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고맙다는 건가요?
한 병을 지인한테 드렸어요.
웬 잣이냐길래 선물로 몇 병 들어왔다고 했고요.
며칠 후에 우연히 마주쳤는데
'벌써 잣 한 병 다 먹었다
나 잣 엄청 좋아해'
이러는데 잘 먹었단 말인지
더 달라는 의미도 있는지
조금 헷갈려서요.
60대 지인이에요.
1. ㅇㅇ
'19.7.5 3:13 PM (110.70.xxx.159)그냥 행간의미 생각할거 없고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로 받아들이세요
2. 원글
'19.7.5 3:13 PM (116.45.xxx.45)그렇군요. 감사합니다.
3. 주책 ㅎ
'19.7.5 3:15 PM (1.212.xxx.125)그냥 잘 먹었다고 하지
의미파악 해봤자 뭐해요 흘리세요4. 다음엔
'19.7.5 3:17 PM (115.143.xxx.140)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고맙다는 말도 안하는 인간에겐
5. ㅋㅋㅋ
'19.7.5 3:20 PM (203.246.xxx.82)저도 행간따지는거 참 좋아하거든요.
뭐 그렇다고요. 따져서 어찌 하는거는 아니고요.
제 느낌엔...마치..칭찬같네요.
그쵸.선물받고 뭥미? 스럽죠. 고맙다도 아니고 칭찬이라니..
나 잣 좋아하는거 어찌 알았어???/ 대단해??? 이런..ㅎㅎㅎ
결국엔 상대방이 감정표현에 서툴거나 일방적인거고. ㅎㅎ
좋다는 표시입니다.6. ...
'19.7.5 3:22 PM (112.220.xxx.102)한병더 달라는 얘기죠 -_-
7. 지겹다
'19.7.5 3:23 PM (183.98.xxx.142)걍
잣 안그래도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고맙다 하면
더 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겠구만
주지마세요
꼴보기싫어라8. 그 지인도
'19.7.5 3:24 PM (121.155.xxx.30)자기 잣 엄청 좋아한다 하고선
잘 먹었어!~ 한마디 더 하면 듣는입장에서도
좋고 더 주고 싶기도 할텐데....9. 아니죠
'19.7.5 3:26 PM (218.50.xxx.154)뭘 더달라는 의미겠어요. 그냥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는 소리겠죠
10. 다시
'19.7.5 3:26 PM (203.246.xxx.82)읽으니 또 달라는 소리로 읽혀요. ㅎㅎㅎㅎ
나 잣 좋아해...이 말은 받을때 고맙다 대신 했을법하고요. 그 지인 화법으로 보자면요. ㅋㅋ
나중에는 뭐든 주지 마세요.11. 여원
'19.7.5 3:27 PM (59.27.xxx.165)잘 먹었다는 의미 같아요
12. 고맙다미안하다
'19.7.5 3:28 PM (115.143.xxx.140)고맙다..미안하다는 듣는 사람에게 행간을 따질 필요없게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13. ??
'19.7.5 3:28 PM (211.36.xxx.116)그냥 잘 먹었다는 얘긴데요
잘 받았는지 어쨌는지 아예 아무 반응 없는 사람도 있는데
잘 받고 잘 먹었구나 받아들이시면 돼요14. 궁금
'19.7.5 3:32 PM (121.137.xxx.231)처음에 건네 주셨을때
그사람은 다른 인사 없었나요?
고마워 잘 먹을께~ 라던지. 그런정도의 인사말요.
벌써 다 먹었다는 소리는
그냥 잘 먹었다고 들으시면 되고요.
잣 좋아한다.. 그런가보다 하고 마시면 돼요
근데 처음 잣 받았을때 인사는 하던가요?15. 원글
'19.7.5 3:32 PM (116.45.xxx.45)첨에 드릴 때
잣 한 병 드릴까요?
웬 잣이야?
선물로 몇 병 들어왔어요
어 그래
동시에 드렸고
며칠 후에 원글의 대화고요.
첨에 나 잣 엄청 좋아해 라고 했다면
잣을 드리니 기뻐하는구나 했겠는데
나중에 그러니 더 달란 말인가싶었어요.16. 복잡한
'19.7.5 3:34 PM (115.140.xxx.66)분석은 금물 그냥 말하는 대로만 받아 들이세요.
