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해서 숟가락 하나 내주니
7첩 반상 차려와라
집 지을 돈 부족하다고
남의 세간살이 임대로 들어가서 살다가
주인집 탐나 보이니
주인집에 같이 멍석 펴 살겠다
이거와 다를 게 뭔가요?
애초에 치열한 경쟁 뚫고 공정한 시험 볼 능력도 의지도 없는 사람들이
본인 자유 선택하에 그 자리 들어간거 잖아요.
누가 억지로 잡아다 그 자리 앉힌건가요?
이제와서 공정하지 않다고요?
본인들 능력이 딱 그정도라
그런 자리 원해서 들어갔으면서
이제와 생떼쓰고 강짜부리면 다 해결될거라 생각하나요??
그럼 우리사회 수많은 다른 일용직, 비정규직은요??
그 분들도 똑같은 처우개선해야하겠지요?
왜 유독 민노총 관련 분야만 저리 생떼를 쓰는지 모르겠어요.
사람좋고 인성좋은 대통령 두니
뭐든 집단으로 우르르 파업하고 생떼 한 번 부리면 다 들어줄 거 같아서 그러는지?
통탄스럽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