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라 신세계!!

[:)]

지인께서 노브라 옷을 기획, 제작하셨는데 어쩌다가 샘플 원피스 한 번 입어볼 기회가 생겼었거든요. 그 때 노브라 신세계를 경험하고 82쿡 언니들이랑 공유하고자 글 올려요.

유0클로의 밴딩이 꽉 조이는 노브라템 같은 것과는 정말 비교금물!

원단 자체가 건조기에 돌려도 문제없는 차르르하고 감촉 좋은 원단이고요.

처음에 딱 입으면 가슴과 등을 조여주는 것이 없어서 불안하고, 사람들 앞에 서면 어...이래도 될까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진짜 헐벗은 기분이었달까요 ㅋ)

자유로움이 불편한 그 느낌은 한 두어시간 지나면 적응됩니다.
남자들은 이렇게 티셔츠 한 장 입고 시원하게 나다녔구나 싶은 억울함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긴 합니다만...

여튼!! 이 옷은 처음에 입을 때는 그 진가를 모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 번 입어보고 벗고 난 후에 분명 이 옷이 생각나실 거예요.
저는 그 날 4시간 입고 나서 일주일 이상을 끙끙 앓았거든요.

외출할 때마다 생각이 나고
집 앞에 잠깐 나가야 하는데, 다시 브라를 차야해? 말아야해 고민하는 그 순간마다...당장이라도 뛰쳐나가서 노브라 원피스를 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살 수가 없었던....ㅠㅠㅠㅠㅠ

그렇게 가볍고 촉감좋고 낙낙하고 내게 자유로움을 주었던 그 원피스가 이번에 텀블벅을 통해 출시되었어요!
다행히 펀딩 목표 금액은 달성했는데, 좋은 제품은 함께 할수록 더 좋은 거니까요.
그리고 이런 아름다운 제품들이 성공해야만, 내 딸이 답답하고 괴로운 브라를 안 하고 다니는 세상에서 살 수 있을 듯 하여 공유합니다.

설리처럼 그냥 다 까고 다니고 싶은데,
모유수유 두 번으로 가슴 축 처진 저는 이렇게라도 자유로움을 즐기고 싶기도 하고요. 흑흑.

(그런데 말이죠... 모유수유 좋다고 하면서 가슴 처지는 부작용은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까요..새삼 또 억울!!!)

[제가]

집에선 늘 노브라
얼마전부터 노와이어 브라하는데
와이어만 없어도 이리 살겠어요!!!!

[ㅡㅡ]

노브라티는 너무 한정적이예요.
옷을 집근처만 입고갈수도 없고.
차라리 옷에 부착할수있는 패드를 만들거나
죄지않는 브라렛을 만들거나하는 게 낫죠.
나오는 건 다 쨍쨍해서 숨 막히고..

죄송한데
누가 저런티를 4만원 주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펀딩까지해서 기다려가며.

[ㅇㅇ]

광고글. 오바가 심하네요

저는 그 날 4시간 입고 나서 일주일 이상을 끙끙 앓았거든요 ㅋㅋㅋㅋ

[진짜]

광고티 너무남

[ㅁㅁㅇㅇ]

블랑티는 가격이라도 싸죠.,저건 넘비싸네요.

[원글]

저는 관계자 아니고요...이거 많이 팔린다고 제게 금전적인 이익이 생기는 것도 전혀 없어요. ㅠㅠ

[..]

판매자한테 여기서 판깔지 말라고 직접말해줘요?2222
허접해보이는구만 가격이 무슨..
알바그만하셔요

[원글]

사이트는 지웠어요. 요청 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입어보고 좋아서 구입하며 쓴 글이라 원글 자체는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이거]

컴포트랩 따라 한거자나요..
컵포티는 15000원인가 그렇더만..

[일단]

디자인이 구려서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