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선 살이 전체적으로 찌더니
나이드니 살도 참 저거하게 찌는거있죠 먹는게 한공간으로 들어갔음에도 어쩜 찔땐 이 배둘레험으로 덕지덕지 붙죠?
살이 쪄도 전체적으로 찌면 전체 동굴동굴하니 귀엽기도 하겠구만
나이들 수록 팔다리는 얇아지고 배만 출렁출렁~~ 너뭐 언발란스한 모양새랄까
요즘 한달 넘게 맥주에 떡볶이 짬뽕 탕수육 달고사니 뱃살이 바로바로 응답하고
살때문에 끊으려니 그나마 정신적인 힐링인데 맥주가
참 먹는걸로 작은 위안을 삼았것만
먹자니 뱃때지가 기달리고 있고
안먹자니 정신과가 기달리고 있고 참 살기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