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용산,노건호 기사 쓴 전 중앙일보 기자의 속죄 글이에요

부역자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19-07-05 11:32:31
https://www.facebook.com/100000833832134/posts/2274883679216071?s=842411763&sf...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자기 밖에 할 수 없는 일이었다는 변명도 무슨 멍멍이 소리인지 모르겠고 진짜 참회하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동정표 얻으려고 흙수저니 가족사니 줄줄이 읊어놨는데 읽을 수록 이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속죄란 단어를 올리는 지 알 수가 없네요.
이진주 전 기자님 그때 그런 기사 안 썼으면 먹고 살 수 없었던 상황이었나요? 정말 본인 밖에 할 수 없는 일이어서 본인이 무당과 같은 능력이 있어서 인맥이 있어서... 이런게 다 무슨 변명이되나요.

정말 너무 화가나고 이런 사람이 아무 처벌도 받지 않고 저런 감성팔이하는 글이나 찍 올리고 살아간다는게 참담하네요

IP : 172.58.xxx.23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역자
    '19.7.5 11:32 AM (172.58.xxx.233)

    https://www.facebook.com/100000833832134/posts/2274883679216071?s=842411763&sf...

  • 2. ..
    '19.7.5 11:38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동정표 얻으려고 김정에 호소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속죄하고 산다는데 앞으로 어떻게 속죄하는지 보면 진의를 알 수 있겠죠.
    정말 싫어요.

  • 3. ..
    '19.7.5 11:39 AM (211.36.xxx.75)

    동정표 얻으려고 감정에 호소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속죄하고 산다는데 앞으로 어떻게 속죄하는지 보면 진의를 알 수 있겠죠.
    정말 싫어요. 구역질이 나네요.

  • 4. 부역자
    '19.7.5 11:42 AM (172.58.xxx.233) - 삭제된댓글

    나는 조직에서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했다고 변명하는게 어떻게 속죄가 되겠어요. 속죄하면서 살아갈리도 없는 인간인게 너무나 글에 투명하네요. 하 정말 너무 화가나요

  • 5. 쓸개코
    '19.7.5 11:43 AM (175.194.xxx.223)

    속죄보다 변명하는게 더 눈에 보이네요.
    가련한 여기자.. 무슨 드라마 주인공도 아니고.

  • 6. 구구절절
    '19.7.5 11:45 AM (14.36.xxx.234)

    혓바닥이 기네요. 뭐하는 년이에요저거?

  • 7. ...
    '19.7.5 11:47 AM (121.129.xxx.156)

    때린 손도 아팠다는 이야기인지..ㅠㅠ
    당시 기사들을 기억 하는데, 노건호 씨 가족에게 진짜 불질들을 했지요.
    언론이라는 것들이 기사로 사람들을 산 채로 태워 죽이는 것을 보는 듯 했어요.

  • 8. 욕나온다
    '19.7.5 11:47 AM (39.7.xxx.250)

    조직에 충성하고 선배들에게 이쁨받고 싶어
    총대메고 영혼을 팔았는데 팽당한게
    억울한 거겠지
    징그럽다 야!!!

  • 9. 부역자
    '19.7.5 11:47 AM (172.58.xxx.233) - 삭제된댓글

    전 중앙일보 기자, 걸스로봇 대표 이진주라고 하네요. 이 시기에 저런 글 올린 건 의도가 있겠죠.

  • 10. ..
    '19.7.5 11:50 AM (211.36.xxx.88)

    저런게.기자나부랭이라니 어휴

  • 11. 쓸개코
    '19.7.5 11:51 AM (175.194.xxx.223)

    그렇게 힘들고 아팠냐..
    그러니 당한사람은 어땠겠어.

  • 12. 교사에
    '19.7.5 11:55 AM (121.138.xxx.253)

    의한 성폭력생존자의 딸....
    그게 그 취재와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도 써야죠
    요즘 기자들 글 쓰는게 ....

