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아내와 이혼하고 싶습니다.
1. 안타깝긴요..
'19.7.2 11:46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댓글처럼 증거수집후 이혼이 최선일거 같네요
2. 누구냐
'19.7.2 11:47 PM (223.62.xxx.53)이래서 결혼 전 살아봐야함 ..
안타깝구만요. 뭐 이혼해야죠3. ㅇㅇ
'19.7.2 11:48 PM (180.228.xxx.172)이게 사실이라면 이혼해야겠어요
4. ....
'19.7.2 11:48 PM (175.192.xxx.202)장애인이라고 무조건 선한 건 아니죠. 약자가 선하다는 착각을 깨야합니다.
5. ...
'19.7.2 11:48 PM (175.203.xxx.112)당연히 이혼이죠
6. ..
'19.7.2 11:48 PM (112.146.xxx.56)이해가요..정말 안타깝네요...판춘문예였으면 하는데..디테일한 묘사가.. 직접 겪어보지 않았으면 못 적었을 이야기라 진짜일 것 같아요.. 안타깝습니다..정말로..
7. 슈퍼콩돌
'19.7.2 11:49 PM (125.186.xxx.109)이혼해야지요.
남편이 무슨 머슴도 아니고 ㅠㅠ8. 왜
'19.7.2 11:49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그런 섣부른 결정을 했었는지. 남자가 어리석습니다.
보통 밖에서 착하게 바르게 젠틀하게 멋진 모습을 보이며 감동을 주는 사람들... 실제 생활에서도 그러기 힘듭니다.
사람이니까요. 어찌보면 참 단순하기도 해요.
지금 이 부부의 생활이 정상적인가요?
막상 아이가 생기면 어쩌나요.
이혼을 안하는게 더 비극같아요.9. ...
'19.7.2 11:50 PM (58.143.xxx.58)처음부터 너무 결혼을 쉽게 생각한 것 같아요.
10. ..
'19.7.2 11:50 PM (119.69.xxx.115)뭘 어떻게 생각해요. 부부가 알아서 하겠죠
11. hide
'19.7.2 11:51 PM (223.39.xxx.46)이혼해야죠..
12. 양심이
'19.7.2 11:51 PM (45.72.xxx.247)처가사람들도 저런 딸성정 모르진않았을텐데(아님 그동안은 100프로 맞춰준건가요?) 저런 여자 시집 보내놓고 참 양심도없네요.
장애인이랑 사니까 남자가 많이 희생하고 참는건 맞지만 저런 정신적학대까지 참을 이윤없죠. 남자가 얻는게 대체 뭔가요? 제 가족이라면 당장 이혼시킵니다.13. ...
'19.7.2 11:52 P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그렇게 학대받고 어찌 살아요
14. 장애인
'19.7.2 11:55 PM (121.154.xxx.40)활동 도우미를 왜 안쓰시는지
시각 장애인들 활동 도우미가 집안 청소며 빨래 반찬 다 해줍니다
굳이 남편분이 집안일을 하실 필요 없으신데
활동 도우미 도움을 안받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15. .....
'19.7.2 11:56 PM (112.144.xxx.107)근데 베댓 내용처럼 아내가 못 보는걸 이용해서 cctv를 몰래 달면 나중에 역으로 몰카 찍은거처럼 몰려 고소당할 수 있어요. 더 합법적인 방법을 써야함.
16. 솔직히
'19.7.2 11:56 PM (114.129.xxx.194)남편의 입장 이해합니다
장애인과의 결혼을 말리는 가장 큰 이유가 장애 때문이기도 하지만 장애로 인해 심성이 굴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장애인은 천사가 아닙니다
보통의 심성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신체적인 핸디캡까지 가지고 있는 겁니다
연민을 사랑으로 착각해서 장애인과의 결혼을 꿈꿔서는 안됩니다17. ..
