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혼자 했더니 역시나 뿌리부분 속알머리가 염색이 안되었어요.
특히 뿌리염색은 헤나 반죽을 된장 정도로 뻑뻑하게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일주일만에 아이를 붙잡아 앉히고 다시 했어요.
염색이라고는 처음하는데다 반죽이 되니까 아이가 엄청 끙끙대더라고요. ^^;;
나중엔 보기 안쓰러워 반죽을 조금 묽게 했어요.
뿌리 위주로 바르고 3시간 있었는데 조금 나아진듯 보이지만
아직도 멀었네요 ㅠㅠ
담에(?) 한 번만 더하면 완벽할거 같은데... ㅎㅎ
그래도 머리숱이 풍성해 보여서 아주 만족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