  • 13.
    '19.7.5 12:02 PM (223.33.xxx.115)

    그저 구구절절한
    누더기같은 자기 변명들
    너같은것은
    다신 글쓰지말고
    조용히 참회하며
    사는것이 노통가족과
    국민들에게 속죄하는것이다

  • 14. ㅇㅇ
    '19.7.5 12:07 PM (175.223.xxx.101)

    토사구팽 당했나?
    꼬시다
    대대로 벌 받아

  • 15. 부역자
    '19.7.5 12:11 PM (172.58.xxx.233) - 삭제된댓글

    걸스로봇이랑 제주과학문화공간 별곳이라는 사업체로 돈 벌고 인터뷰하고 잘나가는 중인데 발목잡힐까봐 쓴 글인 것 같고 성폭력 피해자 생존자의 딸이라는 건 본인이 젠더 교육을 내걸고 사업하는데 그것때문에 동정얻으려 끼워넣은 것 같네요.

  • 16. 내비도
    '19.7.5 12:13 PM (121.133.xxx.138)

    글쎄요, 후회하고, 돌이킬 수 없음을 속죄하는 것 같긴한데, 그 와중에 변명거리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네요.
    조폭들도, 양아치들도 그들 사이에서는 따뜻하고 의리있는 인간적인 사람들 많아요.
    마치 조폭세계의 조직원들을 미화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면죄부를 찾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고상하게.

  • 17. 교사에
    '19.7.5 12:14 PM (121.138.xxx.253)

    이 전(!)기자는 조갑제기자보다 글이 논리성이 없군요
    과거 일간지 기자들 논조는 별로여도 논리성은 있던데 뜬금없는 끼워넣기라니...

  • 18. 한 마디로
    '19.7.5 12:28 PM (211.218.xxx.182)

    몸 세포 전체가 탐욕과 거짓으로 꽉 찬 사람같아요.
    눈 앞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아주 작은 이익이라도 생긴다면 못할 게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기자로 세상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때 첨엔 세상이 만만해 보였겠지만
    시간이 갈 수록 세상이 무섭다는 걸 알았을 텐데, 전혀 그런 깨달음이 없어 보여요.
    뭘 또 원하는 게 있길래 이런 글을 썼는지 모르지만 글을 통해 전달되는 건 탐욕과 거짓뿐입니다.

  • 19. 어떻든
    '19.7.5 12:34 PM (221.141.xxx.186)

    반성하고 사죄문 쓰고 참회하고 하는 분들은 감싸주고 싶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였던가요?
    우리가 권력에 비굴하지 않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 주신분
    계란으로 바위치지 말라고 가르치셨던건 잘못된거라고 설파 해주신분
    그 귀한분을 놓쳤지만
    놓치고 나서야 다시는 절대로 귀한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를
    각성하게 됐으니
    앞으로는 다시 우를 범하지 말고 정의로운 사회
    이땅에 태어난것이 복됨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구요

  • 20. 팔수있는건다파네
    '19.7.5 12:46 PM (125.132.xxx.178)

    과연 적폐에 지조를 팔아 살아온 세월 짬밥이 있어서인지 팔 수 있는 건 다 파네요. 역겹다

  • 21. 부역자
    '19.7.5 12:48 PM (172.58.xxx.233)

    노무현이라는 거대한 비극의 일부가 된 건, 지금도 이해하기 힘든 하느님의 실수 같습니다.

  • 22. 소소
    '19.7.5 12:48 PM (39.118.xxx.236)

    길어서 읽기 힘든데 고문기술자 이근안 반성문 같은 소리인가요?
    뭐가 이리 구질구질해..차라리 소신이라고 해

  • 23. 부역자
    '19.7.5 12:49 PM (172.58.xxx.233)

    이렇게 썼던데 하느님은 대체 왜 찾고 어떻게 하느님의 실수라는 말을 하는게 무슨 의식의 흐름인지 모르겠네요. 결국은 자기가 한 일에 왜 신을 운운하는지

  • 24. ..
    '19.7.5 12:51 PM (58.236.xxx.108) - 삭제된댓글

    상당한 나르시스트구만요
    무슨 첩보영화 여주인공인줄로 착각하는듯
    뭔 통곡을 그렇게 많이 하나요..
    글도 너무 읽기 힘들게 못쓰고
    지금은 퇴사했다니 중산층으로 돈이나 벌며 잘살겠죠 뭐

  • 25. 아니
    '19.7.5 12:52 PM (218.157.xxx.205)

    요즘들어 왜 이렇게 철지난 감성팔이들이 오지지?