'19.7.2 11:57 PM (108.205.xxx.43)여자가 요강에 x싸며 주제파악 못하고 살고있네요
예민하고 신경질적이고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
아무도 같이 못삽니다.18. 결혼 전
'19.7.2 11:59 PM (116.45.xxx.45)살아본다고 다 아는 거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동거하고 결혼한 사람은 이혼을 하지말아야 하죠.19. 당연히
'19.7.3 12:00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처가 부모님은 아내의 성격 알았을 거에요.
열등감과 피해의식 있는 사람과 같이 살기 힘들어요.
신혼인데도 이러는데 빨리 헤어져야죠.
계속 같이 살다간 저 남편분도 스트레스로 암 걸려요.
시각장애보다 마음이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 같이 살면 안 됩니다.20. ㅉㅉ
'19.7.3 12:07 AM (121.155.xxx.30)남편이 불쌍하네요
이혼 해야죠21. @-@
'19.7.3 12:08 AM (39.7.xxx.227)아내분은 몸이 아니라 마음이 장애인것 맞네요 , 남편분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
22. 어쩐지
'19.7.3 12:10 AM (116.45.xxx.45)언젠가 읽은 내용인데 이상하다 했더니
2017년 글이네요.23. 퍼온 글은
'19.7.3 12:14 A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제목에 퍼온 글이라고 붙여줬음 좋겠어요..
24. ..
'19.7.3 12:17 AM (211.117.xxx.145)성격장애같은데
결혼과 동시에
저렇지는 않았을거고
아마 친정식구들이
짠합네 안쓰럽네 하며
온갖 비위를 다 맞추고 살았을거예요
울고불고 숨 넘어가듯 고함지르면
식구들이 절절 매며 어쩔 수 없이 잘했을거네요
살기 위해서는
이혼만이 답이네요25. 링크가
'19.7.3 12:17 AM (114.111.xxx.155) - 삭제된댓글걸려있는 글이니 당연히 펌글 아닌가요?
26. 윗윗님/
'19.7.3 12:20 AM (114.111.xxx.155)링크가 걸려 있는 글이니 직접 쓴 게 아니란 걸 알 수 있지 않나요?
27. 헐
'19.7.3 12:29 AM (220.81.xxx.216)이혼해야죠
악마같은 사람이랑 어떻게 사나요 정상인이 정신병걸릴듯
이혼말리는 처가사람들도 밉네요28. 흠
'19.7.3 12:33 AM (59.6.xxx.66)저도 시각장애인 어찌어찌 알게 되었는데
가족아닌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친절해요.
근데 가족들한테는 저글의 여자분처럼 행동해요. 자기맘에 안들면 소리부터 질러버리고 거의 패악질에 가까운
어렸을때부터 가족들이 다받아주고 안쓰러워하니 식구들을 자기 하인부리듯이 어휴.29. ..
'19.7.3 12:35 AM (183.101.xxx.115)장애인중 선한사람 몇없어요.
신체가 정상이 아니면 정신도 그닥..
도로건너 임대아파트 전동 휠체어 부대.
인도는 내것이니 정상인 너네가 비켜라에요.
휠체어 타고 에스컬레이터 타고는 제어못해서
비끄러저 앞에 아줌마를 치어놓고는
되려 큰소리....
자기들만 보호받아야한다는 생각만하는거에
다른게 보이더군요.
그후 하나도 안불쌍해요.30. happy
'19.7.3 12:36 AM (115.161.xxx.226)이거 예전에 본건데...아직 이혼 안했나요?
31. 글도 잘 쓰네
'19.7.3 12:40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하루빨리 이혼해야죠.
그러게 본인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결혼하면 안돼요.
엄마는 왜 말리지 않았는지...32. 리슨
'19.7.3 12:48 AM (122.46.xxx.203)뭘 어떻게 생각해요?
몸의 장애가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장애가 문제인데.
당연히 이혼해야지~!!33. 아
'19.7.3 12:50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몇번 본 글..아직도 이혼 생각중?
34. ..
'19.7.3 12:54 AM (211.117.xxx.145)막무가내 억지부리고 생떼부리고..
