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시고 왕성한 활동하시던 분이고
단한번도 병원 신세 진일 없으신 분인데
올해 들어 5개월 사이
4번 각기 다른
한번은 피부에 수술
한번은 담낭 수술
한번은 작은 골절
한번은 맹장..
각기 항목마다 그다지 심각한 사안은 아니었지만
연세드신 분들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수술을 각기 다른 사안으로 받는 경우가 흔한가요?
멀리 있으니
더 걱정이 되고
아예 들어가야 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갑자기 그럴때가 있나봐요
친정엄마도 1년동안 큰병원에 수술 연달아 하고
이제 잠잠하네요
병원을 원체 안가서 하나하나 드러난거죠
아직은 들어오기보다 안부 묻는거 추천이요
별로 좋은 일은 아니에요.
울아버지도 60세 후반에
1년새 여기저기 아프시더니 팍 늙으시데요.
체혁도 떨어지고
전신 마취 한번 하실때마다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좀 흐려지시는거 같고...ㅠㅠ
체혁이 아니고 체력
직접적인 원인이 있긴하겠지만
저 이후로 옆에서 누가 챙겨주시는분은 계신가요?
젊은 사람도 저정도 마취했으면
기억력이 많이 떨어지고
면역력, 체력도 훅 저하되셨을거예요
노인들은 저러다가 치매도 오고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