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인가 중2 아이 일본어 포기 상태라 고민 글 올렸었는데요.
어느 분인가 병맛 히라가나던가 유튜브 동영상 알려주셔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아이와 같이 봤어요.
배경이 8~90년대 같은 촌스런 화면인데
은근 유치한듯하던데
아이는 전혀 유치하지 않다고 엄청 집중해서 보더니
결국 이틀동안 히라가나 다 외우더라구요.
자긴 그런 암기식이 맞다나요.
오늘 일본어 시험을 보고 왔는데요.
물론 둘다 좋은 점수 기대도 안하지만
히라가나 못외웠으면 문제도 못 읽을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50점만이라도 넘겼음 좋겠네요 ㅎ
여튼 동영상 가르쳐주신 분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