  • 26. ㅇㅇ
    '19.7.5 12:53 PM (182.224.xxx.119)

    어마어마한 진보 거물 기자 하나는 “휴, 잘했다.”라며 비난, 격려, 아쉬움, 안타까움, 모든 감정들이 뒤섞인 한숨을 쉬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숭배하는 꼴보수 아버지가, 어느 날 미국까지 전화를 걸어 말했습니다.

    “거, 그만 해라. 시골서 밀짚모자 쓰고 자전거 타고 다니는 거, 보기 좋더라. 이제 그만 해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부분 곱씹어 읽었습니다.
    그래도 중앙의 기자는 변명이라도 하네요. 통곡도 했네요. 꼴보수 아비가 그만해라 했는데 반해, 진보의 거물 기자는 잘했다는 게 결국은 그의 결론이었네요.
    중앙의 기자는 10년이 지나 석고대죄에는 못 미치지만, 개인의 잘못까지 조직에 무화시켜버리는 비겁함이 여전하지만 그래도 반성 비슷이 하네요. 그러나 정작 노무현의 죽음에 가장 피를 많이 묻혔던 경향과 한겨레의 그 기레기들은 반성 한마디 안 하나요. 울부짖는 우리들 앞에 이제 와서 문빠라고 명명백백 적화하는 개소리나 해대면서, 그 엄혹한 시절 운운하며 생색이나 내면서 말이죠. 그래서 이진주씨에게 일견 고마운 맘이 드네요. 그리고 시대가 변하긴 했구나 싶고.
    그럼에도 자기고백이 내부고발로는 이어지지 않네요. 조직은 여전히 힘이 세군요. 조직 때문에 그러할 수밖에 없었다, 개인이 그토록 무력했다는 논리... 참 허망합니다. 그 많은 독재시대의 부역을 떠받치는 논리. 후유~

  • 27. 부역자
    '19.7.5 12:53 PM (172.58.xxx.233)

    지금 여성기업인으로 아주 잘 나가고 있고 중앙에 충성을 다 한 댓가인지 인터뷰기사도 아주 잘 써주네요 중앙계열 잡지사에서

  • 28. 기레기들
    '19.7.5 1:04 PM (211.108.xxx.228)

    자기 한일 변명 말고 제대로 사과 해야지

  • 29. zz
    '19.7.5 1:11 PM (220.72.xxx.55)

    더러운 글로 많은 사람을 고통으로 몰아가고 죽음에 이르게 한 댓가를 죽어서도 받기를

  • 30. ??
    '19.7.5 2:35 PM (116.40.xxx.79)

    그래서 어쩌라구요?
    어쩌라구요?
    이렇게 멋모르는 기자의 펜대에, 소영웅주의에 세상이 들썩였던 거군요.

    유대인들이 홀로코스트(가스실에서 재로 태워짐)로 542만 여 명이 죽을 때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던 아이히만이 법정에서
    자신은 자신의 일에 성실하고 충실했기 때문에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그 일(홀로코스트)을 성실하게 못 했다면 스트레스를받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8개월 간의 지리한 재판 끝에 법정은 그를 사형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죄목은 (자신이 수행하는 일이 타인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생각하지 않은 죄였습니다.

    재판과정을 지켜본 미국인 한나 아렌트는
    너무나 평범한 가장이고 성실한 사람이었던 아이히만을 보면서
    '악의 평범성'이라는 말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누군가를 얼마나 상처주는지)생각하지 않은 죄
    옳지 않은 줄 알면서 행한 죄
    그래서 누군가의 삶을 파멸에 이르게 한 죄는
    그것을 행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성실한 임무였습니다.