연민으로 시작해서
얼마간은 노력하겠지만
챰는데도 한계가 있겠죠
저희 이웃에
남편이 다리가 장애예요
부인을 쥐잡듯이 잡아요
건너 듣기로
그 남편은 말싸움이든 뭐든
시비를 잘 걸고
지고는 못산대요
끝장을 봐버린다고...35. 결과가
'19.7.3 1:16 AM (112.150.xxx.63)궁금하네요.
이혼이 성립 되었을지.36. 부
'19.7.3 1:20 AM (122.43.xxx.33)이혼하세요.
제 시모가 소아마비 장애인인데요.
급수가 낮습니다.
심하지 않아서 밥 반찬 다 해드시고
외국여행에 등산도 하는 정도에요.
본인 장애 핑계대고 정말 사람 미치게했어요.
시이모들도 많은데 다들 우리 언니 언니하며
장애 있다고 떠받들어 살았던지라.
ㅡ시이모들 성격도 한 성격들 하지만요.
흠..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유없이 히스테리 부리고 막말, 폭언에
뭐만 하면 내 몸이 이래서..
그래놓고 하고픈건 다하고
견디다못해 인연끊은지 2년째.
저는 화병으로 정신과약먹어요.
지들끼리는
장애있는 시어머니 무시했단 소리나 해대고.
그냥
욕하든말든 정리하시기를 추천이요.
그다음부턴.
장애있는 분들 편견 생겨요.37. 내용이
'19.7.3 1:22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충격적이라 저도 기억나는 글
38. 결혼생활이
'19.7.3 1:51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두 사람 모두에게 안좋은 상황이였네요.
방어기제에 퇴화라는 것이 있다고 하더군요.
아내가 성인에서 어린아이로 퇴화한 느낌이예요.
아라비안나이트 신밧드의 모험책에 나오는 , 한 번 업히면 절대 내려오지 않는 할아버지 이야기가 있지요. 술을 먹여 취하게 한 후에야 벗어날 수 있었지요.
아내가 장애인이라도 충분히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나도 안하면서 남편을 이리저리 조종 하려했네요.39. 어릴때
'19.7.3 1:56 AM (182.209.xxx.199) - 삭제된댓글집안사정이 있어 장애있는 고모와 함께
살았는데요
항상 하던생각이 내가 여기서 더 살면
미치거나 죽거나 둘중하나겠구나 했어요
정말이지 말이 안통하고
자신이 만들어놓은 틀과 생각이 곧 법이고
본인몸은 어찌나 아끼는지
손하나 까딱않코 저를 초등부터 부려먹었지요ㅜㅜ
또 집착은 얼마나 심한지
장애가 벼슬인양 모두 양보받아야하고
공주처럼 받들어야하고 어휴
지금생각해도 끔찍해요
그사람과 싸우고 독립한지 30년이 다되가는
지금도 가끔 그때의 꿈을 꾸는데
꿈에서도 엄청 울고
일어나면 목이메어 말이 잘 안나와요40. 2년뒤니까
'19.7.3 2:48 AM (219.254.xxx.109)이제 이혼은 했겠죠?
41. ///
'19.7.3 4:43 A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장애인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진짜 컴플렉스로 인한 마음의 장애가 장난 아닙니다.
보통 사람은 이해를 못해요.
가족중에 선천적 장애인이 있는 분들은 이해가 갈겁니다.
그런데 이런건 가족들이 만든거라 생각해요ㅕ.
장애라서 봐주고, 장애라서 배려해주고.장애라서 이해해주고 이게 습관화 되니까
당연한 권리라 생각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건강한 관계 맺음을 이해를 못해요.
그래서 조금 거슬리면 폭발하는 겁니다.
그냥 화가 아니라 저 글대로 폭발합니다.
몸만 장애지 정신은 일반 사람들과 똑같이 대하며 키워야 하는데
부모가 멀쩡한 정신을 장애인처럼 키운탓이라 생각해요.42. 이게 사실
'19.7.3 4:50 AM (175.123.xxx.2)이라면 끔찍하네요..이분 이혼했는지 궁금하네요.
