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없는 남편도 나름 좋은점도 있지 않나요

전화 조회수 : 6,797
작성일 : 2019-07-03 20:29:31

술먹고 늦게 올일 없고 돈안쓰고 일찍 퇴근해서 가족과 시간보내고 나름 좋은점도 꽤 있을거같은데 친구없어서 매일 땡하면 들어와서 집지키고 있다고 통화 가끔 하면 불만가득한 친구 있는데 좋은점도 그래도 있지 않은가요

IP : 218.144.xxx.1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9.7.3 8:30 PM (116.127.xxx.146)

    말한 그점이 좋은거죠.

  • 2. 좋죠
    '19.7.3 8:32 PM (125.177.xxx.82)

    저랑 남편이랑 결혼전엔 마당발이었는데
    애낳고 난 후부터는 친구모임 많이 자제해요.
    남편도 술끊고 담배 끊어서 친구모임 잘 안 나가게 되네요.
    가정적이고 애들한테 잘하고 저한테 잘하고
    애들 공부도 봐주고 운동도 같이 해주고
    전 좋아요.

  • 3. ....
    '19.7.3 8:32 PM (65.189.xxx.173)

    세상 모든 일엔 장단점이 있죠. 가정적이란건 사교성이 부족하다는 것도 되고...친구가 과하면 술약속이 많아지고요.

  • 4.
    '19.7.3 8:34 PM (121.133.xxx.248)

    젊었을때는 좋았는데
    늙어 퇴직하고 나니 젖은 낙엽입니다.
    애들도 다 키워놨겠다
    유유자적 친구들이랑 차마시고 놀러가고 싶은데
    친구 없는 남편이 삐집니다.

  • 5.
    '19.7.3 8:37 PM (175.127.xxx.153)

    가족과 시간 보내기보다는 쉬는 날도 삼식이가 되는건 기본이고 혼자 게임하거나 티브이 리모컨하고 놀고 있겠죠

  • 6. ....
    '19.7.3 8:37 PM (58.148.xxx.122)

    친구가 왜 없는지 생각해보셔야죠.
    사람들에게 매력이 없거나
    본인이 사람들을 싫어하거나인데
    가족에게는 뭐 매력있겠나요.

  • 7. 여기서
    '19.7.3 8:43 PM (211.179.xxx.129)

    가정적이라는 건
    그냥 일찍 퇴근하고 집에 오래 머문다는 게 아니라
    가족과 함께 대화 많이하고 양육에도 관심 갖고 집안일도 돕고 한다는 거죠. 그렇담 친구가 우선인 사람보다 낫죠.

  • 8. 친구
    '19.7.3 8:49 PM (121.132.xxx.75)

    도 저축(?)이 필요하달까요?
    나이들수록 친구 참 중요하죠
    한참 아이들 키우고 바쁠땐
    여자나 남자나 친구들 만나기가 쉽지 않지만
    통화라도 종종하며 관계를 유지시켜야죠

  • 9. 사회성 부족?
    '19.7.3 8:52 PM (125.177.xxx.82)

    저 위에 댓글보고 처음 알았네요.
    가정적인게 사회성 부족이라니

  • 10. 남자들
    '19.7.3 9:32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친구란게 나이들어 만나는 거 보면 대부분 술이예요.
    아니면 골프같은 운동인데 운동 끝나고 또 술이구요.
    대부분 친구없는 남자들은 술이 안받거나 안좋아하는 사람들.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남자들 가정은 적막하대요.
    친구분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는 남자 안봐서 복에 겨워 그래요.

  • 11. 남자들
    '19.7.3 9:33 PM (125.177.xxx.106)

    친구란게 나이들어 만나는 거 보면 대부분 술이예요.
    아니면 골프같은 운동인데 운동 끝나고 또 술이구요.
    대부분 친구없는 남자들은 술이 안받거나 안좋아하는 사람들.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남자들 가정은 적막하대요.부부사이 안좋아서..
    친구분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는 남자 안봐서 복에 겨워 그래요.

  • 12. 글쎄요
    '19.7.3 9:47 PM (116.87.xxx.114)

    친구 없다 = 가정적이다 가 아니지 않나요.
    친구 없이 일찍 집에 와서 아이와 시간 보내고 집안일 도와주면 좋지만 집에 일찍 와서 아이 돌볼 생각은 안하고 대접 받기만하고 방에 틀어 박혀서 게임하거나 거실 차지하고 tv 앞에만 있어서 애 공부 방해만 하는 집도 봐서요.

  • 13. ㅇㅇ
    '19.7.3 10:10 PM (121.148.xxx.109)

    서로 집순이 집돌이 성향에 영혼까지 찰떡인 소울메이트면 괜찮은데
    제 주변 술 못하는 집돌이 일편단심 민들레 남편들은
    부인들이 너무너무 답답해서 미칠라고 해요.
    이혼하고 싶다고까지 울부짖는데... 이혼 사유가 그거면 안 되죠. ㅋㅋ
    제 절친이랑 제 친언니 경운데, 친하니까 하소연 들어주고
    그래도 그런 남편이 어딨냐고 다독여주긴 하지만
    솔직히 저라도 싫어요.
    남편이 술약속도 좀 적당히 있고 저녁 약속도 있고 회식도 하고 늦게 들어와주는 맛이 있어야...

