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이비시터 고민좀 들어주세요

고민중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9-07-03 15:36:03
아기케어해 주시고 살림 해주신다는 조건인데요.
아기 반찬만 해주시면 150만원.
어른반찬까지 싹 다 해주시면 180만 원이라면요.

두 분 중에 어떤 분을 고르시겠어요?
참고로 부부는 아침밥 안 먹고 일주일에 세번 정도 집밥 먹어요. 시터님 오시기 전까지는 배달음식이나 배달 반찬만 사다 먹었어요.
IP : 115.40.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자
    '19.7.3 3:38 PM (203.226.xxx.138)

    저는 전자요
    내 입에 맞지 않을 수 있고 시장 보는 거등
    신경 쓰여요
    저는 음식 맞겨 보니
    본인 먹던 식성 대로만 하려하고
    이렇게 저렇게 해 달라 하는 것은 안 해 봐서
    못 하겠다 그러고

  • 2.
    '19.7.3 3:43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180주고 집밥 먹자

  • 3. 요리가
    '19.7.3 3:44 PM (220.116.xxx.35)

    시간이 좀 걸리는 일이잖아요.
    베이비시터니까 아기 보는 일에 집중해 주는 게 아기에게도 원글님에게도 좋은 거예요.
    전자가 좋아요.

  • 4. 맞아요
    '19.7.3 3:48 PM (220.116.xxx.35)

    재료 주문하는 것도 일이예요.^^
    그낭 삼십으로 배달이나 마트 반조리에 야채 추가 이런 버전으로 하세요.

  • 5. 1번
    '19.7.3 3:50 PM (125.129.xxx.101)

    아기케어만 시키세요.

    요리.. 그거 사람들이 다 내맘같이 하지 않더라구요.
    저도 큰애 6살 지금껏 시터 도우미 도움 받으며 사는데, 음식은 그냥 제가 해요. 저희부부는 아침저녁 집밥 인데도.. 이제는 음식 제가 해요.

    돈 더 주고 음식 시킨다 해도, 저녁에 퇴근해서 반찬 만들어져 있는 꼴 보면
    아 이사람이 오늘은 어떤 마음으로 일을 했구나
    가 보여요.
    저도 엄마가 늘 정성스레 차려주신 집밥 먹으며 커서, 다른집 엄마들도 다들 그렇게 하는줄 알았는데
    남의돈 받으면서도 깔끔하게 안해주는 사람이 더 많아요.

    원글님댁은 집밥 먹는 횟수도 적으니, 어른음식은 쭉 그렇게 하시고 아기케어만 맡기세요.
    나중에 이유식이나 밥 먹게 되면 아기반찬은 해달라 지금 이야기 해두시고요.

  • 6. 빵빵
    '19.7.3 6:26 PM (49.196.xxx.108)

    전 애기 둘 유치원 보내고
    저녁은 아주 간단히 해 먹고 청소 아주머니만 일주일 3시간 써요. 그래도 대충 살림이 되더라구요

  • 7. 상황따라
    '19.7.3 8:03 PM (82.8.xxx.60)

    아기가 몇 살인지 어린이집 가는지가 중요해요. 어린이집 안 가는 아기라면 아기 볼 시간에 음식하고 돈 더 받는 셈이니 좋을 거 없구요. 어린이집 보내는 아기라면 아기 안 보는 시간에 음식 더 해주시면 나쁠 거 없죠. 어차피 아기 음식도 장 봐야 하는데 아기는 얼마 안 먹으니 결국 재료가 남게 되거든요. 일단 먹어 보고 잘 안 맞으면 어른 음식은 안 하는 걸로 바꿔도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7687 달러 돈 단위 표기법 좀 알고 싶어요 7 너무 궁금해.. 2019/07/03 3,329
947686 날파리도 무나요? 5 ㅇㅇ 2019/07/03 2,754
947685 계란후라이 3 후라이 2019/07/03 1,532
947684 다이어트 1 다이어트 2019/07/03 1,027
947683 12년된 세탁기 고치시겠어요? 22 ㅡㅡ 2019/07/03 3,578
947682 저널리즘 토크쇼 J 라이브 지금 합니다 3 본방사수 2019/07/03 690
947681 농협은행이 타은행보다 예적금 금리가 상당히 높은데 이유가 있나요? 2019/07/03 1,596
947680 워킹맘들 출퇴근 시간 어느 정도 소요되나요? 13 여름밤 2019/07/03 3,212
947679 부추무침에 간장 뭘로 할까요? 2 저녁 2019/07/03 1,832
947678 카페인과 당에 의존해서 살아요 ㅠㅠ 15 소망 2019/07/03 4,379
947677 존윅 보고 왔어요.... 14 cool s.. 2019/07/03 3,260
947676 아이 낳은 게 가장 후회된다는 거 67 dd 2019/07/03 29,534
947675 오이지 헬프미!! 2 소금 2019/07/03 1,201
947674 nk세포활성도 수치가 너무 낮게 나왔어요. 2 nk지수 2019/07/03 2,031
947673 평균 95점 역사만 62점 13 이런 2019/07/03 3,784
947672 독서에 대한 환상 30 눼눼 2019/07/03 6,812
947671 저는 집을 팔았어요. 48 ... 2019/07/03 20,347
947670 강아지 오리목.주문할 때요. 5 .. 2019/07/03 837
947669 다이소가 일본꺼 인가요? 12 라떼 거품기.. 2019/07/03 3,132
947668 (전세)거실 스위치 수명이 다됐는데 누가 부담하나요? 20 ㅇㅇ 2019/07/03 3,262
947667 아래 최저임금 1만원 글 너무 좋아요 ! 놓치지 마세요~~~ 4 와 대박 2019/07/03 2,854
947666 최저임금 1만원의 의미 21 2020년 .. 2019/07/03 6,481
947665 김정은, 북미정상 판문점 만남 직후 文대통령에 "고맙다.. 9 기레기아웃 2019/07/03 2,168
947664 남편 이마에 혹이 안 사라져요 5 남편 2019/07/03 3,534
947663 반포30억vs 지방재산30억 선택 14 ... 2019/07/03 6,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