43. 간단하고
'19.7.3 5:43 AM (50.193.xxx.241)단순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정상인 아내가 저런 행동을 한다고 해도 같이 살 수 없는 일이죠.
장애인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저 폭력성이 문제인 거죠.
처가에서는 짐덩어리 큰 걸 하나 치웠는데 다시 떠맡아야하니
사위한테 엎드려 절이라고 하고 싶겠네요.44. .. .....
'19.7.3 6:09 AM (125.136.xxx.121)울애가 5살때 선천적으로 키가 작은 장애인을 보고 " 어? 아줌마가 키가 작네? 이런말을 하던데 이걸듣고 저한테 완전 눈 뒤집히며 화를 내는거에요. 자식교육 똑바로 시키라며 한바탕 난리를 치는걸보고 애는 울기직전이고 저도 어이도없었어요.
미안하다고 사과를해도 막무가내로 소리질러대는걸보니 컴플렉스가 장난아니구나.. 철없는 애가 한소리에 저난리를 치네..이해심도없는 못난인간이라고 치부했습니다45. ......
'19.7.3 6:45 AM (121.161.xxx.153)장애인활동보조인 잠깐 했었었는데 지적장애를 가진 성인이였어요.
말을 잘 안들어주는거 말고는 괜찮았는데 그 엄마가 이중인격이고 너무 막말을 하더라고요.
말대꾸했다고 잘려서 충격먹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보이기만 잘살고 정상적이고 봉사활동도 하고 그랬지
그 마음이 병든 사람이였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46. ....
'19.7.3 7:05 AM (223.39.xxx.13)베플에 장애인분들은 정신이 장애가 아니라 마음이 장애인이란 말은 좀... 모든 장애인들이 그렇다는 듯이 말하는건 너무 편견같네요.
댓글들처럼 장애인들도 일반인들과 똑같죠. 그냥 무던하면 기억에 안남지만 이해못할 성격이나 진상이면 더 또렷히 각인되는거죠.47. .......
'19.7.3 7:25 AM (209.97.xxx.3) - 삭제된댓글배우자로 적합하지 않으면 이혼은 당연한 거죠. 글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게 맞고요.
근데 은근히 판까는 의견들이 참 그렇네요.
장애인은 다 그렇고, 노인들은 다 그렇고, 가난하면 다 그렇고, 사랑 못받고 자라면 다 그렇고,
좋은 대학 못나오면 다 그렇고~ 식의 논리를 일반화시켜 발산하는 혐오 수법은 좀 자제합시다.
이런 발언은 할 땐좀 더 조심해야지. 자기가 봉변 당한 기억 꺼내서 일반화해서 판 깔기 시작하면
살아날 집단 없습니다.48. .......
'19.7.3 7:28 AM (209.97.xxx.3) - 삭제된댓글배우자로서 행실이 적합하지 않으면 이혼은 당연한 거죠. 글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게 맞고요.
근데 은근히 판까는 의견들이 참 그렇네요.
장애인은 다 그렇고, 노인들은 다 그렇고, 가난하면 다 그렇고, 사랑 못받고 자라면 다 그렇고,
학벌이 안 좋으면 다 그렇고~ 식의 논리를 일반화시켜 발산하는 혐오 수법은 좀 자제합시다.
이런 발언 할 땐 좀 더 조심해야지. 자기가 봉변 당한 기억 꺼내서 일반화해서 판 깔기 시작하면
무사을 집단 없습니다. 깝깝하네요.49. ........
'19.7.3 7:29 AM (209.97.xxx.3) - 삭제된댓글배우자로서 행실이 적합하지 않으면 이혼은 당연한 거죠. 글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게 맞고요.
근데 은근히 판까는 의견들이 참 그렇네요.
