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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키우기, 원예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조회수 : 3,531
작성일 : 2019-07-07 13:43:54
베란다에 갖가지 화초들을 들여서 삼년째 잘 카우고 있었는데 올해는 병충해가 너무 심하네요. 응애라는 거미줄같은 벌레는 늘 있어왔지만 약도 뿌리고 어찌어찌해서 대처를 했는데 올해는 병충뿐만 아닌 병균까지 창궐해서 화초들이 모두 마르면서 잎이 떨어지거나 누렇게 되고, 병충해 걱정없다는 메리골드까지도 모두 시들거리다 죽어나가네요. 잘 자라던 고추 모종도 고추가 열리채 고사.. 투병중인 엄마를 위해서 제가 심혈을 기울여 가꿔드린 베란다 정원이 초토화 되었어요. 약은 살충제 살균제 이것저것 뿌리는중인데요, 화분의 화초와 함께 흙들도 모두 버려야 하나요? 화분은 써도 되는지, 이런건 예방이 어려운지, 베란다는 전체에 무슨 소독약이라도 뿌려야 하는건지, 정말 아는게 없으니 어렵네요. 혹시 산에 핀 들꽃 씨를 받아다 심었던게 원인일 수도 있을까요? 도움의 말 주시면 어떤 것이든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38.xxx.1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군
    '19.7.7 1:51 P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혹시 환풍은 잘되나요?
    잘때 베란다문 닫아두세요?
    남향이 아닌가요?
    항상 창문을 열어둬야되고 요즘 같은 계절엔 활짝 열어두세요. 밤에도 안 닫아요.
    너무 직사광선이면 그럴수 있으니 블라인드를 한낮에는 반정도 내려오게 치세요.
    여름에는 원래 화초가 잘 안되긴해요.

  • 2. ..
    '19.7.7 1:57 PM (223.38.xxx.124)

    댓글 감사합니다.
    남동향 집이고요, 요즘 정도 날씨에는 맞바람 치라고 현관문까지 하루 두세시간은 열어두고요, 봄, 가을에도 베란다 바깥문은 열어두고 환기에 신경 많이 쓰고는 있어요. 새 식물 들이기도 겁나요, 병 옮아서 죽어나갈까봐.. ㅠ.ㅠ

  • 3. 한강
    '19.7.7 1:59 PM (119.196.xxx.125)

    올해 한강 공원(양화)에 유난히 벌레가 창궐하네요. 송충이도 너무 많고, 뭔지모를 까만 벌레인데 바닥에 드글들글..

  • 4. 화초
    '19.7.7 2:01 PM (14.41.xxx.66)

    들 중 햇빛을 좋아하는가 하면 반음지나 음지에서도 잘자라는얘들이 있슴다 시들시들해 보이면 물에 다진 마늘을 타 놓았다
    가에로주면 살아나기도 하죠
    밭 작물에 진드기에는 물에 막걸리 희석해 분사해주면 좋다
    하네요 화초도 작물도 모두 다 신경써주고해야 잘 됨다

  • 5. ..
    '19.7.7 2:02 PM (223.38.xxx.124)

    제 느낌인건지 올해 길거리 식물들도 그렇고 제가 다니는 산에도 꽃들이 작년만 못하고 나무에도 벌레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지난 겨울에 춥지 않았던 영향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신문에도 어디 식물원인가 올해 병충해가 유난히 심하다는 기사도 봤어요.

  • 6. ㅡㅡㅡ
    '19.7.7 2:25 PM (49.1.xxx.88)

    흙을 한번 뒤집어 갈아주세요
    저희는 매년 분갈이전에 흙 쏟아놓고 며칠동안 뒤집으며 바람 쏘이고 햇빛에 말려요.
    약을 치셨으면 다음날 물 주면서 약을 씻어내려야지
    안그럼 잎이 하얗게 타 죽는경우도 많아요
    원래 가물면 벌레가 많이 생깁니다

  • 7. ..
    '19.7.7 2:26 PM (61.47.xxx.14)

    건강식품파는곳에 해외직구로 유황을 파는데 그거 한알을 물500밀리에 섞어서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살균,살충에 효과 있다고 해서 저도 뿌려 보는중이에요.한세번 뿌리면 효과있다고 핮이다