더 달라고도 안했는데 ...걱정을 만들어가며 하시지 말고요17. ..
'19.7.5 3:37 P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더 달라는 말이지만 얄미워서 모른척 할래요.
18. ㅇㅇ
'19.7.5 3:41 PM (223.33.xxx.195)더 달라는말..모른척 하세요,
19. ..
'19.7.5 3:42 PM (223.39.xxx.213)더 달라는 얘기에요.
알아서 챙겨줘도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이네요.
난 달라고 한적 없지만 네가 줘서 먹었을 뿐이라고 할 사람.
저라도 더 안줍니다.
앞으로 다른게 생겨도 안 주고 싶을 것 같네요.20. 해석
'19.7.5 3:46 PM (183.99.xxx.152) - 삭제된댓글너 네 병이나 거저 생겼다며?
겨우 한 병 주니 금방 다 먹어버렸잖아
더 줘
이겁니다
고마워하긴 뭘 고마워해요.21. ..
'19.7.5 3:49 PM (220.78.xxx.32)더 달란 소리에요 무슨
22. 또마띠또
'19.7.5 3:50 PM (112.151.xxx.95)더 달란 소리예요
안주면 되요. 고민하지 마세요 제발23. 앞으로
'19.7.5 3:52 P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잣부스러기 하나도 주지 마세요.
듣지도 않ㅈ은 소리를 궁예질까지 하면서
정신승리!해야 하는거 아니면24. ....
'19.7.5 3:52 PM (175.198.xxx.247)더 달란 소린지, 그냥 고맙게 잘 먹었다는 말을 서툴게 한건지 누가 알까요
어떤 의도인지 헷갈릴땐 그냥 들은대로 넘기고 마는게 방법인거 같아요25. 원글
'19.7.5 3:53 PM (116.45.xxx.45)네 알겠습니다.
아직 새거는 한 병 있는데 제가 먹을게요.26. 주지마세요
'19.7.5 3:57 PM (121.137.xxx.231)헐...
처음 잣 받았을때도
고맙단 인사 없었네요?
보통은 고마워 잘 먹을께~ 하지 않나요?
뒤늦게라도 먹고나서
잣 좋아하는데 덕분에 아주 잘 먹었다...그정도 인사는 해야지
저건 은근슬쩍 더 챙겨주길 바라는 말인데요.27. ...
'19.7.5 3:5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더 달라는 소리도 안했는데요..??? 나 잣 좋아하는거 어찌 알았어???/ 대단해??? 이런..ㅎㅎㅎ
결국엔 상대방이 감정표현에 서툴거나 일방적인거고. ㅎㅎ
좋다는 표시입니다.222228. 주지마세요
'19.7.5 4:12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나 잣 좋아해서 벌써 다먹었자나 또 내놔
이렇게 들려요 ㅎㅎㅎ
아니 왜 고맙다. 잘먹었다 이런말도 못하나요.
나이가 적어서? 그런가 ㅎㅎㅎㅎ29. 있는 그대로
'19.7.5 4:25 PM (175.223.xxx.91)넘겨짚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놓고 더 줘!! 하지 않은 이상요.30. ...
'19.7.5 4:32 PM (180.228.xxx.84)내가 평소에 좋다는 말을 저런식으로 (상대방이 듣고 기분 좋을 것 같아서)했는데
이제부터는 그냥 "정말 고마워"하고 끝내야겠어요.31. 아이구
'19.7.5 4:34 PM (221.140.xxx.230)그냥 있는 그대로 들으세요
무슨 행간의 의미까지요..
그냥 맛있게 먹었고 나 좋아한다. 그럼 땡이에요.
더 드리고 싶은 마음이 순수하게 들면 드리시고요.
그럼 좋아한다, 맛있었다..말을 안해야 더 이상 안달라는게 되나요 .
너무 어렵게 소통하시는듯32. ..
'19.7.5 4:40 PM (49.169.xxx.133)너무 깊게 생각하신다.
33. 켁
'19.7.5 4:51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앞으로는 걍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4. 그린
'19.7.5 4:56 PM (110.70.xxx.241)잘 먹었다는 말뒤에 고맙다고 더했으면 좋았을 것을...
그말할때 표정이 바로 느낌일듯...35. 긍정적으로
'19.7.5 5:15 PM (220.116.xxx.35)잣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 금방 다 먹었구나.
