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예민한건지 아닌지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19-07-07 15:18:05
유원지에 갔어요
주차비 받고 입장료 받는 곳이예요
아는 엄마 셋이랑 아이 셋이랑 정자 하나 잡고 놀고 있었어요
(정자는 무료)
근데 갑자기 일하시는 인부로 추정되는 아저씨 세분이 (60대 가량)
갑자기 그 많은 정자들 놔두고
저희 정자로 와서 그냥 떡하니 들어눕는거예요
그러니까 다리는 밖에 있고 몸만 정자에 눕는거죠...
나이는 50대나 60대초
한참 그러고 있다 그냥 가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더럽고 불쾌하고 화가나는데
세상 무서우니 아무말도 못하고
결국 관리실에 항의했어요
인상착의 말해달라 해서 세 아저씨 다 말해줬구요
제가 예민한건지 그냥 넘길수 있는 문젠지...
IP : 49.166.xxx.17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kralrud
    '19.7.7 3:21 PM (211.36.xxx.46)

    당연히 문제 삼아야죠
    넘 무서웠겠어요!!

  • 2. 맛이
    '19.7.7 3:26 PM (182.232.xxx.3)

    간 놈들이군요

  • 3. ??
    '19.7.7 3:28 PM (1.235.xxx.70) - 삭제된댓글

    정자를 다 차지 못해서 아쉽지만
    다른사람이 사용한다고 항의해야할 문제인가요??

  • 4. ...
    '19.7.7 3:31 PM (220.127.xxx.135)

    이게 돈내고 사용하는 정자면 문제지만.
    무료로 이용하는건데
    무섭고 기분 안 좋지만 항의를 해야 하는 상황인지..의문스럽네요;;

  • 5. 씨앗
    '19.7.7 3:31 PM (115.23.xxx.72)

    기분은 안좋으신거 이해하지만..돈내고 빌린거 아닌이상..온게 문제는 아니지요 그리고 이상한 행동 한거 아니쟎아요?

  • 6. 암묵
    '19.7.7 3:33 PM (221.143.xxx.31) - 삭제된댓글

    관리실에 항의 할 일은 아니고
    이게 뭐지? 난감한 상황은 맞고 딱 이정도 입니다.

  • 7. ..
    '19.7.7 3:33 PM (1.253.xxx.137)

    아니 그걸 왜 항의하세요
    물론 기분은 나쁘지만요
    그 아저씨들한테 직접 이야기하시지

  • 8. 씨앗
    '19.7.7 3:36 PM (115.23.xxx.72)

    왜굳이 그자리에왔냐하면..그자리가 시원하거나 맘에 들어서일수도 있쟎아요

  • 9. ...
    '19.7.7 3:38 PM (221.140.xxx.143) - 삭제된댓글

    불쾌한 일은 맞지만 항의할 일은 아니고
    원글님 일행이 자리를 옮기는게 현명할듯

  • 10. ..
    '19.7.7 3:42 PM (222.237.xxx.88)

    너흰 인부들인데 닥치고 일이나 하지
    유원지 온 사람들 있는 정자에 왜 눕냐 이건가요?

  • 11. ..
    '19.7.7 3:45 PM (125.177.xxx.43)

    빈 정자 많으면
    여럿이 노는곳에 와서 드러눕는건 좀 가슬리긴하네요
    잠시 앉는것도 아니고

  • 12. 빈정자
    '19.7.7 3:46 PM (182.226.xxx.200)

    있는데 굳이 싶은데
    항의할 일은 아닌데요

  • 13. ㅇㅇ
    '19.7.7 3:49 PM (110.12.xxx.167)

    여자와 아이들만 있는 공간에 들어와서 드러눕는게
    평범한일인가요
    상식이란게 있잖아요
    더구나 입장료 내고 들어온 고객한테
    인부라면 일종의 직원인데 불쾌감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죠

    사람들 있을때는 보통 드러눕지 않죠
    자기네 돗자리면 몰라도
    이미 타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놀고있는데
    옆에 와서 드러눕는다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네요

  • 14. 그냥
    '19.7.7 3:49 PM (175.223.xxx.3)

    다른정자로 가시지 그러셨어요
    그걸 어찌항의 하나요
    그분들도 이용할수있는건데..

  • 15. 이니이니
    '19.7.7 3:52 PM (223.39.xxx.75)

    당연히 싫죠,, 비어있는정자 놔두고 뭐하는행동이래요
    진짜 무례하네요,, 아마 아무생각없는 아저씨들일듯요,,
    험한세상이라 말도함부로못할듯하고 난감하셨겠어요--;;

  • 16. ㅇㅇ
    '19.7.7 3:53 PM (58.226.xxx.15)

    다른 빈정자가 있었다면 이상하지만 공용으로 이용하는 정자라 딱히 문제삼기는 좀 그렇네요.
    설명대로라면 정자에 걸터앉은 자세에서 무릎 밑으로 내리고 누운거 같은 모습인데요.
    불편하긴 했겠지만 공용이니까요.

