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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자주 안간다고 불만 터트리는 시동생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조회수 : 8,296
작성일 : 2019-07-07 01:48:11
우선 시가에 받은거 없지만 자식들이 화수분같은 병원비 대주고 생활비 대줘야 하는 시부모님 계십니다.
생신 어버이 명절 김장 등 행사 챙기는데요
1시간 거리 사는데 시가에 자주 안간다고 결혼한 남자 시동생들이 저에게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근데 웃긴게 늘 전제가 형한테는 불만이 없는데 형수가 문제래요 ㅋㅋ
아니 제가 남편을 시가에 못가게 하는 것도 아니고
먹고사느라 바빠서 못가는건데
왜 욕받이는 제가 다 해야하는지
그리고 정작 시가보다 더 못가는 친정에 제 동생은
제 남편에게 아무소리 안하는데
대체 시가식구들은 날때부터 갑질하려고 태어나는건지
형수가 집에 자주 안오니 불만이 많다 하네요 ㅎㅎㅎ
참... 어이가 없네요

IP : 49.166.xxx.17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7 1:5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현욕 터질뻔 며느리가 옛날에는 그 집안에 종같은 존재여서 그 잔재때문에 시대에 맞지 않는 소리 하는거예요

    실컷 불만하라 해요
    그리고 지네들이나 자기 아내 끌고 시댁 열심히 다니라 해요
    풉 하고 말겠어요

  • 2. 같잖네요
    '19.7.7 1:56 AM (180.64.xxx.28)

    그럴수록 더 안가면 됩니다.
    시동생들이 참 어이가 없네요 어디 감히 형수한테 이래라저래라
    형이 우습나보네요

    자꾸 저런 소리 들리면 하루 날잡아서

    '아니 제가 남편을 시가에 못가게 하는 것도 아니고
    먹고사느라 바빠서 못가는건데
    왜 욕받이는 제가 다 해야하는지
    그리고 정작 시가보다 더 못가는 친정에 제 동생은
    제 남편에게 아무소리 안하는데 '

    이 말 고대로 시동생한테 해주세요
    너나 잘하라고 하시고요

  • 3. Amkkㄴ
    '19.7.7 2:00 AM (112.186.xxx.62)

    남자들이 등신 같은게. 본인 부인을 무시하는게 본인을 무시하는거란 걸 몰라요
    형이 무섭고 어른 같으면 감히 형수를 무시한다 상상항수 없어요 그건 남편이 병신이라 그래요

    제가 겪어봐서 그래요 제 친정아빠가 부인을 멸시하고 괄시하니 시동생이 그러더군요
    제 남편 시누이가 결혼초에 그럴 조짐이 보이니 본인이 더 날뛰고 그랬어요. 전 그때 제 남편이 미쳤냐 그러나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남편이 다 막아준거였어요 저도 친정에서 남편 막아줍니다

    제 돌아가신 친정아버지를 봤을때. 그건 형수를 무사한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형님을 무시해서 그래요
    이 글은 남편분께 보여주세요 진짜에요

    당신이 모지리라 당신동생들이 당신 부인무시한다구요
    막말 아니고 제 친정아버지 좀 모지리셨어요. 똑똑하고 잘난 남편은. 부인 무시 못하게 해요
    전 제 남편이랑 천지차로 느꼈어요

  • 4. Amkl
    '19.7.7 2:03 AM (112.186.xxx.62)

    오타 ㅜㅜㅜ 상상하수 ㅡ 상상할수 ㅜㅜ
    제 글 은 진짜 경험이에요

  • 5. ㅋㅋㅋ
    '19.7.7 2:04 AM (117.111.xxx.116)

    ㅋㅋㅋ그 시동생들 지부모한테 효도하기가 엔간히 귀찮은 쓰레긴가봐요
    저라면..
    어디감히 니놈이 이래라저래라야
    니부모가 너키웠지 나키웠냐?
    니부모는 내 가족관계증명서에 니부모 하나도 안나오는
    아줌마아저씨니까 니가알아서해
    하고 연끊을래요~

