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만이 답인가요.
아이가 열심히 파고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지병이 있어 체력이 무엇보다 따라주질 못해요.ㅠㅠ
이번에도 수행이 시험 일주일전에 끝나서 수행하느라 잠 못 자고 스트레스 받아 지금까지 병원다녀요.
공부는 그만큼 못하고 있구요.
물어보고 싶은건 중간은 내신이 3~5등급으로 아주 골고루 나왔어요.ㅠㅠ
둘다 성적표 보고 서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ㅋㅋ
6월 모의고사는 다 1등급 나왔구요.
아이 체력이랑 공부스타일보면 수시는 아닌거죠?
이미 재수 생각하고 있고 아이도 정시로 굳힌거 같은데..
문제는 수시원서 6장이 너무 아까워요.ㅠㅠ
1. 자공고에서
'19.7.3 2:25 PM (122.38.xxx.224)고1 지금 3등급이면 앞으로 더 올릴 수도 있는데..벌써 포기하면 안되죠. 혹시 와부고이면..거기는 농어촌 혜택 받는 아이들도 많던데요. 그 정도면 수시 정시 둘 다 대비해야죠. 고3때까지 둘 다 해야죠. 모의 1등급이라고 해도 아직 고1인데요..고3가서 모의 만점 비슷하게 안나오면 그때는 어쩔려고요..
2. ..
'19.7.3 2:32 PM (218.144.xxx.185)1학년인데 뭘 벌써 포기해요
3. coolyoyo
'19.7.3 2:34 PM (14.42.xxx.215)그런거죠?
앞으로 열심히하면 되겠죠?
문제는 체력인데..이건 아픈거라 저도 아이도 어쩌지 못하지만..
근데 아이학교는 아직 내신 3등급..수시로 보낸 경우가 없어요.ㅠㅠ
1.2등급만 수시..
나머지는 다 정시네요.ㅠㅠ4. ...
'19.7.3 2:35 PM (220.75.xxx.108)1학년 1학기에 정시로 맘먹는 애는 강남 8학군에서도 극희귀해요. 애 다독여서 내신 붙잡으세요.
5. 수
'19.7.3 2:37 PM (121.172.xxx.147)6월 모의고사 1등급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을걸요.
제가 알기론, 6월 모의고사 등급은 서울학생들이 평가에 참여하지 않아서 비교적 등급이 많이 좋아요. 전과목1등급이 많이 흔하다는 결론입니다.
3-5등급이면 올라갈 가능성 많습니다. 특히 수행에 더 신경쓰면 더 그렇죠.6. coolyoyo
'19.7.3 2:37 PM (14.42.xxx.215)그래야겠어요.
학교도 다 정시정시하는 분의기라서 휩쓸리나봐요.
중심 잘 잡고 수시 포기하지 말아야겠어요.7. 몸이
'19.7.3 2:38 PM (122.38.xxx.224)약하면 평소에 꾸준히 준비해야죠. 시험기간에 다른 애들은 잠도 줄이고 하겠지만..몸이 약해서 자주 아픈 애들은 미리 조금씩 준비해서 언제 시험봐도 볼 수 있게...다음 학기는 조금 더 올리고..2학년에는 조금 더 올리고..차근차근 하면 아픈것도 줄어들어요.
8. ..
'19.7.3 3:01 PM (119.69.xxx.115)정시도 준비하는 게 맞는데...정시 뚫기가 정말 하늘의 별을 따는 기분일 겁니다.. 얼마나 작게 뽑고 전사고특목고 재수생 삼수생 엔수생 얼마나 거기에 목메고 있는 지 아시면 충격받으실거에요.. 무조건 내신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세요.. 아무리 내신 따기 힘든 학교라 해도 그 학교에서 내신 1등급도 못받는데 무슨 정시로 스카이를 갑니까? 택도없어요 ㅠ 그냥 무조건 내신올리고....열공하는 거죠
9. coolyoyo
'19.7.3 3:05 PM (14.42.xxx.215)그렇군요.ㅠㅠ
조카4명 다 정시로 스카이.의대 가서 아이나 저나 쉽게 봤나봐요.ㅠㅠ 바보같이~~
이 학교는 작년 서울대 13명중 수시가 4명이라네요.ㅠㅠ
의치한 빼고 인서울이 260명정도면 재수생이 많은거겠죠?10. 자공고졸업
'19.7.3 3:13 PM (124.50.xxx.71)울애때는 문과 내신 전교 1등이 2.0 나왔어요. 스카이 지균은 다 패스하고 안받아요. 생기부 월등한 애들 학종으로 몇명 가고 논술,정시로 많이 갔어요. 울애도 내신 놓지않고 3년내내 열공하다가 결국 6논술 썼어요. 수능 잘나와서 논술은 안갔구요. 아직 1학년이니 내신 포기하지 마세요.
