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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서 사온 과자라며 내미는 경우

이젠 거부 조회수 : 5,639
작성일 : 2019-07-02 18:49:14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부부동반으로 일본 여행 갔다 왔다며
사온 과자, 초코렛을 돌리는데
저는 일본 음식을 원래 예전부터 거부하고 있던 터라
마음속으로는 거절하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다들 먹고 그러길래
차마 앞에선 거절 못하고 받아가지고
나중에 가져 왔다가 안 먹고 버렸거든요.

지금 일본 하는 꼬라지 보니
이젠 대놓고 저런 경우 거부해도 될것 같은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세요?
자주 가는 사람은 자주 가더라고요.
뭐 좋다고 자꾸 과자 사와서 돌리는지;;;
딴에는 인심 쓰는 거지만, 저런 경우 상대방은 힘들어요.



IP : 122.42.xxx.16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9.7.2 6:51 PM (218.154.xxx.188)

    대놓고 싫다고 해도 되지요.

  • 2.
    '19.7.2 6:51 PM (110.70.xxx.105)

    일본과 별개로 성의니
    가져와서 버렸어요
    평소 엄청 정치이야기하고
    반일감정 나타낸거 아니면요

  • 3. ...
    '19.7.2 6:54 PM (218.157.xxx.205)

    작년에 아이가 학원 선생님이 여행 다녀오면서 애들한테 빵같은거 나눠줬다는데 자긴 원래 빵 안 먹는다고 안 받았다더군요. 잘했다고 해줬어요. 저도 원래 빵류는 안 좋아하는데 거기다가 일본산이라면 먹을 이유가..

  • 4. ...
    '19.7.2 6:5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가져와서버려야죠.. 일본과는 별개로요.. 제동생이 그런행동을 잘하는편인데... 다른지역가도 그지역에서 유명한먹을거리 잘 사오고... 외국가도 그렇고.. 가지고 와서 누나 먹어라... 이런행동 잘해서 곧잘 먹는데 만약에 거부감이 가는 지역에서 사왔더라도 나 이거 안먹어 그런 말은 못할것 같고.. 같은 형제라두요. 그냥 남이라고 해도 그냥 조용히 가지고 와서 버릴것 같아요..

  • 5. 머리 빈
    '19.7.2 6:5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놀러는 가고 싶고 ,
    자기만 방사능 음식 먹고 오기 싫으니 같이 먹자는거죠.

  • 6. ...
    '19.7.2 6:56 PM (218.157.xxx.205)

    그리고 그런거 웃으며 자꾸 거절당하고 그래야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도 찜찜한 생각이라도 남아요. 먹을게 없는 시절도 아니고 피티니 필라니 다이어터 세상에 왠 방사능국가 빵..

  • 7. 그러게요
    '19.7.2 6:59 PM (122.42.xxx.165)

    좀 알아서들 처신해주지...

    마트를 가도 일본 코너쪽은 거들떠도 안 보는데
    무슨 일본 과자부스러기를 선물이라고 사 오는지
    정말 좀 정신 차리면 좋겠어요....

  • 8. ..
    '19.7.2 7:05 PM (223.38.xxx.124)

    머글사람도 없고 나는 안가져갈래 라든지 단거 안막는다하면되지 뭐하러 받아와서 버리나요 돈주고사서 주는사람 성의가있는데 차라리 안받는다 하세요 솔직하게 일본먹거리 나는 안먹는다 하시던지요

  • 9. 그러면
    '19.7.2 7:07 PM (14.52.xxx.225)

    일본에서 사는 교포는 매국노?

  • 10. ..
    '19.7.2 7:07 PM (223.38.xxx.124)

    받아놓고 뒤에서 딴소리하는사람도 싫으네요 굳이 방사능 오염된땅에서 난거 가능한 안먹는게 좋지만 좋은척하고 다 선물받아놓고 뒤에서 이게 뭐하는짓이랍니까

  • 11. 억지로
    '19.7.2 7:08 PM (122.42.xxx.165)

    손에 쥐어다 주는 사람이었어요.
    그냥 거절조차도 못 견디는 그런 성격의 사람들도 있어요

    말로 거절이 가능하면 뭣하러 글을 써가면 물어보나요

  • 12. ..
    '19.7.2 7:10 PM (223.38.xxx.124)

    그럼 일행중에 잘먹고좋아하는사람 손에들려보내세요

  • 13. ???
    '19.7.2 7:13 PM (122.42.xxx.165)

    내가 싫은 행동을 왜 다른 사람에게 합니까?

    이젠 그냥 말로만 거절이 아니라
    일본꺼라서 먹기 싫다고 해야죠

    이 정도면 상황 파악 못하는 사람이 문제인거죠.