장애인은 다 그렇고, 노인들은 다 그렇고, 가난하면 다 그렇고, 사랑 못받고 자라면 다 그렇고,
학벌이 안 좋으면 다 그렇고~ 식의 논리를 일반화시켜 발산하는 혐오 수법은 좀 자제합시다.
이런 발언 할 땐 좀 더 조심해야지. 자기가 봉변 당한 기억 꺼내서 일반화해서 판 깔기 시작하면
무사할 집단 없습니다. 깝깝하네요50. 솔직히
'19.7.3 7:36 AM (121.133.xxx.137)마음이 장애라면 두번 생각할
가치 없어요
건강한 몸이라도 성질이 저모냥이면
어찌 살겠나요
무슨 결혼을 몸종하나 생긴걸로 생각했나.
혹시 저런식으로 엮일까봐
애들 장애인관련시설에 봉사 간다하면
말릴것 같네요
실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그런식으로 많이 커플됨51. 당산사람
'19.7.3 8:07 AM (118.32.xxx.112)청각장애 2급인 사람인데, 난 어떤 마음의 장애가 있을까 돌아보게 해주는 글이네요...
52. 익명中
'19.7.3 8:13 AM (182.222.xxx.35)저희 시부모님이 시각장애인이세요. 본문에 나오는여자처럼..1급3급인데 저는 시집와서 이분들만큼 좋으신분들 못봤어요.. 경우아시고 주변사람들 조그만거있음 베풀고..아들딸도 잘키우시고..그렇다고 형편이 넉넉하신분들도 아니세요.연금으로 겨우 먹고사는정도.. 암튼 `장애인들은 마음이 병들었다`라는전제가 거슬리네요..
53. 이글
'19.7.3 8:35 AM (203.142.xxx.241)전에 봤는데 이혼하셔야 겠어요. 장애를 가진 분들이 전부다 예민하고 자격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런분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54. 동감
'19.7.3 8:39 AM (183.96.xxx.134) - 삭제된댓글딸이 24인데 초등5때 왕따 당한 경험으로
고등학교 자퇴하고 대안학교도 힘들게 다니다
공황 강박증 와서 지금도 약 먹어요
저희가족들이 얘 배려해주고 힘든거 맞춰주느라
얼마나 마음졸이고 살았는지...
그런데 얘가 뭐든 자기 하고픈 건 다하면서
자기가 해야할 일은 안하려 해요
힘들어 못한다 하구요 자기합리화를 엄청 잘해요
집안 형편 어려운데 미술 전공하는데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용동쓰라하면
공황증세로 밤잠 못자서 낮에 일 못하겠다가 레파토리인데
전시회나 남자 만나러 까페나 공원등
자기 가고 싶은 곳은 잘 다닙니다55. 동감
'19.7.3 8:44 AM (183.96.xxx.134) - 삭제된댓글저는 그래도 집안 일도 시키고 돈 달라해도
학업에 필요한 거 외에는
최소한만 주는데
남편은 마음 약해서 돈 달라면 저 몰래 척척 주네요56. 장애
'19.7.3 8:47 AM (211.218.xxx.241)마음의장애가 있는 아내군요
이혼하시고 마음의평화얻고사세요
결혼할때 이미 다른사람눈총받았는데
이혼할때 눈총받는게 어때서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잖아요
백세시대 언제까지
그 성질머리 다받아내며삽니까
아이 없을때 언능헤어지세요57. ...
'19.7.3 8:53 AM (116.36.xxx.197)몸의 장애보다 마음의 장애가 문제죠.
장애가 살짝 있는 자식있는데
사람만들려고 어르고 달래고 화내고 사람만들어요.
언제가는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야 할거 잖아요.
저분은 헤어져야죠.
분노조절장애자옆에 있으면 먼저 죽습니다.58. ....
'19.7.3 8:54 AM (112.220.xxx.102)글 읽는 내내 ㅁㅊㄴ소리가 저절로 나오네...
여자 가족들은 몰랐을까요?
