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뭐든 착착 어울리면 얼마나 좋겠나요.
근데 제겐 원피스가 약간 A 라인이 굵은 허벅지 커버해주고
제일 잘 어울리거든요.
근데 며칠 전에 본 하늘하늘 쉬폰 여신 원피스가 자꾸 떠올라요.
입어보니 역시 그닥 잘 어울리지는 않더라구요.
맨날 어울리는 것만 입으란 법 있나 싶다가도
비싸게 샀는데 잘 어울리지도 않고 그냥 내 멋에만 살 수 있겠나 싶기도 하고
82 님들은 어떠세요?
ㅠㅠ
뭐든 착착 어울리면 얼마나 좋겠나요.
근데 제겐 원피스가 약간 A 라인이 굵은 허벅지 커버해주고
제일 잘 어울리거든요.
근데 며칠 전에 본 하늘하늘 쉬폰 여신 원피스가 자꾸 떠올라요.
입어보니 역시 그닥 잘 어울리지는 않더라구요.
맨날 어울리는 것만 입으란 법 있나 싶다가도
비싸게 샀는데 잘 어울리지도 않고 그냥 내 멋에만 살 수 있겠나 싶기도 하고
82 님들은 어떠세요?
쉬폰사도 딱 한번만 입고 나간다에 한표
입고 나갔다가 쇼윈도에 비추어진
내 모습보고 경악!
쉬폰 이쁘더라구요 저라면 입어요
어울리는 거 안어울리는 거 따지기 시작하면 입을 옷 없어요~
보통 섞어서 입어요.
잘 어울이는거는 잘 어울려서 입고,
좋아하는거는 좋아해서 입고... ^^
문제는 나는 좋아하지만 잘 어울리지 않는 부분인대...
크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예를들어 너무 심한 노출등...)
나의 즐거움을 위해 입어요.
사실 저도 옷 입는대 그리 용감한 편은 아니지만
나이 들고 보니 (50대 후반)
입고 싶은거 입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평생 안 입어본 쉬폰 원피스 2개 사 놓고
뱃살 조금 빼는 중이예요. ^^
입어요.
인생 뭐있나요 그런거나 내맘대로 할수있는거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