    이 기자의 긴 글을 읽으면서
    분노보다는 허탈했습니다.
    지금도 저런 기자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 31. 참 주책이다
    '19.7.5 7:23 PM (59.6.xxx.151)

    얘, 이완용에게 물어봐라. 사연 없고 이유 없었겠나
    젊은 날의 판단 미숙은 충분히 이해한다
    후회 된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한다
    속죄하고 싶어지는 것도 그럴 수 있지
    그러나 참회?
    그 시험 본 실력엔 참회와 변명의 국어 뜻은 안 들어있니?
    중간중간 추임새로 잘못했습니다 넣은 경위서가 반성문이니?
    진심 후회될때 그때 쓰던가
    차라리 그럴 수 밖에 없던 억울함이라고 쓰던가
    유예된 형 ㅎㅎㅎ
    유예 뜻마저 모르네
    에혀...

  • 32. 아름이
    '19.7.5 9:46 PM (118.37.xxx.64)

    공대 딸에게 절대 권하지 않으리.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13427

    넘어져서 무릎이 까지니 아파?
    칼로 난자당한 사람은 어땠겠어?
    그 칼을 당신이 쥐었던건 아는거냐며.
    개소리를 길게도 해놨다 정말.

  • 33. 아름이
    '19.7.5 9:53 PM (118.37.xxx.64)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23376&referer=https://m.search....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36)씨가 미국 유학 중이던 지난해 봄 실리콘밸리의 고급주택으로 이사했던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노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집에 대해 “렌트했던 것으로 월세는 3600달러(당시 환율로 360만원, 현재 환율로는 480만원)였다”고 밝혔다. 노씨는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MBA) 2년차이던 지난해 4월께 학교 기숙사에서 이 집으로 이사했다. 노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둘째 아이가 태어나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MBA 과정도 끝나가기 때문에 집을 옮겼다”고 말했다고 한다.

    클릭 시 큰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노건호씨가 지난해 봄부터 최근까지 임대해 살았던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의 주택의 외부 모습. 월세는 3600달러. 집값은 110만 달러다. 두 달째 빈집으로 남아 있다. [이진주 기자]
    이웃들에 따르면 노씨는 한두 달 전까지 이 집에 거주했다. 그는 현재 회사(LG전자 미국법인)가 있는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다.

    그가 살았던 집은 스탠퍼드대에서 승용차로 10∼15분 거리에 있는 마운틴 뷰 지역의 고급주택 단지에 있는 2층집이다. 1, 2층을 합한 내부 면적은 약 250㎡, 정원 면적은 약 300㎡다. 방은 세 개이며, 화장실도 세 개다. 현재 집은 비어 있는 상태다.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집값은 약 110만 달러(약 15억원).

    노씨는 “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직접 집을 구했다. 비교적 월세가 싼 집이었다”고 말했다. 이 집의 소유주는 한국인 이모씨와 안모씨로 등록돼 있었다. 현재 한국의 한 인터넷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씨는 노씨에게 세를 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집은 내 집이 맞다. 하지만 노건호씨가 누군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노씨는 이 집에 살 때 두 대의 차가 있었다. 한 대는 폴크스바겐 투아렉이었고, 나머지는 현대 그랜저TG였다. 투아렉은 한국에서 고급 사양인 경우 가격이 1억원이 넘는다.

    스탠퍼드대 유학생들 중 일부는 노씨가 다른 학생들과 골프 치러 가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 동반자는 주로 공학 분야를 전공하는 유학생들이었다. 한 학생은 “학교 내 골프장은 1인당 그린피가 25달러 정도 하는데 노씨는 120달러가 넘는 골프장도 다녔다”고 말했다.

    노씨는 LG전자에 휴직계를 내고 유학했다. 회사에서 받는 돈은 없었다. 그는 유학 경비에 대해 “한국에서 집 전세비 등을 빼서 약 2억원을 미국으로 가지고 와 썼는데, 돈은 좀 남았다”고 말했다. 스탠퍼드대 MBA 과정은 1년 수업료가 약 5만 달러(현재 환율로 6700여만원)다. 수업에 필요한 활동비와 생활비를 포함하면 1년에 최소 8만 달러(1억700여만원)는 든다는 게 학생들의 설명이다.