  • 6. ...
    '19.7.7 2:12 AM (211.105.xxx.223)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보면
    저런 모지리들 하나씩
    꼭 있더라구요
    별 같잖지도 않은 것들이
    그것도
    벼슬이라고 형수한테
    시집 것들 갑질한다고
    지랄을 하네요

  • 7. 뭐가 무서우세요
    '19.7.7 2:28 AM (110.47.xxx.7) - 삭제된댓글

    미친놈들한테는 미친 척하고 할말하세요.

  • 8.
    '19.7.7 2:56 AM (85.5.xxx.223)

    그걸 왜 듣고만 있어요. 너나 잘하라고 하세요. 동서들은 뭐라고 하던가요?

  • 9. ...
    '19.7.7 3:50 AM (175.117.xxx.148)

    형을 우습게 보는거죠.
    이집도 그래요
    형이 등신인걸요.

  • 10. amkk님
    '19.7.7 4:17 AM (211.117.xxx.159)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
    저흰 조카들이 더 난리예요.
    누나많은 집 막내외동아들이라
    누나들이랑은 나이차이가 크고 조카들이랑은
    차이가 적다보니 조카들이 더 지랄입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누나들이랑 모임하니
    정이 더 새록새록 돋나봐요.
    얼마전에 조카한테 당한 게 화가 나서
    뭐라고 했더니 화가 나서 쳐다도 안 봅니다.
    마누라한테 들은 소리는 그리 분하고 화나면서
    마누라가 조카한테 당한건 별 감정 없나봐요.
    삼촌이 무서우면 그랬을 까요?
    결국 그거 자기가 무시당하는 거란 걸 몰라요.
    참나..

  • 11. 형부부네
    '19.7.7 5:23 AM (211.36.xxx.251)

    얹혀 살면서 술만 마시면 그런 훈계하는 인간도 있었어요.
    지결혼하니 그소리 쏙들서갑디다.

  • 12. 매번
    '19.7.7 6:20 AM (211.36.xxx.133)

    날 가르치려들던 동갑 시동생놈이 생각납니다..
    상판데기 보기싫어서 몇년째 시가에 발길 끊었더니 속이 시원하고
    소화도 잘되고 좋네요.

  • 13. 익명
    '19.7.7 7:06 AM (210.179.xxx.63)

    전 더한놈 봤어요
    결혼 10년 넘은 저한테 둘째 시누랑 2번째 재혼한 (그냥 동거) 남정네가 뭐 부모 돌아가시면 후회한다나 더 잘해드라지 못한걸
    그럼서 저한테 홀 시아버님한테 잘하라더군요 그게 소리소문없이 슬쩍 시누이랑 살면서
    정식으로 인사하고 2번째 봤을때에요
    참나 얼굴 본 시간 다 합쳐봐야 2시간도 안되겠구만 ㅎㅎ
    참고로 결혼하구 시어머니 돌아가셔서 2년동언 시동생 홀시아버지 홀 시할머니까지
    챙기다 나온 사람한테 ..
    하두 어이가 없으니깐 피식 웃음이 나더구만유
    그래서 속으로 "너나 잘 하세요"해줬어요
    하여튼 모지라들이 지 주제들을 모르고 나서요
    모지리들 상대해봐야 나만 힘빠지고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기냥 무시해버리새요

  • 14. ....
    '19.7.7 7:39 AM (223.62.xxx.115)

    한번 밟아줘야줘. 내키는 대로 내뱉는 찌질이들 치고 생각있는 경우 없어요
    한번 밟아주면 그 이후론 못 대듭니다.

  • 15.
    '19.7.7 8:14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면 돼요.
    혹시 앞에서 대놓고 그러나요?
    저 신혼때 시동생 놀러와서 밥 잘 먹고 분위기 좋았는데
    갑자기 자기 부모에게 잘하라고해서 미친듯이 날뛰었어요.
    무슨 용기로 그랬는지ㅎㅎ
    평생을 제 앞에서 조심합니다.

