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레깅스도 색이 중요해요

... 조회수 : 5,130
작성일 : 2019-07-05 21:55:36
와이존을 가리지 않고 레깅스를 입든 말든 개인의 자유라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인데 얼마전 버스 맨 뒷자석에 앉아있는데 키 크고 날씬한 20대 아가씨가 버스에 올라타서 뒷자리 내 앞으로 걸어 오는데 무슨 옛날 도시락 반찬 진주소시지가 걸어 오는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인디핑크인지 진한 살구라고 해야 하는지... 윗옷은 허리 살짝 보일듯 짧게 입고 아래는 마치 속옷도 안 입은 맨살인냥 아무리 날씬해도 용감하다고 해야 할지 내가 다 화끈거리더군요
IP : 117.111.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19.7.5 9:56 PM (110.70.xxx.19)

    ㅋㅋ 눈에본듯하네요
    진주소세지

  • 2. 레깅스
    '19.7.5 9:59 PM (106.102.xxx.52)

    이게 왜 논란인지 처음 알았어요
    저도 오늘 보고야 말았습니다 연두색레깅스 와이존ㅜㅜ

  • 3. .....
    '19.7.5 10:00 PM (112.144.xxx.107)

    저랑 같은 아가씨 본거 아닌가요.
    저는 처음에 슬쩍 지나가며 보다가 밑에 살색 비슷해서 아무것도 안입은 줄 알고 깜놀했어요. 다시 보니 살구색 입고 위에 짧은거 입었던데 날씬해도 쏘세지 느낌....

  • 4. 그 색 유행인가 봄
    '19.7.5 10:05 PM (1.238.xxx.39)

    얼마전 그 얼음 녹은 환타색 같은 레깅스 입은 사람 봤는데
    하의 안 입은줄 알고 깜놀했어요..
    애기엄만데도 늘씬하고 다리가 진짜 이쁘긴 하더라고요.ㅎ

  • 5. .....
    '19.7.5 10:05 PM (61.255.xxx.223)

    입는 분들도 스스로 인지는 하더라고요
    너무 정육점에서 갓 나온 무엇 같아서
    위에 뭘 좀 걸쳐줘야겠다면서...
    롱 티셔츠 사러 인터넷 쇼핑하러 갔다 후기에서 본 글 이예요

  • 6. 에효
    '19.7.5 10:08 PM (180.69.xxx.222)

    저 이제 40좀 넘고 꽉막힌사람 아니라고 자부했는데...
    동네 30대 어린 아기엄마들 연한색레깅스에 짧은티
    만 입고 유모차무리들 보고 놀랐거든요...

    근데 어제 동네 스벅에서 연한 비둘기색 레깅스에
    속옷 자국도 없는 게 안입은 건가? 놀람요...
    거기다 등에 얇은 끈 대여섯가닥 지탱한 배꼽티차림의
    여자가 주문하는데 자리에 오니 아이엄마더라구요
    물론 자유겠다 하시겠지만 너~무 이상했어요 ㅠ

  • 7.
    '19.7.5 10:13 PM (121.131.xxx.28) - 삭제된댓글

    저희 건물에 필라테스가 많은데 강사인 듯한
    여성과 엘레베이터에서 자주 만나는데
    레깅스에 탑 입고 다녀요.
    레깅스 입은 몸매가 예술입니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타 타고 사무실에
    올라가는 거 같던데.

  • 8. 레깅스걸그룹
    '19.7.5 10:38 PM (115.143.xxx.140)

    이런 걸그룹이 있었습니다.
    진주 소세지 걸그룹

    https://youtu.be/oiVvLnKtLsw

  • 9. 어휴
    '19.7.5 11:06 PM (218.153.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아까 남편이랑 저녁에 마트가다 봤어요.
    레깅스 논란 좀 유난이다 했는데
    차콜색인데도 보고 깜짝 놀랐네요.