  • 14.
    '19.7.3 10:13 PM (125.177.xxx.106)

    남편 술 안마시고 일찍 들어와 집안 일 도와주고
    같이 운동하고 서로 각자 하고싶은 일 하고..
    남편이 공부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전 82하고..ㅋㅋ
    가정적이고 늘 남편이 함께 있어서 좋던데...

  • 15.
    '19.7.3 10:22 PM (112.166.xxx.65)

    정답.
    일찍들어와 매일 저녁집에서 먹고 애들하고 놀가도 하고
    주말에도 거의 가족과 함께.
    이게 장점이라면

    친구가 없을만한 성격..? 이며(매력없는?)
    맨날 집에만 오니 답답.. (좀 나가서 늦게 오고 그러면 좋읒데ㅎ)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 게
    단점이죠.

    아직까진 장점이 더 크네요(아직 애들이 초딩이라 그런지)

  • 16. 아싸
    '19.7.4 12:01 A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리얼 아싸입니다. 넘나 좋아요. 가정적 다정다감.
    단점은 너무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 방에 가면 방에 따라오고 거실에 가면 거실 따라오고 고양이랑 쌍으로 저를 따라다님

  • 17. 리얼아싸
    '19.7.4 12:04 AM (112.151.xxx.95)

    남편이 리얼 아싸입니다. 넘나 좋아요. 가정적 다정다감.
    단점은 너무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 방에 가면 방에 따라오고 거실에 가면 거실 따라오고 고양이랑 쌍으로 저를 따라다님. 고양이랑 다른점은 고양이는 (내가)똥싸는 데도 따라오고 남편은 쓰레기 비우러 같이 간다는것

  • 18. ㅎㅎ
    '19.7.4 1:00 AM (120.16.xxx.217)

    아스퍼거 경계성의 큰 특징이
    친구가 딱 한명, 주로 배우자 이랍니다.
    우리 집에 있어요 ㅋ

  • 19. 좋아요
    '19.7.4 8:32 AM (116.124.xxx.148)

    남편에게 내가 제일 친한 친구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8237 반일 여론 고조..'日 안가고, 안쓴다' 본격적 움직임 8 ㅇㅇㅇ 2019/07/05 1,412
948236 후쿠시마 농산물이 들어오고있다니 4 허걱 2019/07/05 1,443
948235 '이거 안하는 사람 민폐다' 생각되는 거 있으세요? 21 민폐 2019/07/05 5,037
948234 일본은 한국 도움 없으면 망합니다 21 ㅇㅇㅇ 2019/07/05 4,829
948233 지방간 고지혈증 ㅜㅜ 12 ㄱㄱㄱ 2019/07/05 3,715
948232 주진우 ‘황교안에게 떡값 줬다’고 김용철 변호사가 직접 폭로 2 2019/07/05 2,241
94823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2019/07/05 907
948230 아식스 대체 운동화 추천좀 부탁드려요 12 아주머니 2019/07/05 3,751
948229 손 세정제 "아이깨끗해" 이거 일본거예요~~ 18 라이온 2019/07/05 5,238
948228 나베의 "아베오빠에게서 배우자" 2 2019/07/05 1,480
948227 여자친구 때려 숨졌는데.."우발적" 또 풀어줘.. 15 허거걱 2019/07/05 3,918
948226 같이 입원하고 병원비가 두배이상차이나요 6 회mm 2019/07/05 4,196
948225 일베 방송국 7 ... 2019/07/05 1,999
948224 황교안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 한국입국 허용&qu.. 16 .. 2019/07/05 4,715
948223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134 저는 2019/07/05 17,231
948222 현직 반도체업계 종사 일본인 트윗.twt 5 트위터 2019/07/05 4,367
948221 외로운데 사람 만나는게 안내켜요 6 ㅠㅠ 2019/07/05 3,059
948220 펌) 아베 새퀴 *됐음 6 토착왜구 아.. 2019/07/05 4,334
948219 알뜰폰통신사 3 ㅇㅇ 2019/07/05 1,260
948218 ## 일본 브랜드 / 대체품 목록 ##  33 무지개 2019/07/05 7,022
948217 길어지는 개끈 3 마니또 2019/07/05 1,734
948216 전기차 vs 하이브리드 7 차고민 2019/07/05 1,591
948215 고유정 변호인단 다섯명 .... 22 ..... 2019/07/05 14,904
948214 나트랑 수하물 15키로 2개 너무 적을까요 6 너구리 2019/07/05 1,315
948213 경제보복과 일본제품 불매 운동 sns 반응 2 ... 2019/07/05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