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댁 제사 못 가면 며느리는 어떡하나요?
1. ..
'19.7.2 1:03 PM (119.69.xxx.115)한동네면 몰라도 따로는 안가죠.
2. ..
'19.7.2 1:04 PM (118.38.xxx.80)가죠... 여긴 안간다 하겠지만 일반적인 집에선 참석해요
시외면 몰라도3. 근데
'19.7.2 1:04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애들 시험이면 결혼한 지 좀 되셨을텐데 남편 없이 못가나요?
4. 거리는 가까운데
'19.7.2 1:04 PM (175.194.xxx.63)제가 몸도 안 좋고 애 데리고 정신과를 가야해서 마음이 불편하네요.
5. 형님께
'19.7.2 1:04 PM (223.38.xxx.117)전화라도 하세요...
사정말씀하시고...6. ..
'19.7.2 1:05 PM (223.39.xxx.60)안가고 싶어 82분들아 나 안가도 되지 확인받고 싶은가보네요
답은 정해졌는데 뭘 물어보는7. ......
'19.7.2 1:06 PM (14.33.xxx.242)다른사람 다 떠나서 그렇게 안가게되면 형님에게 제일 죄송한거죠.
형님이라고 가고싶어 가는거 아니니까요
형님에게 양해구하고
다음엔 원글님이 먼저 가서 움직이면되지않을가요?
우리시댁같은경우는 언제부턴가 아들참석안하면 며느리도 안가는걸로 되있어서...
처음에 시어머님이 엄청 불쾌해 하셧는데 지금은 그러려니하세요8. 부부
'19.7.2 1:06 PM (223.62.xxx.36)남편이 갔으면 갔을 거 잖아요
저 라면 갑니다9. ㅇㅇ
'19.7.2 1:07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저같으면 남편 참석 여부는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어려서 혼자 데려가는 게 불가능한 게 아니라면요.
남편이 참석해도 내 사정이 안되면 못갈 수도 있고요.10. 형님댁에서
'19.7.2 1:07 PM (175.194.xxx.63)지내는데 전화 드렸어요. 제수비용 안 보내도 되고 애 잘 챙기라구요. 죄송하고 감사하죠. 중2인데 우울증이 크게 왔어요. 답답합니다.
11. ..
'19.7.2 1:09 PM (119.69.xxx.115)지금 애나 챙기세요
12. 음..
'19.7.2 1:10 PM (203.128.xxx.212)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
못오고 빠지면 전화라도 하면 다들 이해하죠
병원 잘 다녀오세요13. 형님
'19.7.2 1:10 PM (223.38.xxx.117)좋은 분이시네요...
나중에 화장품세트라도 하나 선물하셔요...14. 남편집 제사인데
'19.7.2 1:11 PM (117.111.xxx.116)못가서 죄송하면 남편이 죄송해야지
왜 님이 죄송해요?
님네제사에 남편이 빠지면 남편이 님언니남편한테 죄송하다고해요?
우리나라여자들 노예근성이 심하네요.15. ...
'19.7.2 1:13 PM (223.33.xxx.4) - 삭제된댓글화장품세트 사줘도 욕할거니까 전화로 끝내세요
16. ..
'19.7.2 1:13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보내지 말라한다고 제수 안보내는 것은 아니겠지요 설마
제수 평소보다 두배로 보내시면 됩니다17. 진짜.
'19.7.2 1:15 PM (210.94.xxx.89)님의 손윗동서는 좋은 분 같고, 아이 병원 문제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저도 예전에 시가 제사 못 가서 전화 드리면, 시모님이 손윗동서 바꿔 주시면서 니 형님께 미안하다 해라..하시는데 솔직히 왜 미안한지 모르겠더군요. 그 제사 이제는 성당에서 지내서 제사 스트레스 없어서 좋긴 합니다.
하여간, 제 남편은 처가의 제사에 안 가는게 당연하고, 제부도 안 가는게 당연해서 이 두사람은 제사에 참석안할때 동서들끼리 전화안하는데 왜 여자들만 그러나 모르겠어요?
전업주부여서 시가의 제사 당연하다구요?
음..저도 직장다니고 제 남편 제부 모두 직장다녔는데 말입니다.18. ....
'19.7.2 1:15 PM (221.157.xxx.127)못가면 형님 계좌로 수고비 넉넉하게 미리 보내세요
19. 남편집
'19.7.2 1:18 PM (222.234.xxx.222)제사에 남편이 못가면 끝이죠 뭐
남편은 왜 못 가나요??20. 그리고
'19.7.2 1:20 PM (222.234.xxx.222)돌아가신 분 상을 몇십년씩 차리는 거 생각할수록 참 미개해요.
남의 집 귀한 딸들 며느리 됐다고 부려먹는 것도 웃기고..21. ..
'19.7.2 1:21 PM (125.177.xxx.43)...
저는 셋이라 그런지 하나 안와도 별 생각 안들던대요
동서 둘이 사이 나빠져서 하나가 몇년 안왓어요22. 노예근성
'19.7.2 1:22 PM (117.111.xxx.116)노예근성이 뼛속까지 세뇌되서
남의집제사 못간다고 돈을 갖다바치고
죄송하다 안절부절..에휴..불쌍한 여자들이 참 많네요..