  • 8. ㅡㅡㅡ
    '19.7.7 2:26 PM (49.1.xxx.88)

    고추에 병이 들었으면 바로 뽑아 버리세요
    병 옮기는거 순식간입니다

  • 9. .. .
    '19.7.7 2:2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텃밭농사 짓는데 올핸 밭에도 진드기가 많네요. 고추,참외 등의 잎 뒷면이 진드기로 까매요ㅜㅜ.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친환경 요법은 마요네즈액을 만들어서.(마요네즈 5ㅡ10그램에 물 1리터 섞은 것) 분무기로 뿌리는 걸 5ㅡ7일 간격으로 하는 거예요. 끈끈한 기름막이 진드기를 덮어서 죽이는 원리 같아요.

  • 10. ..
    '19.7.7 2:28 PM (61.47.xxx.14)

    그거 사람이 먹으면 관절에도 좋고 천연진통제역할을 한다고 하네요.검색해보세요.가격은 배송비 포함 2만원대 초반 정도고요

  • 11. ㅡㅡㅡ
    '19.7.7 2:28 PM (49.1.xxx.88)

    해충은 발견한 뒤 없애려면 힘들어요
    항상 미리 방지 해야합니다

  • 12. ㅡㅡ
    '19.7.7 2:36 PM (121.139.xxx.133)

    충보다 균이 무서우니 걸린애들은 내보내는 것 밖에요. ㅜ
    그리고 흙은 소독된 파는 흙 꼭 쓰시구요.
    3년차면 알만큼 아실테니 사실 이렇다 잡기가 힘들어요. 식물카페 가입해서 충해 공부하심 더 좋고요. 애초에 응애등 특별히 취약한 애들은 검색해보고 들이심 더 좋아요.

    전원생활이라고 ( 한때 임파첸스 베란다 정원 시초로 유행시키신 어xxx란 분이 기업들 광고절대안받고 본인이 딱 하나 소개시킨) 해충약있어요. 임파첸스가 응애여왕인데 잘듣고 저도 여지껏 쓰네요.^^
    사람한테 해롭지않은..

  • 13. ..
    '19.7.7 2:37 PM (117.111.xxx.212)

    병충해는 피할 수가 없어요.
    다만 식물이 건강하면 병충해가 덜합니다.
    평소에 통풍이 잘되도록 흙에 마사나 펄라이트를 섞고(저는 마사 무거워서 주로 펄러이트 씁니다.) 통풍이 잘되고 식물 크기에 맞는 화분을 써야해요.
    응애는 건조하고 환기가 안 될 때 잘 생깁니다.
    늘 베란다를 가꾸신다면 아예 원예용 호스릴과 롱노즐을 장만하셔서 잎을 씻어내듯 물을 주시면 응애는 잘 잡힙니다.
    균은 흙이 잘 안마르고 늘 축축하면 생기기 쉬워요.
    분갈이 하실 때 흙에 훈탄을 섞어보세요.
    심폴 같은데 팝니다. 안비싸고요.
    평소 물을 줄 때 이엠발효액을 조금씩 타서 주시면 식물이 건강해집니다.
    물을 줬는데 흙이 잘 안 마르면 나무젓가락 같은 걸로 흙을 쿡쿡 찔러
    흙이 어느정도 마르게 한 뒤 물을 주세요.

    집집마다 환경이 달라서 제가 말씀드린 게 다 적용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자기 집에 맞는 식물이 있고 잘 안되는 식물이 있어요.
    많이 죽여보면 잘 기르게 됩니다.

    그리고 베란다에서 채소와 화초를 같이 기르긴 어렵습니다.
    채소는 원래 병충해가 많아요. 특히나 고추는 더 하고요.

    죽은 식물은 흙과 함께 모두 버리시고 화분은 깨끗이 씻어 락스 소독 하거나 햇볕에 바짝 말려쓰세요.