    헬스클럽 같은 데서 보는 거랑 달라요.
    운동하다 오는 거 아니고 위에는
    정상적으로 꾸미고 밑에만... 넘 흉해요.
    앞 부분 완전 부각되고 뒤는 말 할 것도 없고.
    아주 얊은 레깅스였어요.

  • 10. 자켓안에
    '19.7.5 11:25 PM (1.237.xxx.156)

    정장풍으로 받쳐입는 티셔츠도 살구색 잘못 고르면 브이존 홀딱 벗은줄알고 깜짝 놀랄 때 있어요..

  • 11. ..
    '19.7.6 12:01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직접보고 레깅스 논란에 동의하게 됐어요. 팬티와 살이 적나라하게 다 비치던 흰색 얇은 레깅스요.

  • 12. ...
    '19.7.6 1:04 AM (125.177.xxx.43)

    흰색이나 소세지 색깔 진짜 알몸같아서 ㅠㅠ...
    짙은색은 그나마 좀 낫죠

  • 13. 저위에
    '19.7.6 2:12 AM (182.209.xxx.230)

    레깅스걸그룹 링크 들어갔다 딸려나온 다른 걸크뭐시기 춤추는거 보고 기절할뻔했네요. 세상에
    옷은 거의 팬티수준으로 입고 성행위 연상되는 춤들이 정말 경악할 수준이네요. 무슨 대학축제에서 스트립쇼걸같이 추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8763 디즈니 라이온킹 영화는 봐도 되나여? 10 비타민 2019/07/06 1,625
948762 오이지 질문드려요. 3 ㅇㅇ 2019/07/06 1,084
948761 형부가 집에 안들어옵니다 36 동생 2019/07/06 25,314
948760 데스크탑 피씨에 인터넷 케이블 연결 질문이요 6 ... 2019/07/06 949
948759 터키 패캐지 문의드려요 많이 힘들까요 4 터키 2019/07/06 1,246
948758 이온음료가 첨가물이 많아요? 2 .. 2019/07/06 1,240
948757 쪽바리들 부들부들 구경 잼나네요^^ 9 나베당 아웃.. 2019/07/06 3,554
948756 여권없는분 계세요?? 15 ㅎㅎ 2019/07/06 2,692
948755 뉴욕으로 노트북 택배로 보내기 ㅜㅜ 22 원글이 2019/07/06 3,210
948754 이마트도 새벽 배송시작했네요 11 ㅇㅇ 2019/07/06 3,713
948753 그거 아세요 5 역사 알기 2019/07/06 1,550
948752 바퀴4개 여행캐리어 1번 사용뒤 바퀴 고장; 6 ... 2019/07/06 1,567
948751 뺨 맞았는데 왜 뺨때린사람 물건을 사야하죠? 7 ㅇㅇ 2019/07/06 2,037
948750 쿠션 쓰면 모공 두드러져 보이지 않나요? 10 40중년분들.. 2019/07/06 4,109
948749 독일이 싫어하는 어쩌구는 쪽빠리 글같아요. 13 밑에 2019/07/06 1,222
948748 '공정 전도사' 이재명, '반도체 거점 사수' 강공 드라이브 18 각종전도사 2019/07/06 1,460
948747 부정출혈후에 임신~~ 4 ㅇㅇ 2019/07/06 3,042
948746 일제시대 공무원 한거를 친일파 라고 할 수 있나요? 13 ``````.. 2019/07/06 2,391
948745 이렇게해도 될까요? 2 소리 2019/07/06 558
948744 日아베, '한국보복' 지지율 상승효과 없었다..닷새만에 2%p .. 7 뉴스 2019/07/06 2,005
948743 지금 KBS 길위의 반려견들 2 지금 2019/07/06 1,081
948742 성게알 어떻게 먹을까요 6 ... 2019/07/06 1,523
948741 같은 과목을 대학에서 배우니 6 ㅇㅇ 2019/07/06 1,747
948740 최경영 기자 페북 jpg 7 무지공감요 2019/07/06 1,777
948739 쪽바리들의 물타기 전략 소개 21 토착왜구 아.. 2019/07/06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