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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와 대화가 안통하는 분

조회수 : 5,170
작성일 : 2019-07-04 01:30:33
친정엄마와의 관계가 모든사람과의 관계의 기본이 되는 관계인것 같아요. 친정엄마를 믿지 못하고 대화를 자세히 못 하는 절 보며 느낍니다 .
항상 모든사람이 배신을 할것같고 어렸을때 온 엄마의 관계가 계속 가는거죠, 지금도 엄마한테 전화오면 넘 짜증나고 화병이 나서 소리만 질러요. 이런 저의 답답한 심정을 얘기해도 엄마는 멀 어떻게 할지 몰라요. 어디서 부터 누가 잘못한건지 정말 답답하네요. 친정식구들과 통화하는게 젤 싫어요.
IP : 213.205.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4 1:37 AM (175.223.xxx.210)

    저요
    저 아까도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길게 글 쓰려다 지웠어요
    왜 하필 저 사람의 딸로 태어났을까
    내 인생의 가장 넘기 어려운 도전이고 과제입니다 ㅠ
    우리 엄마는 자기애성 인격장애예요
    오로지 자기 마음밖에 못 느껴요
    가족을 자신을 위한 도구와 착취 대상으로 밖에 못 느낍니다
    밖에서는 자기 한 행동은 쏙 빼고 왜곡해서 얘기해서
    자식 남편만 이상하고 문제있는 사람 만들고요
    이해/배려/존중/교양 같은 덕목이 제로로 수렴하는
    사회에서 만났으면 상종도 안할 부류

  • 2. ...
    '19.7.4 1:44 AM (183.98.xxx.95)

    내 부모가 이상한지는 결혼하고서 알았다는 겁니다

  • 3. 저부르셨나요
    '19.7.4 2:33 AM (182.218.xxx.45)

    저도그래요.

    처음엔 그래서 통화하다싸우고.. 그런데 싸우고나니 마음이너무편하더라구요.스트레스가없는
    반복되다보니 점점 안참게되요. 차라리 싸우자?하는맘이들어요.

    사실 화해하는것도 서로 푸는게아니고 진짜 덮고넘어가는거라
    결국 다시 터지고..악순환이에요

  • 4. ...
    '19.7.4 2:58 AM (219.254.xxx.150) - 삭제된댓글

    어른되서 힘든일이나 고민되는 일 겪어보면 친정엄마의 학대로인해서 자존감에 치유하기 어려운 깊은 상처를 받았었구나 느꼈어요

    자식 버리지않고 밥먹이고 재워주고 옷사입히고 학교보내주고
    키워줬으니까, 분풀이대상으로 때리고 언어폭력 가하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만들었던 경험들도 다 이해해줬어야하는데 그것도 자식으로서 한인간으로서 평생의 과제구요
    현재의 부정적인 감정을 축적해준 부모를 대하고 이해해야한다는게 굉장히 고통스런 일이에요
    그리고 안겪어본 사람들은 효도, 용서해라고 2차 가해하구요

  • 5. ..
    '19.7.4 3:02 AM (1.227.xxx.100)

    저도요 진짜 말 안통해요 엄마가 나르시스트에요 젊을때부터 70넘은지금까지 항상 미모가꾸기 옷사러가기 해외여행과 쇼핑이 주 관심사고 자식들 맘 하나도몰라요
    자식들이 모두싫어해요 그렇지만 엮인 부모라 어쩔수없어서 가능한통화안하고 안보고삽니다
    헌신적이고 배려하는 엄마?그따구거 어디 갖다버린사람인데 자기는 ㅅ최선을다해 키웠다고 항변합니다

  • 6. ...
    '19.7.4 3:42 AM (1.229.xxx.138)

    어쩜 여기 글 내용 다 저같은지ㅠㅠ
    오늘도 왜 이런 사람한테서 태어나 이렇게 고통을 겪나 한탄했네요.
    저도 사람 잘 못믿어요. 생각해보니 제 부모님이 못믿을 사람들이었거든요. 싸움이 일상에 엄마는 어린애들한테 자기 죽을거다 자살할거다 맨날 겁주고 친구한테나 할 소리들 애들한테 늘어놓고 정말 엄마의 딸로 사는거 너무 힘들고 지겨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자기 몸도 감당못하는 사람이라 말그대로 데리고 사는데 진짜 가끔은 미쳐 돌아버릴거 같아요. 의무만 다하자 마음을 다잡다가도 내가 더 먼저 죽을거 같고요.
    베스트에 엄마의 사랑글 읽으니 진짜 눈물이 줄줄 났어요.
    없는 병도 지어내서 자기 죽는다고 겁주던 과거속 엄마가 생생히 살아나서요. 어쩔땐 그만좀 살고 가지 바라게 됩니다. 정말 너무 지긋지긋해요.

  • 7. 111
    '19.7.4 5:34 AM (211.215.xxx.46)

    생물학적 엄마인게. 참.
    차라리 입양보내시지.
    엄마. 따뜻한엄마 인자한엄마 가진사람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 8. 111
    '19.7.4 5:36 AM (211.215.xxx.46)

    돌아가시면 눈물이나 날까요?
    늙어도 끝까지 너무 독한.

  • 9. 저도요..
    '19.7.4 6:51 AM (1.233.xxx.173)

    이제 그냥 병이다.저 사람의 병이다..라고 생각하며
    엄마 때문에 감정 소비 안 하려고요..

  • 10. 한숨
    '22.11.23 2:28 PM (116.37.xxx.10)

    미친 엄마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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