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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아까워서 쓰는 글입니다

이럴줄이야 조회수 : 8,666
작성일 : 2019-07-02 20:21:09


연말에 남편 주재원 발령이 있었습니다

애들이 좀 커서 남편만 가겠거니 하며 나도 말로만 듣던 롱디부부? ㅋㅋㅋ

설레였습죠

근데 우리집 중딩 둘이 아버지 혼자 어딜가시나요
저희도 가겠습니다! 하네요?

네네 제가 공무원이나 놓치기 힘든 직군이면 녀석들아 2년만 참거라 했겠죠 ㅜ
그러나 전 전업 ㅜ

그래서 올초 같이 가기로 결정을 하고 짐을 정리합니다

결혼 17년차에 가구며 가전이며 아쉬울게 없대요?
그래서 이거 쉽네? 하고는 만만디 있다가

이번주부터 짐정리를 하는데
큰 짐 빼고 잔짐중 왜그렇게 애매모호한 것들이 많은지 ㅜ

쟁반도 그냥 마트표 살걸 왜 직구까지 한건지
수건도 걍 답례품 쓰지 호텔타월을 산건지
그릇도 적당히 사지 빌보다 이딸라가 로얄코펜이다 년년이 산건지

저런거 휙 버리고 갈 부유층?도 아님서 왜 그랬나 싶어요

중고로 처분하려니 돈도 안되고

짐정리하다 지쳐서 끄적여 봅니다

여러분 물건을 사실적에 절대 간직할 좋은 물건!!!
아니면 쓰다 버려도 될 물건 생각하며 구매하소서




IP : 14.41.xxx.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 8:23 PM (116.127.xxx.137) - 삭제된댓글

    저희는 주재원 나갈 일이 없어서요..

  • 2. ㅇㅇ
    '19.7.2 8:24 PM (150.109.xxx.10)

    나이먹을수록 더 깨닫고 있어요. 일단 안사고 한달 버텨보자~

  • 3. ...
    '19.7.2 8:25 PM (175.192.xxx.202)

    주부 씀씀이

  • 4. ??
    '19.7.2 8:28 PM (1.235.xxx.248)

    이년정도 다녀오시는거면
    이삿짐보관센터에 짐 맡기세요.
    컨테이너당 월 얼마씩 보관료내고
    전 3년 맡겼는데 멀쩡

  • 5. 이럴줄이야
    '19.7.2 8:28 PM (14.41.xxx.56)

    저희도 주재원 나갈줄 꿈에도 모르다 이렇게 되버렸어요

    다른 분들도 혹시 모르니 물건 들이실때 신중하자!라는 뜻으로 글 올려봤습니다

  • 6. 왠지
    '19.7.2 8:28 PM (183.98.xxx.142)

    나가시면 또 귀국할때 버릴지 가져올지
    애매모호한 물건들 많이 쟁이실?ㅎㅎ
    어디 맡길데 없으신거죠?
    전 다행히 시집과 친정에 방 여유가
    있었어서 버려도 아깝지 않을
    몇가지 빼고는 다 맡기고 갔다왔거든요
    너무 다 버리고 가도 오면 또 사야돼요
    신중히 하소서^^

  • 7. ㅁㅁ
    '19.7.2 8:30 PM (175.223.xxx.10) - 삭제된댓글

    이민도 아니고 2년 주재원인데 왜 버려요. 보관하고 가셔야죠...

  • 8. 원글
    '19.7.2 8:32 PM (14.41.xxx.56)

    보관도 생각했는데 친인척이 없어요 ㅜ
    컨테이너도 알아봤으나 그만한 비용 지불하며 맡길 짐인가 헷갈려서 제가 괴롭네요
    아예 고가 제품이면 고민이 없을텐데 너무 어중간하네요

  • 9. 저같으면
    '19.7.2 8:35 PM (122.44.xxx.23)

    2년이면 그냥 집을 고스란히 두고 가겠어요.
    방학때 한번씩 들어올거잖아요.
    이사비 부동산비 생각하면
    그냥 비워두고 다른 가족에게 한번씩 봐달라고요.

  • 10.
    '19.7.2 8:37 P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컨테이너에 다 실어서 이사 가던걸요.
    어차피 한 컨테이너 당 싣는거라 왠만한거 다 가지고 가던데요.

  • 11. 그럴때는
    '19.7.2 8:39 PM (116.124.xxx.148)

    방 하나에 물건을 싹 몰아 넣고, 그런 조건으로 딱 이년만 살 사람 구해서 좀 저렴하게 전세 주고 갔다오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어디선가 본적 있어요.