자신의 딸들도 그렇게 키우세요...에휴..23. ㅁㅁㅁㅁ
'19.7.2 1:22 PM (119.70.xxx.213)어휴 애들이 우선이죠 제사가 뭐라고...
24. 비빔국수
'19.7.2 1:30 PM (218.236.xxx.36)애가 우선이죠..
남편이 못가서 안가는게 아니라
아픈 애 때문에 못가는거네요25. ...
'19.7.2 1:34 PM (39.117.xxx.59)제사... 미개한 풍습이라고 생각해요.
없어져야 합니다.26. 제가 7시 퇴근이라
'19.7.2 1:35 PM (175.194.xxx.63)제사라 비워둔 오늘 외엔 못 가는데 토요일은 예약이 많다고 평일에 오라는 거에요. 이래저래 답답하고 덥고 성질 드러운 남편때문에 화나고 그렇네요. 애들이 아픈건 부모 탓이라면서요.
27. 흠그런
'19.7.2 1:37 PM (110.13.xxx.243) - 삭제된댓글시외면 안가고
같은 시면 가요.
제 남편은 처갓댁 제사도 저 없이 혼자 가거든요^^;;28. 저 안 간다고
'19.7.2 1:47 PM (175.194.xxx.63)이혼이래요. 아, 진짜 날도 더운데 미치겠네요. 저런 인간을 남편이라고 같이 산 내가 바보에요.
29. 그냥
'19.7.2 1:53 PM (221.148.xxx.14)이혼 콜하세요
머저리효자들은 이혼도 못해요
엄마 걱정하실까봐~~
대차게 나가세요30. 원글님
'19.7.2 2:02 PM (122.34.xxx.222)무조건 자식 위주로 하세요
제가 아는 학생 하나는, 중딩때 심한 우울증으로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려는 걸 엄마가 다리 붙잡아 살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엄마가 제사때 못간다, 애들 학교 보내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밀착해서 옆에 있어줘야해서 제서 못가니 아빠 혼자 가라고 했답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아빠가 이혼한다, 가서 제사상 직접 차려야한다 소리 질러대니. 엄마가 그럼 이혼하자고 했답니다
그러니, 이혼 확정까지는 우리집안 며느리니 이번에는 같이 가야한다고 했답디다.
애가 그런 싸움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했었을까요?
무조건 아이 위주로 사세요
우울증에 정신과 진료를 받는 상황에서 지켜야할 제사의 의미가 무엇인가요31. ...
'19.7.2 2:05 PM (125.191.xxx.231) - 삭제된댓글이혼 ㅎㅎ
우습네요.
제사가 뭐 별거라고
자기집에서 대우 못받고 산 아들이
마누라 식모노릇시켜서 대신 효도한다는 착각 같은 ㅡㅡ32. ..
'19.7.2 2:07 PM (222.234.xxx.222)산 사람이 중요하지 죽은 사람이 중요한가요?
그렇게 중요한 제사를 남편분은 왜 못 가신대요?
열일 제치고 가야죠.33. 못가는거죠
'19.7.2 2:14 PM (125.132.xxx.178)아들도 안가는 제사를 며느리는 왜 가야하나요?
모내기에 아들 못간다니까 그럼 너라도 와야 되지 않냐는 시모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
저요? 그냥 전화끊고 전화기 코드 뽑아버렸어요.34. 형님이
'19.7.2 2:20 PM (182.226.xxx.131)오케이 해주셨으니 안가도 되는걸로
35. 그런데
'19.7.2 2:24 PM (221.148.xxx.14)남편이랑 이혼하면 큰일나는 뭐가 있으세요?
이혼 안해주면 소송까지 복잡하고
이혼하지면 친정에 보복한다고 안해주기도 한다는데
원글님 계타셨네요
하나를보면 열을 안다고
불행한노후를 보장하는 스타일의 남편이니
이참에 그럭저럭 고쳐써보시든지
아님 시원하게 버리고 맘편히 사세요36. 이혼
'19.7.2 3:06 P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하자 하세요.
입만 열면 이혼하자는 오로지 지부모밖에 없는 경상도 남편.
뭐 저도 남편의 지랄같은 성격 신혼초부터 맞추어(이혼이 두려워)
산 저도 잘못있지만.
내 새끼한테도 지랄같은 잔소리하고
도저히 안되어 내자식 내가 지킨다 라는 심정으로 전쟁 몇번 했습니다.
이혼하자고 주변에도 통보하고 뭐 전쟁이 따로 있나요.
세월이 지나 생각이라는 걸 하는건지
차차 내가족 위주로 생각하고 세월따라 바뀌더군요.
남편놈 바보 쪼다 입니다.
제사가 뭐라고37. ....
'19.7.2 3:29 PM (211.252.xxx.118)자기 자식보다 자기 부인보다
본인도 안가는 제사가 중요해서 이혼소리 하는 남편
그래 처자식이 그 정도 존재라면 이혼해... 하고 조용히 말해주세요
이혼한다 하면 어쩔건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