    팔로 알토(캘리포니아)=이진주 기자

  • 34. 아름이
    '19.7.5 9:54 PM (118.37.xxx.64)

    https://www.enjoyaudio.com/zbxe/index.php?mid=freeboard&document_srl=1859074

    호화 유학 생활 기사 쓴 중앙일보 기자에게 인터뷰 요청 합니다
    중앙일보 이진주 기자, 인터뷰 좀 합시다
    노무현 대통령 아들이 미국에서 호화 유학 생활했다는 거짓 기사 쓴 기자 미국에 계시면 만남을 제의합니다. 미국에 금방 온 특파원인지 아니면 방글라데시 특파원으로 있다가 미국에 특파되었는지 미국 물정을 전혀 모르십니다. 방글라데시에서 미국으로 특파된 기자면 미국 생활이 호화판으로 보일 것입니다. 미국 경제 사정을 모르는 돌대가리 기자인지 아니면 본사에서 그럴듯하게 치명타 날리는 거짓 기사 쓰라고 압력받았는지 둘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미주에 있는 중앙일보 기자들 기삿거리 없어 기사 구걸하러 다니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참 거짓말도 기가 막힙니다. 거짓 기사 날려야 본사에서 칭찬하고 미국에 더 머무를 수 있게 해주는지요. 그 기자는 미국에서 얼마나 체류비를 받는지, 거주하는 주택과 자동차를 신문에 보여 주어야 호화판 생활과 비교가 될 것 아닙니까.
    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분의 자제 입장에서 저 정도가 호화판이면 그 기사를 쓴 기자의 미국 생활은 어떨까 싶어 좀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중앙일보 미국 특파원의 생활수준은 어느 정도 지원을 해주고 있는지요. 혹 방 1칸에서 4식구가 살아갈 정도만 겨우 지원하는 것 아닙니까. 거의 자녀들 학대 수준의 지원인데 본인은 몰라도 미국 정부에서 특파원 자녀들을 위해 food ticket을 제공할 수준이므로 신청하시고 그 다음에 호화판 기사를 날리면 좋겠습니다.
    땅덩어리 좁은 한국에서 보면 올려진 사진이 호화 주택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 집은 50년, 60년이 넘은 집들과 겉모양이 같습니다. 길거리에 널린 집들이 저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지극히 일반 미국인들이 사는 주택입니다. 집값이 한창 오르던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미국 주택은 저런 모습의 주택을 짓지 않습니다. 새로이 형성된 고급 지역은 따로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100년이 넘은 집들도 잘 가꾸기 때문에 늘 새 집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집을 수리한 후 팔거나 세를 놓습니다.
    지금 환율로 생각하면 안 되지요. 그것 명박이가 올려놓은 것입니다. 그런 기사 쓸수록 노무현 때의 환율과 명박 때의 환율이 비교가 되어서 존경하는 이명박의 무능력만 빛나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은 세계 최고의 부국 아닙니까. 경제 규모와 소비 수준이 한국과 비교가 안 됩니다. 캘리포니아 경제가 한국 경제 수준과 맞먹는 곳인데 한국 수준의 경제 지식으로 기사를 그따위로 날리면 안 되지요. 초짜 기자의 양심을 반하는 기삿거리밖에 안 되는데 본사에서 엄청 칭찬받았겠습니다.
    실리콘 밸리가 한창일 때는 주변 1시간 거리의 방 1개짜리 아파트 값도 2천 불 정도 했다고 합니다. 그 근처에 사는 것은 진짜 보통 부자가 아니면 못 갔을 것입니다. 노건호 씨가 살았을 때 그리고 지금... 실리콘 밸리의 경기는 거의 죽었습니다. 비어 있는 사무실과 빌딩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저 빌딩도 비었을 거야…. 하는 말이 농담처럼 나오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집값도 물론 엄청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기사에는 그런 말은 없고 실리콘 밸리가 비싼 곳인데 그곳에 산다며 호화판이다 라는 내용만 있더군요. 중앙일보 기자의 수준이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 이지만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의 명예가 달린 문제인데 진실을 왜곡한 기사를 날리면 안 되지 않겠어요?