11. coolyoyo
'19.7.3 3:20 PM (14.42.xxx.215)네~~
결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거네요.
근데 학종이고..뭐고 하나도 몰라서.ㅠㅠ
저도 열심히 알아보고 공부해야겠어요.
학력고사 세대라 이런 입시제도 너무 복잡하고 싫네요.12. 혹시
'19.7.3 3:25 PM (124.50.xxx.71) - 삭제된댓글운정고세요?
13. 자공고
'19.7.3 3:38 PM (211.244.xxx.184)경기도 자공고가 일반고로 분리되는데 특목과 같은 수시혜택은 못누리고 학교내 내신치열해서 등급이 1점대 나오기 힘들겁니다
내신 나눠먹기 엄청 심하죠
학년 올라갈수록 더 할겁니다
그나마 고1은 문이과 나누지 않는데 어차피 선택과목이라 큰의미는 없는데 그럼 더 내신등급이 안나와요
그래서 내신 시험이 무척 어렵죠
내신시험에 수능과 상관없이 등급나누기 위해 어렵게..
그래서 정시 논술로 1학년 2학기면 많이들 돌리는데
고1은 논술도 없어지는 추세라 오로지 정시만 바라봐야 합니다
경기권 자공고가 그래서 입학성적에 비해 대입실적이 썩 좋지 않아요
재수 삼수생 엄청 많고 중복숫자도 많아요
오히려 일반고 갔음 1등급 잘나왔을텐데요14. 1학년
'19.7.3 3:45 PM (14.33.xxx.52)고1 모의고사 실력은 중학교 실력이라고 보시면 되요. 고3때 6.9 모의고사 1등급 나와도 수능때는 1등급 안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음 고3때 정시.수시 저울질 하셔도 됩니다.
15. coolyoyo
'19.7.3 3:47 PM (223.62.xxx.34)맞아요.
학원선생님들도 한숨 쉬세요.여기만 아니였다면..하면서요.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아요.
아이가 선택한 학교이고 학교랑 친구들은 너무 좋다고 해요.
중학교때 사춘기가 너무 심하게 와서 고등학교는 고사하고 중학교 졸업도 못 할줄 알았거든요.
여하튼 길은 있겠지요.휴~~~16. 1학년이
'19.7.3 3:52 PM (182.226.xxx.131)무슨 벌써 재수를 생각하고 정시를 생각하고~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보라고 하세요
수시공부가 수능공부고 그런거지
따로 하는건 없습니다17. ....
'19.7.3 4:09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운정고군요
목표 대학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의치한 이면 정시
스카이 일반과면 최대한 내신 올려보고 안되면 2학년 2학기 정도에 정시로요
비슷한 옆 학교 아이 나왔는데요 3등급까지 고대 서류 통과라서 3등급 아이들 대다수 수시 준비했고 결과 괜찮았어요
아마 운정고도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올1이면 수능에 올1이면 연고대 가니
아직 수시 놓으면 안돼죠18. 학교마다
'19.7.3 5:23 PM (58.120.xxx.219)대학 갈 수 있는 내신 등급이 달라요.
고교 서열제지요.
선배의 점수로 내 등급이 판별되는 이상한 제도지만
어쨌든 그 학교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아요.
우선 아이 등급대에 그 학교에서 갈 수 있는 대학이 어딘지 학교에 상담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근데 고1은 너무 빠르고 고 2쯤에요.19. 님
'19.7.3 6:08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고1,2 모의는 큰 쓸모가 없던데요.
지금부터 정시만 준비한고요? 어떻게요?
남들 수행하고 내신할 때 혼자 기출문제 풀고 있으려고요?더구나 지금 고1은 교육과정 바뀌어서 기출이 많지도 않을텐데요?