  • 17. 아니지않나
    '19.7.7 3:56 PM (122.47.xxx.231)

    불쾌한게 아니라 무서운것도 아니고
    그냥 온전히 우리끼리만 있었으면 했는데
    방해 받았다고 생각한거겠죠
    돈내고 지정된 자리였다면 또 모를까
    누구나 다 앉을 수 있는 장소인데
    뭐라 할 수 없는 상황 같은데
    원글이 어지간히 해대니 인상착의를 물어봤나본데
    모르긴해도 원글 뒷통수에 대고 별 여자 다 보겠다
    했을거 같아요 ..

  • 18. 댓글들이참
    '19.7.7 4:00 PM (175.211.xxx.106)

    공용이라고 아무데나 누워요?
    그런데 관리실 아저씨가 뭘 어떻게 해줄수 있는지...!
    며칠전 우리동네 정자엔 30대쯤 돼보이는 열댓명의 젊은이?들이 정자에 모여 바글 바글...한바탕 시끌복적지근하게 웃고 떠들며 음료와 치킨인지 싸온것들을 먹는데 뭐 뭐라곤 못했지만 너무 불쾌하고 싫었네요.

  • 19. ㅇㅇ
    '19.7.7 4:18 PM (110.12.xxx.167)

    건장한 남자셋이 바로 옆에 와서 안하무인으로 떡하니
    누워버리면 무섭죠
    아이들하고 있는데요
    무서우니 아무말 못한거고요
    어디가나 숫자로 공포심 조장하는 남자들 안격어보셨어요
    그인부들도 혼자였으면
    그렇게 여자들만 있는곳에 와서 떡하니 눕지 못했을거에요
    셋이나되니 안하무인으로 누워버린거지

  • 20. 라파
    '19.7.7 4:29 PM (211.214.xxx.161) - 삭제된댓글

    별 미친년 때문에 로그인하게 만드네
    정자가 니꺼냐? 인부들이 너때문에 불쾌한건 생각안함?

  • 21. 정답
    '19.7.7 4:35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그인부들도 혼자였으면
    그렇게 여자들만 있는곳에 와서 떡하니 눕지 못했을거에요
    셋이나되니 안하무인으로 누워버린거지2222


    그 사람들 혼자면 절대 거기에 안누워요
    다른생각이 있눈건 아니겠지만
    조심성 없고 매너 없는건 맞죠

    근데 담부턴 개저씨들은 피하세요
    분명 “우리가 뭘 어쩌길 했냐”고 나올거고 괜히 엮이지 마세요

  • 22. 거칠다
    '19.7.7 4:40 PM (121.131.xxx.28)

    라파
    '19.7.7 4:29 PM (211.214.xxx.161)
    별 미친년 때문에 로그인하게 만드네
    정자가 니꺼냐? 인부들이 너때문에 불쾌한건 생각안함?

    빈 정자가 많은데 굳이 사람들 있는 정자로 가서
    드러눕는 건 예의가 없는 거죠.
    거기 여자 셋이 아니라 남자들이 있었어도
    그랬을까요?
    그리고 그 인부들이 왜 기분 나쁜데요?
    거친 건 어디서 배워서 욕부터 나오는 게

  • 23. ㅇㅇ
    '19.7.7 4:43 PM (49.166.xxx.179)

    우선 위로 말씀 감사드려요. 댓글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관리실측에서는 인부들에게 교육을 시키는데도 이런일이 종종 생긴대요.
    많이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그분이 죄송할 일은 아니니 알았다고 했어요.
    그리고 관리하는 직원이 정식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절대 그런 부적절한 행동은 하지 않았을거라고 관광객들이 앉아있는 정자에 눕는 일은 있을수 없다 했었어요.
    절대 직원이 아니라 하셔서 인부라고 생각했었네요.
    매번 교육을 시키는데도 그런 일들이 종종 있다고 관리자분께서도 답답해 하시고 깊은 공감 해주셨어요.
    아무쪼록 답변 감사드립니다.

  • 24.
    '19.7.7 4:47 PM (49.166.xxx.179)

    그리고 위에 라파님
    댓글은 캡쳐를 했습니다.
    사이버모욕죄에 해당되며 법적조치하겠습니다.
    다른분들은 말투가 다소 거친분들 계시긴 했어도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오니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라파님은 제가 인스타 악플로 몇몇 고소 진행중에 있는데
    한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며 댓글은 여기까지 쓰도록 할게요.
    혹시 이 글에 피드백이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25. 무례하네요
    '19.7.7 5:30 PM (175.215.xxx.163)

    비어있는 정자가 있는데
    여자와 아이들이 놀고 있는 정자에 가서 더러눕는건
    배려가 없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도 없네요
    제가 사장이면 직원 단속할거 같아요

  • 26. 피곤하다
    '19.7.7 6:4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에효
    댓글 맘에 안든다고 법적조치 ㅋㅋ
    안봐도 알겠네요

  • 27. 뭘 안봐도 알아?
    '19.7.7 8:44 PM (175.223.xxx.228)

    ㅋㅋㅋㅋ좋아하네.
    알긴 개뿔을 알아?
    에효 피곤하다 증말.

