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방에 거주하다가 업무로 지난 1년 서울에 있었습니다.
근데 올해 3월경 2년전에 지방에서 신경치료한 아래 어금니가 약간 붕뜬는 느낌이 들어
병원에 방문하니 신경재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원래 신경치료했던 곳에서 재치료를 받으려 생각했지만 당시 서울에 있어 지방에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고 해서 지난 5월부터나 치료 가능하다는 한 대학병원에서 신경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중순까지 1주일 간격으로 2회까지 받았습니다.
근데 3회째는 제 치료 교수가 외국 연수기간으로 인해 3주 후인
지난 주에 예약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러니 지난 2회 치료받고 3주가 지난 상태입니다.)
문제는 제가 지방에 내려와서
원래는 지난 주 예약이었지만 직장때문에 서울에 못갔죠.
그래서 이제 결단을 해야할 거 같은데
그냥 제가 지금 거주하는 지방에서 나머지 신경치료를 받고 크라운을 씌우는게 맞는지..(진료기록은 신경재치료전의 엑스레이까지는 사본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이경우 다시 병원찾는 것도 일이긴 하네요. (처음에 신경치료받은 곳으론 안가려고요. 그곳도 제가 거주하는 도시와는 1시간 거리에 있어서요.)
그래도 원래 받은 서울에서 받는게 맞는지..
이 경우 예약을 다음주에 해도 앞으로 3번정도는 가야할텐데.. 직장에 매여있는 몸이라
3회는 다음주에 받고 2주후인 7월 마지막주에 여름 휴가기간 1주일안에 4회 5회로 마무리하고픈데
가능할지
판단이 안섭니다.
전문의가 봤을 때 어떻게 하는게 저에게 맞을지 조언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신경치료도 아닌 재신경치료라 일반 의원에선 잘 안해주려고 하더군요.
도움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치아 상태는 4개의 신경중에 하나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말도 이번 치료를 통해 진단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