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연대생인데요
이번에 다시 수능친다고 반수한다는데
그냥 그학교 다니지
서울대 가서 명함은 내밀기 좋을지 모르지만
연대도 충분히 좋은대학이고 좋은 인적자원 만날수 있는데
굳이 서울대를 갈까요
서강대 다니다 고대간 학생은 교회에서 봤는데요
자기 말로도 만나는 사람이 다르긴하답니다.
그럼 연대다니다 서울대 가면
만나는 사람 자극받는 동기들 수준이 다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간다고 반수하는 학생
ㅇㅇ 조회수 : 6,794
작성일 : 2019-07-07 19:26:03
IP : 61.101.xxx.6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7.7 7:2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서울대 갈 성적에 가고 싶었던 아이일텐데 고대가 성에 차겠어요??
2. ..
'19.7.7 7:27 PM (119.64.xxx.178)서울대를 제일 많이 보낸 학교가 연고대랍니다
3. 냅두세요
'19.7.7 7:27 PM (93.82.xxx.11)님이 모르는 세상 왜 간섭하세요?
4. ——
'19.7.7 7:27 PM (110.70.xxx.49) - 삭제된댓글솔직히 한국엔 스카이와 비스카이가 있는게 아니라
서울대와 비서울대만 있어요.5. 서울대는
'19.7.7 7:27 PM (117.111.xxx.173) - 삭제된댓글강남대성이랑 연 고대 출신이 제일 많대요
6. ....
'19.7.7 7:2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서울대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가 연대랩니다.
오래된 얘기에요7. 첫댓글
'19.7.7 7:2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고대가 --> 연대가
8. ——
'19.7.7 7:28 PM (110.70.xxx.49) - 삭제된댓글솔직히 서울대 아니면, 연대나 고대나 한양대나 서강대나 성대나 큰 차이 없어요.
9. ....
'19.7.7 7:29 PM (221.157.xxx.127)많아요 그런경우 서울대 젤 많이보내는학교가 연고대란 말까지 있을정도
10. 후회없게
'19.7.7 7:29 PM (61.101.xxx.71)본인이 하고 싶으면 지원해주겠어요..
아쉬움없게^^11. dlfjs
'19.7.7 7:31 PM (125.177.xxx.43)서울대랑 차이 크고요
아쉬움이 클거에요12. ....ㄱ
'19.7.7 7:35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공부 엄청 잘 했을텐데..... 서울대 가고싶겠죠.
13. 문닫고라도
'19.7.7 7:37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설대 오라던 설대 다니던 과외쌤이 생각나요
14. ~~
'19.7.7 7:38 PM (110.35.xxx.250)이해안갈게 뭔가요
반수면 휴학한건데 서울대 실패해도 연대로 돌아갈 수 있죠
도전할만 한데요?15. 서울대
'19.7.7 7:38 PM (221.147.xxx.73)서울대는 서울대 끼리만 놀더라구요.
왜 그러냐 했더니..
연대 간 친구도 뭐라고 말만해도 우와~서울대라고 그러고..
모든 사람들이 서울대 다닌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쳐다보는
눈빛이 부담스럽다고..16. 그런애는
'19.7.7 7:38 PM (222.237.xxx.108)서울대 가요.
제 아이도 아이 친구도 반수해서 갔어요.
만족해합니다.17. ....
'19.7.7 7:43 PM (1.237.xxx.128)뭐래 오지랍도 참...
반수할만하니깐 하겠죠
작년 수능 만점자도 삼수하고 성대
군대갔다가
다시 수능봐서 만점으로 서울대 합격했어요18. ㅇ
'19.7.7 7:47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작년 딸 연대 시험보러 가는데 입구에서 메가스터디 홍보나왔더라고요.
애말이 연대생 휴학이 상상 초월이라네요.19. ....
'19.7.7 7:48 PM (1.237.xxx.128)저희 남편 연대 나왔는데 과동기 과톱학생도
반수해서 서울대갔대요
공부.머리 넘사였다고20. 그게
'19.7.7 7:57 PM (223.38.xxx.50)밖에서 볼땐 그만하면 됐다 싶지만 연대간 어이는 연대때보다 수능 한개나 두개만 더맞으면 갈수 있었던게 아물거려서 꼭 반수해서 들어가고야 맙니다 대체로.