    그 기자는 미국 고급 주택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초짜 기자인 것 같습니다. 안전하게 살 수 있고 조금 싸다는 곳의 방 1개짜리 아파트가 1700정도 합니다. 월세 3천 내지 4천 불 주택이 호화판이면 일반 미국인들은 거지 수준이라는 말밖에 되지 않습니다.
    왜 더 값싼 곳에 살지 않았느냐고 하면 할 말은 없겠지만 미국은 값싼 곳은 도둑도 많고 총기 사건도 많이 나고 위험합니다. 한인들은 좋은 학군과 안전한 곳에 모여서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곳이 산호세입니다. 중앙일보 본사에서 특파원들의 생활을 최저로 해주니까 노건호 씨의 생활이 호화판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왜 학교 근처에 살지 않았을까요. 스탠퍼드는 팔로알토라는 곳에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 아들 수준 정도 되면 몰라도 그쪽에 세 살기 어렵습니다. 아파트 방 한 개면 2천 불이 넘어갑니다. 아파트에서 3600불 주고 사느니 학교 다니기가 조금 어렵지만 같은 돈이면 산호세에서는 주택에 살 수 있고 한인들도 많고 안전하니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그쪽으로 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아파트 생활이 일반이라 미국에 오면 잔디가 있고 뒤뜰이 있는 일반 주택에 살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입니다. 팔로알토의 아파트면 미국 부자들이 사는 곳인데 미국인들은 자기 생활 방해받으면 곧장 경찰 부릅니다. 아이들이 둘이나 있고 장난치고 우는 소리가 나면 이웃의 눈치가 보일 것입니다. 집값으로 써야 한다면 같은 값이면 자유롭게 살고 싶고 아이들을 더 자유롭게 해주려는, 대통령 아들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선택이었지 싶습니다.
    대통령의 아들이 아니여도 저런 정도의 세를 사는 주재원들 엄청 많습니다. 노건호 씨 생활이 호화판이면 미국 내 주재원들은 초초 호화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인들에게 골프는 한국처럼 돈 있는 사람들이 치는 곳이 아닙니다. 땅덩어리 넓은 나라여서 골프장이 동네에 참 많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골프웨어 입고 근사하게 샷 한다는 생각으로 그 기사를 보면 호화판으로 보일 것입니다.
    물론 회원권이 있는 클럽은 진짜 부자들이 가는 곳인데 노건호 씨는 그런 곳의 회원도 아니고 가지도 않았습니다. 중앙일보 기자는 아마 싸구려 아파트에서 싸구려 음식 사먹고 그 값싼 골프도 즐기질 못할 정도의 체류비를 받는 것 같습니다.
    미국 특파원이면서 한국 사회의 잣대를 들이대어서, 한 개인의 인격을 매도하는 기자는 무슨 차 타고 다니시는지요? 한국인들은 미국 오면 한국 자동차 잘 타지 않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많이 타 봤으니까 이왕이면 좋은 차 타고 싶어 합니다. 자식들에게 내가 죽기 전에는 미국차 타지 말고 한국차 타야 한다고 말하는 애국심 많은 노인처럼 노건호 씨가 한국 자동차를 타고 다니셨더군요,
    노무현의 아들은 다르긴 다르구나. 미국에 있다가 귀국할 때 그랜져 가져가려고 그 차를 사는 사람들은 봤지만, 일국의 대통령의 아들이면 벤츠나 BMW 정도는 탔어야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건호 씨가 월세를 5천 불 정도 주더라도 샌프란시스코에 주택을 얻어 유학 생활하는 때만이라도 관광도 좀 하시고 가족들에게 미국 생활의 추억을 좋게 남겼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은 짧은 시간이지만 평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도 한국에 가면 한국차 죽도록 탈 것인데 미국에 있을 동안만이라도 근사한 차 한번 타고 싶었을 것인데... 아니 대통령 아들이 이렇게 살면 되겠어요? 앞으로는 생활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하길 바랍니다.