  • 14. ..
    '19.7.2 7:15 PM (223.38.xxx.124)

    먹기 싫다고 거절못해서 여태껏 받아오셨다면서요
    그래서 고민글 올리신거 아니었어요?
    그래서 일행중 잘먹는사람 줘라해도 안주겠다하고 그럼 거절 똑바로 말 잘해보세요 말할수있는분 같네요

  • 15. ㅇㅇㅇ
    '19.7.2 7:16 PM (203.251.xxx.119)

    저랑 똑같네요
    사무실에서 일본여행갔다왔다면서 사탕선물 주던데
    집에 가져와서 버림
    방사능 걱정에

  • 16. 보태면
    '19.7.2 7:20 PM (122.42.xxx.165)

    제가 계속 말로는 거절은 하는데
    가져가라고 손에다 쥐어주고 제 가방에 찔러넣고 그래요
    성격이 그런 쪽인거죠
    강권하고 거절하는거 못 견디고 그런 쪽

    왜 싫은지 말을 못했는데
    이젠 일본꺼라서 안 먹고 싶다고 말을 해볼려고
    의견들 여쭤보는겁니다.

    그런데 아마 일본꺼라서 안 먹는다 그러면
    가만 듣고 있을 사람은 아닐거 같으네요;;;;

  • 17. 바로
    '19.7.2 7:21 PM (210.113.xxx.112)

    쓰레기통으로 ~

  • 18. -,,-
    '19.7.2 7:22 PM (123.214.xxx.172)

    일본에서 사는 교포는 매국노?
    --------------
    답답하네
    지금 그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누가 일본인이 싫대요?
    누가 교포가 매국노 랍니까?
    일본 정치인들 하는짓이 답답하니 그렇지요.

    아베가 대놓고 한국인들 일본 많이 오면서 왜 일본수산물은 거부하냐고 하지를 않나
    유니클로 하는짓도 그렇고
    지금상황이 편하게 일본다녀온거 자랑할 상황은 아니죠.
    거기다 먹어서 응원하자면서 전국에 후쿠시마 쌀 풀어대는 일본이
    (후쿠시마에서 농사 짓는 자체가 어이없는거죠)
    과자는 뭘 써서 만들었는지 의심 안할수 없는 요즘이잖아요.

    뉴스도 안보고 인터넷도 안보는건지
    아님 눈치가 없는건지
    다들 일본여행 자제하고 일본먹거리 걱정되서 꺼려하는 이 와중에
    굳이 여행다녀온거 자랑하고 먹거리 들이대는게 불편한거죠.

  • 19. ..
    '19.7.2 7:22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의견은 무슨 ㅎㅎ
    싫다고 대놓고 화내며 거절해야지 여기 의견이 뭐일거 같은데요?

  • 20. ..
    '19.7.2 7:23 PM (223.38.xxx.124)

    네 상대방이 이상한사람 맞아요 싫다는데 정이라며 찔러넣어주는사람 눈치코치도없네요 너를 거절하는게 아니고 성의를 무시하는게 아니고 난 개인적신념이 일본음식 안먹는다 주의라고 미소는짓지만 정색하고 말씀하셔야될듯합니다

  • 21. 솔직히
    '19.7.2 7:24 PM (122.42.xxx.165) - 삭제된댓글

    이번 일 전에는

  • 22. 솔직히
    '19.7.2 7:26 PM (122.42.xxx.165)

    이번 일 전에는
    일본꺼라 안 먹는다 그러면
    까탈스럽다고 시비거는 사람들이 절반은 됐을겁니다,
    그래서 저도 이유는 말 못하고 그냥 시늉으로 거절을 한거고

    그런데 이젠
    일본꺼라서 안 먹는가 해도 되는 분위기가 된것 같아서요.
    파악할려는거죠

  • 23. 미친이재명
    '19.7.2 7:41 PM (110.11.xxx.8)

    경기도ᆞ경기관광공사 일본 도쿄서 경기도 수원 카페 토크쇼 개최
    http://m.newsway.co.kr/news/view?tp=1&ud=2019070110433119531#09Ls

    방사능때문에 올림픽도 보이콧 할판에 경기도는 도쿄가서 뭔 짓을 하는건지...

  • 24. ㅇㅇ
    '19.7.2 8:11 P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주면 걍 갖고와서 버리고 같이 먹는 자리에선 안먹어요
    그거 말고도 방사능제품 먹을수 있다지만 굳이 일본에서 사온거 안먹고 싶어요
    사온 사람도 빈손으로 올수 없어서 사왔겠죠 뭐
    젊은 여자들 거기 초코렛 되게 좋아하던데요

  • 25. 전 그냥
    '19.7.2 8:17 PM (59.6.xxx.151)

    받고 안 먹였어요
    다 컸지만 미혼 아이들 있어서 후쿠시마 이후는 원산지 확인하는데 굳이 간식으로 먹이긴 더 싫어서요
    근데 별 말응 안해요
    어차피 여행갈 정도로 어른이면 말 안해줘서 모르겠어요
    다른 싫은 선물- 손으로 만든 액자 등등 처럼 감사하다 하고 폐기합니다

  • 26. 나꼰대
    '19.7.3 12:22 AM (211.177.xxx.58)

    일본이 저리 군다고 지인이랑 싸우거나 척질 필요는 없죠.
    그냥 하던대로
    받아와서 버리세요.
    님이 뭐라한다고 그들이 여행 안가거나 안살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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