  • 28. 뭘 안봐도 알아?
    '19.7.7 8:46 PM (175.223.xxx.228)

    원글님 법적조치 꼭 하도록 하세요.
    미친것들이 개나 소나 들어와서 테러네요.

  • 29. 제목이
    '19.7.7 8:47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자기가 예민한지 아닌지 판단해달라....이거잖아요.

    평소에 주위에서 원글보고 예민하게 군다~~이런말 많이 듣긴 들었나봐요.

    그 아저씨들도 행동이 이상하긴 하지만...그당시에 우리가 먼저 온거니 딴 정자로 가라던지 말을 하지 그랬어요.

    원글네도 여자지만 어른 3명인데...

  • 30. 라파
    '19.7.7 9:34 PM (211.214.xxx.161)

    원글님 제가 너무 심하게 말한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함부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부디 용서부탁드립니다.

  • 31. 제목이
    '19.7.7 9:46 PM (223.38.xxx.80)

    예민한지 물어보셨죠?
    지금 댓글들 고소 협박중이신거 보면
    모르시겠어요? ㅎㅎ
    보통사람은 그냥 넘어간답니다
    애들도 있으신 분이 지혜롭게 행동하시길 바래요

  • 32. 보통사람들이
    '19.7.8 12:18 AM (175.223.xxx.228)

    그냥 넘어가니까 저런 욕설이 난무하는 거잖아요.
    그것이 과연 지혜로운 걸까요,윗분?

    법적조치 나오니 바로 라파라는 분 사과하고 있잖아요.
    원글님, 그래도 사과했으니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와서 누워있으면 정말 무례한거죠.
    불쾌한건 당연한 거고 그것이 예민한 반응이라고 한다면
    전 예민한게 좋습니다.

  • 33. ...
    '19.7.8 12:23 AM (106.101.xxx.5)

    사과를 하시니 그냥 넘어갑니다
    의견의 다양성은 인정하나 어디가서 욕설은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044 뭔가 정신없는 아이 3 tkdfkd.. 2019/07/07 1,252
949043 양재나 수서 근처 노인분 모시고 갈만한 곳 알려주세요. 2 구경 2019/07/07 1,038
949042 Sugar boy 뜻이 따로 있나요? 3 hap 2019/07/07 3,090
949041 주택조합의 ox요원이라는데 7 피곤 2019/07/07 1,343
949040 폭력 동영상 보여주는 남편ㄱㅅㄲ 8 인간이니? 2019/07/07 5,565
949039 명태 새끼 노가리 어원 아시는분 계세요? 우리말 2019/07/07 777
949038 60일 지정 생존자 12 심장이 쫄깃.. 2019/07/07 4,504
949037 전지현 이제 좀 그렇지 않나요? 52 전지현 컨셉.. 2019/07/07 11,211
949036 무뚝뚝 와자와작 먹어요 부럽쥬?ㅋㅋ 5 ㅋㅋㅋㅋ 2019/07/07 1,651
949035 대학교 1학년 딸들 요즘 뭐하나요? 10 ... 2019/07/07 3,145
949034 제 어지럼증의 원인은 뭘까요? 8 ... 2019/07/07 3,136
949033 펌) 유니클로를 사면 안되는 이유.jpg 4 .... 2019/07/07 2,887
949032 2015년 출생아의 기대수명 142살 15 // 2019/07/07 5,525
949031 고혈압약 리턴큐 아시나요?사겠다고 난리네요 5 고혈압 2019/07/07 4,349
949030 다큐멘터리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둘이걸어요 2019/07/07 694
949029 명문대 안에서도 학부 수업 수준은 6 ㅇㅇ 2019/07/07 3,181
949028 성대, 서강대 어디가 나은가요? 23 .. 2019/07/07 5,946
949027 실손보험료 청구할 때요 7 보험 2019/07/07 2,004
949026 내이름은 김삼순은 뚱뚱 컨셉이었나요? 6 지금봄 2019/07/07 2,771
949025 저녁에 맛난거 뭐 드시나요? 16 초연정화 2019/07/07 3,846
949024 현 '고2 수학' 커리 5 궁그미 2019/07/07 1,653
949023 이거 무슨 뜻인가요 (feat 아베신조) 9 한땀 2019/07/07 1,252
949022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근처는 서핑 업체 없나요 1 queen2.. 2019/07/07 1,090
949021 미드 핸드메이즈테일 2 icetea.. 2019/07/07 1,493
949020 브리타 정수기 필터 쓸때마다 말려야하나요? 3 씨앗 2019/07/07 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