  • 16. 99999
    '19.7.7 8:37 AM (175.209.xxx.92)

    시짜들은 다 미친*

  • 17. 나옹
    '19.7.7 9:02 AM (39.117.xxx.86)

    남편 정말 모지리네요. 동생이라는 것들이 자기 조종해서 형수 부려먹으려고 그 딴 소리하는 것도 모르고. 형한테는 불만없다는 사탕발림이 듣기 좋았나보죠. 그렇게 조종당하는건데.

  • 18. 그냥
    '19.7.7 9:05 AM (39.7.xxx.117)

    와서 가정부안햐는거지요
    청소빨래

  • 19. ....
    '19.7.7 10:23 AM (221.157.xxx.127)

    그시동생들 결혼안했죠? 막상 결혼하고나면 자기와이프는 떠받들어요 형수만 며느리인줄..

  • 20.
    '19.7.7 10:50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뭐 어쩌라고 그러는 걸까요?

    지가 불만이면 어쩌라고????
    웃기는 시동생이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 21. 여럿이??
    '19.7.7 10:54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결혼한 시동생들이 그러는 거에요??

    이제 가지 마세요
    시동생들 등쌀에 못가겠다 하셔야 겠네요
    먹고 사느라 바빠 그것도 시간 내서 겨우 가는데 갈때마다 이러니 그냥 먹고 사는 일에 힘써야 겠다고 하시고 남편만 가라고 하세요
    지네들이 그러면 네 하고 자주 가야해요?
    어이가 없네여

  • 22. 남자형제
    '19.7.7 11:06 AM (39.7.xxx.86)

    많은 경우 은근 시누노릇하는 집들도 꽤 있어요
    시가에 자주 와서 무급 가정부 노릇해야 하는데 그거 안한다고
    그러는거죠 한마디 해주세요 지금 케케묵은 조선시대도 아니고...

  • 23. dlfjs
    '19.7.7 11:17 AM (125.177.xxx.43)

    앞에서 그러면 각자 알아서 하라고 소리질러요
    그리 안타까우면 지들이나 매일 가던지

  • 24.
    '19.7.7 11:38 AM (211.117.xxx.159) - 삭제된댓글

    싸가지없는 조카놈은 뻔뻔하게도
    삼촌이 가는 시댁행사에도 다 갑니다.
    왜냐면 삼촌도 한마디 못하고
    고모들도 그냥 냅두거든요.

  • 25. 동동
    '19.7.7 11:41 AM (211.117.xxx.159)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
    저흰 조카들이 더 난리예요.
    누나많은 집 막내외동아들이라
    누나들이랑은 나이차이가 크고 조카들이랑은
    차이가 적다보니 조카들이 더 지랄입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누나들이랑 모임하니
    정이 더 새록새록 돋나봐요.
    얼마전에 조카한테 당한 게 화가 나서
    뭐라고 했더니 화가 나서 쳐다도 안 봅니다.
    마누라한테 들은 소리는 그리 분하고 화나면서
    마누라가 조카한테 당한건 별 느낌 없나봐요.
    그싸가지없는 조카놈은 뻔뻔하게도
    삼촌이 가는 시댁행사에도 잘 갑니다.
    왜냐면 삼촌도 한마디 못하고
    고모들도 그냥 냅두거든요.
    삼촌이 무서우면 그랬을 까요?
    결국 그거 자기가 무시당하는 거란 걸 몰라요.
    참나..

  • 26. 애틋한
    '19.7.7 12:16 PM (223.38.xxx.196)

    부모에겐 니놈들이나 잘하라 하세요
    싹수드런새끼들
    남편 ㅂㅅ
    울시동생도 주제넘게 굴길래 면전서 ㅈㄹ을
    함 하니 안까부네요.
    내가 남동생이 둘인 사람인데
    너같은거 하난 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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