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인
영국어서 태어나고 1982년에 한국에 와서
36년째 살고 있는 가디언, 더 타임즈 기자 출신입니다.
우리 자신도 잘 모르는 우리의 근대사, 한국인의 의식구조등
외국인의 관점으로 한국을 분석 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게 한 책입니다.
"계급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는 자발적이고
순수한 태도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일찍부터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정보를 모으고
책략을 꾸미는 것을 배우게 된다.
타인과의 대화에서 얻는 즐거움이 없다.
대화하는 사람의 수준과 그들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할 뿐 대화 자체의 즐거움은 없다.
서구인이 이해하기 힘든 한국인의 특성, 즉 침묵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 성향이 거기에서 나온다.
이와 같은 침묵으로의 불편한 도피 역시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한 강박관념에 기인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행동이나 말에 대한 타인의 반응에
신경을 쓴다. 심리학자 이영훈은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흔히 입을 다무는 쪽을 선호한다.
사람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할 수 있는 말을 하는 것보다는
침묵을 지키는 편이 나으니까. "
본문 중에서.
우리 자신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책 소개.
아이사완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9-07-05 14:23:51
IP : 175.209.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데
'19.7.5 2:32 PM (114.204.xxx.120)책 제목이 없어요
2. 완소서
'19.7.5 2:42 PM (39.7.xxx.173)마이클 브린
한국,한국인3. ㄷㄷ
'19.7.5 4:03 PM (59.17.xxx.152)두껍긴 해도 재밌게 잘 읽힙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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