눈 멀쩡할때도 한성격 했을것 같아요59. ᆢ
'19.7.3 8:58 AM (121.147.xxx.170) - 삭제된댓글옛날에 있었던 생각나네요
결혼하기전
버스를타고 자리에 앉아있는데
어떤 건장한 부리부리한 한쪽다리가 불편한아저씨 가 탔어요
저도 자리를 양보할준비가 되어있었는데 내앞자리에 앉았던 학생인가가
먼저 일어나서 자리를 앉으시라고 하니까
괜찮타 하더라구요
그리곤 계속 서있으니 저도얼마나 불편 하겠어요 저사람은 앉기싫은가 보다 하면서도 거절했던 사람한테
다시 양보한다는 말을할수도 없고
좌불안석 그렇게 앉아있는데 갑자기 그아저씨가 큰소리로 나한테 자리도 양보안한다고 막 뭐라하는거예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래서 제가
아까 저학생한테 괜찮다고 해서
그랬다고 했는데도 지랄지랄
나중에 버스탄사람은 내가양보도안하고 앉아있었는줄 알았겠죠
다리아픈게 무슨벼슬이나된것처럼
악을쓰는데 저사람 정신까지 아픈사람이구나 했네요60. ㅇ
'19.7.3 9:01 A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내 가족이면 계속 살아라 못하겠네요.
61. ㅇㅇ
'19.7.3 9:09 AM (61.74.xxx.243)오래전에 본 글 같은데..
이혼했겠죠?
후기가 궁금한데 후기 아시는분?62. ...
'19.7.3 9:59 AM (110.70.xxx.100)결혼은 남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행복해질 사람을 고르는 건데
저 남자분은 너무 희생적인 분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댓글 중에 "장애인 중 선한 사람 몇 없다" 같은 일반화는 좀 거북하네요63. 오래전에
'19.7.3 10:00 AM (175.223.xxx.229)인간극장에서 장애인( 지체부자유?)아내와 정상인남편 이야기 나온 거 봤는데요. 저 여자만큼 성질 부리진 않지만
남편이 너무나 희생적이더라구요. 밖의 일 하고와서 밥차리고 욕실 렌지후드청소에 온갖 집안일 다 하면서 아내를 떠받들면서 사는데 참 보기가 안쓰러웠어요. 냉장고문을 겨우 열지만 몸이 불편하니 우유조차 넣질 못해요. 남편은아내땜에 본가는 거의 발걸음도 못하고 외아들둔 어머니 역시 아들집에 제대로 가보지도 못하고. 장애인 여자쪽이 좀 사는 집이어서 경제적 도움을 받으며 사는 것 같더라구요. 장애인- 비장애인 결혼에 한쪽의 희생이 없으려면 외부도우미의 도움이 있어야 할듯, 안그러면 평생 간병하며 사는 기분일 듯 해요.64. 지나가다
'19.7.3 10:26 AM (112.216.xxx.139)오래전 글인데...
이혼은 하셨나? 222265. ㅡㅡ
'19.7.3 10:36 AM (121.190.xxx.52)17년을 글을 굳이 왜.
66. 어떻게는 요..
'19.7.3 10:38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호의가 지니치다보니
권리인줄 아나보죠..
자식도 그렇지만 적당한 선을 그어야지
무조건 다 해주다보면 종 이라 착각하고 오히려 무시당한다는..67. ㅇㅇ
'19.7.3 12:05 PM (49.142.xxx.116)17171717
68. ㅇ
'19.7.3 12:25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남자가 깊은 생각없이 결혼했네요.
69. ㅇ
'19.7.3 12:26 PM (211.206.xxx.180)장애라면 어느 정도 예고된 일인데 너무 생각없이 결혼함
70. 뭘
'19.7.3 1:03 PM (218.150.xxx.207) - 삭제된댓글데려오고 씨씨티비를 달고 증거를 모아요
저렇게는 하루도 못살겠네요71. 다싫어
'19.7.3 1:25 PM (222.238.xxx.90)오래전에. 읽을거리인데요. 아직 이혼안하셨나요222
72. 제가
'19.7.3 1:37 PM (125.177.xxx.106)아는 집도 장애인이라고 너무 떠받들어주더라구요.
