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한다고 무시해요.
근데 정작 본인도 못해요.
머리는 본인이 진짜 조금 나을지언정 태도가 개판인데
본인이 무슨 마음만 먹으면 전교1등 할 것 처럼 생각하는게 눈에 보여요.
잘난척이나 거만한 것도 혼자서 그러면 상관없는데 꼭 다른 친구들을 무시하는 말을 해요.
그것도 그 친구 앞에서요.
몇번 이야기를 했고 한번은 대놓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그래요.
악의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그런걸 생각을 못해요.
처음에는 받아주던 아이들도 이제는 그런 이야기 하면 씹거나 더이상 이야기 하려고 하지 않고
다른 학생은 아예 그 학생한테 너는 좀 이상한 것 같아. 이러는데
저도 계속 말을 해도 저러니까 화도 나고 이제는 짜증까지 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