끝~
행간의 의미는 더 주고 싶을 때나 따지는 거죠.^^
사실 멸치 볶을 때 한 병 쏟아 부으면 한 번에 소진해요.36. ㅇㅇ
'19.7.5 5:31 PM (182.229.xxx.119)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잘 먹었다니 다행이네 정도만...
37. 어휴
'19.7.5 6:04 PM (42.28.xxx.73) - 삭제된댓글한국어 진짜 못 알아먹는 한국인이 허다해요
38. ㅁㅁㅁㅁ
'19.7.5 7:17 PM (119.70.xxx.213)더달란 소리거나 말거나
모른척 하세요~~ 쉿~~39. 응
'19.7.5 9:12 PM (49.174.xxx.243)그냥 더달란 소린지 아닌지 신경 안쓰셔도 되고,
다음부터 아무것도 주지마세요.^^
뭔가 밉상이네요.40. 잣
'19.7.6 12:45 PM (119.207.xxx.203) - 삭제된댓글멸치 볶을때 넣어서 볶으세요
그럼 금방 먹는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48481 | 유니클로 매출 17%↓..日제품 TV PPL도 취소 12 | 전범국불매 | 2019/07/05 | 4,737 |
| 948480 | 원미경은 왜 이렇게 빨리 아줌마 느낌이 났던 걸까요 22 | ..... | 2019/07/05 | 9,072 |
| 948479 | 윤석열 청문회 자유당 라인업 ㄷㄷ .jpg 9 | 다모였네요... | 2019/07/05 | 3,128 |
| 948478 | 유방암으로 유명한 서울에 있는병원 어디 인가요 9 | ㅡㅡ | 2019/07/05 | 4,890 |
| 948477 | 돈주고 총도 쏴달라는 애들인데... 2 | 슈퍼콩돌 | 2019/07/05 | 1,113 |
| 948476 | 암막블라인드 암막커튼 어떤게 낳을까요? 6 | 준비 | 2019/07/05 | 1,593 |
| 948475 | 살인마 고유정은 부모복은 좋은가봐요 16 | .... | 2019/07/05 | 9,621 |
| 948474 | 윤석열 동성애 관련 의견 4 | 스트롱 | 2019/07/05 | 4,181 |
| 948473 | 고유정 변호인단 사임계 제출 3 | .. | 2019/07/05 | 2,148 |
| 948472 | 질문)양파즙 밑에 가라앉는 건 뭐죠? 2 | 양파즙 | 2019/07/05 | 1,010 |
| 948471 | 일본아베가 경제공격하는 것이 8 | 지금 | 2019/07/05 | 1,808 |
| 948470 | 에브리봇 엣지 걸레 여분 어떤걸로 살까요? 3 | 폴라포 | 2019/07/05 | 2,264 |
| 948469 | 코스트코 쿨링베게 써보신 분 계세요? 1 | 더워요 | 2019/07/05 | 931 |
| 948468 | 보험금 수령 6 | 실손 | 2019/07/05 | 1,765 |
| 948467 | 조지아 일본거 아니네요 13 | ㅁㅁㅁ | 2019/07/05 | 4,023 |
| 948466 | 이쯤되면 오늘 방화는 5 | ㅇㅇㅇ | 2019/07/05 | 1,787 |
| 948465 | 생생정보통 이PD가간다 7 | 나바보 | 2019/07/05 | 5,005 |
| 948464 | 토스랑 카카오뱅크 어떤게 더 편한가요? 9 | 온라인 | 2019/07/05 | 2,369 |
| 948463 | 추자현이 중국에서 스타이긴 한가봐요 5 | .... | 2019/07/05 | 8,485 |
| 948462 | 간병 보험 들으신분 계신가요 6 | 어머니가 | 2019/07/05 | 2,582 |
| 948461 | 최시원네 개는 안락사 시켰나요?? 26 | ㅅㅅ | 2019/07/05 | 6,984 |
| 948460 | 매몰된 예비부부 구조하는데 웃으며 명함 돌린 사람...jpg 12 | 어째전부하는.. | 2019/07/05 | 6,260 |
| 948459 | 고1 수학과외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8 | 대전 | 2019/07/05 | 3,063 |
| 948458 | 명예훼손 고소 가능한가요 3 | 속상 | 2019/07/05 | 1,885 |
| 948457 | 만두 찔때 4 | 만두 | 2019/07/05 | 1,66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