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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 정신과 의사 선생님께

지나가다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9-07-02 17:15:22

치료받아보신 분들 있나요~~~~?

유튜브로 강의 듣다보니, 이 분께 치료받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223.62.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7.2 7:13 PM (1.237.xxx.57)

    덕분에 들어봤는덬 좋네요~^^

  • 2. 소리
    '19.7.2 7:42 PM (39.118.xxx.236)

    검사하고 몇번은 보는데 거의 다른 선생님 추천하실걸요..

  • 3. 도넟
    '19.7.2 8:45 PM (39.7.xxx.76)

    오랜만에 로긴하네요
    아마 윗분 말씀처럼 초반 몇번보고 레지던트 연결해주실꺼에요.

    저도 08년도에 하교수님 한테 일주일 한번씩 한달정도만 복용약 조정, 간단 상담정도 받고 점차 그뒤로 횟수줄이고...그대신 레지던트 한테 주3회 심리치료? 받았네요.

    1년 조금 넘게 받았고요.
    그당시 적은돈 아니였지만, 그뒤로 제 스스로가 엄청 안정적인 사람이 되어서 후회는 없어요.

    하교수님이 그때 제게 했던 말중 아직도 기억나는말이
    "쓰나미를 경험한 사람은,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에도 놀란다. 하지만 그것은 작은 파도일뿐 결국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힘들때마다 저말을 떠올립니다..

    수많은 외래환자중 한명이였고,
    저는 기억조차도 못하지만, 참 고마운분으로 제맘속에 있네요

  • 4. ..
    '19.7.2 11:15 PM (112.146.xxx.56)

    "쓰나미를 경험한 사람은,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에도 놀란다. 하지만 그것은 작은 파도일뿐 결국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말 너무 위로가 되네요.. 같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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