정시만 준비는 고2 겨울방학 전부터 준비해도 되요. 수능 잘볼 아이면. 재수생도 1년 학원다니잖아요.20. ㆍㆍㆍ
'19.7.3 7:24 PM (210.178.xxx.192) - 삭제된댓글희망적인 댓글이 많지만 현실을 말하자면 자공고 자사고 특목고 이런 곳 내신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더라도 몇등정도? 다들 열심히하고 기본적으로 빵빵한 애들이거든요. 내 아이만 열심히 하는게 아님니지요. 일반고의 경우에는 열심히 하면 전교 50등씩 올라가고 그래요. 하지만 자공고 자사고는 거의 변동이 없어요. 게다가 이런학교 내신 시험문제는 우수한 애들을 가려내야하기에 진짜 더럽게? 어렵습니다. 한문제에 몇십등이 왔다갔다하구요. 그래서 대부분 재수하거나 재학생이라면 수능에 올인해서 정시나 논술로 대학갑니다.
예전처럼 내신의 영향력이 약하고 수능이 절대적인 상황이라면 빚을 내서라도 특목자사고를 가는게 맞습니다만 현재의 입시제도 하에선 영재고나 일부과고(한성과고 대전과고)민사고를 제외하고는 특목자사를 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입시제도가 수시위주로 변해서 내신이 너무너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대학에서 특목자사고를 우대해준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400명중 전교100등 넘어가버리고 막 이러면 학종을 기대할 수가 없어요. 그 학교들의 화려한 입시실적엔 재수생과 중복합격생들이 상당수 포진해있지요.
수시를 생각하신다면 빨리 근처 일반고로 전학하던가 아님 흔들림없이 수능위주로 공부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라면 전학시킬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가 기본기가 있기에 일반고에서는 조금만 노력하면 1 2등급 받을 수 있고 그것으로 학종을 준비할 수 있지요. 그리고 지금 학교가 하나고 용인외고 적어도 상산고 급도 아니고 경기도 자공고잖아요. 경기도 자공고나 서울 일부 지역자사고들은 대학에서 일반고 취급합니다.21. ㆍㆍㆍ
'19.7.3 7:25 PM (210.178.xxx.192)희망적인 댓글이 많지만 현실을 말하자면 자공고 자사고 특목고 이런 곳 내신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더라도 몇등정도? 다들 열심히하고 기본적으로 빵빵한 애들이거든요. 내 아이만 열심히 하는게 아니지요. 일반고의 경우에는 열심히 하면 전교 50등씩 올라가고 그래요. 하지만 자공고 자사고는 거의 변동이 없어요. 게다가 이런학교 내신 시험문제는 우수한 애들을 가려내야하기에 진짜 더럽게? 어렵습니다. 한문제에 몇십등이 왔다갔다하구요. 그래서 대부분 재수하거나 재학생이라면 수능에 올인해서 정시나 논술로 대학갑니다.
예전처럼 내신의 영향력이 약하고 수능이 절대적인 상황이라면 빚을 내서라도 특목자사고를 가는게 맞습니다만 현재의 입시제도 하에선 영재고나 일부과고(한성과고 대전과고)민사고를 제외하고는 특목자사를 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입시제도가 수시위주로 변해서 내신이 너무너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대학에서 특목자사고를 우대해준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400명중 전교100등 넘어가버리고 막 이러면 학종을 기대할 수가 없어요. 그 학교들의 화려한 입시실적엔 재수생과 중복합격생들이 상당수 포진해있지요.
수시를 생각하신다면 빨리 근처 일반고로 전학하던가 아님 흔들림없이 수능위주로 공부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라면 전학시킬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가 기본기가 있기에 일반고에서는 조금만 노력하면 1 2등급 받을 수 있고 그것으로 학종을 준비할 수 있지요. 그리고 지금 학교가 하나고 용인외고 적어도 상산고 급도 아니고 경기도 자공고잖아요. 경기도 자공고나 서울 일부 지역자사고들은 대학에서 일반고 취급합니다.22. 자공고
'19.7.3 8:15 PM (116.125.xxx.167)어느 학교인지 알겠네요....
이과 기준 내신 3등급대 고려대 4등급까지는 성균관대 정도 가기도 해요.
근데 아이들이 모의고사가 잘 나오니 수시 안써서 문제지요.ㅠㅠ 재작년 선배가 내신 4등급 대가 수능 만점 나와 연대 의대 가기도 해서 아이들이 정시 올인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수시로 보내려고 과학중점학반도 있고 학교 프로그램도 좋아 생기부는 잘 써주시고, 자고서, 면접도 신경 많이 써 주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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