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선생님.. 극한직업이네요..
저도 이번에 학부모 도우미로 처음 참여해봤어요.
와.. 유치원 선생님.. 극한직업이네요..
아이들이 선생님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 줄은 몰랐네요.
선생님 옆에서 계속 칭얼거리는 아이, 친구 계속 귀찮게 하는 아이,
혼자 개인행동 하려는 아이, 선생님 말을 듣든 말든 뛰어다니는 아이..
간식 다 쏟아버리는 아이 태반에.. 자기 물건 스스로 잘 챙기지도 못하니 선생님이 그 많은 애들 일일히 다 챙겨주시고..
유치원 아이들 모두 통솔하는 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네요.
집 와서 그냥 뻗어버렸어요..
이걸 어떻게 매일 견뎌내시는지..
앞으로 유치원 선생님께 잘해드려야겠어요.
1. 공감
'19.7.3 4:04 PM (203.226.xxx.138)그럼요
집 에서 한 명 보는 것도 힘들어서
집에 있으면서도 어린 아이 보내는 엄마들도 많은 데
그 많은 아이들을 종일
경험있는 30대 이상 엄마선생님은 그 나마 낫지
유아교육과 이제 나온 20대 선생님들
진짜 대단 한 거죠
직업의식 없으면 매일이 지옥 이죠
초등학교 선생님도 마찬가지2. ..........
'19.7.3 4:07 PM (210.183.xxx.194)어린이집 쌤 명 단축될거 같아요
아이들이 좋다고 매달리는데
제 눈엔 목을 조르는것처럼 보일만큼 힘들어보였어요
젊어서 그나마 감당하지 나이 먹으면 할수 없는 직업같아요3. 마키에
'19.7.3 4:08 PM (211.36.xxx.168)교사 한 명당 애들 명수가 너무 많아요
6세반 아이 27-28명이더라구요
그렇게 나갔을 때 누가 한 명 쉬하거나 토하거나 감당 안되면 진짜 힘들 것 같아요
장난꾸러기들 많으니 우는 애들도 많을거고
선생님들 진짜 대단해요... 애들도 다 일일이 신경 못 쓸테고... 정책이 좀 바뀌어야 할텐데ㅠㅠ4. ..
'19.7.3 4:12 PM (218.148.xxx.195)교사님들이 그렇게 술을 많이 드신다고 ㅎㅎ
이해합니다 못할짓이에요 진짜
어머님들 민원은 또 어떻구요5. .....
'19.7.3 4:13 PM (220.117.xxx.110)친구네 언니가 유치원 선생님 이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고딩시절 imf 직후라서 취업난이 심할 때였거든요.
유치원 교사 취업률이 거의 100퍼센트라는 말을 제가 어디서 들어서
유아교육과 갈까 하고 친구한테 물어봤었는데
취업률이 그렇게 높은건 일이 힘들어서 자꾸 그만둬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걔네 언니도 일이 힘들어서 자꾸 그만두고 쉬다가 다시 취직하길 반복이라고.
그런 사람 많데요.
하다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쉬다가.. 그래도 할줄아는게 그 일이니 또 다시 시작하고 반복.6. ㅇㅇ
'19.7.3 4:15 PM (175.223.xxx.157)우리 아이는 6살이에요.
아이들 24명에 선생님 2분 계셔서
상대적으로 아주 열악한 환경은 아니에요.
(정원이 더 줄었음 좋겠지만 ㅠㅠ)
제가 학부모 도우미로 붙어서 어른 3명이 아이들 보는데도
정말 만만치 않다 느꼈어요..
자리에 앉아 있을 짬이 없었어요.
화장실은 왜 이렇게 또 자주 가는지..
저는 벌써 짜증나고 귀찮아지는데
선생님들은 그런 기색도 안하시는 걸 보고..
(감정 조절을 많이 하시는 건 느껴졌어요^^)
선생님들 정말 감사하고 대단하다 느꼈어요ㅠㅠ
내일 간식이라도 넣어드려야겠어요.7. 맞아요
'19.7.3 4:18 PM (180.228.xxx.213)진짜 극한직업이예요
진입장벽이낮아 대우가 그모양인게 너무 안타까워요8. 진짜
'19.7.3 4:29 PM (175.223.xxx.211)교사 한명당 학생 수 확 낮춰야 해요
교사 한분이 25명 30명씩 보잖아요 ㅠㅠ
아무리 7세라고 해도 교사 한명당 아이 수가 7~8명이 적당하다고 봐요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들 진짜 극한직업맞아요9. ...
'19.7.3 4:31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놀이학교 영유를 그런 이유로 많이 보내죠.
10. 제발..
'19.7.3 4:39 PM (183.98.xxx.130)원장님께 선생님들 컴플레인 좀 하지 마세요..;
아침 점심 아이들에게 치여~
원장한테 컴플레인 들어왔다고 쪼여...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고 200 이하로 받으면서
애들 똥, 오줌에 토한 것 까지 다치우며.. 정말 못 할 짓입니다.11. 나야나
'19.7.3 4:55 PM (182.226.xxx.227)그 아이들이 힘든게 아니라..학부모가 힘든거예요...무개념 학부모..
12. 그런데
'19.7.3 6:19 PM (117.111.xxx.211) - 삭제된댓글아이들을 돌보는게 그 직업적 특성이잖아요.
엄마들이 내아이 돌보듯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힘든 것은 아닙니다.
컴플레인 해야 할 일이면 하는 거죠.
어린 선생님들은 어려서 개념없기도 하고 경험있는 분들은 또 그 상황에 도가 터서 개념없기도 해요.
아이들이 집에 와서 하는 유치원 얘기들 귀담아 들어보셔야 합니다.13. 애들은
'19.7.3 11:58 PM (211.224.xxx.157)거짓말 안할것 같죠? 애들 거짓말 많이 해요. 아주 착하고 순진하게 생긴 아기들도요. 애들말 가려 들을줄 알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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