    여름엔 식물이 잘 안되니 다 치우고 쉬셨다가 8월 중순 지나서 다시 시작해보세요

  • 14. ..
    '19.7.7 2:47 PM (223.38.xxx.124)

    소중한 답글들 감사합니다. 만 삼년에 사년차이니 식물에 따라 필요한 햋볕이나 물의양, 온도가 다른 정도는 알고 맞춰주고 환기가 중요한 것도 알아 한겨울에도 바깥문까지 모두 열고 바람 쐬주고 하는데 이런 심한 병충해를 만나니 정말 주저앉아 울고 싶어요. 말씀해보신 것들 다시 잘 읽어보고 참고 하겠습니다. 근데 죽은 화초 심었던 화분은 다시 사용해도 될까요? 어떤 글에는 이것도 씻어서 소독하라는 말이 있어서요. 병균은 계속 베란다안에 남아있다 새 식물에도 옮겨질까요?

  • 15. ..
    '19.7.7 2:51 PM (223.38.xxx.124)

    흙은 물론 원예용을 사다 쓰고 마사토 깔아주고 다육이용 흙이 물빠짐 좋을거라 섞어주고 펄라이트도 섞어주고 나름 신경썼어요.

  • 16. ..
    '19.7.7 3:00 PM (61.47.xxx.14)

    화분은 잘씻어서 말려 사용하면 될거 같아요

  • 17. ....
    '19.7.7 3:02 PM (121.165.xxx.231)

    화분을 많이 키워봤지만 경험치만 조금...지식은 없어요.
    전에는 어떡하든 살릴려 하고 각종 검색에 해법도 찾아 해봤어요.
    그래서 식물도 잘 키우는 편인데 올해는 정말 힘없이 시드는 놈들이 많네요.

    저는 요즘 가는 놈들은 그냥 보내고 사는 놈들만 키우자 하고 있어요.
    비실비실 하는 놈 쭉 뽑는데 가슴이 전처럼 아프지 않...

    흙은 잘 펴서 햇볕에 바짝 말려서 다시 사용합니다.
    제가 키운 병충해 없이 잘 자란 것들은 의외로 까다롭다고 하는 것들이 많았어요.

    율마 폴리셔스 커피나무 나한송 벵갈고무나무 랜디 제라늄 꽃기린 시클라멘 석화 오색마삭줄 관음죽 호야 남천 바나나크로톤 실크로톤

    이런 것들이 물만 잘 주면 잘 컸던 것 같아요. 집은 남서향입니다.

  • 18. 아하
    '19.7.7 4:12 PM (180.68.xxx.100)

    거미줄 같은 게 자꾸 생기더니 무성한 라벤다가 말라 죽었는데
    그게 응애로군요.
    저는 마당에 화분 놓고 키우는데 라벤다 뿌리째 뽑아 버렸고 다른 화초들은
    생생하게 잘 살고 있어요.

  • 19. 혹시
    '19.7.7 4:25 PM (175.211.xxx.106)

    흰 나방같은 선녀벌레때문이 아닐까요?
    전에 테라스에 아주 잘 자라던 텃밭과 화초들이 한번에 초토화되어 죽은일이 있는데 선녀벌레때문이었어요. 이건 어떤 약도 효과가 없고 그냥 시청에선가 뿌려주는 농약인지 뭔지로만 해결된다고 읽었어요.

  • 20. ㅠ.ㅠ
    '19.7.7 4:35 PM (223.62.xxx.214)

    그런 무서운 벌레한테 선녀벌레라는 이름을 붙여주다니..

  • 21. ㅡㅡㅡ
    '19.7.7 6:46 PM (49.1.xxx.88)

    소주한병에 통계피 한줌정도 넣고 일주일 우린 후
    분무기 한병에 2큰술 정도 희석해서(독하다 생각되시면 한큰술)
    채소가 어느정도 자라면 3~4 일에 한번씩 잎 안쪽에 뿌려주세요. 다음날 물 주며 씻겨내려 주시구요.
    도움이 될거예요. 희석한 계피물은 날파리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이엠이나 난황유보다 냄새가 낫기 때문에 저는 이 방법을 씁니다.

  • 22. ...
    '20.5.3 8:23 PM (118.218.xxx.136)

    저도 작은 화분 식물을 몇 개 십년정도 키워 왔는데, 아직 병충해는 다행히 입지 않았습니다만
    병충해도 예방을 해야 하는 건 몰랐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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