근데 그건 엄마니까 그렇겠지만 그 아이가 사회에
나가면 아무도 떠받들어주지 않을텐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 싶더라구요. 아니 저한테도
자기 아이를 그렇게 대하길 원하길래 서서히 만남을
피하게 되더군요. 현실을 객관적으로 직시하고 키워야되는데...73. ㅇㅇ맞아요.
'19.7.3 2:13 PM (125.137.xxx.55)아는분이 시각장애인이신데 청소년에 그리되었지만 마인드가 굉장히 괜찮으세요.
장애인학교 다녔고 장애인만 가는 곳을 센터? 정확히기억 안나는데 꾸준히 가시더라고요 날때부터 장애인인 사람부터 본인처럼 불의의사고로 장애가된 사람들 다양한데 뭐든 떠받들어줘야하고 특권의식?이상한데말이 나에게 당연히 이런대접해야지 왜그렇게하냐고ㅜ
하거나 소위 문제많은 장애인들이 더러있다고 힘들다더라고요.74. ...
'19.7.3 2:30 PM (122.32.xxx.175)이혼해야지 친정으로 돌려보내야죠
75. 님들
'19.7.3 2:34 PM (14.41.xxx.158)사람이 관절염에 무릎만 아파도 어깨가 아파 다리나 팔을 잘 못써도 스스로에게 활동의 제한이 따르니 없던 짜증 욕이 나간단말임 아파본 사람들은 이해할듯
그런데 이건 눈이 안보여 암흑이구만 당연히 물건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어야 그나마 움직일 수 있는데 물건이 제자리에 없어봐 이건 돌 지경이지 않음 사람이 미친다고
그녀도 욕질하고 싶어 하는거 아니라고 님들~~~ 원래 성격이 그런게 아니라 장애로 활동이 답답하니 어쩔수 없담말임 그짜증 폭발
막말로 옆에 사람이 없으면 자조하면서 울텐데 그래도 옆에 남편이란 누군가가 있으니 그나마 짜증도 내는거임 물론 그짜증 받는 당사자 남편이야 승질나지 그니까 둘다 다 이해가 된다 말임
둘다 다 이해가는데 난
이혼 할수밖에 없다고 봄
아내가 남편 수발드는 경우는 많아도
남편이 아내 수발드는 경우는 극소수인 통계를 볼때 남자란 종자 자체가 여자로 인한 불편함을 오래 감당하질 않는 종자임
얘기 끝난거임 저들은
남자가 이미 관심가던 여자와 섹스할거 다했고 해봤으니 여자로 인한 불편함은 싫은거 애초에 장애녀가 연애로만 끝났어야 했음 결혼은 욕심76. 헐
'19.7.3 3:03 PM (117.111.xxx.139) - 삭제된댓글윗님아
님이나 저런 부인같은 배우자 만나 인내하며 알콩달콩 사셈
저건 장애 때문이 아니라 그냥 정신병인 것임77. 14.41
'19.7.3 3:10 P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본인이 그런 성격인가봐요?
그럼 남자는 무슨 죄에요?
나같으면 그런소리 들으면 듣자마자 짐싸서 멀리 도망갈거 같은데.
저 여자는 자기가 안 보인단 이유로 주변 힘들게 해도 된다는 건가?
장애인이라고 다 저렇지 않아요78. 117과 112은
'19.7.3 3:12 PM (14.41.xxx.158)뭐임 글을 못 읽나ㅉ
누가 살라고 했나 이혼이라고 했지 눈깔이 없나들
남녀 둘다 이해간다고 그러나 이혼할수 밖에 없구만 남자 마음이 이미 떠났79. 상사
'19.7.3 3:13 PM (218.156.xxx.173)직장다닐때 맹인상사밑에서 근무했는데
도무지 일을아무리 잘해도 인정해줄줄을 몰라요
칭찬에 인색하고
다른사람을 다 깎아 내리는게 거의 습관이에요
의심많고
그후로 장애인을 무조건 안쓰러워 하는 시선을 거두게 되었어요
진짜 옆에 있기 힘든사람들이구나...
