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딸아이와 지내기 힘드네요
초 5학년이예요
사춘기 초입인지..
말을 절대 안지고 끝까지 대꾸 합니다..;;
어제는 영어 단어 시험을 몇개 (열개) 본다고 해서(일주일전에 선생님께서 공지 하셨지만 그동안 외운걸 본적이 없었어요)
좀 외워보자 .. 다 외우면 한번 쓰자고 햇더니
정말 5분도 안되서 다 외웟다고 하길래
진짜야? 다외운거 맞냐 하니까 맞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험 봣더니
한두개만 맞고 다 틀리길래..
한소리
햇더니
자기는 외우는 로봇이
되기싫다고 하네요;;;
아고..
왜 공부라 생각안하고 좀 외우라 하면 자긴 로봇이 되냐는 식으로말하고
서럽게 우네요 ㅠㅠ
그것말고도 뭘 좀 하라구러면
왜 나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야해 이러고..
사실 암기력이나 집중도가 낮아서 남들 십분 집중할거 삼십분은 해야하는 아이인데 전혀 노력을 안하려하네요..
공부를 해야 머리도 좋아진다고 말을 해도
설득이
잘 안되는데..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이런 딸아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움보니아
'19.7.5 11:36 AM (14.40.xxx.98)네, 사춘기 시작이네요.
엄마가 왜! 내 의사는 없어? 시작할때가 힘들죠.
어쩔 수 없어요. ㅜ.ㅡ 시간이 해결해줘요.
혼자 맘대로 했다가 잘하면 다행인거고
안되면 다시 돌아올거에요.2. 잔소리
'19.7.5 11:38 AM (116.125.xxx.203)잔소리 하지마세요
더 엇나가요
딸 단어 외우느라 수고 했어
간식먹고 오늘도 화이팅
몇개 맞으면 어때요?
담에는 이것보다 하나더 맞으면 좋겠다 그치
제가 큰딸에게 한방법이에요
지금은 고1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나이는 무조건 청개구리니 엄마가 잘 구슬려야죠3. 금일봉
'19.7.5 11:42 AM (222.100.xxx.251)크게 될 놈이네요~
4. 휴휴휴
'19.7.5 12:11 PM (112.221.xxx.67)공부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듣게 잘 설명해주시고
대충 뭉뚱그려서말고요
자기인생은 자기가 책임지는거라고 하시고 손떼세요
뭐 진짜 지 인생이잖아요 그리 하기싫다는데5. 휴휴휴
'19.7.5 12:12 PM (112.221.xxx.67)나는 부모님이 공부 신경 안써줘서 엇나갔는데..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그런생각이 들어서요
요즘애들은 복에겨웠다잉6. 네
'19.7.5 12:13 PM (125.191.xxx.148)저도 가급적이면 말안하려고 합니다만..
사소한 것.. 양치질도 제대로 안해서 (도와준다고 하면 질색팔색) 충치도 여러개.. 또 치료는 받기 싫어하고..
물건도 늘 하나씩 잊고.. 제가 줏어오기 일쑤...
말을 안하게 정신좀 차리고 살면 좋겟어요;;7. ㅇㅇ
'19.7.5 12:13 PM (49.142.xxx.116)애 입장에선 해도 잘 안되고 하기도 싫은데 왜 노력까지 해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죠. 엄마는 짜증나는 일만 시키는 뿔달린 도깨비...
아이 입장은 충ㅇ분히 이해가 가요.
아이가 좀 느리고 집중도 힘든 아이라면 엄마나 아이나 힘들겠어요.
다른 아이와 똑같이 하려면 더 노력해야 해 남들 십분 할때 넌 삼십분 해야 해 라는 마인드로 접근하면 서로 못할짓이고...8. 흠
'19.7.5 12:16 PM (210.99.xxx.244)초5때 비슷한게 잠깐오더라구요 ㅠ 중등 사춘기와는 달라요ㅠ 저희앤 고1에 와서 요즘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상황
9. 맞아요
'19.7.5 12:19 PM (125.191.xxx.148)ㅇㅇ님 아이마음도 그렇겟죠.
저는 공부 하기싫으면 하지말아라 합니다.
하기싫으면 학원 가지마라도 합니다.
근데 하려면 제대로 해라 숙제든 시험이든.
그렇게 말해도 학교도 가고 학원도 열심히
가요;; 다니는건 열심히 가는데 뭘 배우고 오는지는 모르겠어요;;;10. 경험자..
'19.7.5 12:28 PM (61.254.xxx.28)저도 핸드폰 땜에 싸워서 2주간 냉전기였는데...학교에 내는 일기장에 엄마가 자기 학대한다고 써서...학교 불려가 상담받았어요...손이라도 들었음 경찰에 신고할 것 같더라구요...그후론 맘 접고 최소 해줄 것만 해주니...서로 편합니다...전전긍긍 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닌듯 싶네요
11. ..
'19.7.5 1:44 PM (175.116.xxx.93)엄마가 할수 있는 위력을 보여주세요. 어디서..
12. 햇살
'19.7.5 1:47 PM (14.40.xxx.8)큰애는 중1 둘째가 초5예요~
우리 둘째도 요새 턱들고 저한테 대들며 말하기 시작하더라고요 ㅎㅎ
숙제 어쩌고 공부 어쩌고 하면 저는 그냥 먹는걸로 달래요~
또 단순해서 먹고나면 또 휘리릭 하더라고요
짜증내고 힘들어하면 주의를 다른곳으로 돌려보시는 방법 추천요 ^^13. ...
'19.7.5 2:13 PM (180.230.xxx.161)우리애랑 똑같아서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ㅎㅎ14. 경쟁
'19.7.5 8:11 PM (124.5.xxx.61)저래서 적당히 경쟁하는 학원에 넣고 신경끊었어요. 아이생각에 남들보기 창피해서 알아서 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