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딸 위로

123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9-07-02 21:10:40
올해 중1인데
사춘기 접어 든거 같아요.
유난히 같은반에 이쁜 여학생들도 많고

오늘 오더니 자기 어꺠가 너무 넓데요. 친구의 두배라면서
속상해 하네요.
어려서부터 통통하더니 점점 더 통통해졌어요.
키가 160도 아직 안돼는데 유난히 어깨가 넓어요.

애아빠도 날씬하고 저는 체격이 있는편이지만 키가 큰편이에요

반남학생들이 유난히 짖궂은거 같더라구요
얼평 몸평한다고..

아이도 마냥 해맑지 않아서 이젠
상처 받을거 같아요.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살이면 빼면 돼지만
어깨가 유난히 넓어요 ㅠㅠ
우리나라 여자 평균 어깨가 35인데 자긴 40이래요.
이런말 하는애가 아닌데
오늘 무슨말을 들었는지 무척 의기소침하네요.
너무 귀엽고 장난꾸러기 딸인데 저러니 제가 울적하고 미안하네요
자식키우는게 복잡하고 어렵네요
IP : 124.49.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9.7.2 9:21 PM (222.117.xxx.101)

    저희아이도 남자애들이 놀려서 극한다여트했어요..ㅜ
    대학가면 어디어디성형하고 지방흡입한다고..ㅠㅠ
    식이장애초기증상도 보여서 방학때 심리치료다니기로 예약했어요.
    이세상에젤어려운게 엄마노릇같아요.

  • 2. 어깨장군
    '19.7.2 9:52 PM (182.218.xxx.45)

    중1딸..어깨깡패아닙니다.어깨장군입니다

    키162에 55반사이즈인데. 키165에 77사이즈넘는 엄마보다 훨넓어요.
    아빠가 프로운동선수출신인데 아빠닮았어요.

    원래 초6까지 많이 통통하다가. 체중이 키-100보다 더나갔는데, 겨울방학에교복입는다고 독하게다이어트했어요.10키로?
    그랬더니 진짜 윷놀이가능하던 등판이 작아졌어요. 애아빠가..아이등판이 이렇게 작았냐며 놀랄정도

    어깨는 여전히넓지만 군살이빠지면서 요즘유행어깨 직각어깨라고 이쁘대요.팔뚝살빠지고 목도 길어지고하니 어깨넓은것도 괜찮아보여요.
    전 통통할때도 어좁이인 저보다..어깨장군인 딸이 얼굴도 작아보인다며 부럽다며 위로?했었어요.

    그리고 아이돌가수.구구단의 강미나 다이어트사진보여줬구요. 우리딸어깨수준 ㅎㅎ
    첨에는 다이어트해도 어깨뼈는 그대로아니냐며 절망했었는데 ..다이어트하곤 자기체형 맘에 든다하네요.
    저희애는 초1때부터 책가방어깨끈이 한번도 흘러내린적없는..진짜 멋진 어깨입니다

  • 3. 어깨장군
    '19.7.2 9:55 PM (182.218.xxx.45)

    추가로..초6때 젤뒷자리 남자아이가.. 저희딸한테
    반에서 남녀통틀어 등짝 제일 넓은애가..저희애라고 했대요.
    반에 엄청 뚱뚱친구들 디 제치고 1등!

    절대 살찌면 안되는 체형이에요. 살찌면 팔다리는 그대로 어깨등짝 집중되는

  • 4. ㅇㅇ
    '19.7.2 9:57 PM (221.140.xxx.36)

    중2아들
    키182인데
    근력운동 한다고
    맨날 거실에서 난리에요
    방문에 달려있는 애기그네용 봉에 매달려
    턱걸이도 하고요
    악력기 사서 매일 죽어라 하더니
    전교생 악력 테스트에서 형아들 제치고
    넘버2 되더라고요

    저런 아들 보면 귀엽기도 하지만 걱정도 많이 되어서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겉모습보다 내면을 키워라
    식스팩에 멋진 근육들보다 내면의근육이 잘생긴
    남자가 훨씬 멋있다
    생각이 넓고 개념있는 사람은
    그런거 바로 알아볼 수 있다
    겉모습에 치중하다보면 너 또한 상대의
    겉모습에 현혹된다
    그래서 결국 끼리끼리 만나는거다
    난 니가 내면을 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

    원글님 따님도
    그런 말 하는 남자애들
    수준이 그래서 그런거라고
    속으로 비웃어 주라고 하세요

  • 5. 후려치기
    '19.7.2 10:03 PM (211.112.xxx.251)

    모자른 새끼가 어디 남의 집 귀하고 예쁜딸 후려치기 하나요. 앞으로 키로 갈수도 있으니 괜찮다고 니가 정 원하는거라면 다이어트 해보자. 그 놈 때문이면 넌 그대로도 귀엽고 예쁘다고 되먹지 못한 모지리 때문에 마음고생 하지말라고 얘기해주세요. 여자 어깨 만도 못한 멸치놈아! 하고 받아치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6882 친구남편 승진 고통스럽습니다 70 ... 2019/07/02 32,966
946881 니가 비비바락 국수 만들었어요. 16 .. 2019/07/02 3,123
946880 이재명 '아직도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세력 있어' 12 나원 2019/07/02 1,190
946879 자기 실력을 다 발휘 못하는 경우는 3 ㅇㅇ 2019/07/02 858
946878 스마트폰에서 82볼때 배경화면이 까맣게 나와요. 4 ㅇㅇㅇ 2019/07/02 1,675
946877 수박 꿈 태몽 아니면 뭘까요? 1 꿈해몽 2019/07/02 1,246
946876 결혼운 끼리끼리니까 제가 40점짜리면.. 14 .. 2019/07/02 4,250
946875 어제는 급기야 자기들은 영국 홍콩 사람이라고 하는 구호까지 나왔.. 13 요즘 홍콩 2019/07/02 3,061
946874 신도림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9/07/02 1,090
946873 내일(여름날씨라) 도시락 반찬으로 싸가도 될지 알려 주세요~ 3 반찬 2019/07/02 1,468
946872 BTS 팬분께 묻습니다 22 .. 2019/07/02 2,746
946871 악몽을 꾸었어요 2 힘들다 2019/07/02 585
946870 휴대용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2 퓨어 2019/07/02 502
946869 조정래 신작, 천년의 질문 16 Oo0o 2019/07/02 2,247
946868 어딜까요? 젊은 사람들도**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요 3 보며는 2019/07/02 1,773
946867 그릇에 빠지면 안되겠어요...끝이 없네요. 22 .. 2019/07/02 5,316
946866 샴푸전 오일바르고 머리 떡 됐던 사람인데요 5 와우 2019/07/02 3,614
946865 문재인 대통령 "서명 없지만 행동으로 적대종식ᆞ평화시대.. 7 이재명 김혜.. 2019/07/02 1,292
946864 자존심때문에 일을 그만 두고 싶은데요 20 ㅎㅎ 2019/07/02 5,176
946863 kbs 팝스 오케스트라 단원이라면 .. 2019/07/02 1,025
946862 가정용 상비약 뭐 있나요?? 8 ... 2019/07/02 1,106
946861 이 원피스 반품해야할까요?한번봐주세요 41 향기 2019/07/02 6,066
946860 일본은 한국총선에 영향을 주고 파 14 윌리 2019/07/02 1,670
946859 여러 지방 다녀보니 나중에 은퇴하고 살고 싶은 지역은 35 우리나라 2019/07/02 7,102
946858 동상이몽 추자현씨 결혼식 2 보고 나서 5 동상이몽 2019/07/02 4,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