21. ....
'19.7.7 7:58 PM (125.134.xxx.205)사촌들 다 연대 가서
서울대 가려고 반수했어요.
서울대 인기학과 가서 장학금 받고
장학금 받고 해외 유학가서 석박사하고
지금은 싱가폴대 정교수 하고 있어요
서울대 안갔으면
유학 갈때 장학금을 못 받았거고
지금처럼 교수 하지 못했겠죠?
다른 사촌은 서울대 공대가 서
평범한 삼성맨 됐지만.....22. ,,,
'19.7.7 7:59 PM (220.120.xxx.158)수능시험장에 연대과잠 입고온 학생 있어서 다들 한번씩 돌아봤다네요
23. 만나는 사람보다
'19.7.7 8:03 PM (175.223.xxx.218)서울대 갈 만큼 실력이 있는데 ...아쉬워서 그런거 같아요. 반수해서라도 가면 좋겠네요
24. 그것도
'19.7.7 8:13 PM (218.38.xxx.206)근성있는 애가하는겁니다. 큰애 작년수능 누백0.2로 고대경영 갔구요. 시대인재 반액장학이고 강대6야서울대반 무시험 합격해서 강대 넣었는데 6.24개강한 날 가고 그 다음날 이틀가더니 뛰쳐나왔어요. 8시부터 밤10시까지 도저히 못앉아있겠다고 그냥 다닌대요. 서울대 아무나 가는 거 아니네요. 쩝.
25. ==
'19.7.7 8:14 PM (211.215.xxx.107)주위에 서울대 나온 사람 있으면 아실 텐데요...
우리나라는요, 서울대 출신이 정말 귀족급이에요. 그 학벌 하나로 유리한 일이 아주 많거든요.
서울대 가서 명함은 내밀기 좋으라고 가는 게 아니에요. 이 사회에서 서울대 출신들이 똘똘 뭉쳐서..넘사벽으로 유리한 고지를 만들어놔요.
내가 연대생이어도 반수합니다. 밑져야본전이라고, 안 되면 다시 복학하면 되는데 그 도전을 왜 안 하겠어요?
그리고 연대가 서울대보다 꼭 커트라인이 낮은 것도 아니에요.
학종의 경우 서울대보다 연대가 커트라인 높은 과도 꽤 있습니다.(서울대는 지균 때문에..)26. 서울대 반수
'19.7.7 8:30 PM (211.177.xxx.49)서울대 가도 반수 하는 게 요즘 풍경이라는데요
강의실이 휑하다고 합니다 (대학진학담당 상담 명문고 교사 이야기)
서울대 갔으니 - 의대 욕심 생기는거죠27. ...
'19.7.7 8:37 PM (58.238.xxx.221)서울대를 제일 많이 보낸 학교가 연고대랍니다 2222
28. 몇년 전
'19.7.7 8:38 P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아이가 연대가니 고대, 중대 등에서 반수해 온 사람들, 반수해서 그 해어 서울대로 옮겼다고 하는 사람들 꽤 있더래요.
아이도 반수해서 다음 해 서울대로 바꿨는데, 가보니 그렇게 온 학생들 자기 말고도 여럿 있더라고..
아이 동기중 고대 경영다니다 함께 반수해서 연대경영 간 친구, 연대 정외다니다 함께 반수해서 연대경영 간 친구..줄줄이 많고요.
요즘은 N수 시대입니다. 수시로 뽑으니 내신으로는 지 실력만큼 못갔다고 생각하는 경우 많고, 수능정시는 조금 뽑으니 한 두 문제로 대학 죽죽 갈리니..사실 서울대나 연고대나 성대나 중대나 별 차이가 없어요. 한 두 끗. 그에 비해 대학서열에 대한 사회인식은 안바뀌는 측면이 있으니 또 해보는거죠. 본인이 하겠다면 부모가 못 말립니다.29. 연대의대
'19.7.7 8:49 PM (1.250.xxx.83) - 삭제된댓글저희아들 심지어 연대의대다닙니다
반수한다고1학기마치고 짐싸서 내려왔어요
이유요ㅡ일단 서울대와 연대는 천지차이라고
느끼고있고(아이 자신이요)ㅡ
그리고 등록금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잖아요ㅡ서울대는 국립대중 젤 저렴한편이지만 연대는 넘사벽이에요ㅡ안쓰럽기도하고 쉬운일이 아니라 불안하기도 한데
아이는 태평하네요 걱정말라하믄서ㅠ30. T
'19.7.7 9:04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서울대와 비서울대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31. 서울대는
'19.7.7 9:21 PM (223.62.xxx.23)귀족이라고 봅니다.