  • 12. 주재원이면
    '19.7.2 8:41 PM (178.191.xxx.177)

    이주비 회사에서 다 나오는데 컨테이너에 다 넣어가세요.
    가서도 필요해요. 라면도 다 넣어오는데 왜 버려요?

  • 13. ...
    '19.7.2 8:43 PM (39.7.xxx.19) - 삭제된댓글

    결혼 17년이면 겸사겸사해서 살림 한번 싹 바꾸겠다는 목적이 아니시라면... 2년 주재원에 님처럼 살림 처분하는 사람 없어요. 방법은 다양합니다.
    지금 처분하면서 드는 노력만큼 나중에 새로 장만할때도 힘듦이 만만치 않아요. 신혼살림도 아니고 4인 가족이면.

  • 14. 수증기
    '19.7.2 8:44 PM (223.33.xxx.140) - 삭제된댓글

    너무 아까워서 댓글 씁니다.
    코펜하겐 갖고싶어요
    댁에서 플리마켓 열어주심 월차쓰고 1등으로 갑니다^^

  • 15. 요새
    '19.7.2 8:44 PM (211.218.xxx.241)

    다락방이라는거 있어요
    집이좁거나 물건보관할때
    빌려주는 공간인데 좋아보였어요
    온도습도도 잘조절해준다고하니
    요새 새로생긴 신종사업이더군요
    업체도 몇군데 있는거같던데
    알아보세요
    이삿짐말구요

  • 16. 요새
    '19.7.2 8:48 PM (211.218.xxx.241)

    미니창고다락으로 치니나오네요

  • 17. 이럴줄이야
    '19.7.2 8:50 PM (14.41.xxx.56)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집은 벌써 월세를 계약해뒀어요
    이사비 지원이 빈약하여 그럴바엔 이참에 싹 버리고 2년후 새 살림으로 제2의 인생을 살자라는 계획이었어요

    제가 드리려던 말씀은 물건을 살때 예상외 비용이 들더라도 간직할 좋은 물건 또는 의미가 있는 물건을 들이자 라는 것이었어요
    제 소비가 이번 일을 겪어보니 애매모호한 소비였더라.. 는 결론입니다

    내일은 이불과 책정리를 해야하는데 벌써부터 자책감이 ㅜㅜ

  • 18. ㅇㅇ
    '19.7.2 8:55 PM (221.149.xxx.109) - 삭제된댓글

    당근에 파세요. 그릇 잘 팔려요

  • 19. ...
    '19.7.2 8:57 PM (58.143.xxx.58)

    다 버리고 가시면 이년 후 후회글 쓰실 거같아요

  • 20. 짐 보관
    '19.7.2 9:01 PM (211.197.xxx.17) - 삭제된댓글

    여러 댓글이 좋아요.
    2년 후 새 살림이라니...그럼 주재원 나가있는 곳에서는요?
    거기서 다 새로 사야할건데요. 그럼 그거 버리고 또 한국에 와서 새로 산다고요?
    나가서 아무리 싼 거로 대충 사서 쓴다고 해도 천만원은 훌쩍 넘어요.
    그런거야말로 귀국할때 들고올 가치도 없는 것들이고.

  • 21. 짐 보관
    '19.7.2 9:02 PM (211.197.xxx.17) - 삭제된댓글

    여러 댓글이 좋아요.
    2년 후 새 살림이라니...그럼 주재원 나가있는 곳에서는요?
    거기서 다 새로 사야할건데요. 그럼 그거 버리고 또 한국에 와서 새로 산다고요?
    나가서 아무리 싼 거로 대충 사서 쓴다고 해도 서양이라면 천만원은 훌쩍 넘어요.
    그런거야말로 귀국할때 들고올 가치도 없는 것들이고.

  • 22. ...
    '19.7.2 9:07 PM (223.62.xxx.234)

    보통 집 세주면서 방하나에 몰아녛고 가던데요.
    2년후 돌아와서 다시 장만하려면 아쉬워요

  • 23.
    '19.7.2 9:57 PM (118.222.xxx.21)

    이참에 미니멀리즘에 빠져보세요.

  • 24.
    '19.7.2 10:03 P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

    음 미국아니면 버리면 후회해요
    2년짧아요. 다녀와서 사려면 목돈들어요.
    가서 사려면 돈들고요.
    이삿짐지원이 어떤지 모르나 최대한으로 갖고가야죠.

  • 25. 댓글들도 참..
    '19.7.2 10:15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17년씩이나 사용했으니
    버리겠다는데..

  • 26. ...
    '19.7.2 11:19 PM (218.146.xxx.119)

    핑계김에 버리고 새로 장만하는 재미 즐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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