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 부탁드립니다 를 영어로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8,737
작성일 : 2019-07-01 23:30:25
원어민 선생님(한국어 모르심) 면담때 저희 아이 지도 잘 부탁 드린다고
감사 부탁의 느낌으로 말씀드리고 싶은데
뭐라고 말해야 이 느낌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
한국어로 말하자면 저희 아이가 많이 부족해서 ^^ 잘 좀 부탁드려요 ^^
라고 하고 싶은데 아무리 짱구를 굴려도
회사 업무상 전달하는 메일톤으로밖에 안나오네요 ㅠㅠ
저처럼 업무용 영어 말고 생활 회화로 영어 하셨던 분의 도움을 얻고 싶습니다 ㅠㅠ
IP : 211.187.xxx.1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7.1 11:33 PM (211.187.xxx.175)

    please take care of him. 하면 약간 건방진 느낌인가요?

  • 2.
    '19.7.1 11:41 PM (115.143.xxx.140)

    우리말 그대로 내 아이가 부족하다..라고 말하면 그쪽은 특별한 issues가 있냐고 받아들이게 되죠. 한국에 오래 있은 원어민이라면 이해할 수도 있지만.. 정말로 특별히 관심이 필요한 아이가 아니라면 그런 말씀은 불필요할 것 같고요.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아이라면 아주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알리는게 낫겠고요.

    돌봐달라.. 이런 말은 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special needs가 필요하다는 것은 장애를 의미할 수도 있고요.

  • 3. ..
    '19.7.1 11:44 P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please take good care of him.. 나쁘지 않은데요.

  • 4. ..
    '19.7.1 11:45 P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i know you are taking good care of him. thanks a lot. 이러면 되지 않을까요?

  • 5. ㅇㅇ
    '19.7.1 11:48 PM (211.187.xxx.175)

    그렇군요 한국식 잘 부탁드린다. 가 외국인에게 좀 이상할 것 같아서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냥 정확히 아이 상태만 얘기해야겠어요. 역시 물어보기를 잘 했네요 감사합니다!

  • 6. ㅇㅇ
    '19.7.1 11:58 PM (1.228.xxx.120) - 삭제된댓글

    Thank you for doing this. I know you will great take care of him. 이라고 하래요. 유튭 올리버쌤이요.
    네이버보다 유튭이 정보가 더 많아요. 어학은 유튭으로 검색해보새요~~https://youtu.be/65XnAIsTTn8

  • 7. 그거
    '19.7.2 12:08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great take care of 라니 부담스러워요.
    그냥 조용히 있으세요.
    100이면 100학부모가 비슷한 이야기하니
    듣는 선생입장에서는 아...네...또 부담주는 건가...
    뭐 그래요.

  • 8. 한국식으로
    '19.7.2 12:12 AM (122.38.xxx.224)

    그렇게 말하지 말고..항상 도와주셔서 감사하다..정도로 하세요. 부탁한다...부족하다..그런 말은 이상해요.

  • 9. 그냥
    '19.7.2 12:31 AM (175.223.xxx.231)

    그거와 대응하는 말이 없어요.
    이래서 번역기가 있다고 영어를 안배워도 된다는게 어불성설이죠.

  • 10. ..
    '19.7.2 12:44 AM (223.62.xxx.123)

    please take care of him은 정말 무슨 말인지 감이 안 잡히는
    데다가 반은 명령조예요;

  • 11. 그렇죠
    '19.7.2 12:46 AM (115.143.xxx.140)

    내니한테 아이 맡기면서 애 좀 잘보라고 하는 말 같아요.

  • 12. 가볍게
    '19.7.2 4:24 AM (49.196.xxx.81)

    그냥 땡큐 정도 무난해요

  • 13. 불필요해요
    '19.7.2 5:35 AM (211.197.xxx.19) - 삭제된댓글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 말이에요.
    그냥 감사하다고 하면 됩니다.

  • 14. 긍정적으로
    '19.7.2 6:35 AM (49.169.xxx.176)

    말을 해주세요.
    당신에게 늘 감사하다. 우리 아이가 당신 수업을 좋아하고 즐기고 있다. 뭐 그렇게요. 그게 그들 문화에 맞는 예의인 것같네요.

