엄청 꼬아서 나옵니다...
    원글님 하신 커리는 수학은 대충 학원가서 하는 커리대로 하셨고요..
    영어는 완전 동떨어져있어요...
    한국형 내신위주 수능위주 학원 알아보셔서 여러학원 테스트 보시고 들어가셔서 차근차근 실력 쌓으셔요....
    영유부터 달린애들은 초등에 수능 1등급나오게 하고 다른과목에 올인하고요...
    초등부터 달린 애들도....보통 이동네 영어학원보니 중1정도 되면 문법은 1학년정도 선행에 독해는 중3꺼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 밑에 반도 있긴하고요...
    늦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힘들어 할꺼에요...
    그건 각오하셔야해요..

  • 36. ....
    '19.7.8 7:56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다들 화이팅 글이네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다 발목잡혔어요..
    아이가 언어쪽은 타고난 아이라 영어소설만 드립다보다 청x 5학년 들어가서 6학년에 마스타찍고 관뒀지만..
    눼 눈물흘리며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단련되고 단련된 애들 따라가려면 공짜는 없어요...
    어떤분이 애들는 쉽게 영어배운다고 그건 어른들 눈이고요아이들은 엄청난 스트레스 받으며 그 영어수준으로 올라가는거에요...미국 이민가서 영어 배울때요...
    큰애 그리 영어하고..수학이 느려서 크면 하겠지 했는데..
    또 수학도 어릴때부터 찬찬이 실력 다져온 친구들 따라가려니 눼..ㅡ.ㅠ 힘들었습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뼈저리게 느꼈네요.ㅎ
    남이 물리적 공들은 것을 따라가려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지요...
    초5면 늦지는 않았지만..... 아이도 엄마도 힘들꺼에요...
    머리가 커서 금방 가겠지....
    그건 옛날 소리에요...
    요즘 학원가가 진화해서요...어릴때부터 차곡이 쌓아온애들 그거 잡기도 쉽지 않아요..
    그럼. 그게 왜 흔들리느냐..
    저는 사춘기라고 봐요.
    어릴때 달려오던 친구들이 사춘기로..ㅠ.ㅠ
    쉬는 타이밍이 있거든요...
    그럼 어릴때 맘껏 놀던 애들은 사춘기 안하냐...
    어른들한테 묻고싶네요.
    놀래 공부할래.
    놀래 ...일할래...
    대부분 99퍼센트 놀래 라고 답할테죠...
    놀던애들 중 엄마 힘이던 애의 자기력이던..
    다른애들 사춘기로 일시정지 상태일때 머리가 굵어서 달려가면 다 커서 쫓아간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요즘은 그 확률도 줄어들어요.사춘기 전에 어마어마하게 대치동서 진도빼주시고 있고요.
    대치동 엄마들도 사춘기 얘기를 귀가 따갑게 들어서...
    그 기간도 짧게 가져가요...눼 그쪽도 사춘기가 짧아지고 엄마들 사이에서 일찍 어릴때 사춘기하고 공부시킨다...이런 말도 나옵니다 .이성교재 등등 다해보고 공부 올일 시킨다고요...
    이렇게 글 쓰는 저도 씁씁해요...
    터울 있는 두째는 학원에 밀어 넣고 있거든요.
    큰애는 초딩을 빈둥빈둥 보냈다면
    두째는 학원가에 맡긴 느낌...
    빨리 세상이 애들이 행복한 세상으로 바뀌었음 해요..ㅠ.ㅠ

  • 37. .....
    '19.7.8 8:13 AM (67.180.xxx.159)

    초4 남아 엄마인데요. 원글님 아드님 대단해보여요. 혼자서 주도적으로 해왔으면 뭔들 못할까요.
    도움말은 못드리고 걍 격려 칭찬 남기고갑니다.

  • 38. 진이엄마
    '19.7.8 10:29 AM (223.195.xxx.11)

    입시전문가는 아니지만 영어전공자에 영어로 먹고 사는 일을 합니다. 저도 6학년 아이가 있어 직접 가르치고 있기도 하고요.
    로제타스톤 이걸 꾸준히 하는 사람을 찾기 쉽지 않은데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영어가 입에 붙게 하는 역할을 하지요.
    필리핀 화상영어도 잘 선택하셨어요. 입시 영어로 가면서 회화는 뒷전이 되기 쉬운데 그래도 가능하면 조금 더 꾸준히 하시길 권해드려요.
    리딩과 단어 교재는 제가 직접 해보지 않았지만, 위에 링크보니 살짝 쉬운단계인 것 같지만 지금 5학년이니 괜찮습니다. 매일매일 리딩하고, 단어외우고 진도를 조금 빡세게 빼어 보세요. 보통 한 교재 예문이 20~30개 정도 되는데, 적어도 1일 1개에서 2개 예문과 단어는 외우게 해주세요. 그럼 보통 책 한권에 보름정도 걸리고, 초등학교 끝날 무렵이면 25권 정도 하는데, 그럼 시중에 나오는 왠만한 책들은 커버되실꺼에요. 그리고 중학교 가기전 겨울방학때 간단한 문법 하면 됩니다. 이미 로제타스톤과 회화, 리딩을 통해서 문법이 입에 붙어 있기 때문에 쉽게 따라갈 수 있을 거에요.

  • 39. 진이엄마
    '19.7.8 10:42 AM (223.195.xxx.11)

    문법은 닭과 달걀처럼 논란이 있는 분야에요.

    경험상 언어감이 없고 수학과 과학의 논리형 아이는 문법을 먼저 시켜서 예전 우리가 공부하듯이 하는게 낫고, 언어감이 있는 아이는 일단 문장을 입에 붙여 놓은 다음 나중에 구술 꿰듯이 문법을 하는게 좀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원없이 놀게 키운 스타일이라, 지금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과 혼란을 알아요. 늦게 시작헀으니 목표지점도 다른 아이들보다 뒤로 잡아야 해요. 갑자기 중학교 1학년에 전교 1등, 영어 유창이 아니라 중3, 고1 정도를 목표시점으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영유나와서 초고, 중학교때 토플을 하고 어쩌고 하는 말들에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 사교육의 한복판에 살아서 아이 친구들 하는 거 보면 그 중 절반은 돈이 아까운 경우였어요.

  • 40.
    '19.7.8 10:53 AM (203.238.xxx.100)

    ㅜㅜㅜ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댓글이네요..

  • 41. 부지런히
    '19.7.8 4:16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머리 좋은 아이라 하시니 지금 해도 절대로 늦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궁극적인 목표가 최상위 대학에 진학하는 거라면 부지런히 따라 잡아야 해요
    궁금해서 저 책 미리보기 해봤는데 진짜 영유 수준 맞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중1 교과서= 저책 수준이에요
    그러니까 교육 과정상으로 보면 오히려 선행이라고 할수 있는데 문제는 함께 경쟁해야할 아이들이 영어를 너무 잘해요...

    이미 초6 이면 수능 영어 최소 2 등급은 맞아야하고 적어도 중2 까지 수능 영어 정도는 우습게 1 등급 맞아야 국어랑 수학에 매진할수 있어요

    물론 최상위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에 연연하시는 게 아니라면 그냥 아이의 진도에 맞추시면 되고요

    화이팅하세요!!^^
    저희 아이도 펑펑 놀다가 늦게 시작해서 최상위 대학 최상위 과에 진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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