32. 저냥
'19.7.7 9:55 PM (211.207.xxx.237) - 삭제된댓글저희애도 반수해서 서울대 갔어요.
33. 저도 남편도
'19.7.7 10:17 PM (42.36.xxx.47) - 삭제된댓글고대에서 사발식하고 고4생활하다 서울대 입학했어요.
태어나서 그나마 후회 안 하는 일 다섯가지 중 하나예요.34. 저도
'19.7.7 11:23 PM (218.48.xxx.40)다음생애는 서울대갈수있는 머리갖고 태어나고싶습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49184 | 변비로 죽다가 살아났어요 2 | 대장건강 | 2019/07/08 | 3,582 |
| 949183 | 밑에 저승사자얘기 재밌네요 2 | 밑에 | 2019/07/08 | 2,622 |
| 949182 | 자녀와 주기적으로 싸우시는 분은 주로 무슨 일 때문인가요? 6 | : | 2019/07/08 | 1,970 |
| 949181 | 일요일 밤 열시에 부모님이 오시나요? 31 | hap | 2019/07/08 | 6,908 |
| 949180 |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7 | ... | 2019/07/08 | 1,209 |
| 949179 | 원치않게 직장그만두신분 계신지요? 14 | 뭣이중할까 | 2019/07/08 | 3,568 |
| 949178 | 명문대 들어간 자녀들은 스스로 공부 욕심이 많은 학생이었나요? 6 | ㅅ | 2019/07/08 | 4,659 |
| 949177 | 아들아이 화농성 여드름이 거의 없어졌어요 47 | 엄마 | 2019/07/08 | 16,020 |
| 949176 | 아이 반 엄마의 조언. 41 | ....... | 2019/07/08 | 19,672 |
| 949175 | 아는형님 보세요. 진관사 태극기 4 | .. | 2019/07/08 | 3,000 |
| 949174 | (급질)월세에서 전세전환하려는데? 2 | 표준계약서 | 2019/07/08 | 1,101 |
| 949173 | 오늘 있었던 아이 친구와의 일. 1 | ..... | 2019/07/08 | 1,950 |
| 949172 | 트럼프가 가만있지 않을 듯 싶은데 .. 15 | ㅡ | 2019/07/08 | 6,250 |
| 949171 | 오늘 다이소 갔었는데 15 | 다이 | 2019/07/08 | 15,407 |
| 949170 | 자녀 집 걱정 1 | ... | 2019/07/08 | 1,746 |
| 949169 | 경영학과vs. 중국어과 11 | 주은 | 2019/07/08 | 2,373 |
| 949168 | Tv다시보기 사이트 아시는 분 있으세요 ? 5 | 외국인데 | 2019/07/08 | 1,671 |
| 949167 | 기성세대는 고생을 당연시하는 풍조가 있는듯.. 23 | .. | 2019/07/08 | 5,223 |
| 949166 | 장국영은 왜 아름답게 느껴질까요 9 | .. | 2019/07/08 | 3,544 |
| 949165 | 원형탈모...도와주세요 10 | 마님 | 2019/07/08 | 2,187 |
| 949164 | 반일 떠나서 유니클로가 잘나갔던 이유를 모르겠어요 38 | ... | 2019/07/08 | 6,660 |
| 949163 | 나이키 세일이길래 봤더니... | 에구.. | 2019/07/08 | 2,152 |
| 949162 | 섬유유연제 테러 11 | .. | 2019/07/08 | 4,772 |
| 949161 | 일본이 손해인걸 알면서도 규제하는 이유 35 | !!!!! | 2019/07/08 | 5,030 |
| 949160 | 빌트인 냉장고 교체할때 새 도어판넬 제작 어디에 맡기나요? | 빌트인 | 2019/07/08 | 1,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