    왜 노무현과 노무현 자식은 근사하게 살면 안 됩니까? 왜 사기꾼만 근사하게 살고 핸드백 천만 원짜리 들어야 합니까? 왜 인권 변호사를 택하셔서 돈도 모으지 못하셨는지.. 사기꾼처럼 거짓말도 하고 돈 많이 주는 사건도 맡고, 친일파 재산도 찾아주고 하셔서 한탕 벌어 놓으셨으면 여사님 핸드백도 사주고 자식들 좋은 차 좋은 주택에서 유학 생활하게 하실 수 있었을 텐데...
    기사 쓴 기자 양반... 특종 알려 드릴게요. 한나라당 국회의원 아들과 며느리가 어학연수 왔을 때 그 다음 날 현금으로 알티마를 사는 것은 봤습니다. 최고급 아파트에서 삽니다. 솔직하게 말하던데요. 2세 미국 시민권 주러 왔다고. 원정출산은 앞으로 말 날 것 같고 유학때 태어났다면 문제가 없으니까.. 기삿거리 없어서 구걸 다니지 말고 혹 그런 기사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꽤 잘나가는 의원님 같던데...
    거짓 기사 쓰고 양심의 가책 받고 있을 줄 압니다. 미국의 기자는 얼마나 정직하게 기사를 분석해서 쓰는지 배우고 그것을 기사로 날려 보세요. 거짓말 쓰지 않으면 월급 주지 않을까 봐 걱정됩니까? 그리고 눈 조금 높이시기 바랍니다. 대 중앙일보 기자가 그 정도를 호화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까. 콧대도 조금 높이고 눈도 높이고.....
    노무현이 세워 놓은 한국경제는 그런 수준이 호화판으로 보일 정도로 가난하지 않습니다. 미국 특파원으로 있으면 환율이 높아서 힘드실 텐데 그것 존경하고 위대한 이명박 작품이므로 원망하지 마시고 노무현이 경제 잘 닦아놔서 그나마 값싼 주거지에서 거짓말 기사라도 쓰는 것 감사하세요.
    참 운이 참 좋은 기자입니다. 누구 잘못 만났으면 곧장 명예훼손으로 소송 들어갔을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8402 아파트 바닥에 페인팅... 글 보셨어요? 3 지난 2019/07/05 2,534
948401 역사적 판문점 만남의 순간! 예상치 못한 또 하나의 만남이 있었.. 4 기레기아웃 2019/07/05 1,645
948400 여름 저녁 메뉴 뭐로 하실 건지요? 8 ㅡㅡ 2019/07/05 5,111
948399 과외 처음할때 서류 4 2019/07/05 1,195
948398 오피스텔 어디가 좋을까요? 6 월세 2019/07/05 1,870
948397 자다가 화장실 열번 가고 1킬로 빠졌어요 6 인체의 신비.. 2019/07/05 2,805
948396 고2기말고사단상 4 33 2019/07/05 1,824
948395 백화점 VIP 고객 되려면 돈 무지 많아야 되나요? 48 00 2019/07/05 18,868
948394 어떻게 해야 잘사는것일까요? 1 66666 2019/07/05 1,292
948393 유툽에 떠돌아다니는 가짜뉴스 퇴치법 8 ㅇㅇㅇ 2019/07/05 794
948392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수미 김연아가 되기까지 10 ㅡㅡㅡ 2019/07/05 2,439
948391 김유신에 대한 다른생각.. 13 ... 2019/07/05 2,223
948390 일본제품 불매리스트 말고도 3 sstt 2019/07/05 817
948389 학원 그만둘 때 8 고딩맘 2019/07/05 2,198
948388 어떻게 살까요 240 모나미맘 2019/07/05 26,068
948387 거품나고 곰팡이 피고.. ㅠㅠㅠ 10 매실청 2019/07/05 3,677
948386 사망한경우 약정어떻게되나요 ??? 5 핸폰약정 2019/07/05 1,760
948385 늙었나봐요;;티비가 재밌는게 하나도...@ 20 zz 2019/07/05 4,468
948384 이 말이 고맙다는 건가요? 32 뭐지 2019/07/05 5,428
948383 강아지 아토피 보습제 추천 해주세요 2 .... 2019/07/05 1,103
948382 맘충을 봤어요. 12 카페에서 2019/07/05 6,950
948381 미장원 다녀와서 보니..할머니 23 ... 2019/07/05 7,625
948380 중학생이 학교 복도에서 키스를 했는데 뭐가 잘못이냐는 댓글 7 새벽에올라온.. 2019/07/05 3,719
948379 비즈니스? 비지니스? 2 ㅇㅇ 2019/07/05 990
948378 피의자 변호사가 진실을 밝히겠다고요? 17 ㅋㅋㅋ 2019/07/05 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