새로운 깨달음 이였습니다80. 14 41
'19.7.3 3:20 P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너
니가 쓴 글을 다시 봐
딱봐도 여자 옹호하는구만
뭐래? 저 여자 정신상태가 정상같니?
어이없다 정말..
애초에 저 여자 성격이 미친거지81. 그냥
'19.7.3 3:24 PM (223.38.xxx.137)이혼할수밖에 없겠네요
82. 위에
'19.7.3 4:37 PM (58.120.xxx.219)누구 글 보니 갑지기 메갈/워마드 사이트에서 고유정이 이해 간다며,
남자가 얼마나 괴롭혔으면 그렇겠냐고 했다던 기사 생각나네요.83. 미
'19.7.3 5:09 PM (175.116.xxx.188)이게 언제적 글인데 지금 난리인가요?
논란 꺼리 만들려고 의도적으로?84. ᆢ
'19.7.3 5:21 PM (221.155.xxx.90) - 삭제된댓글지나친 글 이닌가요?
85. 잘아는
'19.7.3 5:24 PM (220.95.xxx.123)잘아는분이 여자가청각장애인이에요
정말 남자가다 수발듭니다.
집안살림 아이밥챙기고
학교보내는거 남자가 거의다하더군요
아.진짜보통일아니에요
청각장애인인대
친정가족들은 수화를못해요86. ㅉㅉㅉ
'19.7.3 5:47 PM (117.111.xxx.139) - 삭제된댓글남자가 이미 관심가던 여자와 섹스할거 다했고 해봤으니 여자로 인한 불편함은 싫은거
ㅡㅡㅡㅡ
요따위 마인드로 암만 논리적인 척 글 써봐야 그저 배설일 뿐.87. .....
'19.7.3 5:56 PM (1.225.xxx.4)장애인이 아니라 비장야인이어도 저 수준이면 이혼해야죠.
88. ᆞ
'19.7.3 6:37 PM (222.234.xxx.13) - 삭제된댓글듣기에 따라 불편한 글
89. ᆢ
'19.7.3 7:30 PM (175.213.xxx.73) - 삭제된댓글이게 사실인가요
90. ...
'19.7.3 9:14 PM (218.235.xxx.91)제가 겪은 장애인 대부분 본인이 피해입었다 생각하면 불물 안가려요. 그 피해라는게 일반인은 그냥 지나가는 수준 또는 자기잘못이 있는 경우에도요.
저는 장애가 뭔 상관이냐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가까이 지내는거 피해요.91. 3년전에 읽은
'19.7.3 9:15 PM (107.193.xxx.139)이미 3년전에 누군가 썼던 글이라 닷글 읽다가 황당
제목만 보면 원글이 쓴것처럼 게다가 마치 현재진행형 처럼 쓴걸로 보여지는데
타인의 글 복사해올땐 제목에 *퍼온글* 임을 알림이 글쓴이에 대한 예의이자 읽는 사람에 대한 배려 아닐까 싶은데92. 인생진리
'19.7.3 10:41 PM (116.127.xxx.137)약한 것은 악하기도 쉽습니다
..
강한 사람을 만나세요
선한 마음은 자신감에서 나옵니다93. 아주 세세하게
'19.7.3 11:31 PM (211.224.xxx.157)써서 진짜같지만 주작으로 보이는데요. 너무 아다리가 딱딱 다 맞아서. 어느집서 멀쩡한 아들을 시각장애인 여자한테 주나요? 그냥 장애도 아니고 시각장애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줘야할텐데. 애를 낳으면 그 애는 어떻게 케어하려고? 말도 안되는거죠. 나이 어린 친구가 쓴 주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