  • 15. 그거
    '19.7.2 7:09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번역기고 나발이고 한국 말로도 자기 아이 잘 부탁합니다, 잘 지도해주세요...하는 말도 선생님 입장에서는 편안한 말이 아니에요.
    내 아이 신경쓰라는 명령을 please넣어서 쓰는 것 뿐...

  • 16. 그거
    '19.7.2 7:11 AM (39.7.xxx.116)

    번역기고 나발이고 한국 말로도 자기 아이 잘 부탁합니다, 잘 지도해주세요...하는 말도 선생님 입장에서는 편안한 말이 아니에요.
    내 아이 신경쓰라는 명령을 please넣어서 쓰는 것 뿐...

  • 17. 그런
    '19.7.2 7:48 AM (14.52.xxx.225)

    말 자체를 안 해요.
    우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소개 하면서 잘 부탁드립니다....해도
    미국에선 그냥 nice to meet you 예요.
    선생님한테도 마찬가지요.
    특별히 당부할 게 있으면 그 얘기를 하면 되고요.
    take care of 는 그럴 때 쓰는 말이 아닙니다.

  • 18. ...
    '19.7.2 8:02 AM (220.120.xxx.207)

    한국식 표현이라 영어에서 그에 상응하는 말이 없을거예요.

  • 19. 보통
    '19.7.2 9:25 AM (124.5.xxx.111)

    과거 한국식 표현 그런 거 없지 않았을까요?
    남한테 그런 표현 쓰는 민족 아니잖아요.
    아예 겸양으로 부족한 아이니 잘못하면 혼 내주십시오...그랬겠지요.
    일본어 영향 같습니다. 일본어 못하는 사람도 대부분 안다는

    도조 요루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7310 아이들은 외국에서 살았으면 하시는 분 계시죠? 8 ..... 2019/07/02 2,336
947309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 하니까 하루종일 입이 개운해요 5 치카 2019/07/02 4,329
947308 주말에 부산서면에 가는데요~ 어디서 놀죠? 4 ~~~~ 2019/07/02 937
947307 이재명, 1주년 기념식 대신 가평서 민원 해결 12 이재명 김혜.. 2019/07/02 979
947306 남이 잘되면 질투나고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 건 이해되지만... 3 인간 2019/07/02 2,767
947305 대문 앞 주차하지 말라는게 이상한 일인가요? 8 2019/07/02 5,737
947304 충격받아 거의 금식중인데 뭘 먹어야할까요? 10 ㅇㅇ 2019/07/02 2,845
947303 남직원이 울지않고 표정이 안썩는건요 4 근데 2019/07/02 3,077
947302 욕 좀 해주세요 7 아정말 2019/07/02 1,351
947301 식당에서 음식사진 찍는 남자 참 촐랑대보여요 9 ........ 2019/07/02 2,696
947300 적금 이자율 가장 높은 은행 5 ..... 2019/07/02 3,051
947299 [단독]삼성, 작년부터 日 소재 대책 모색.."불화수소.. 16 ........ 2019/07/02 3,518
947298 부동산 갈아타시는 분들 거래세 괜찮으세요? 9 00 2019/07/02 2,746
947297 배스킨라빈스 광고 비난, 딸 위한것 아냐... 엄마 입장글 41 그렇다네요 2019/07/02 6,289
947296 이거 얼마나 게으른건가요? 21 op 2019/07/02 6,328
947295 귀가 콕 찌르듯이 아파요 ㅜㅜ 2019/07/02 825
947294 코스트코 상품권으로 구입해도 할인적용되나요? 7 상품권 2019/07/02 2,391
947293 울동네 양파가 12kg에 6,900원이네요 18 허걱 2019/07/02 3,262
947292 수준 낮음에 대해서 8 빈시간 2019/07/02 2,370
947291 억지로 운동 다니는데 11 ㅁㅁ 2019/07/02 3,091
947290 아쿠아 디 지오라는 향수 아세요? 15 ........ 2019/07/02 2,719
947289 짜장불닭 볶음면 맛있나요? 2 라면 2019/07/02 767
947288 (펌)종전시 최우선 고려 사항 ㅎㅎ 5 2019/07/02 1,669
947287 아비쥬 목동점 제모 괜찮나요? 2 .. 2019/07/02 2,178
947286 따끈 따끈 문프 오늘의 사진 3 보기좋아 2019/07/02 1,734